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126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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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전세계의 소환사들이 모여 누가 가장 뛰어난지 경쟁합니다. 내가 주문을 시전할 때 마다, 무작위로 선택된 동일한 비용의 하수인이 소환됩니다!
전세계의 소환사들이 모여 누가 가장 뛰어난지 경쟁합니다. 내가 주문을 시전할 때 마다, 동일한 비용의 하수인이 무작위로 소환됩니다!
2015년
7월 9일부터 시작된 네번째 난투 테마. 제목은
드래곤볼의
천하제일무술대회 패러디. 플레이어가 주문을 사용하면 그 주문과 동일한 코스트의 무작위 하수인이 필드에 소환되는 컨셉이다. 이전 난투였던
온누리에 거미를은 덱이 정해져있고 그 효율이 좋지 못한데다가, 야수가 그다지 많지 않은 관계로 인기가 없었던 반면, 이번 난투는 랜덤성을 극한으로 살렸다는 점과 동시에 전략적인 덱 구성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호평이 많다.2015년 8월 13일 재등장했다. 이로서 한 번 나왔던 난투가 다시 나올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진
2017년 11월 9일에 다시 재등장했는데 이번에는 정규전 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2. 전략
주문의 코스트에 맞는 하수인이 배치된다는 점을 보면 주문 위주의 덱을 짜야 된다. 예시 주문으로 소환되는 하수인은 주문보다 먼저 필드에 올라가므로, 아군 전체나 피아식별을 하지 않는 주문의 영향을 받게 된다.주의해야 될 점은 주문의 비용이 증가하거나 줄어들 경우 원래 비용이 아니라 변경된 비용을 기준으로 하수인이 나오게 된다. 예를 들어 10코 주문인 불덩이 작렬을 제왕 타우릿산으로 9코로 줄여서 사용하면 9코의 하수인들이 나온다. 따라서 상대의 주문을 방지하기 위해서 로데브를 내게 될 경우 5~10(!) 코스트 하수인을 소환하게 만드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반대로 밀하우스 마나스톰을 내게 될 경우 이득일 수도 있는 것이 0코스트인 위습이나 표적 허수아비 등만 나오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물론 그 대신 0코스트가 된 주문 폭탄을 맞고 퍼질 수 있다는 건 주의하자.
아군의 주문 비용을 줄여주는 수습생이나 타우릿산, 키린 토 마법사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투입할 때 고민을 해봐야 한다.
2코스트 주문의 파멸의 예언자와 전승지기 초가 큰 변수가 되며, 그 외에도 주문에 영향을 받지 않는 하수인은 하수인 대상의 주문을 봉쇄해서 의외의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 여담으로 2코스트엔 광기의 화염술사나 양폭탄,
이번 난투에서 제일 가치가 올라간 것은 치유 주문들. 오직 치유만 하는 주문들은 특수한 상황이나 덱에서만 이득을 볼 수 있었지만, 이 모드에서는 치유는 치유대로 하고 하수인은 하수인대로 깔리기 때문에 버티기에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
2.1. 직업별 분석
이번 선술집 난투 삼대장은 마법사, 사제, 드루이드로 평가되는 편. 이번 선술집 난투는 'x마나를 써서, x마나 코스트의 하수인을 소환한 직후 x마나 주문을 사용하는 것'[2] [3] 이므로 기본적으로 주문 카드의 마나의 효율이 두 배 가까이 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따라서 효율적인 번 카드와 강력한 고코스트 광역기를 가진 마법사와 광역 버프와 마나 부스팅이 뛰어난 드루, 뺏어온 카드들을 회복과 버프로 떡칠시키면서 하수인을 또 소환할 수 있는 사제가 유리한 것.- 마법사
2017년 11월 9일 열린 정규전 포맷 난투때는 불가사의한 빙하도 좋은 카드로 분류된다. 난투 특성상 비밀을 많이 채택하게 될텐데. 주문을 쓰면 하수인이 소환되고 비밀이 깔리는 매커니즘상 불가사의한 빙하는 마법사 버전 수수께끼의 도전자 카드가 된다. 말 그대로 그 좋다는 8코 전설 하수인들을 노려보면서 그들을 보호해줄 마법 차단,주문왜곡사 그리고 명치를 보호해줄 얼음 방패등 파마법사가 된다.
-
사
적제
- 드루이드
정신 자극이 0코스트 위습이나 허수아비를 소환해주고, 징표들과 야생의 힘 둥이 초반부터 후반까지 필드 잡는데에 도움을 주며, 고코스트 주문도 많아 후반도 밀리지 않는다. 그 화룡점정은 체력을 만피로 만들고 9코 하수인을 소환하는 생명의 나무. 거기다 드루이드는 광역 버프가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한때 유행하던 토큰드루의 재림을 볼 수 있다. 특히 하수인이 먼저 나오고 주문이 발동하기 때문에 가로챈 힘이 급속 성장의 상위 호환격이 되고, 야생의 힘이나 숲의 영혼을 필드에 2마리만 있어도 이득을 보고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그 2마리도 하수인 생성으로 웬만하면 많이 차있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2코로 총합 + 5/5나 4코로 잠재적으로 2/2 하수인 5마리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숲의 영혼으로 필드는 계속 차게 되어 있으니 야포 또한 굉장한 위력을 발휘한다
2017년 11월 9일 열린 정규 버전 난투에서는 패왕. 야생의 힘, 야생의 포효, 너프됐지만 아직도 유용한 정신 자극, 숲의 영혼에 더해 최강의 광역 버프기 연꽃의 징표의 존재로 질래야 질 수가 없다. 비취꽃으로 펌핑하고 하수인 둘을 소환하거나, 야생의 분노로 필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체력 하수인을 정리할 수도 있다. 가로챈 힘의 경우 난투 특성상 하수인이 먼저 소환된 후 효과가 발동되기 때문에 후공일 경우 정신 자극,동전 한 닢,가로챈 힘으로 필드에 0코 하수인 2개 3코 하수인 1개 깔면서 순식간에 마나를 4로 만들어 2턴에 바로 5코 카드를 쓸수 있게 된다. 필드가 밀리면 퍼져나가는 역병으로 막고 완전히 죽을 위기에 처해도 대지의 비늘로 방어도를 쌓거나 정규에서도 악명 높은 그 카드, 궁극의 역병으로 역전할 수도 있다. 여기에 더해 뒷심용으로 요그사론까지 쓰니....
- 성기사
갈바돈을 위시한 저코 주문을 있는대로 때려박은 덱도 쓸만하다. 1턴 퀘스트로 생성된 하수인에 2턴부터 부여, 3턴 이후에도 증식된 하수인에게 계속 주문을 시전하면 4턴에 퀘스트를 완료하고 5턴에 갈바돈을 내릴 수 있다. 아무리 갈바돈이 똥이라고 해도 5턴 칼갈바돈이 질풍 천보 은신 다 달고 내려오면 막을 방법도 거의 없다.
- 도적
- 주술사
단 정규전 상성대로 토큰 드루이드한테는 강한 편인데 퇴화,번개 폭풍 같은 카드들로 토큰 드루이드들의 버프받은 하수인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 사냥꾼
- 전사
- 흑마법사
한 마디로, 기존에 '저코스트 고효율의 주문 카드'[12]가 많아 강했던 직업들이 이번 난투에서는 역으로 불리해졌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고코스트면서 효율은 보통이거나 낮았던 주문 카드'[13]를 가진 직업들이 더 강한 셈.
2.2. 도움이 되는 하수인 카드
물론 이 난투는 주문을 꽉꽉 눌러채우면 된다. 하지만 주문에 패널티나 어드밴티지를 주는 하수인을 이용하면 그에 나오는 자신 또는 상대 하수인의 급이 달라지니 하수인을 어느정도 넣어주는 것도 나쁘진 않다.- 로데브: 주문만 꽉꽉 채운 덱에 이 카드를 5턴에 칼같이 내면 상대는 할게 없어진다. 그리고 6코스트 이상의 강력한 주문 카드도 발동할 수 없다! 하지만 10턴정도에 이 카드를 내면 주문의 비용을 5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3코스트짜리 주문이 8코스트로 커지고 라그나로스나 켈투자드를 불러 올 수도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저코스트 주문밖에 없는 전사같은 경우에 더 득이 되어버리니 주의. 칼같이 5코스트 쯤에 내서 상대가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것이 최고의 사용법이다.
-
밀하우스 마나스톰: 이 카드의 효과는 다음 턴에 상대 주문 코스트를 0으로 만드는데, 보통 대전에서는 트롤 카드지만 여기서는 다르다. 0코스트 주문을 쓰면 나오는 것은 고작 위습 수준의 싸구려 위니들인데, 밀하우스 덕분에 0코스트라고 신나게 주문을 썼다간 필드엔 간단한 광역에 정리당하기 쉬운 자질구레한 하수인밖에 없고 패는 말라버린다.
궁극의 역병: ???따라서 기껏 밀하우스가 나와도 한 두 장 정도의 주문만 쓰고 넘어가버리기도 하고, 그렇게 되면 2코스트 4/4 하수인이기까지 하니 충분히 밥값은 한 셈이다. 하지만 상대가 작정하고 손패의 강력한 주문들을 다 털어버리면 아예 그 턴에 게임이 끝나버릴 수 있으니 주의. 특히 상대가 마법사면 사용하는 걸 신중하게 고려하자. - 비전 거인: 주문을 쓸 때마다 코스트가 감소하니, 이 난투에서는 거의 공짜로 8/8 하수인이 튀어나올 수 있다.
- 양조사 시리즈: 젊은 양조사, 고대의 양조사 등. 둘 다 효과는 자신의 하수인 하나를 패로 돌려보내는 것이다. 간혹 주문대전을 하다가 에드윈 밴클리프 같은 카드가 나와 그 좋은 전투의 함성 효과를 쓰지도 못하고 버려지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는데 양조사의 효과로 그런 카드들을 패로 보내면 전투의 함성 효과를 발동해 더 강력한 카드로 다시 낼 수 있게 한다. 일종의 서포트 카드. 다만 그 정도로 좋은 전투의 함성 카드가 나올 확률이 그리 높진 않으니 코스트가 낮은 젊은 양조사 1장 정도만 취향에 따라 덱에 넣던가 하자.
- 제왕 타우릿산: 어느정도 타이밍을 보고 내야 하는 카드. 정신 지배나 불덩이 작렬을 9코스트로 줄이면 높은 확률로 용족 전설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줄였다간 저코스트 하수인만 나오니 주의. 패에 고코스트 주문이 많아서 다음 턴 2장 정도 사용하고 싶거나, 마법사라서 패에 딜카드가 전부 모인 상황 정도에 쓰도록 하자.
- 투자개발회사 용병: 다른 하수인들의 코스트가 3이나 증가하는데, 애초에 이번 난투에서는 주문이 대다수다. 즉 이 하수인의 패널티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 셈.
- 트로그 시리즈: 가루바위 트로그, 힘센 바위턱 트로그, 대지종결자 트로그조그. 가루바위 트로그는 쉽게 잡힐 수 있는 위험도 있고 상대가 주문을 쓰면 올라가는 공격력이 높지는 않다. 그러나 힘센 바위턱 트로그는 체력이 5나돼서 묵직한 주문을 던지지 않는 이상 잡기가 힘들고, 대지종결자 트로그조그는 트로그들을 아예 풀어버리니 상대의 주문을 거의 막아버린다.
3. 난투 등장 이력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4주차) | ||||
온누리에 거미를 | → | 천하제일 소환대회 | → | 갈림길에서의 승부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9주차) | ||||
가면 무도회 | → | 천하제일 소환대회 | → | 대 마상시합 경기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126주차) | ||||
너도나도 미니미 | → | 천하제일 소환대회 - 정규 | → | 지하 미궁의 보물! |
[1]
이전에 검은 바위산 정상결전이 나오는 버그가 있었기에, 소환대회가 다시 나오자 또 버그에 걸린 줄 알았다고
카더라.
[2]
하수인이 먼저 소환되고 주문이 발동한다.
[3]
때문에 주문 공격력을 올려주는 하수인이 소환되면 주문 데미지가 올라 갑작스런 하수인 정리를 할 수도 있고, 상급 치유 물약을 썼더니 아키나이 영혼사제가 나와 12딜을 셀프로 받거나 눈보라를 썼는데 무라비가 소환되어 적 하수인을 모조리 가져올 수도 있다.
[4]
다만 마법 차단으로 상대 주문을 막아도 하수인은 소환된다.
[5]
그런데 심리 조작 같은 경우 하수인을 아예 들고 가지 않는 덱들이 의외로 많아서 꽝이 나올 확률이 있다. 참고로 이렇게 상대의 덱에서 소환할 하수인이 없는 경우 0/1의 위습만도 못한 하수인이 튀어나온다. 비밀을 카운터하거나 효과 발동이 쉬운 케잔 비술사, 정신 지배 기술자 등은 가져올 수 있지만, 이런 카드를 굳이 가져오려고 4코스트짜리 심리 조작을 쓰는 건 큰 의미가 없다.
[6]
어둠의 형상의 경우 기존에 '효과가 좋긴 한데 코스트가 부담된다'는 이유로 버려지던 걸 생각하면 일단 3코스트 하수인 하나가 소환되므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
[7]
6코 은빛십자군 부대장이나 못말리는 로켓병, 3코 은빛십자군 기수나 늑대기수 등.
[8]
예를 들어 1코스트에 과부하 1이 달린 3데미지 주문 번개 화살과 흑마법사의 2코스트 3데미지 검은 폭탄을 비교해보면 된다. 평범한 전투였다면 이 둘은 서로 성능은 비슷비슷하지만 조금이라도 저코스트로 쓸 수 있는 번개 화살이 약간 우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 난투에서는 같은 효과의 주문을 쓰고도 한 쪽은 1코스트 하수인, 다른 한 쪽은 2코스트 하수인을 받는다. 과부하 한 개를 대가로 얻었던 장점이 상쇄되어 버리는데 단점은 고스란히 남은 셈이다.
[9]
7코스트 으깨기가 있긴 하지만 단일밖에 제거 못하고 부상당한 아군 하수인이 있는 경우 3코로 줄어든다.
[10]
물론 악마 하수인을 덱에 넣는다면야 쓸 수 있긴 한데, 이번 난투는 주문 카드의 효율이 좋은 난투라 굳이 하수인을 더 넣어야 되는 카드는 좋지 않다.
[11]
희생의 서약은 악마 하수인이 필요해서 기껏해야 생명력 흡수 정도...
[12]
전사의 1코스트 마무리 일격, 사냥꾼의 2코스트 비밀들 등.
[13]
드루이드의 6코스트 별빛섬광이나 마법사의 10코스트 불덩이 작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