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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2 19:49:43

천재 사기꾼이 된 심영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1. 개요

심영의 정체가 조선 팔도를 뒤흔든 전설적인 사기꾼이었다면? 그동안 김두한에게 당하기만 하던 심영이 이제 김두한을 흔들기 시작한다.

Sonnyc이 제작한 야인시대 합성물. 2018년 8월 3일 제작되었다.

2. 줄거리

때는 6개월 후 심영의 컴백 공연, 대부분의 시민과 학생이 심영을 환호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재관람 할인을 해달라 한다. 심영은 할인 좆까네!라 거절하고 입장료는 정가로 내야 한다고 하자 학생들이 얼마냐고 물으니 가격은 1딸라. 학생들이 지랄한다고 까내리자 심영은 입장료 없으면 꺼지라고 하고, 학생들은 다급해져서 입장료를 준다 말한다. 그러나 학생의 친구는 연극을 처음 보는지라 입장료가 있는지 몰랐고 이에 심영은 입장료를 걸고 야바위를 해서 이기면 무료로 입장하게 도와주겠다 내기를 건다.

규칙은 학생의 입장료가 심영의 손 어디에 있는지 맞추면 되는 간단한 게임으로. 게임이 시작되고 학생은 오른손으로 걸지만 심영의 사기로 인해 오른손에 아무것도 없어 그대로 심영의 승리가 된다. 심영은 인생은 실전이다!!라며 돌아가고 학생들은 심영을 야유한다.

한 편 이 상황을 보고있던 김두한 일행, 상하이 조는 저기 있는 놈이 심영이냐 묻지만 김두한은 아무것도 사전 정보가 없던지라 대충 그렇다며 아는게 있어야 한다면서 둘러댄다. 이에 상하이가 뭐가 어쨌냐 하자 쫄아서 틀림없다고 말한다. 상하이 조가 표는 이미 자신이 구해왔다 하자 김두한은 불안해져서 그 표가 얼마인지 묻자 한 명당 4딸라에 구입했다 하는데, 이에 이상함을 느낀 두한은 곧 원래 표의 값이 1딸라라는 심영의 말을 기억하고 아 ㅅㅂ. 이새끼 사기당했네;;;사기당한것을 깨닫지만 상하이 조의 압박에 쫄아버려 결국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이런 니미 썅
학생과 시민들...학생과 시민들...
(말 꼬일까봐 미리 연습중)학생과 시민들을 우롱하고 속여 온 너희들을...
학생과 시민들...(심영-"학생과 시민 동지 여러분!")학생과 시민 동지 여러분.
아 니미 ㅆㅂ!
(광역 어그로) 어...신경 쓰지 마셈;
김두한

그렇게 중앙극장에 들어온 김두한 일행, 김두한은 혹시나 대사가 꼬일까 속으로 대사를 연습하고 있던 중이었으나 심영의 학생과 시민 동지 여러분이라는 연설과 학생과 시민들을 우롱하고 속여온...이라는 대사가 겹쳐 대사를 심영의 연설 그대로 외워버리고 말고, 빡쳐버린 김두한은 아 니미 ㅆㅂ!라 소리치며 심영과 관객들의 광역 어그로를 제대로 끌어버리고 만다. 이에 두한은 신경 쓰지 마셈;신경쓰지 말라며 상황을 수습해보려 했지만 소용없었고 씨바 존나 수상하네; 수상함을 느낀 심영은 곧 발작과 UFO로 김두한과 관객의 시선을 끌어 도망친다. 상하이조는 쨌냐며 분노하고, 김두한 일행은 심영을 쫒아가기 시작한다. 도망치던 심영을 쫒던 김두한 일행은 곧 도주하는 심영을 발견해 상하이 조와 김두한이 심영을 쏘지만 기적의 명중률을 지니고 있던 둘은 심영을 맞추는데 실패하고 심영은 할리우드 액션을 시전하여 모습을 감추게 된다.

장소는 백병원으로 옮겨진다. 심영은 신들린 피해자 코스프레를 시전하며 발작하고, 이에 이정재는 김두한이냐 김두한이 패냐 묻자 심영은 돌변해 정색하며 김두한이가 쐈소.라 말하고 다시 발작한다. 김두한은 당황하며 그게 무슨 소리냐 하지만 상하이 조는 이미 넘어간 상황. 김두한은 이렇게 눈을 크게 뜨고 있는데 거짓말과 사기를 치냐며 이게 사기라면서 호소하나 넘어가버린 상하이는 환자에게 안정이 필요하다며 김두한을 믿지 않는다. 김두한은 심영이 중환자 아니라고 계속 어떻게든 모두를 설득하려 하나 의사양반은 본인이 응급수술을 했다며 중환자가 맞다고 말하는 상황.

그런데 이정재가 총알이 불알을 지나갔다는게 맞냐는 질문을 하자[1] 심영은 무슨 소리냐며 당황한다. 이에 의사양반이 눈치를 주자[2] 심영은 맞다고 하고. 정재가 아래를 보자마자 다시 피해자 코스프래를 시전, 발작하면서 정재마저 속이는데에 성공한다. 결국 김두한은 과실치사 혐의로 벌금 10만원 형에 처해지고 김두한은 좆됐다! 무식한 김두한이 공부도 못했고...머리도 나쁘고....절망하게 된다. 상하이 조도 이에 이것이 김두한의 치명적인 약점이라며 조롱하자 발끈하는건 덤. 심영은 합의금 내라며 닦달하고 의사양반 역시 병원비 대신 내라며 압박한다.
의사양반-"아. 당신...심영 병원비 대신 내세요!"
김두한-"못해!"
심영-"못해!? 그렇다면 닌 바로 총살이다!!"
김두한-"(비굴)(이렇게 죽으면 안 돼. 살아남아야지!)"
심영-"(돈 아니면 합의 안해주는 심영)"무릎 꿇지 마 새끼야!"
김두한-"에엑따!"
심영-" 무슨 불리하기만 하면 무릎 꿇냐!?"
김두한-"그렇다면!"
심영-" 아버지 꺼내는 것도 안 돼!"'
김두한-"아~~~~~ 니미 ㅆㅂ!!(어떻게 하지...)"
김두한-"(돈 낼 생각 죽어도 없음)(에라 모르겠다. 어차피 패망했다.)총살감이라고 그랬나? 어디 쏴 봐 임마."
심영-"뭐요?"
김두한-"쏴!"
심영-"(심영에게 불리한 전개)무슨 개소리야!!"
김두한-"쏘란 말이야, 제발ㅠㅠ"
꼼짝없이 합의금을 내게 생긴 김두한이 최후의 발악을 하며

김두한이 못한다고 하자 심영은 넌 총살이라 하고, 이에 살 방법을 궁리하던 김두한은 무릎을 꿇어 빌려 했지만 어차피 돈 아니면 합의를 할 생각이 없던 심영이 이것을 눈치채 무릎 꿇지 마 새끼야!라며 무슨 불리하기만 하면 무릎 꿇냐며 김두한을 막는다.에엑따! 이에 김두한은 두 번째 작전으로 아버지 버프를 시전하려 하나 그것마저 저지당하고. 걸국 돈 낼 생각이 없던 김두한은 어차피 패망했다며 이판사판으로 쏘라면 쏘라며 도리어 심영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때 의사양반이 진짜로 김두한을 쏘고 이에 당황하던 상하이 조도 쏴 버린다. 김두한은 특유의 비명을 짧은 주기로 반복하다 사망한다. 사실 의사양반은 심영과 손을 잡아 합의금을 받아먹을 생각을 했으나 이러한 작전이 실패하자 김두한 일행을 포함해 작전에 실패한 심영을 처리하려던 것이었고[3] 결국 심영마저 의사양반의 무쇠덩어리질 폭☆8하며 끝.

이후 의사양반은 다른 심영물로 가겠다고 하며 병원은 다시 만들면 된다면서 안심시키는데, 알고보니 병원은 세트장이었다(...)

3. 등장인물


[1] 당연하게도 이 영상에서 심영은 김두한과 상하이 조의 기적의 명중률로 인해 고자가 되기는 커녕 상처조차 없던 상태였다. [2] 의사양반이 몰래 심영에게 윙크를 하는데 이 작품에서 처음 나온 특징적인 연출이다. [3] 작전에 실패한 백의사 단원은 조직 간부에게 처분당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