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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천총사:Rhodoknight의 각종 설정들을 정리한 문서.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천총사R 강좌를 참고.알려줘! 지그 선생님~1분으로 아는 천총사~
지그부르트가 카사리스테 멤버들에게 천총사R에 대해 설명하는 미니애니를 유튜브에서 공개중이다.
게임 내의 도서관에서 각종 설정들을 열람할 수 있다.
2. 귀총사
장미 모양의 흉터를 가진 인간에 의해 현현한 총의 화신이다. 자신을 부른 인간을 마스터라 부르며 따르는 게 기본이지만, 따를 마음이 없는 귀총사도 존재한다.또한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추구한 귀총사에게는 영예의 상징으로 관을 수여할 수 있다.
비비안의 말에 따르면 그 혁명전쟁을 승리로 이끈 주역들이기 때문에, 아이돌과 같은 존재라고 한다. 다만 작중의 묘사를 보면 각국 상층부가 귀총사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미지 제고에 이용해먹거나, 전장에서 군대의 사기 진작 목적으로 이용해 먹는 등 알게 모르게 찝찝한 부분이 많이 나온다.[1]
2.1. 양산총/일품총
- 양산총 : 대량 생산된 총. 현대에 가까운 군용총이나 엽총에 많다. 각각의 개성이 있고, 비록 같은 종류의 총이라도 다른 개체의 총을 부르면, 닮은꼴의 다른 귀총사가 현현한다. 예를 들어, 같은 종류의 총이라도, 제조된 공장에 따라 총으로서의 성능은 하늘과 땅만큼의 창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현현한 귀총사는 성능 차이나, 어떻게 다루어졌는가 하는 과거를 반영하여 다른 성격을 띠게 된다.
- 일품총 : 장인의 손에 의해 제작된, 세상에 단 한 자루밖에 없는 총. 고총에 많다. 총 자체가 세상에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현현하는 귀총사도 단 한 명이다. 그 희소성으로 인해, 각국의 중요한 문화재인 것이 많아서, 혁명전쟁 이후 각국으로부터 구 레지스탕스들에게, 귀총사가 된 일품총들에 대한 강력한 반환 요청이 있었고 실제로 다수의 일품총들이 원래 있던 국가로 돌아갔다는 언급이 있다.
2.2. 절대고귀/절대비도
- [ruby(절대고귀, ruby=絶対高貴)]란 고총 귀총사가 각성할 수 있는 특별한 상태를 말한다. 「Be Noble!」 을 이념으로 하는 고총 귀총사가 눈을 뜨는 「자신의 심지가 되는 이념이나 신조를 망설임 없이 믿을 것」 이라는 강하고 높은, 고귀한 마음의 경지. 이 힘은 마스터에 깃든 장미 모양의 흉터를 극복, 정화하는 작용을 하는데, 흉터가 완전히 치유되면 마스터로서의 힘을 잃는다.
- [ruby(절대비도, ruby=絶対非道)]란 현대총 귀총사[2]가 각성할 수 있는 특별한 상태를 말한다. 「Be Ruthless!」 를 이념으로 하는 현대총 귀총사가 눈을 뜨는 「비록 무언가를 희생하더라도 절대로 목적을 완수한다」 라고 하는 비도한 마음의 경지. 이는 통상적으로 불가능한 힘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대가로 마스터의 생명력을 좀먹으며 장미의 흉터를 진행시켜, 죽음에 이르게 한다.
2.3. 심총
심총(心銃). 귀총사가 절대고귀 또는 절대비도에 이르렀을 때, 강한 의지가 에너지로써 구현화되는 기적의 힘이다. "기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물리세계에서는 불가능한 공격이나, 사람의 몸의 한계를 넘는 힘을 발휘하는 것도 가능하다.또한, 구현화 시, 본인의 마음에 잠재되어 있는 사념이나 정경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귀총사마다 표출하는 심총의 형태나 위력, 효과 등은 천차만별이다. 특히, 위력에 관해서는 각 귀총사의 의지의 강도에 따라 다르다.
덧붙여 익숙하지 않을 시에는 상당한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사용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3]
3. 마스터
장미 모양의 흉터를 지닌, 귀총사를 소환할 수 있는 존재.귀총사를 부를 때마다 팔 안쪽으로 가시가 자라난다. 마스터는 귀총사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다. 마스터가 힘을 잃거나 죽으면 귀총사는 사라진다.
3.1. 아리노뮴 결정
핵전쟁 유적지에서 기적적인 확률로 생성되는 아리노뮴(アリノミウム) 원소의 결정. 보통 사람들은 겉모습 때문에 그냥 "붉은 돌"이라고 부르는 일도 많다.발견은 극히 드물다. 자외선을 쬐거나 미르라의 폭발 이후 나타나는 붉은 오로라 아래에서 붉게 인광한다. 매우 섬세하고 부서지기 쉬우며, 인간의 체온에 닿으면 깨지면서 에너지를 방출한 후, 파편째 체내에 파고든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신이 열상에 덮여 즉사하는데, 한정된 인간만이 에너지를 체내에 담는 것이 가능하며, 생존한다. 혁명전쟁 시점에서 확인된 생존자는 구 세계제 애슐리 사강과 "레지스탕스의 메딕"이라고 불리는 인물 2명뿐이었다. 생존자 2명은 "장미의 흉터"라 불리는 특이한 상처 자국을 달고 귀총사를 소환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었다.
...라는 것이 애슐리 사강이 남긴 세계제군에 의한 리포트 및 "레지스탕스의 메딕"의 청취에 의해 판명된 "혁명전쟁에서 아리노뮴 결정(붉은 돌)이라 불린 물질"에 관한 정보이다. 현재 각국에 유통되고 있는 아리노뮴 결정(붉은 돌)은 효과 내용에 미묘한 차이도 많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카사리스테를 통해 조사 중이다.
또한 마스터가 절대고귀의 힘으로 장미의 흉터가 완치되어 힘을 잃게 되면 그 자리에 투명한 결정체가 남는데, 카사리스테의 분석 결과 이 결정에서 아리노뮴과 유사한 성분이 검출되었다. 토를레 샤프도 이것을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스포일러]
- 현재 세계 각지에서 유통되는 아리노뮴 결정은 가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는 오스트리아의 귀총사 카를이 제기한 설로, 카를은 자신이 절대고귀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완전한 상태로 소총된 것과 세계 각지에서 이상하리만치 귀총사의 마스터가 양산되다시피 하는 현상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그래서 주인공이 접촉한 아리노뮴 결정이 진품이고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아리노뮴 결정은 인공적으로 제조된 양산형일 가능성이 높다는 가설을 도출해 냈고, 이는 주인공과의 만남으로 거의 확실시되었다. 또한 쿄도 그랑버드의 증언에 의하면 진짜 아리노뮴 결정에 접촉한 자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전신이 열상에 덮이는 정도가 아니라 온 몸에서 피를 쏟으며 사망하기 때문에, 주인공과 같은 사례는 극히 이례적이고 그야말로 기적과도 같은 경우라고 한다.[4]
현 시점까지 밝혀진 인공 아리노뮴의 특징은 이것에 접촉해서 마스터가 된 자가 소총을 했을 경우, 어느 고총도 절대고귀를 사용하지 못한다. 원인은 불명이나, 확실한 것은 이 때문에 마스터의 장미의 흉터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단이 없어 귀총사와 마스터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 그리고 이는 최종단계, 즉 귀총사의 아웃레이저화로 연결된다.
3.1.1. 완전결정
메인 스토리 3장에서 등장하는 의문의 결정체. 이것이 발산하는 인광에 접촉한 자는 강력한 암시에 걸리면서 이성을 상실한다. 이 '완전결정'은 인공 아리노뮴 결정으로 귀총사의 마스터가 되었다가 능력을 잃은 사람에게서 생겨나는 물질로, 처음에는 투명한 상태였다가 접촉한 존재의 의사가 투영되면서 색이 변하고[5] 이것이 그대로 인광에 접촉한 존재 모두와 공명하면서 광기를 일으킨다. 토를레 샤프는 이것을 '인도의 빛'이라 부르며, 미르라를 대신할 최종병기로 대량 양산 계획을 세우고 있다.3.2. 레지스탕스의 메딕
전작 천총사의 주인공. 레지스탕스의 메딕 혹은 레지스탕스의 마스터라고 불린 혁명전쟁 영웅으로 현재 남아있는 자료는 많지 않다. 이 인물과 친분이 두터웠던 쿄도 그랑버드(현 세계연합본부 심의관)를 포함한 구 레지스탕스 멤버의 "전후는 불필요하게 짊어지지 않고, 평온하게 지내 주었으면 한다"는 의향도 있어,[6] 레지스탕스의 메딕의 퍼스낼리티나 현재의 거처, 모습은 엄중하게 은닉되어 있다.4. 세계연합
혁명전쟁 이후 세계의 국제기구. 기본적인 방침 결정은 각국 대표에 의한 합의제로 이루어지며, 세계연합 소속 직원이나, 각국으로부터의 파견 인원이 실무를 맡는다.세계 전체의 실질적인 통치기구로서 기능하고 있지만, 각국의 주권을 위협하는 일은 신중하게 피하고 있으며, 어디까지나 각국의 선의와 협력에 근거한 통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것은 세계연합이 혁명전쟁 이후에 레지스탕스나 반세계제파의 여러 나라가 중심이 되어 결성한 조직이며, 전체 사상으로서 독재 지배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 최근에는 친세계제파의 여러 나라도 가맹이 허락되어, 세계연합의 영향력은 세계 전토에 미치고 있다.
덧붙여 현재도 레지스탕스의 일부 멤버는 세계연합의 직원으로서 직무에 힘쓰고 있다.
4.1. 세계연합군
세계연합의 하부조직 중 하나. 세계 각국으로부터의 지원병들로 구성된 다국적군이다.혁명전쟁 이후, 세계 여러 나라가 주권을 되찾은 후에도, 각국은 자발적인 무력 포기에 합의했다. 이로 인해, 극히 일부 국가 외에는 나라 고유의 군대를 갖지 않게 되었으며, 대신 각국의 군비도 모두 세계연합군이 담당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세계연합군은, 세계에서 유일한 공적 무력조직이다. 이른바 국방이 목적인 군이 아니라, 주로 치안 유지나 테러 대책, 국가행사 때 경비를 서는 것이 직무.
조직이념은 "우리야말로 세계의 방패, 세계의 총"
4.2. 필크레바트 연합사관학교
영국 유일의 육군사관학교. 후보생 전원이 장래 세계 유일의 공적 군사조직인 세계연합군에 소속된다. 소재지는 영국이지만, 세계연합군 자체가 다국적군이기 때문에 후보생의 출신국도 가지각색이다. 후보생들간의 자주/자율을 중시하는 교풍으로, 교관보다 상급생이 하급생에게 엄격한 예의범절 등의 지도를 행한다. 기본적으로는 자율을 중시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교관들은 후보생들 간의 분쟁에는 관여하지 않으나, 그 대신 사적인 결투는 교칙으로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교훈은 "Be Noble, Be Truthful, and To Overcome!"[7]
구 세계제군의 사관 양성 학교였던 곳을 사용하고 있다. 동쪽 문 너머에는 그 폐허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8] 학생은 마음대로 출입하지 못한다.
일반 후보생 학급 외에 귀총사들만 따로 수업을 진행하는 귀총사 특별반이 있다. 현재까지 등장한 귀총사들은 모두 1학년이며, 담당 교관은 쿄도 그랑버드. 출신 국가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일부 귀총사들은 유학생 신분으로 간주되어 사관학교에 상주하지 않고 본국과 사관학교를 오가며 생활한다.[9] 귀총사 특별반의 수업 내용은 기본적으로 훈련 등의 실기과목과 전술 강의 외에도 고전, 화학, 음악 등의 과목들에 더해 기초 교양 수업이 따로 있는데, 기초 교양의 경우는 인간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귀총사들[10]을 대상으로 한다.
4.3. 카사리스테(Kathariste)
주인공들이 소속되어 있는 비밀조직. 세계연합군 직속의 연구기관이지만, 연합군 내에서도 카사리스테의 존재를 아는 것은 상층부의 제한된 사람뿐이다. 정식 명칭은 "귀총사 원리 연구기구"이며, 카사리스테라는 명칭은 소속원들이 자칭하는 애칭.그 정식 명칭처럼, 카사리스테는 귀총사라는 존재 자체 및 아리노뮴 결정(붉은 돌)의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혁명전쟁에서 활약한 귀총사들에 관해 수수께끼에 싸인 부분이 지나치게 많아서, 전후 새로이 연구기관이 필요하게 되었기 때문에 설립되었다. 7년 전에는 분명하지 않았던 귀총사의 힘에 대해서도 카사리스테의 연구에 의해 새롭게 해명된 것이 많다.
소속된 귀총사는 마크스, 라이크 투, 조지, 짓테.
- [스포일러]
- 4명 외에도 '베이가'라는 귀총사가 한 명 더 존재한다. 마스터는 누구인지 알 수 없으며, 메인 스토리 4장에서 카사리스테 비밀 기지를 몰래 빠져나가 조지에게 접촉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5. 세계정세
5.1. 혁명전쟁
전작 천총사의 배경이 되는 전쟁이다.세계제부의 공포 지배를 끝낸 일련의 반란(쿠데타)의 총칭. '세계제부 타도를 목표로 게릴라 활동을 벌이는 레지스탕스와 레지스탕스 무력 숙청/탄압을 하는 세계제부'라는 구도는 몇 년 동안 계속되었지만, 귀총사가 나타난 것으로 상황은 일변했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 고총 귀총사들을 이끄는 레지스탕스가 [ruby(이레네, ruby=イレーネ)]성(세계제부의 주요시설)을 제압. 혁명전쟁은 레지스탕스의 승리라는 형태로 종결했다. 혁명전쟁이 종결하고 사람들은 오랜 전쟁을 끝낸 「고총 귀총사들」을 영웅으로 칭송했다.
5.2. 레지스탕스
세계제부 때 세계제 및 세계제군에 의한 지배에 저항하던 조직. 7년 뒤 시점에서는 특히 혁명전쟁 말기에 나타난 특정한 반항조직을 말한다. 그들은 「귀총사」라 불리는 고총의 화신을 이끌고 싸우고 있었다.또한 쿄도 그랑버드는 귀총사를 통솔하고 있던 레지스탕스 지부의 당시 리더이다.
5.3. 세계제
세계제부의 최고직. 1대와 2대가 존재하지만, 그냥 「세계제」라고만 호칭할 경우 2대 세계제인 애슐리 사강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애슐리는 현대총의 귀총사를 일깨워 「특별간부」라 칭하며 세계제부의 요직에 앉혔다.또한, 「세계제부」는 7년 전까지 세계를 지배하던 초국가기관이다. 원래는 제3차 세계대전에 따른 핵전쟁 이후 각국의 자원 분배를 둘러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설치된 국제기구였다. 국제 정치 기구로서 잘 기능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국가의 틀을 허물고 세계를 일괄 통치한다는 정책 방침 때문에 반발도 일고 있었다. 그나마 인격자였던 초대 세계제는 아들 애슐리가 과격한 사상에 빠져 대량 살상무기인 미르라를 생산한 것에 위기감을 느끼고 암살을 시도하나 실패, 이에 앙심을 품은 애슐리가 아버지를 암살하려 했으나 이 또한 실패했다. 이 암살 미수 사건으로 애슐리는 체포, 구속되지만 자신이 소총한 모젤의 힘을 빌어 성을 통째로 폭파시키는 희대의 테러를 저질러 초대 세계제를 비롯한 각국 요인들을 모조리 죽이고 2대 세계제로 즉위했다.
2대 세계제가 즉위한 뒤에는 무력에 의한 공포 지배의 경향을 보이다, 최종적으로 저항세력(레지스탕스)에 의한 쿠데타로 전복. 2대 세계제는 체포되어 국제 재판에 회부된 후, 각 국민의 요구하에 교수형을 당했다.
- [스포일러]
- ....라고 알려졌으나, 애슐리는 멀쩡히 살아 있었다. 처형 직전 신봉자들이 애슐리를 몰래 빼돌려 도피시킨 뒤, 아리노뮴 결정을 바쳐 다시 마스터의 힘을 얻었다. 즉 토를레 샤프는 단순한 세계제 추종 세력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아직 살아 있는 세계제 애슐리 사강의 복위를 꾀하는 조직이었던 것. 또한 애슐리 사강의 진짜 목적은 완전한 평화주의, 즉 어떤 분쟁도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드는 일이었다.[11] 과거 세계제부 시절 공포정치를 펼친 이유도 완전평화주의가 선을 넘어간 형태로, 철저히 자신의 이상향을 만들기 위해 저항할 힘과 의지조차 남지 않도록 반대 세력을 철저하게 탄압했다는 것.
5.4. 미르라
아리노뮴 원소를 이용해 개발한 신형 핵폭탄 및 미사일의 명칭 미르라(ミルラ). "악을 정화하는 죽음의 약"을 뜻한다. 광범위, 고위력의 피해를 가져오기 때문에 사용 후 몇 시간은 상공에 붉은 오로라가 나타난다. 세계제에 의해 반역국가나 레지스탕스에 대한 숙청으로 사용되었다.세계제부가 멸망한 후, 세계연합에 의해 미르라의 영구 포기가 선언되었다.
5.5. 아웃레이저
아웃레이저 (outrager / アウトレイジャー).최근 세계 각국에 나타난 의문의 강병. 반년 정도 전에 프랑스에서 처음 출현했다. 이성이 없고 대화의 여지가 없으며 주위에 있는 자 모두를 참살한다. 이들이 누구인지에 대한 확실한 정보는 수집되지 않아 세계연합의 대응이 늦어지고 있지만, 이들의 어떠한 성질[12]이 보고된 결과, 카사리스테가 대응 임무를 맡게 되었다.
- [스포일러]
- 귀총사가 변모한 모습. 처음 '절대고귀에 각성하지 못한 고총 귀총사가 아웃레이저가 된다'는 가설은 샤를빌이 도출해낸 것인데, 실제로 메인 스토리에서 엔필드, 샤스포, 드라이제 등 절대고귀에 각성하지 못한 고총 귀총사들이 각자의 트라우마가 겹치면서 흑화하여 아웃레이저로 변모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유력한 설이었으나[13], 미국편에서 현대총인 스프링필드까지 아웃레이저화되는 모습이 나오면서 고총과 현대총을 불문하고 어떤 계기로 귀총사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아웃레이저가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귀총사의 마스터가 집착, 광기 등 부정적인 감정에 자아를 잃을 정도로 잠식되거나 했을 경우, 이것이 귀총사에게도 영향을 끼치면서 아웃레이저화를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귀총사 자신의 의지가 강할 경우에는 완전히 잠식되지 않고 어느 정도 버티는 것이 가능한 듯.[14]
- 아웃레이저:EG : 매우 강력한 아웃레이저. 소총(召銃)에 사용된 총은 현대총이며, 직격하면 전차의 장갑도 뚫을 정도의 위력이 있다. 주로 단일 개체를 공격하지만 전체 공격도 하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는 상대.
- 아웃레이저M2:EG : 매우 강력한 아웃레이저의 다른 개체. 사용하는 총은 마찬가지로 현대총이며, 위력도 동등하다. 단일 개체를 공격하면서 전체 공격도 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5.6. 토를레 샤프
토를레 · 샤프 (Tolle Schaf / トルレ · シャフ).현재 각지에서 테러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반세계 연합 조직. 세계제(애슐리 사강)를 신봉해서 세계제가 사형당한 지금도 「세계제야말로 세계의 관리자이며, 지금의 세계는 실패한 역사이다」라 하며 세계연합 전복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지만, 컬트적인 활동도 많아 아직 구체적인 목적이나 활동 실태는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토를레 샤프의 구성원은 지팡이, 피리, 채찍 세 개의 직급으로 나뉘는데, 채찍은 그중에서도 전투 부대에 해당되며 마스터와 귀총사의 페어로 팀을 짜 행동한다.
이들은 민중을 '방황하는 양', 세계제를 '위대한 양치기'로 가정하고, 어리석은 양은 양치기에게 인도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6. 국가
6.1. 영국
안개가 짙은, 전통과 기사의 나라. 세계제부 해체로 인해 혼란스러운 세계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추스르는 희망의 상징으로 귀총사를 부르는 것을 최초로 선택했다. 영국 여왕이 스스로, 왕실이 소장한 브라운 베스를 귀총사로 각성시킨 것으로, 붉은 돌의 안전성과 귀총사의 실재성이 담보되어 각국이 귀총사를 호출하는 시초가 되었다.반세계제파이며, 현 시점에서 소지한 귀총사는 혁명전쟁의 영웅들과 동형의 고총뿐.
6.2. 독일
초연향이 나는 철혈국가. 이전에는 친세계제파의 선봉이었기 때문에[15] 세계연합 내에서의 입지는 높지 않다. 현재는 반세계제파가 정부 · 여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근래 새롭게 친세계제파가 무장봉기하여 국토의 일부를 점거한 이후 내전상태이다.늘 전장에 나설 위험이 있어서인지 세계연합군 내에서도 독일 지부는 사기 · 숙련도가 높기로 유명. 실전적인 무력을 요구하는 경향이 강해, 귀총사들도 현대총의 비율이 높다.[16]
6.3. 일본
속세를 벗어난 극동의 섬나라. 혁명전쟁의 중심지와 지리적으로 너무 멀었기 때문에, 국가로서는 세계제군도 레지스탕스도 편들지 않은 중립의 입장이다. 현재도 「막부」에 의한 쇄국체제를 고수하고 있으며[17] 세계연합과는 최소한의 연계만 하고 있다. 막부의 정식 명칭은 「사쿠라구니 막부(桜國幕府)」이지만[18], 부르기 어렵기 때문에 일본 사람들은 모두 「사쿠라 막부(桜の幕府)」라고 칭한다.세계정세적인 특필사항은 세계연합군의 방위를 위탁받은 「자위군」이 존재한다는 것. 또한, 군이라는 이름은 붙어 있으나 정식적으로는 군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방위조직이라는 것이다.
내부에 가부키쵸 자치구라는 곳이 존재한다. 전후의 암시장에서 시작한 자치구역으로 현재는 와시가사키구미라는 조직이 이 구역을 총괄한다. 가부키쵸 자치구는 현대화된 다른 구역과는 정 반대로[20] 에도 시대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환락가와 도박장까지 존재하지만 일본 최대의 관광 명소로도 유명하다. 자치구 내부에서는 도검이나 총기류의 소지도 어느 정도는 허용되나, 외부로 도검이나 총기를 반출하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21]
6.4. 프랑스
현란하고 아름다운 궁정극의 나라. 혁명전쟁 때 옛 귀족 가문이 백성들과 레지스탕스를 위해 노력, 활약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활약을 기려, 국가적으로 귀족제도가 부활했다. 「반 세계제」「친 레지스탕스/친 세계연합」의 방침이 매우 명확한 나라이며, 세계연합의 창립에도 크게 공헌했다.혁명의 상징으로서 고총을 찬양하는 한편, 구세계제를 방불케 하는 현대총은 꺼리고 있다.[22]
6.5. 오스트리아
과거 혁명전쟁의 영웅이었던 카를을 '각하'라고 칭하며 칭송하지만, 한편으로는 카를에게 '사신 황제'라는 불온한 소문이 꼬리표처럼 붙어 있어 뒤숭숭한 분위기도 있다.- [스포일러]
- 카를의 최초의 마스터였던 오토라는 청년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광기에 사로잡히다 장미의 흉터가 악화되어 사망한 이후로[23] 카를의 마스터는 계속 바뀌었다. 현재의 마스터인 프리츠 자라 이전까지 무려 30명 가까이 마스터가 바뀌었는데, 사형수를 카를과 로렌츠의 마스터로 이용하면서 가까스로 유지해왔던 것. 카를에게 따라붙은 '사신 황제'라는 소문도 이게 원인이었다.
6.6. 벨기에
과거 세계제군 치하였을 때 큰 피해를 입은 나라지만 마냥 피해국이라고만 할 수는 없는 입장. 이유는 세계제부 당시 무기 제조를 벨기에에서 했기 때문인데, 원래 고성능 총기를 생산하는 회사가 있다는 점에 세계제부가 눈독을 들인 것이다. 또한 역사가 깊지 않아 국제정치적 기반도 약하다는 점이 겹쳐, 현 시점에서 국제사회에서는 다소 애매한 위치에 있다. 정확히는 세계제군 당시의 상황 때문에 국제적으로 '벨기에=세계제부의 무기 공장'이라는 인식이 뿌리내린 상황이라 이미지 쇄신이 쉽지 않은 상태. 이 때문에 국제적 명예와 신뢰 회복을 노리고 국외에서 요청이 들어올 경우 파르를 아웃레이저 토벌에 적극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1]
메인 스토리 프랑스편 1장에서
타바티에르가 대놓고 귀총사는 정치적 도구일 뿐이라고 했을 정도.
[2]
예외적으로
스나이더는 고총인데도 절대비도에 각성한 특이 사례다. 작중에서도 유례가 없었던 일이라 주인공도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 이는 본작의 스나이더가 고총에서 현대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기종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설정이다. 로딩 화면에서 나오는 1컷 만화에서 엔필드가 전작과 본작의 스나이더를 번갈아 보면서 "어...어라...? 너 고총이지...?"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나온다. 다만 스토리에서만 두 힘을 다 사용하는 것으로 나오고, 실제 게임 내 배틀에서는 일단 고총인 만큼 절대고귀만 사용 가능.
[3]
본작 등장 귀총사들 중에는 카를이 딱 이런 경우인데, 전작 시점에서는 힘 조절을 잘 하지 못해 심총을 쓰자마자 바로 픽 쓰러져 잠드는 일이 잦았고 현재는 오랫동안 총의 모습으로 있었던 영향인지 힘 조절에 익숙하지 않아서 하마터면 마크스와 로렌츠가 폭발에 휘말릴 뻔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4]
카를이 오스트리아편 스토리에서 주인공 일행에게 세계 각지에서 아웃레이저가 출현하고 의문의 붉은 결정, 즉 인공 아리노뮴이 유통되며 귀총사의 마스터가 잇달아 출현하는 일련의 현상들이 원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 것이 이와 상통한다.
[5]
메인 스토리에서 등장한 토를레 샤프의 완전결정들은 대부분 보라색을 띠고 있었다.
[6]
즉, 레지스탕스의 메딕이 정치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게 하려는 의도다.
[7]
"고귀하라, 성실하라, 그리고 이겨내라!
(高貴であれ、誠実たれ、そして打ち克て!)" [8] 실제로 학교를 둘러싼 산에 그 폐교가 남아 있다. [9] 대표적인 예시는 드라이제와 에르메. 이 둘은 독일지부 특별 사령관과 사령관 보좌직에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독일과 사관학교를 오가면서 지낸다. [10] 대표적으로 마크스와 스나이더. [11] 문제는 분쟁의 근원을 없앤다는 명목 하에 인간 개개인의 다양한 감정마저도 봉인해서 인형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만들어 세계 평화를 도모한다는 것. [12] 절대고귀나 절대비도가 아닌 보통의 총격으로는 피해를 입지 않는다. 또한, 일정 손상을 가하면 총만 남기고 소멸하는 현상을 보인다. 이 현상은 이전까지 귀총사에게 볼 수 있던 모습이다. [13] 이것 때문에 절대고귀에 각성하지 못해 전 마스터였던 로제에게 거짓 연기를 강요당했던 샤를빌이 정신적으로 벼랑 끝에 몰리다 자신도 아웃레이저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끝내 센 강에 몸을 던지는 사태가 터지기까지 했다. [14] 대표적으로 드라이제와 샤를빌이 이런 사례였다. 드라이제는 내면에 잠재된 광기가 폭주하면서 절반이 아웃레이저화되었지만 본인의 강한 의지로 아웃레이저화를 억눌렀고, 샤를빌의 경우는 전 마스터였던 로제가 권력욕에 집착한 끝에 광기가 폭주하면서 그 영향으로 아웃레이저화될 뻔 하다가 자유를 되찾겠다는 의지로 간신히 버틴 사례. 이 때 게임 내에서는 한쪽 눈만 역안으로 묘사된다. [15] 세계제부의 중심지 격으로 주요 시설이 밀집해 있었다. [16] 드라이제를 제외한 나머지 셋이 전부 현대총. [17] 정확히는 완전한 쇄국은 아니고 반 쇄국정책. [18] 현 쇼군가인 사쿠라구니 가의 이름을 따온 명칭. [19] 실제로 겜덕인 하치큐부터 시작해서 오타쿠가 은근히 있는 편이다. [20] 일본편 2부 초반에서 주인공 일행이 일본에 도착했을 때 일본은 처음이었던 그라스가 사방이 온통 빌딩 천지인 것을 보고 "내가 생각했던 일본의 모습이 아니잖아!"라며 잠시 멘붕(...)을 겪기도 했다. [21] 이 규칙 때문에 메인 스토리에서 짓테가 잠시 오해를 사는 상황이 벌어졌다. [22] 사실 천총사R 세계관에서는 국가를 불문하고 현대총 자체가 썩 환영받는 존재는 아니다. 프랑스가 과거 혁명전쟁 당시 레지스탕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던 만큼 현대총에 대해 차별의식과 편견이 특히 심한 편이라 유독 두드러지는 것. 하치큐의 개인 스토리에서도 프랑스 출신으로 추정되는 몇몇 사관학교 생도들이 하치큐가 과거 세계제군에 있었다는 이유로 마구잡이로 몰아세우는 일이 있었다. [23] 이 때 카를은 원래 훌륭한 인품에 전도유망한 청년이었던 오토가 자신의 마스터가 되는 바람에 점점 사람이 변해가고 몸도 쇠약해져 가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스스로를 쏴서 총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더이상 버티지 못하게 된 오토는 끝내 죽고 말았다.
(高貴であれ、誠実たれ、そして打ち克て!)" [8] 실제로 학교를 둘러싼 산에 그 폐교가 남아 있다. [9] 대표적인 예시는 드라이제와 에르메. 이 둘은 독일지부 특별 사령관과 사령관 보좌직에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독일과 사관학교를 오가면서 지낸다. [10] 대표적으로 마크스와 스나이더. [11] 문제는 분쟁의 근원을 없앤다는 명목 하에 인간 개개인의 다양한 감정마저도 봉인해서 인형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만들어 세계 평화를 도모한다는 것. [12] 절대고귀나 절대비도가 아닌 보통의 총격으로는 피해를 입지 않는다. 또한, 일정 손상을 가하면 총만 남기고 소멸하는 현상을 보인다. 이 현상은 이전까지 귀총사에게 볼 수 있던 모습이다. [13] 이것 때문에 절대고귀에 각성하지 못해 전 마스터였던 로제에게 거짓 연기를 강요당했던 샤를빌이 정신적으로 벼랑 끝에 몰리다 자신도 아웃레이저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끝내 센 강에 몸을 던지는 사태가 터지기까지 했다. [14] 대표적으로 드라이제와 샤를빌이 이런 사례였다. 드라이제는 내면에 잠재된 광기가 폭주하면서 절반이 아웃레이저화되었지만 본인의 강한 의지로 아웃레이저화를 억눌렀고, 샤를빌의 경우는 전 마스터였던 로제가 권력욕에 집착한 끝에 광기가 폭주하면서 그 영향으로 아웃레이저화될 뻔 하다가 자유를 되찾겠다는 의지로 간신히 버틴 사례. 이 때 게임 내에서는 한쪽 눈만 역안으로 묘사된다. [15] 세계제부의 중심지 격으로 주요 시설이 밀집해 있었다. [16] 드라이제를 제외한 나머지 셋이 전부 현대총. [17] 정확히는 완전한 쇄국은 아니고 반 쇄국정책. [18] 현 쇼군가인 사쿠라구니 가의 이름을 따온 명칭. [19] 실제로 겜덕인 하치큐부터 시작해서 오타쿠가 은근히 있는 편이다. [20] 일본편 2부 초반에서 주인공 일행이 일본에 도착했을 때 일본은 처음이었던 그라스가 사방이 온통 빌딩 천지인 것을 보고 "내가 생각했던 일본의 모습이 아니잖아!"라며 잠시 멘붕(...)을 겪기도 했다. [21] 이 규칙 때문에 메인 스토리에서 짓테가 잠시 오해를 사는 상황이 벌어졌다. [22] 사실 천총사R 세계관에서는 국가를 불문하고 현대총 자체가 썩 환영받는 존재는 아니다. 프랑스가 과거 혁명전쟁 당시 레지스탕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던 만큼 현대총에 대해 차별의식과 편견이 특히 심한 편이라 유독 두드러지는 것. 하치큐의 개인 스토리에서도 프랑스 출신으로 추정되는 몇몇 사관학교 생도들이 하치큐가 과거 세계제군에 있었다는 이유로 마구잡이로 몰아세우는 일이 있었다. [23] 이 때 카를은 원래 훌륭한 인품에 전도유망한 청년이었던 오토가 자신의 마스터가 되는 바람에 점점 사람이 변해가고 몸도 쇠약해져 가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스스로를 쏴서 총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더이상 버티지 못하게 된 오토는 끝내 죽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