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00원
자세한 내용은 천원권 문서 참고하십시오.한국 화폐 중 '천의 가치를 지닌 원화\'를 의미한다.[1] 또는 천원짜리 지폐 자체를 일컫는 단어로도 사용된다. 지폐 모델은 퇴계 이황으로, 5천원의 율곡 이이와 헷갈리는 편이다.
일단 원화 지폐 중에서는 가장 낮은 단위의 액수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낮아서 아예 존재감이 없어진 50원이나 10원 등과는 달리 적절한 사이즈, 값어치를 가지고 있어서 일상 생활에서 가장 쉽게 볼수 있는 지폐이기도 하다.
한때 박리다매식 천원 짜장면이 유행한 적도 있으나 현재는 원자재 비용 증가 및 경제 악화 등의 크리를 무수히 맞고 대부분 실종. 과거에는 대학교 학식도 1000원짜리 한 장만 있으면 해결이 가능했다.[2] 당시 대학교 학식은 그 시절에는 엄청난 고퀄이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사먹기가 매우 힘들었다. 게다가 80년대 경제수준을 고려하자면 그 차이는 더 벌어진다.
끊임없이 올라가는 물가에도 천원의 존재감이 가장 큰 경우는 역시 식당의 공깃밥 추가. 근 30년 이상 전국 대부분의 식당은 공깃밥 추가를 천원으로 고정하고 있으며 이보다 조금이라도 비싼 경우 상당한 수준의 뒷말이 나올 수 있다.[3]
해외의 100엔샵, 1달러샵등의 영향으로 모든 물품을 천원에 파는 천원샵도 한때 유행했다. 가장 유명하고, 지금까지 남아있는 천원샵 컨셉의 기업은 다이소. 다만 위의 짜장면과 같은 이유로 실제 매장에는 1000원이 넘는 제품이 많다.
2. 바둑 용어
자세한 내용은 천원(바둑) 문서 참고하십시오.3. 유희왕 ZEXAL의 등장인물 돈 사우전드의 별명
돈 + 사우전드4. 천안시의 옛 지명 天原
1963년 천안군 천안읍과 환성면이 천안시로 승격되었을 때, 천안군의 잔여지역이 천원군(天原郡)으로 바뀌었다. 이후 1991년에 천안군으로 환원됐다가 1995년에 천안시와 통합되었다.[4]당시 천원군은 바로 옆에 충청북도 청원군과도 접하는데다가, 이름까지 비슷해 혼동하기 쉬웠다.[5] 다만 청원군은 천원군이 천안군으로 환원된 지 23년 뒤인 2014년에야 청주시에 편입됐다.
[1]
비단 천원 지폐 말고도 100원짜리 열 개, 500원짜리 두 개 등으로도 천원을 만들 수 있다.
[2]
다만 현재도 천원의 아침밥을 시행하는 대학에서는 한정 수량이지만 천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3]
한국에서 가장 서민적인 식사로 취급되는 라면의 경우와 비교하면 이 고정가의 의미는 강해진다. 일반적인 식당의 라면은 같은 시기동안 천원대에서 시작해 많게는 5천원 이상까지 오른 상황.
[4]
강원도 지역의 읍이 시로 승격되었을때 외곽지역은 성(城)으로 끝나고,
충청도 지역의 읍이 시로 승격되었을때 외곽지역은 원(原)으로 끝났다.
춘천은 춘성,
원주는 원성,
청주는
청원,
제천은 제원 같은 식인데, 몇몇 예외도 있다.
강릉은 강성이 아닌 명주,
충주는 충원이 아닌 중원이다. 명주와 중원은 원래 이름에 '성'이나 '원'을 붙여 변형한 것이 아닌, 아예 해당 지역들의 역사적 이름을 그대로 따온 것이다. 그리고
삼척,
공주 등은 삼척시와 삼척군, 공주시와 공주군이 함께 존재했다. 이는 1963년
경상북도 안동군 안동읍이 시로 승격될 때 처음에는 '신안동시'라 하여 안동군과 이름을 다르게 하려다가, 지역민들의 반발로 '
안동시'로 승격되므로써 시군명이 일치하게 된 최초의 사례를 만든 데 따른 것이다.
[5]
유사한 예로
전라북도의
전주시와
정주시(현
정읍시 시내 지역)이 있었다. 여긴 아예 같은 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