철수(놓지마 정신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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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철수
이명	암살 왕자 찰스[1]
성별	남성
나이	20대 초반(1~2부) → 30대 초반(3부)
직위	썬더건설 부사장 & 모카노 왕국 왕위계승자 후보(1~2부) → 썬더건설 사장 & 모카노 왕국 제2왕자(3부) → 무직(3부)
성우	김채하^{(TVA, 1기)} 채민지^{(TVA, 2기)}

1. 개요2. 상세3. 행적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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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즌 3(1066화 이전)	시즌 3(1066화 이후)

놓지마 정신줄의 등장인물.

2. 상세

본래는 정씨 일가의 이웃집에 살던 소년이었으나, 정신으로 인해 인생이 제대로 꼬이면서 뒷세계에 발을 들였다. 목적을 위해 사람을 죽이고 망가뜨리는 짓을 아무렇게 하는 잔인하고 냉혹한 성격. 초기에는 정신을 증오하는 묘사가 있었지만, 영재연구원을 나와 썬더건설에 입사한 뒤로 부사장→모카노 여왕의 양자까지 되는 등 승승장구를 누려서 그런지 이런 묘사는 줄어들었다.[2] 또한 이 만화에서 거의 망가지지 않는 얼마 안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3. 행적

등장 이전까지는 어머니의 자랑질을 통해 언급만 되는 비중이었다가, 170화에서 어린 시절 모습으로 등장. 팔랑귀인 어머니가 선생님이 해준 칭찬에 우쭐해하다 등을 떠밀면서 영재테스트를 보게 되는데, 본인은 제한 시간 1시간 동안 4문제밖에 못 풀고 쩔쩔매고 있었으나 정신이 자신의 시험지가 아닌 철수의 시험지에 발로 정답을 써주면서 만점을 받아 얼떨결에 영재 판정을 받는다.

문제는 이로 인해 자신에게 큰 기대를 갖게된 전천재 박사의 추천으로 보기만 해도 뇌세포가 파괴되는 문제들을 매일 3,000개씩 풀게 하는 정신 나간 영재 교육원에 강제 입학하게 된다. 덕분에 영재 교육원에서 뇌세포가 파괴되지 않기 위해서 두뇌 테스트 때 살기 위해 일부러 문제를 풀지 않았으나, 오히려 오해가 커져서[3] 노벨상 준비반 배정을 거쳐 끝내는 졸업반에 들어가게 된다.[4]

이 때문에 생존을 위해 수업에 참여하지도 않고 계속 도망다니는 나날을 보냈으나, 교수들을 피해 숨어지내던 영재연구원의 관리인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탈출을 위해 그를 스승으로 모시며 13년 동안 갖가지 은신술과 암살 기술을 배운다. 이후 자신을 집요하게 쫓던 교수를 죽이고 교육원에서 탈출하겠다고 마음을 잡지만... 사실 사부가 교육원의 수위를 겸하고 있었기에 바로 문을 열어줘(...) 탈출은 고작 2컷밖에 걸리지 않았다.[5]

탈출 직후에 그래도 부모님이라고 어머니 집에 들렀는데 하필이면 그 날이 정리의 달인 대회 결승전으로 인해 신이 엄마가 철수네 집을 청소하는 날이었고, 청소 과정에서 철수의 초상화 등 집안 물건을 전부 버렸는데[6] 이 광경을 본 철수는 자신은 부모님에게 버림받았다고 오해하는 바람에 결국 암살자를 전업하기로 결의하면서 속세를 떠난다.(325화) 실제로는 철수 엄마는 철수를 위한 전망 좋은 방도 따로 마련할 정도로 철수를 좋아한다.[7]
그러다가 사부의 제자인 악당단의 도움으로 썬더건설에 입사했는데 우연과 우연이 겹치면서 신입에서 본부장으로, 본부장에서 부사장으로, 마지막에는 썬더건설의 사장 대행으로 폭풍 승진하게 된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인생을 망쳐놓은 정신에게 큰 원한을 품고 있어, 정신이로 변장해서 우친동의 연극을 망치려고 했지만(264화) 결과적으로는 성황리에 공연을 마쳐서 실패. 이후 앨리스가 정신과 가깝다는 사실을 알고 이것을 이용하려고 한다...만 이후로 쾌속 승진을 하는 통에 보는 눈이 많아져서인지 앨리스를 이용하는 일은 없었으며, 오히려 470화에서 앨리스의 암살(?) 의뢰[8]를 접수하면서 한동안 앨리스의 독촉을 받는다. 철수는 꺔쯱이의 정체가 정과장이라는 것을 알아채 그를 처리하려고 정과장을 미행하나 자신의 기척을 눈치채는 신이 엄마의 반응에 번번히 실패한다. 이에 철수는 정과장뿐만 아니라 자신을 방해하는 블랙로즈도 타깃으로 정하는데... 결국 500화에서 의뢰를 일단락하는 데 성공한다.[9]

621화에서 모카노 왕국의 양자로 들어갔다. 철수엄마는 지 아들이 양자로 들어갔다고 좋아하지만, 정신이 엄마와 독자들에게 그럼 이제 당신 아들 아니지 않냐는 태클을 받았다.(...)

726화에선 모카노 왕자 에드워드를 피해 조용히 지낼 장소를 찾다 줄줄동에서 가장 터가 안 좋은 곳을 찾아 아무도 배우지 않을 모카노 어학원으로 등록하고 조용히 수련을 하려 했으나, 그해 대학입시 제2외국어가 모카노어로 지정되어 금방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의도치 않게 전국 모카노 어학원 프로젝트를 가져오게 되었다.

888화에서 암살의뢰비용을 의자로 보낸 의뢰인 덕분에 썬더건설 의자를 전부 새 의자로 바꾸게 되어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받는데, 열받은 오사장이 반쯤 장난성 의뢰를 보내자[10] '민머리, 장난의뢰 보내면 죽는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오사장이 의자를 밤사이에 전부 망가뜨리자 강의실 의자로 바꾸게 된다.[11] 이 때문에 실망한 직원들이 항의를 하자 썩어빠진 근성을 고쳐주겠다고 말하며 한손으로 벽돌을 부수고, 바로 다음화인 889화에서 인간은 적응의 생물이라면서 서있기 -> 거꾸로 매달려 있기 -> 의자에 앉기를 20초 간격으로 돌아가면서 일하라고 지시한다. 놀랍게도 직원들은 우릴 생각해주는 건 부사장님 밖에 없다며 감탄했다.(...)

그리고 10년 후의 시점을 다룬 시즌 3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2년 전(시즌 2로부터 8년 후)에 아직 소규모인 정령 유니언로부터 인류한테 복수할 방법을 전수했다고 한다.[12] 이유는 그냥 평소하던대로 청부를 받았기 때문. 정신과는 달리 이쪽은 세월의 풍파를 맞아서 턱수염이 난 중년스러운 모습이 되었다.[13][14] 참고로 미형 그림체를 통해 밝혀지길 철수의 앞머리는 바가지머리가 아니라 톱니바퀴 마냥 요철이 있는 머리였다.(...)

다만 철수가 암살자가 되긴 했어도 사실 암살 외의 분야에는 젬병이라[15] 어떻게 정령들에게 가르칠지가 관건이었는데, 1063화에서 밝혀지길 줄줄동 최악의 범죄자인 나협박을 심문해 그의 모든 범죄 수법을 받아적은 뒤, 그대로 정령 유니언한테 전달한 거였다.[16] 참고로 이후 나협박은 이용가치가 없어져서 그대로 처리했다.

1064화에 의하면 인터폴이 된 일등이가 쫒고 있는 인물이 바로 철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앞의 앨리스와 정신의 커플 브레이커적인 역할과 맞물려 시즌 3의 메인 빌런 후보로 격상했다.

1065화엔 앨리스와의 첫 언론 노출을 위해 저녁식사를 준비하려고 하지만 철수의 헤어스타일과 수염에 관한 댓글을 언급한 사부의 메타발언으로 헤어스타일과 수염을 어떻게든 해본다고 말한다.[17]

1066화에서 최선녀가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수염과 머리를 자르고 요철머리가 아닌 평범한 바가지머리로 바뀐다. 당연히 독자들의 반응은 호평을 넘어 환호 수준이다.[18]

1115화에서는 정신의 집에 있는 앨리사를 앨리스로 오해하여 결혼 작전이 망했다고 스승에게 보고했다. ~~그리고 속으로 엄청 기뻐하겠지...~~ 대신, 앨리사의 할아버지를 김회장으로 오해하여 스승에게 알리고 새로운 작전을 준비한다.[19]

1121화에서 나일등이 보낸 영재학원 문제 머리가 파괴된다. 이후 1134화에서 스승이 꼭두각시로 만들어 세계혼돈 작전의 장기말로 쓰인다. 1154화에서 주리에게 얻어맞아 세뇌장치에서 벗어나는데 정신이에게 원망을 토로하고 정신이는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진실을 안 앨리스는 남탓하지 말라며 왜 진실을 얘기 안 했냐고 따진다. 사실 그동안 나온 것과 다르게 철수는 몇 번이고 교수들에게 진실을 얘기했었다고 한다. 다만 아무도 진실을 믿어주지 않은 것이었다.[20] 그리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봐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뭔가 달라졌을지도 몰랐겠다고 한탄하며 체포된다. 연행 도중 스승이 마지막 발악으로 작동시킨 폭탄이 경찰차에 떨어지고 모두 포기하려던 찰나, 악당단이 구해준다.

1159화에서 악당단(악차장)와 함께 체포되어 감옥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처음으로 자력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직은 교과서 같은 것은 무리지만 학습만화라면 어떻게든 된다고 하였다. 아직 초졸이라서 열심히 공부하여 학교를 제대로 졸업할 것이라고 하였고 여태까지 속여온 거짓 커리어가 아닌 진짜 자신을 어머니에게 보여줄거라 말하며 새출발을 다짐한다.

4. 평가

막장의 끝을 달리는 본작에서 거의 유일하게 제대로 된 서사가 있는 등장인물이자, 가해자가 된 피해자 캐릭터. 독자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불행의 시작이 된 영재연구원 테스트가 정신이 푼 것이라고 말하지 않은 것은 철수 본인의 실책이 어느정도 있었으나, 워낙 어린 나이였던 데다 그런 끔찍한 곳으로 가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반강제로 보내진 영재연구원은 보기만 해도뇌세포가 파괴되어 사망하는 문제를 매일 봐야 하는 지옥같은 장소였다. 제정신을 유지할 수 없는 환경에서 자랐기에 이 부분에서는 동정표가 많다.

다만 영재연구원에서 나간 뒤 사람들을 해치며 악행을 저질러온 것은 명백한 본인의 의지이기에 옹호가 불가능하다. 결국 그 업보인지 자신을 장기말로 여기는 스승에 의해 허무하게 사망할 뻔하나, 사형인 악당단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이후로는 갱생하여 함께 속죄 겸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정한다.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나름대로 온당한 해피엔딩을 맞은 셈.

5. 기타

정신 덕분에 영재테스트를 다 풀었을 때는 고맙다 했지만, 막상 이 때문에 영재연구원에 들어가게 되자 공부하길 매우 고달파한다. 하지만 자기가 '사실 제 힘으로 푼 게 아니라 제 친구(?)가 풀어준 거예요' 라고 사실대로 말하는 등의 조치도 취하질 않았으면서 성인이 되어 영재연구원을 탈출하고는 정신이가 자신의 인생을 망쳐놓은 것이라고 정신이에게 원한을 품는 것도 독자들에게 공분을 샀다. 물론 사람들이나 철수 엄마로부터 실망과 경멸어린 시선을 받는 것이 두려워서 차마 말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악의 없이 도와준 정신에게 분노의 화살을 겨눈 행위가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21] 최근 들어선 사치의 원인제공을 한다는 등, 시즌 1 621화처럼 마지막에 정신이의 노력과 지능만 뺏어가서 자신 것으로 만들어 공로를 타 정신이만 열정호구로 만든다던가 하여 철수에게도 안티가 상당하다. 그래도 철수엄마가 철수에게 무관심하다는 걸 독자들도 알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서는 최소한의 동정도 받는 편이다. 그나마 악당단이 죽을뻔한 철수를 구해주고 옆에 있어줬어 다행이다.

등장할때마다 '설정축'의 혜택을 받는 캐릭터. 설정축이란 놓정 세계관의 시간축과 공간축 외의 또 다른 시간의 흐름인데 이 설정축 내에 있으면 캐릭터의 설정을 유지한채로 시간이 흐르게 된다.~~..는 설정.~~ 반면 설정축 바깥에 있으면[22]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철수는 영재교육을 받았다는 설정축에 있다가 재등장했을때(설정축 바깥에 있을때)는 어느새 프로 암살자가 되었으며, 이후로는 등장할때마다(설정축에 머물때) 쾌속 승진을 하거나 왕자가 되는 등 호사를 누린채로 고정된 상태다.

애니메이션엔 1기부터 등장했으나 결국엔 영재교육원으로 가게되었다. 이후 2기 3화에 등장하고 3화에 모든 내용을 담았다. 아동용이기 때문에 암살은 기억파괴 권법[23]으로 각색되었고 이후 온갖 술수[24]를 써서 썬더그룹에 1인으로 입사하였다. 대신 LD로는 나오지 않으며 머리 위의 손이 없다. 성격 또한 원작에 비하면 좀 순화된 편이며 악역으로 등장하지 않았다.

421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보유 재산이 24억 원 이상. 즐겨보는 잡지는 '월간 암살'에 킬러로서의 코드 네임은 '암살왕자' ~~그런데 진짜로 왕자가 되었다~~.

웹툰에서도 머리 위의 손이 없었는데 언젠가 부터 머리 위에 손이 생겼다.

웹툰 초반에는 철이였다가 철수로 나오는 등 이름이 여러번 바뀌었다.

[1] 뭄바와 거래할 때 등에 쓰는 영어 이름 [2] 다만 부사장 직으로 오르면서 할 일이 많아져서 그렇다는 묘사나, 이후로도 정신을 경계하는 묘사를 보면 그냥 바빠서 복수할 틈이 안 나서 그런 모양. 8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 3부에서는 스승이 앨리스 김과의 결혼을 주선할땐 그 여자는 내 원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싫다고 거부감을 보이기도 했다. [3] 교수 왈 '철수 군, 그렇게 문제들이 재미가 없었나요?'(...) [4] 해당 반의 학우들은 시험으로 슈퍼컴퓨터와의 계산 대결을 하고 있었는데, 슈퍼컴퓨터보다 1초 더 빨리 문제를 푼 사람이 반에서 꼴찌였다. [5] 근데 탈출하기는 했는데 하필 영재원이 망망대해 한가운데에 건설되어 있어서 처량하게 문을 두들기면서 2달 뒤에 탈출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6] 정확히는 철수 엄마가 너무 청소를 잘해서 치울 게 없자 그냥 집안 가구를 전부 버려버린 것.(...) [7] 하지만 철수가 싫다는데도 영재 교육원에 밀어넣은 점, 그리고 철수가 교육원을 탈출한 지 시간이 꽤 오래 흘렀는데도 얼마나 철수를 만나려 하지 않았으면 실종 사실도 모르는 등 철수 입장에서는 최소한 자신에게 '무관심'한 부모이기는 하다. [8] 정신이 인터넷 블로거 꺔쯱이(사실 그 정체는 정과장)이 의해 여러차례 고생하자 보다 못한 앨리스가 꺔쯱이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달라'고 청부 사이트에 의뢰를 보냈는데, 이걸 철수가 접수한 것. [9] '뜨거운 맛'이라는 표현이 애매하여 죽이지는 않고 영재연구원에 보내는 것으로 끝냈다. [10] 반쯤 처리하는 거면 50% 할인되냐고... [11] 대학생이라면 알겠지만 책상과 일체화된 의자 때문에 자세바꾸기가 쉽지 않다. [12] 이게 보통 일이 아닌게 이로부터 2년 후, 초반부에는 정령 유니언의 막강한 기술력으로 인해 경제구도가 뒤집히면서 정령이 갑인 세상이 되었기 때문. 심지어 썬더그룹과 DBJ그룹이 합병을 했는데도 밀린다. 그나마 정령들이 각잡고 침략하려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인류를 엿먹이기만(...) 하려던게 다행. [13] 물론 정신이와 동갑인 만큼 실제 나이는 청년 또는 장년이다. 정신이 미청년이라면, 이쪽은 간지 중년. [14] 사실 수염 때문에 늙어보이는 거지 수염만 가리면 1~2기 시절와 별반 차이가 없다. 독자들은 제발 머리나 수염 중 하나라도 바꿔달라고 애원 중이었으며 작중 사부가 댓글을 언급하며 면도를 권유했다. [15] 이전 시즌에서도 앨리스가 '뜨거운 맛을 보여주라'는 의뢰를 보냈을 때 암살이야 쉬운데 이건 어찌해야 하나라며 난감해한 바가 있다. 다만 뜨거운 맛이라는 개념은 대단히 난해한지라 세계 암살 학회에서도 미제로 남아있으며, 뜨거운 맛의 해석에 대한 암살학 논문만 해도 82편이나 된다고 한다. [16] 참고로 정령계에는 '범죄'란 개념도 없었는지 나협박의 범죄 수법 목록을 보고는 마법 같다고 감탄했다.~~인간이 미안해~~ [17] 바로 다음화인 1066화에 따르면 요철이 있는 앞머리는 튼튼한 성벽을 의미하고 세모난 수염은 산을 의미해 풍수지리로 산성의 혈세로 좋은 기운을 얻는다고 주장한다(...) [18] 물론, 댓글에는 수염이 사라지고 머리스타일이 바뀐 것에 대한 환호와 마지막에 앨리스와의 플래그(?)에 대한 욕이 공존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그런데, 정작 둘 다 서로에게 관심 없다. 앨리스는 말할 것도 없고, 철수는 임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관심도 없는 앨리스와 약혼하게 생겼다... [19] 회차 제목부터 직설적으로 암살왕자의 오해다. [20] 정황상 두뇌측정기에서 0점이 나오고 최고반으로 옮겨지는 시점에서 말한 것 같지만 교수들은 문제가 흥미없어서 그렇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어서 이렇게 된 걸로 보인다. [21] 시즌 3 1154화에서 앨리스가 이 부분을 지적하기도 했지만, 사실은 철수는 처음부터 진실을 말했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던 것이었다. 처음 두뇌측정기를 회피할 때 쫓겨날 각오도 했었으니, 그 시점에서는 이미 말했던 것으로 보는 게 자연스럽다. [22] 본편에서 나오지 않는 동안의 미싱링크. [23] 뇌세포를 파괴시키는 문제를 보여주는 헬멧을 상대한테 강제로 씌워서 상대의 뇌를 마비시켜 기절시키는 기술. [24] 면접일과 면접 장소(썬더건설 → 영재 연구원)를 바꾸거나 정수기 물통에 설사약을 섞어서 경쟁자들을 화장실로 가도록 유도하고 엘리베이터를 고장내서 비상계단으로만 갈 수 있게 만들어서 면접자들은 철수 포함 총 9명으로 줄어버렸다(...). 그리고 악당단을 제외한 면접관 처리도 김회장으로 변장해서 속이는 걸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