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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2:19:20

천화서고 대공자/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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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안휘 북부
2.1. 천화서고(天華書庫)2.2. 청월문2.3. 서문세가2.4. 개방 안휘 분타2.5. 은하전장2.6. 그외 가문과 문파
3. 천공단4. 멸살단5. 안휘 남부
5.1. 약왕문5.2. 천잠육도
6. 천하삼대서고
6.1. 천화서고6.2. 난화서원
7. 구파일방8. 십대세가9. 무림맹
9.1. 천하십객
10. 사파11. 하오문12. 소요파13. 북해빙궁14. 천마신교15. 과거16. 기타

1. 개요

무협소설 《 천화서고 대공자》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안휘 북부

2.1. 천화서고(天華書庫)

가주 범천을 필두로 중원에서 천하삼대서고로 불리는 가문이다. 천하삼대서고 중에서도 제일로 꼽히는 서고인데, 특이하게도 기관과 진법으로 무인들에게서 서생들이 가득한 서고를 보호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가주와 그 일원들은 대대로 매우 영특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내부에서 자급자족도 가능해서, 천하제일의 요새라고도 불린다.
후공의 몸에 들어간 범항은 그상태 그대로 자살해버렸기에, 작 초반부에 후공이 자살에 미친 범항을 꽤나 디스한다. 어찌나 망나니 짓을 했는지, 범항이 누군가를 죽여버리겠다고 날뛰거나 제 아우들을 때려도 주변 사람들은 그 자살에 미친 대공자가 누군가를 죽이려 한다며 감동할 정도이다.[2]
하지만 정작 그토록 죽기를 소망했던 범항이 180° 달라져 삶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이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무공으로는 금나수법인 회륜수(回輪手)와 권법인 파옥권(破玉拳)을 익혔다. 후에는 후공에게 직접 상승 무공인 금허보와 광섬장을 전수받았다.
후에 대공자에게 곤법인 무류곤을 전수받는다.

2.2. 청월문

2.3. 서문세가

최후의 한수로 잠력을 격발시켜 저항했으나 그 시도조차 무용으로 돌아간다.
연회에 참여한 천화서고 대공자의 안마를 가장한 교릉에 당해 스스로 죽지도 못하는 비참한 고깃덩이 신세가 되어 인과응보를 치른다.

2.4. 개방 안휘 분타

차기 방주로 거론될 정도로 무재도 있고 능력도 걸출한 인물이나, 뚱뚱한 후공의 모습을 보고 자기와 누가 더 빠른지 내기해 보자며 말한 덕에 곤오신개에게 그 자리에서 반쯤 죽어나간 적이 있다.

2.5. 은하전장

강북 제일의 갑부 가문으로 지닌 돈을 쌓는다면 태산보다도 더 높게 쌓을 수 있다는 전장(錢莊).
주양의 의뢰에 무극살부에 천화서고 대공자의 청부살인 의뢰를 넣는다.

2.6. 그외 가문과 문파

처음 화산파 장로의 의뢰를 받은 것을 계기로, 이후 화산파에서는 철금회에서 만든 검을 일대 제자들에게 하사한다고 한다.
교릉에 당해 뒤틀려버린 서문웅의 신체를 검진하다, 서문추에게 사용한 수법이 전대의 절대고수나 사용할 법한 전설속의 후혈법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공포에 질려버린다.

3. 천공단

천화서고 대공자를 살수집단의 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주양이 고용한 무림 고수들로, 다들 강호에서 나름 알아주는 고수들이지만 어째 나사 하나씩이 빠져있어 늘상 기행을 저지르고 다닌다.
하지만 무림맹주 시절 후공에게 지나치게 예(例)에 집착한다는 말을 듣고 모든 허례허식을 벗어던진 뒤 연공서열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지금의 돌아이 모습이 되어버렸다. 오죽하면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저게 정말 그 금적 선생이 맞냐고 경악할 정도.
물론 본인들은 항마삼난이라는 명칭을 듣기만 하면 발작한다.
* 묘빙빙서문세가 사건을 수습한 백화장 장주의 딸. 다만 백화장주나 동생인 묘가령 쪽과는 전혀 닮지 않았다.
첫 등장부터 스스로 존성대명(尊姓大名)을 운운하여 그 후공의 경악을 불러왔다. 이후로는 스스로를 천공단의 책사로 소개하고 다닌다.
보통의 색황조는 적안을 띄고 있는 것이 보통이나 이 색황조는 사람을 말을 할 수 있는 구관조(九官鳥)의 피가 섞인 혼종의 혼종이라 눈이 청색을 띄고 있다. 거기다 구관조의 피를 이었기에 말까지도 한다. 거기다 주위 환경과 동화할 수 있는 재주까지 지녔다.

4. 멸살단

천화서고 대공자를 습격할 살수 집단을 절멸시키기 위해 주양이 고용한 무림 고수들. 이쪽도 천공단과 같이 알아주는 고수들이지만 동시에 나사 하나씩이 빠져있다.

5. 안휘 남부

5.1. 약왕문

약에 미친 문파. 약왕문에 없다면 그 약은 세상에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

5.2. 천잠육도

후공이 무림맹주 시절에 고아였던 천잠육도를 거두어 무림 명숙 천잠노괴에게 맡겼다. 덕분에 후공을 일생의 은인으로 여겨, 그가 죽자 상복을 입고 안휘 남부를 휩쓸며 만나는 모두에게 조문을 강요했다. 일명 '찾아다니는 조문'.

6. 천하삼대서고

6.1. 천화서고

6.2. 난화서원

7. 구파일방

소림사
* 릉인
소림의 방장. 백팔나한을 대동하고 미쳐버린 검성과 대적했으나, 그의 사제인 릉참을 제외한 백팔나한을 모두 잃게 되었다. 광기에 휩싸인 검성을 일갈하나 역으로 죽을 위기에 처해진다. 이후 후공에 의해 구해지고, 어두운 눈으로 소림의 앞날을 걱정한다.
무당파
* 검존(劍尊)
화산파
* 검선(劍仙)
청성파
* 운규
청성파의 장로. 옛적 후공에게 겁을 상실한 듯 대들었다가 생매장을 당한 적이 있다. 그 뒤로는 순한 양이 되었다고. 범항이 태도가 불량한 고수들을 생매장시키게 된 계기이다.
개방
* 곤오신개
개방의 용두방주. 옛적에 더럽다는 이유로 후공에게 잡혀 강제로 빨랫감마냥 씻겨진 적이 있다. 그 이후 한동안 맹에는 얼씬도 못했다고.

8. 십대세가

달리 천룡십가라고도 불린다. 십가의 결속과 연대력은 단단하기에 어지간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서야 끈끈한 유대감을 보인다. 천룡대전이 끝난 뒤에는 칠대세가가 되었다가, 다시 십대세가로 돌아온다.
남궁세가
천룡대전 당시 일부러 은영문의 장로들을 초빙하여 비밀 경연을 열었다. 이는 후기지수들의 안법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작은 보물찾기에 불과했으나, 결과적으로 외부에서 수상한 역용자들이 천룡대전에 들어오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백리가주를 분극착골수로 고문하여 정보를 캐내려 하나, 풍양충에 당해 마비당한다.
별호 그대로 권장법과 금나수법의 고수로 독문무공의 이름은 백비격(百臂擊).
모용세가
사천당문
하북팽가
* 팽무결
하북팽가의 후기지수. 천룡대전에서 범항의 무위를 확인하기 위해 젓가락으로 탄지의 수법을 응용해 범항에게 생선 가시를 날렸다. 지켜보던 범항은 흐뭇해했으나 칠비단혼의 제지로 중도에 실패한다.
제갈세가
후공과 유독 관계가 각별한 가문.
황보세가
산동악가
진주언가
서문세가와 십대세가의 말석을 다투던 가문. 서문세가가 몰락하게 되면서 십대세가로써의 위치를 공고히 다지게 되었다.
백리세가
서문세가와 밀접한 가문.
천룡대전에서 모두가 몰살당하고 난 뒤에 자신의 무고를 증명할 증인을 만들기 위해 약왕문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미 사건의 전말을 입수한 용화운에 의해 독차를 대접받아 무력화된다.

9. 무림맹

그러나 미쳐버린 검성을 죽인 후 어느날 밤에, 천화서고 대공자 범항과 모종의 이유로 환혼되어 몸이 뒤바뀌게 된다. 게다가 후공의 몸에 들어간 범항이 자살해버리는 덕에 무림맹주 후공은 그렇게 죽어버리게 된다.
신과 같은 무위를 지녀 따로 호법을 두지 않았고, 만독불침이라 한방울에 천명을 죽일 수 있는 청망사의 독조차도 조미료로 즐겨 먹었었다. 그래서 후공의 몸에 들어간 범항이 자결했을 당시 아무도 그가 살해당했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후공의 원수들조차 후공이 죽었다는 소문을 접하자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가 사후 일년이 지나서야 그 사실을 믿게 되었다.
후공이 죽은 이후로는 식음을 전폐할 정도로 넋이 나갔었다. 때문에 군사 자리는 모용곽이 이어받게 되었다.
범항을 초대해 무림맹 암부(暗府)[8]에 영입하려고 하나, 거절당하자 고급 영약인 구화단까지 제시하며 회유하나 이내 범항이 영약 쯤은 썩어 넘치도록 많은 천화서고 출신이라는 것을 깨닫고 의기소침해 한다. 이후 천룡대전에서 재회한 범항을 도와 도충상인을 포획한다.

9.1. 천하십객

무림맹 열개의 기둥이라 불리는 열명의 고수들. 천하십객의 무위는 구대문파의 장문인을 상회하며, 그들 각각의 역량만으로도 한 지역의 패자로 군림할 수 있다.

10. 사파

11. 하오문

12. 소요파

산서제일파. 무극살부 부주의 요청으로 무극살부 살해를 벌이던 주양과 무극살부의 사이를 중재했다. 그러나 협상이 결렬되자 주양과 만박자를 사로잡았다.

13. 북해빙궁

14. 천마신교

15. 과거

16. 기타

십년만에 강호에 나온 터라 처음으로 마주한 천공단을 보고는 그새 강호에 무슨 일이 생겼길래 이런 괴이한 놈들이 있냐며 궁금해한다.

[1] 부모를 잃은 충격에 반쯤 미쳐버렸다가, 서고에 있는 환상진을 접하면서 부모를 잃은 기억을 반복해서 되새겨버렸다. [2] 범항의 자살에 대한 집착도 절륜하기 때문. 자살시도 이백회를 초월하는 기록 보유자라는 언급이 있다. [3] 달리 혈고(피버섯)이라고도 칭하는 독버섯. 불에 구우면 독성이 강해지는데, 이걸 후공은 맛이 좋다는 이유로 종종 간식거리로 애용했었다. [4] 개장수가 눈을 부릅뜨면 개가 꼬리를 말고 신음한다는 데에서 유래한 안법. 눈을 뜨니 개가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상대를 개 취급한다는 것이기에 후공은 역시 개방답다고 생각한다. [5] 서로 암호가 숨겨진 서신을 주고받을 정도. 후공은 이를 보고 범항이나 주양이나 어지간한 미치광이가 분명하다며 깠다. [6] 무공 수위나 배분을 따지면 명망높은 정파 명문의 장로급. [7] 머리를 억지로 민 이유가 특이한데, 이래야 세 보이고 성깔도 있어 보여 무시당하지 않는다고. 정작 강호에 원광자를 무시할 수 있을만한 인물은 그리 많지 않는데도 말이다. [8] 원 명칭은 암호해독부. 강호무림의 세력들은 각기 자신들만의 암호를 만들기에 그들의 비밀 문건을 입수했을 때 해독해내는 조직이다. 또한 무림맹 내에서 사용하는 암호체계를 만들고 변형하여 문서를 암호화한다. 암부의 인원은 다섯으로,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탁월한 두뇌의 소유자이다. [9] 독양충의 먹이가 풍열충이기 때문이다. 독양충은 풍열충을 유인하는 향을 내뿜고, 풍열충은 이 향기에 절대로 저항할 수 없다. 일종의 상극관계인 셈. [10] 후공의 등장으로 천하제일검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11] 훗날 후공이 바람에도 흩날리는 연약한 모습이 되리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