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위 | 용사 | ||
룡성 | 상검 | 환상수기 | 바로네스 |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굿 스터프 덱. 천위용사, 혹은 용사천위로 불린다. 간단하게 37 혹은 73광땡이라고도 한다.기본적으로 천위와 용사를 기반으로, 로즈 드래곤, 상검, 룡성, 환상수기 등 자체 전개력을 가진 싱크로 용병들을 이용하여 전개하는 굿 스터프 덱이다. 극적인 선공의 높은 고점과 하리파이버만 뽑으면 된다는 안정성, 비슈다와 드라코백의 거대한 후공 돌파력으로 전개 덱으로서 특징적인 강점을 보여 2022년 1월 분기에서 데스피아와 함께 유희왕 셰어를 양분했다.
2. 역사
탄생 비화가 좀 특이한데, 처음에는 상검에서 천위를 넣은 파생형 구축에서 시작했다가, 용사가 천위와 궁합이 좋다는 사실이 뒤늦게 발굴되어 2021년 후반기에 본격적으로 입상 덱에 모습을 비추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에서 공룡족을 주축으로 초동 안정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천위용사가 인정을 받으며 여러 곳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2년 1분기에는 높은 고점과 안정성, 데스피아를 잡아먹는 네메시스 구축의 탄생 덕분에 데스피아와 함께 셰어를 나눠 먹었다. 후완다리즈를 제외하면 후턴에 용사천위의 필드를 뚫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 [1]하지만 2022년 2분기에는 다소 상황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초동을 책임지던 용사(유희왕) 파츠가 1월에 이어 아라메시아의 의 제한, 성전의 수견사 제한이라는 강한 제재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금제가 적용된 2분기 초반에는 입상 수가 떨어지면서 티어권에서 벗어나는 듯했으나 두 장이 제한을 먹으면서 빠진 자리를 졸겸과 일리걸 나이트의 투입으로 버티고, 정 불안하다 싶은 초동은 패 트랩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P.U.N.K. 파츠를 채용하면서 아슬히 남은 자리나마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4월 금제 이후 4-5주차까지의 입상 기록을 보면 데스피아가 46회, 후완이 36회로 압도적인 1, 2위를 차지한 상태에서 그 바로 아래 자리를 22회 입상의 천위용사가 지키고 있다. 이는 드라이트론의 21회와 비슷한 수준으로, 티어 아웃을 당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강한 제재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강한 면모를 뽐내고 있는 중.
다만 이후 발매된 스프라이트가 대부분의 셰어를 쓸어담아 버렸고 남은 일부 중 대다수는 티아라멘츠가 석권하면서 사실상 아웃된 상황. 물론 이는 천위용사의 문제라기보다는 저 두 테마가 지나치게 강하기 때문으로, 천위용사보다도 위에 있던 데스피아와 후완다리즈 역시 같은 처지가 되어 거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2022년 7월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의 금지로 덱 자체의 운용법이 완전히 박살 나서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하리파이버를 경유한 안정적인 아우로라돈 전개가 핵심이었던 만큼 다른 우회 루트를 고려하더라도 초동률에서 굉장히 불리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 이후 2022년 10월 금제에서는 더 나아가 초반 안정성을 담당한 방랑의 그리폰라이더가 금지되어 쓸 메리트가 없게 되었다. 이후 '용사 파츠를 사용하는 싱크로 전개덱'은 정크도플에서 파생된 용사 싱크론 덱이 이어가게 되었다.
TCG에서는 환상수기의 양대 파츠와 환룡족 전개의 핵인 원룡성-보우텐코우가 모두 금지를 먹었기 때문에, 환룡족 시너지를 보는 천위와 상검마저 빼고 관련 파츠가 무제한인 P.U.N.K.를 주축으로 삼는 용사펑크(Adventure P.U.N.K.)라는 아키타입이 존재한다. 이쪽도 YCS 8강에 얼굴을 들이미는 강력한 덱. 이쪽은 빌드로 앜디클+데사+하리파+꽃드라군+레드데몬 어비스를 노린다. 물론 하리파가 금지되면서 이쪽도 망했다.
그렇게 덱 자체가 와해되던 도중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에서 디아벨스타 테마가 출시되면서 다시 연구되기 시작했다. 흑마녀 디아벨스타가 7레벨인 점을 반영해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 환상수기 아우로라돈 전개도 가능하고, 디아벨스타+레드 로즈 드래곤 조합으로 기존 천위 용사의 73광땡 하리파 전개와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이 전개가 가능하다. 다만 이 시기부터 다량의 패 트랩과 초동 카드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화염 카르텔이 환경을 지배하기 시작했다보니 유의미한 행적이 나오진 않았다.
3. 유희왕 마스터 듀얼
덱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룡성, 천위 카드 전부 시크릿 팩 '용맥의 신기'에서 얻을 수 있다. 로즈 드래곤 카드들은 시크릿 팩 '아름다운 칠흑의 장미'에서 등장한다. 상검은 셀렉션 팩 '리파인드 블레이드'에서 얻을 수 있었으나, 판매 기간 종료 이후로는 마스터 팩과 카드 생성에서만 얻을 수 있다. 용사는 셀렉션 팩 '원더링 트레블러스'에서 얻을 수 있다.2022년 4월 4일 셀렉션 팩 '비욘드 더 스피드'를 통해 플뢰르 드 바로네스가 추가된 이후 천위로즈라는 이름의 약식 구축이 등장했다. 용사는 물론 상검도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았지만 레벨7 천위와 로즈 드래곤 튜너로 빠르게 플뢰르 드 바로네스를 뽑아 패 트랩 억제를 하면서도 룡성 파츠로 퍼미션을 세우거나 진룡황 V.F.D.를 뽑는 폭발적인 전개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 물론 후속을 담당하는 용사 파츠가 없는 관계로 전개가 막히거나 뚫리면 뒤가 없기 때문에 상검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잘 쳐도 2티어 정도에나 머물렀다.
5월 9일 상검이 셀렉션 팩 '리파인드 블레이드'를 통해 데뷔한 이후로는 천위용사에서 용사 파츠만 빠진 천위로즈가 등장했지만, 결국 천위로즈와 비슷한 형태를 띠면서도 안정적인 저점[2]을 제공하는 상검 파츠를 되려 주력으로 활용하는 천위상검이 천위로즈를 누르고 올라갔다. 결국 하리파이버의 통과와 안정적인 풀 빌드를 위해서라면 용사가 나와야 할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으로, 당분간은 최종 전개 덱의 입지를 가지기 힘들 예정.
용사 테마는 2022년 7월 11일에 추가되며, 성전의 수견사와 아라메시아의 의에 준제한이 적용된다. 업데이트 이후에는 용사 파츠가 안정성, 고점, 저점 전부를 제공하기 때문에 탑 티어 전개 덱이 되었다. 증식의 G에 약하고 선공 잡은 후완다리즈 상대로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프로토스를 통해 디드라군, 팬텀 나이츠, 비슈다, 바렐스워드, 액세스 등 상대의 돌파 플랜을 모조리 바보로 만들어 버릴 수 있고, 말살의 지명자에 아무런 제재가 가해지지 않아 패 트랩 두 개 정도는 아예 무효시키며 전개가 가능한 덱이기에 OCG처럼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하리파이버를 막을 수단이 없거나 73광땡 콤보만 완성되면 뒤는 보지도 않고 항복을 하는 유저도 적지 않다.
8월 듀얼리스트 컵이 끝나고 나서 제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으나, 의외로 말살의 지명자가 제한을 먹은 것을 제외하면 어떠한 파츠도 제재가 가해지지 않았...으나 9월 30일부터 적용될 금제 갱신에서 오프처럼 하리파이버가 금지되고 수견사가 제한되면서 오프의 뒤를 따를 전망이다.
4. 덱 구축 및 전개
필요한 파츠가 적고, 그 소수의 파츠만 있어도 미친 듯이 전개를 찍어낼 수 있는 특성상, 같은 종족이나 비슷한 테마로 시너지를 맞추는 것 외에도 비슷하게 특수 소환으로 전개를 크게 펌핑시킬 수 있는 카드들과 궁합이 좋다.4.1. 메인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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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네메시스 프로토스
환룡족 공용 카드들을 꾹꾹 욱여넣다 보니 사용할 길이 열린 카드 중 하나로, 과거에는 이런 어둠 속성 특수 소환 불가에 연연하지 않고 초동을 늘리는 것이 더욱 안정적인 선택지였으나 데스피아의 급부상 이후로 떠오른 강력한 메타 카운터 카드. 기본적으로 필드의 모든 어둠 속성을 파괴하는데, 이는 전개 결과물에 단 하나도 어둠 속성이 존재하지 않는 천위[3]에게 깔끔한 억제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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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보그001,
제트 싱크론
이젠 몇 남지 않은 묘지에서 자체 특수 소환되는 레벨 1 튜너로, 둘 다 기계족이기 때문에 하리파이버로 불러 아우로라돈을 링크 소환하는 빌드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분보그001의 노 코스트 특소 효과보다는 제트 싱크론의 유연한 특소 능력을 더 높게 치기 때문에 후자를 더 높게 선택하지만, 전개 과정 중 손패 소모를 줄이고 직접적으로 상대를 더 견제하고 싶다면 분보그 역시 채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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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매장
사실상 성전의 수견사와 같다. 상황에 따라 튜너나 천위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것도 가능.
4.2. 엑스트라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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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뢰르 드 바로네스
현재 천위 용사를 티어 덱으로 갈 수 있게 만들어준 싱크로 몬스터 카드. 일반적으로 천위에게 레벨 10 싱크로는 두 번까지도 할 정도로 쉬운 편인 데다, 빠르게 뽑은 바로네스는 전개 도중 패 트랩을 견제해 주며, 파괴 효과는 사룡성-가이저과의 시너지로 말 그대로의 "막대한" 전개를 가능케 해주며, 패 트랩을 견제하고 상대 턴 깡통이 된 바로네스를 집어넣고 다시 원룡성 등으로 효과를 추가 사용하는 등 천위에게 있어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는 단짝친구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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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디클레어러
일반적으로 3레벨 하나와 1레벨 하나를 남길만한 전개 어드밴티지가 남지 않는 천위용사 특성상 "이걸 어디다 써?" 하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진가는 상대 턴에 이루어질 바로네스 - 원룡성 - 룡성의구지 - 지룡성/광룡성 - 상대 턴 싱크로 루트. 일반적인 아드 교환을 반복하다 보면 룡성의 구지 효과로 원룡성을 부수고 원룡성과 리훈의 효과로 정확히 룡성 카드를 두 장 늘어놓을 수 있는데, 이때 리훈과 지룡성을 내놓으면 이을 수 있는 강력한 레벨 4 싱크로로써 아크 디클레어러가 제격이다. 기존의 아크 디클레어러의 단점이 상대가 효과 발동 없이 공격하기만 하면 깨진다는 점이었는데, 헤이칸의 효과로 싱크로 소환한 몬스터는 전투로 파괴되지 않으므로, 지룡성을 잘 지킬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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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
아우로라돈과 함께 이 덱의 탄생 이유이자 핵심으로, 비튜너 몬스터 특수 소환이 쉬워 튜너에 일소권을 쏟을 자원이 남아도는 천위에게 무조건적인 전개 시작을 담당하게 해준다. 특히 로즈 드래곤이나 분보그 중 사용하지 않은 쪽을 고른 후 어디로 가든 환상수기 아우로라돈을 특수 소환하고 더욱 전개를 이어나가는 콤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점이 크게 매력적.
다만 하리파이버는 굿스터프 링크 몬스터로서 너무 강력했기 때문에 2022년 7월 금지/제한 목록에서 금지되었으며,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덱 자체가 산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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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
기본적으로 7레벨 몬스터를 많이 넣는 천위 카드군이기에 7레벨 엑시즈 중 가장 강력한 전개력을 지닌 토마호크 또한 잘 쓰는 카드이다. 또한 기계족이라 아우로라돈 등으로 이을 수 있어 싱크로를 주력으로 하는 천위에게 더욱 좋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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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의 흑천사 케루비니
주로 천위용사 덱의 초동이 3레벨을 2체 늘여놓을 수 있는 공룡족, P.U.N.K., 로즈 드래곤[예외1] 등으로 피안을 강하게 낼 수 있는 데다, 성전의 수견사로 덤핑할 카드 목적까지 정확한 용사천위에 상당히 필요한 카드. 사소하지만 토큰컬렉터에 대한 해답이 되어주기도 한다.
4.3. 카드군
4.3.1. 메인 플랜 용병
천위의 바로네스 - 하리파로 이어지는 전개 라인을 더욱 강하게 보충해 주는 테마군. 보통 용사 - 환상수기 - 룡성 - 상검순으로 늘어놓으며, 차후 초동 용병들이 철퇴를 맞으며 교체를 반복할 때 고정된 자리를 지키며 사실상 천위용사의 주력 카드라 볼 수 있다.-
용사
일반 몬스터인 토큰을 사용하는 것, 폭발적인 전개에 안정성, 그리고 여유롭게 확보되는 아드와 퍼미션으로 거의 완전체에 가까운 빌드를 세울 수 있는 최강의 조합. 그리폰라이더로 니비루 케어만 해놔도 전개를 막기가 힘들어진다. 겸사겸사 용사 토큰 역시 싱크로 소재로 까먹을 수도 있다는 점은 덤. 토큰컬렉터에 얻어맞으면 약하다는 단점은 어차피 비용사축 전개도 토큰컬렉터를 케어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혀 단점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케루비니를 통해 용사 기믹을 켜는 경우 파괴 면역과 드라코백으로 토큰컬렉터를 밟고 갈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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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성
사실상 싱크로 위주의 덱이 된 오프라인의 천위용사를 최대치로 지원해 주는 환룡족 공용 테마. 원룡성-보우텐코우의 강력한 전개력은 천위용사의 고점을 저 하늘 너머까지 데려다주었고, 광룡성-리훈이나 사룡성-가이저 등은 플뢰르 드 바로네스의 2번 효과를 선턴에도 알뜰하게 써먹을 수 있게 해주며, 휘룡성-쇼후쿠로 베이슬 로즈 슛을 알뜰하게 써먹음과 동시에 각종 환룡족을 특소해 우려먹고, 지룡성-헤이칸과 환룡성-쵸호우, 룡성의 구지는 가뜩이나 높은 천위용사의 고점 속에서 빛 속성 금지와 몬스터의 효과/마법/함정 1회 퍼미션, 그렇게 원룡성을 파괴해 나온 리훈과 함께 지룡성으로 아크 디클레어러 등을 이어 후속 퍼미션을 챙기는 등 더욱 까다로운 필드를 만들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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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검
룡성과 더불어 천위용사의 최종 결과물을 담당하는 테마로, 사룡성의 파괴 효과로 나오는 상검사-태아 등을 이용해 8싱크로를 쉽게 이으며, 상검대공-승영은 혹여나 밀릴 수 있는 타점 및 프리체인 제거를 깔끔히 보완하며, 상검대사-적소는 잇기 쉬운 8싱크로의 허리를 담당하며 용상검현 - 아크네메시스 프로토스로 잇는 강력한 어둠 속성 제어 빌드를 세우거나 상검암전 등의 제외 시 토큰 특소 카드를 간편히 제외해 추가적인 전개를 잇는데 사용된다. 상검대사-칠성용연은 대용사 최종 병기로, 카드 한 장으로 상대 용사 기믹을 완벽히 고장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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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수기
환상수기 오라이온과 환상수기 아우로라돈을 용병 채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어차피 나오는 토큰들은 원룡성, 바로네스, 아슈나의 조건 등으로 족족 나가기 때문에, 이 카드들과도 궁합이 매우 좋다. 천위용사 덱에서 여유 공간도 넉넉하므로, 이 카드들을 넣어도 딱히 패가 말린다든가 그런 요소도 매우 적기 때문에 천위용사의 또 다른 파트너 취급을 받는다.
4.3.2. 초동 용병
위의 전개 용병을 꺼내기 위한 초동 요원들로, 덱 성향에 따라 하나만 들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초기에는 공룡족을 베이스로 하는 바로네스 - 지룡성 - 구지 전개 주력 빌드가 큰 호응을 받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며 용사 데스피아라는 환경 탑 덱의 변화로 인해 아크프로토스 네메시스와 환룡성 - 쵸호우를 내기 어렵다는 이유로 용사 - 로즈 드래곤을 활용한 풀 전개 빌드를 쓰는 로즈 드래곤축 용사천위로 이전했고, 이후 용사 파츠가 제제를 먹으며 단순 7레벨 + 레드 로즈 드래곤이 상당히 잡기 어려워짐을 이유로 P.U.N.K.축 전개로 전환했다.-
P.U.N.K.
22년 1월과 4월자로 용사 카드군의 초동을 담당하던 성전의 수견사와 아라메시아의 의가 제한까지 줄어들며 천위용사의 초동을 보완하기 위해 투입된 새로운 용병 카드군이다. 기본적으로 폭시 튠과 세아민의 널널한 초동 원핸드 전개력으로 인해 극도로 안정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손에 잡힌 쓰레기 패들을 패 코스트로 처리함과 동시에 싱크로 레벨 조달까지 잇는 파워 카드다. 디어노트의 등장으로 로즈 드래곤과 유사한 패 트랩 케어 플레이가 가능한데, 그 안정성은 압도적으로 높은 게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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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드래곤
아직 용사가 나오지 않았을 적 마스터 듀얼에서의 이름은 천위로즈일 정도로 이 카드의 튜너 특소 능력은 싱크로 위주의 천위용사에게 매력적이다. 특히 7레벨 특소가 쉬운 천위용사에게 3레벨 튜너인 로즈 드래곤의 초동은 매우 어울리며, 굳이 그리폰 스타트를 하지 않아도 바로네스를 뽑음으로 빠르게 패 트랩 케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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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족
공룡족은 테마가 아닌 종족명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공룡족이라는 이름 아래 공통된 지원을 상당히 많이 받아 그 연계성이 용병으로 채용할 가치를 주었다. 카보네돈 - 길라사우르스 - 성전의 수견사로 3레벨 아래 피안의 흑천사 케루비니라는 파워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이를 조금 더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화석조사나 환창의 미세라사우루스 - 쥬락 아우로 등의 추가 콤보도 있어 천위용사 초기에는 가장 깔끔한 덱 구축으로 평가받았다.
4.4. 부연 설명 및 전개
기본적으로 어떠한 카드군의 덱이 아닌 굿스터프의 집합임으로, 개별적으로 작동함에도 덱 특소 등으로 무리가 없거나 기존 천위용사의 파워 카드 부가 기믹을 잘 이용하는 카드군이 들어간다. 22년 1분기 기준으로는 용사(유희왕), 천위, 로즈 드래곤 테마군이 초동을, 상검, 룡성, 환상수기 테마군이 전개력을 보충해 주는 식으로 덱을 굴렸다.일반적으로는 플뢰르 드 바로네스와 룡성의 안정성 및 강력함으로 덱을 굴렸고, 이에 하리파이버만 뽑으면 가능한 전개라는 이유로 카보네돈과 샐러맨그레이트 알미라지, 가드 오브 플레임벨으로 대놓고 하리파이버를 뽑는 데 집중한 구축이 일반적이었다.
이후 아크네메시스 프로토스를 활용하기 위해 전개를 더 뻗어나가 상검대사-적소의 싱크로 소환 성공 시 효과로 용상검현을 서치, 용상검현의 환룡족 서치로 프로토스를 가져오는 등 조금 더 프로토스 뽑기에 집중한 전개를 보이게 되었다. 그렇게 싱크로를 여러 차례 뽑아 적소 턴까지 보게 되는 경우 사룡성-가이저나 휘룡성-쇼후쿠 등의 강력한 전개 요원을 여럿 채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최종적으로 빛 속성을 소재로 한 환룡성-쵸호우와 어둠 속성을 지정한 아크네메시스 프로토스를 필드에 꺼내는 빌드를 보이게 된다.
또한 초동을 늘리기 위해서라면 P.U.N.K. 카드군을 용병 채용하는 경우도 고려할 수 있는데, 이런 구축을 채용하는 경우 환룡성-쵸호우를 기존의 휘룡성-쇼후쿠+제트 싱크론뿐만이 아닌 (P.U.N.K.8레벨 몬스터) + 광룡성 - 리훈으로 뽑을 수도 있어 기존 용사초동 + 로즈 드래곤의 전개를 대부분 흉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기존의 투핸드 전개에서 5장 초동 원핸드 전개로 바뀌는 이점까지.[5]
다음은 천위용사의 여러 전개법들로, 일반적으로 전개 루트가 자유로운 천위용사이기에 다음의 전개들을 게임 중 적절히 조합하여 루트를 끌고 가면 된다.
7레벨 몬스터(천위 상급, 용사 상급)+레드 로즈 드래곤 루트 1. 7레벨 몬스터 자체 효과로 특수 소환 2. 레드 로즈 드래곤 일반 소환 3. 7레벨 몬스터 + 레드 로즈 드래곤으로 플뢰르 드 바로네스 싱크로 소환 4. 싱크로 소재로 사용된 레드 로즈 드래곤의 효과로 록스 로즈 드래곤 특수 소환 5. 록스 로즈 드래곤의 효과 발동, 베이슬 로즈 슛 서치 |
하리파이버(튜너를 포함하는 몬스터 2체) 루트 1. 하리파이버의 효과 발동, 덱에서 제트 싱크론 특수 소환 [예외2] 2. 하리파이버와 제트 싱크론으로 환상수기 아우로라돈 특수 소환 3. 환상수기 아우로라돈 유발 효과 발동, 자신과 토큰 하나를 릴리스하고 덱에서 환상수기 오라이온 특수 소환 4. 환상수기 오라이온과 환상수기 토큰으로 원룡성-보우텐코우 싱크로 소환 5. 보우텐코우의 효과로 룡성의 구지를 핸드로, 오라이온의 효과로 환상수기 토큰을 필드에 특수 소환 6. 보우텐코우의 기동 효과 발동, 천위룡-아슈나를 덤핑하여 레벨을 7으로 조정 7. 7레벨이 된 보우텐코우와 환상수기 토큰을 활용하여 10레벨 싱크로[7] 8. 묘지로 간 보우텐코우의 효과로 광룡성-리훈 필드에 특수 소환 |
지룡성 루트 9. 바로네스의 기동 효과 발동, 광룡성-리훈을 파괴 10. 광룡성-리훈의 1번 효과 발동, 묘지에서 지룡성-헤이칸을 특수 소환 |
적소 루트 9. 묘지의 천위룡-아슈나를 제외하고 효과 발동, 덱에서 천위룡-비슈다 특수 소환 10. 리훈과 비슈다로 상검대사-적소 싱크로 소환 11. 상검대사-적소의 싱크로 시 효과 발동. 덱에서 용상검현을 가져와 아크네메시스 프로토스 특수 소환.
11-1. 또는 상검암전을 제외해 필드에 4레벨 튜너 토큰 특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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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네스 + 7레벨 싱크로 (상검 토큰 + 환상수기 토큰/용사 토큰 + 로즈 드래곤) 1. 7레벨 싱크로로 사룡성-가이저 싱크로 소환 2. 바로네스의 기동효과 발동, 사룡성-가이저를 파괴 3. 효과로 파괴된 사룡성-가이저의 효과 발동, 덱에서 상검사-태아를 특수 소환 4. 묘지의 사룡성-가이저를 제외하고 상검사-태아의 효과 발동, 4레벨 튜너 토큰 특수 소환 5. 상검사-태아와 4레벨 튜너 토큰으로 휘룡성-쇼후쿠 싱크로 소환 6. 묘지로 간 상검사-태아의 효과 발동, 덱에서 전개 목적에 따라 천위룡-아다라 혹은 지룡성-헤이칸 덤핑[8] 7. 휘룡성-쇼후쿠의 효과 발동, 필드의 코스트용 제물[9]을 릴리스하고 덤핑한 카드 특수 소환 |
1. 상대 턴 스탠바이 페이즈 바로네스의 3번 효과 발동, 자신을 엑덱으로 돌리고 원룡성 특수 소환 2. 원룡성의 효과로 룡성의 구지 혹은 룡성의 휘적을 손으로 가져온다 3. 룡성의 구지 발동, 상대의 효과를 차단하고 원룡성 파괴 4. 묘지로 간 원룡성의 효과와 묘지의 광룡성 리훈 효과 발동, 지룡성을 특수 소환하고 광룡성을 특수 소환 5. 지룡성의 상대 턴 싱크로 효과로 아크 디클레어러 싱크로 소환 |
5. 운영법
기본적인 플랜은 재빨리 방랑의 그리폰라이더 또는 플뢰르 드 바로네스를 필드에 뽑아 패 트랩을 케어한 후,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와 환상수기 아우로라돈, 원룡성-보우텐코우 빌드로 전개를 하여 높은 고점을 잡는 형식이다. 간단하면서도 무서운 전략으로, 원시생명체 니비루, 무한포영 등 기존에 전개 덱들이 애를 먹던 카드들을 먹통으로 만들어버리기에 사실상 현재 천위용사가 탑 티어에 있는 가장 큰 이유이다. 단 한 장만에 궤멸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패 트랩으로는 디멘션 어트랙터 정도인데, 후완다리즈나 파괴수카구야 등 기용 가능한 테마 자체가 소수다.1월 환경을 완전히 나누어 먹었던 데스피아의 움직임을 거의 대부분 틀어막는다는 것도 장점. 빛 속성 소재의 쵸호우와 아크네메시스 프로토스를 소환하면 어둠 속성의 특수 소환과 빛 속성의 효과 발동이 막힌다. 데스피아는 대부분의 몬스터가 어둠 속성과 소수의 빛 속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일반 소환한 메인 덱 몬스터의 효과로만 뚫어야 하는데 데스피아는 그게 불가능하다.
거기다 전개에 필요한 패의 매수가 적다는 점도 상당한 메리트이며, 이렇게 아주 높은 고점에도 불구하고 극초반 견제 카드를 맞으면 적당히 전개를 타협하고 후속을 볼 수 있기에 증식의 G 대처가 쉽다는 점에서 22년 1월 분기 최강의 전개 덱으로 평가받는다. 증식의 G를 통과시켜도 조금의 드로우를 허용하고 1~2견제쯤은 가뿐히 뽑아낸다. 서브 플랜으로 적소-용상검현- 아크네메시스 프로토스나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같은 7랭크 엑시즈를 통한 전개도 가능하며, 정말 여의치 않을 경우 용사 토큰으로 필드를 잡고 그리폰라이더로 1 억제력을 가볍게 만드는 등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정말 많으면서도 각각이 강력한, 이상적인 전개 덱의 표본.
[1]
그마저도 대부분
디멘션 어트랙터에 의존하는 경우로,
금지된 일적이나
라이트닝 스톰 등의 파워 카드 역시 전열과 후열의 분리 및 각종 카운터 카드를 통해 깔끔하게 잡아먹는다.
[2]
어지간이 손이 망하지 않은 이상 바로네스와 적소가 나올 수 있다.
[3]
상검대공-승영은 물 속성, 플뢰르 드 바로네스는 바람 속성, 그 외 룡성 카드군과 아크 디클레어러는 빛 속성이다. 프로토스 자체가 어둠 속성이긴 하지만 자체적으로 파괴 내성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어둠 속성을 선택할 수 있다.
[예외1]
다만 로즈 드래곤은 유저의 성향에 따라 넣지 않는 경우도 있다. 7+3으로 바로네스를 내 가장 이득을 보기 쉽기 때문에 용사 케어가 필요 없다는 이유.
[5]
다만, 기존의 용사+로즈 드래곤 루트와 달리 상검대공-승영을 통한 타점 보충이 불가능하며 패 트랩 케어가 어렵다는 점, 결국은 폭시 튠의 패코스트로 소모하는 패의 수는 비슷하다는 점 등 여러 가지가 발목을 잡아 과거와 같은 강력함은 없는 편이다.
[예외2]
만약 제트싱크론으로 하리파이버를 소환했다면 오라이온.
[7]
우선적으로 플뢰르 드 바로네스, 있을 경우 상검대공-승영 혹은 상검대공-칠성용연. 자신의 성향에 따라 두 장째의 바로네스를 사용해도 된다.
[8]
기준은 결과물. 지룡성으로 상대턴 싱크로해 퍼미션의 수를 아주 크게 늘릴 경우 지룡성을, 쵸호우를 뽑아 빛 속성 락을 걸고 싶으면 아다라.
[9]
아다라의 경우 세트한 베이슬 로즈 슛, 사용하지 않을 토큰 / 지룡성의 경우 쇼후쿠 자신. 이 경우 필드의 룡성이 파괴되므로 광룡성-리훈을 특수 소환 해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