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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5 22:01:02

천년도

1. 개요2. 전투 시스템
2.1. 진법2.2. 도움2.3. 필살2.4. 호갑
3. 영웅
3.1. 의준3.2. 아린3.3. 진옥3.4. 엽오3.5. 진명3.6. 당진3.7. 효운3.8. 희아3.9. 연무명
4. 고용으로만 만날 수 있는 영웅
4.1. 원명4.2. 명월
5. 기타 주요 인물
5.1. 황맹5.2. 청두
6. 밥 말아먹은 캐릭터 밸런스

1. 개요

온라인 웹 게임인 천년도는 신선도(게임)의 후속작이며, 신선도 항목을 참고하면 알겠지만 이 게임도 중국산이다. 그리고 12세 이용가라는 것도 같다.
전작과는 달리 주인공인 검사, 무사, 궁수가 금색 영혼펫으로 나타나며 이번작에도 칼날 토끼가 있다. 대신 칼날 토끼는 문파의 옥묘대전에서 만날 수 있다. 여담이지만 게임 진행 도중에 발번역스런 오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참고로 이전 광고에서는 돈 없이도 할 수 없는 게임을 광고 슬로건으로 내놓았지만, 후에 과금 이벤트를 많이 내놓아서인지 그런 광고는 없어졌고, 15분만 접속해도 15레벨 달성할 수 있는 게임으로 광고를 했었다. 그런데 웹게임이라면 전자나 후자나 둘다 무리다. 참고로 대놓고 돈 뽑아 먹겠다는 컨텐츠가 너무 많다.[* 그냥 돈 뽑아 먹겠다는 컨텐츠가 너무 많아서 문제가 아니라 뽑아 먹는 컨텐츠만큼의 사행성 높은 이벤트를 너무 많이 해서 문제다. 돈을 뽑아먹는 만큼 특별 이벤트를 많이 해서 과금 이벤트는 별로 문제가 안 된다만, 역시 사행성 높은 이벤트를 많이 하는건 무리수. 당장에 돈슨 항목을 봐도 이 때문에 실패한 게임이 많다.

몇몇 웹게임이라던가 온라인 게임 아니면 스마트폰 온라인 게임을 하다보면 알 수 있듯이, 이 게임도 체력 진행제[1]이다. 주인공의 성별을 결정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데, 게임 가이드를 보면 알겠지만 시나리오 내용만 빼면 별 다를 게 없다.

2019년 4월 1일 부로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2. 전투 시스템

천년도에는 진법과 필살이 존재하는데 진법은 영웅 조합 배치이고, 필살은 RPG라면 개나소나 등장하는 스킬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출전 영웅에 따라 전술 이름이 바뀌는데 어차피 '파갑+파갑+힐러' '공격+방어+힐러' 이런 식이니 이름에 대해 크게 신경쓸 건 없다. 참고로 전술 탭에서 훈련으로 영웅들의 경험치를 올릴 수 있다. 물론 고급 훈련은 현질이 들어간다.

2.1. 진법

출전 영웅에 따라 전술 또는 영웅 배치가 달라지는데, 이는 고렙일수록 중요해진다. 일단은 방어력 높고 생명력이 높은 탱커를 맨 앞줄 가운데에 딱 한 명만[2]배치하는게 일반적. 그리고 파갑형 영웅이 들어간다. 화력이 딸린다면 힐러 자리에 다른 영웅을 배치해도된다. 예를 들어 방어 하락 필살을 갖고 있는 연무명이라던가...
35레벨이 되면 도움 시스템이 해제된다.

2.2. 도움

전투력 요소 중 하나. 35레벨 때 해금되고 시련에서 얻을 수 있으며, 높은 훈련 레벨일수록 도움의 서가 적게는 수십 개에서 많게는 수백 개 정도를 소모해야 할 정도로 소모되는 도움의 서 양이 겁나게 올라가는 마법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35레벨이 되면 진법에 쓸 수 있는 영웅 배치 대열이 하나 추가된다. 그래서 전투에 배치되는 총 영웅은 4명.

2.3. 필살

천년도의 핵심 요소이며 알파이자 오메가. 아무리 고렙이라도 이게 없으면 엘리트 던전은 물론 일반 던전도 절대로 못 깬다. 명성 레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배울 수 있는 필살이 늘어나며 그 중엔 황금 비책 조각을 사용하여 얻어야 하는 필살이 있어서 모든 필살을 얻기는 어렵다. 그리고 명성 8 레벨 쯤 되면 거의 모든 필살들을 황금비책 조각으로 배워야한다. 그래서 천년도 유저들이 대만 섭에서 실시하고 있는 비책 조각을 얻을 수 있는 광산 시스템을 제발 좀 도입해달라고 했는데... 결국은 협객섬이라는 비책광석을 캘 수 있는 섬 시스템이 투입되었다! 다만 영웅전이 열리는 수요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1시까지만 열리기 때문에 무턱대고 갈 수는 없다. 거기다 들어가려고 하면 새로고침을 눌러야하는 불상사가 있으므로는 사실 막혀서 들어갈 수 없었던 것이었다. 즉, 협객섬 만들어놓고 아예 열지를 않았던 것. 결국은 보상으로 황금 비책 조각을 내놓고 점검으로 해결하여 사건 종결.

참고로 협객섬 이용시 주의할 점이 있는데, 절대 거기서 광물 다 캘 거라고 오랜 시간동안 버티고 있으면 안 된다. 무슨 소린가 하면, 이게 다른 유저들과 공유하는 컨텐츠라서 오랜 시간 동안 캐고 있다보면 쉽게 튕긴다. 즉, 그만큼 프레임을 많이 잡아 먹는다는 소리.

2.4. 호갑

천년도에는 호갑이라는게 있어 호갑이 0이 되면 방어력이 낮춰진다.[3] 사실 이 시스템이 검심 관문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검들의 호갑이 엄청 낮아 파갑형 영웅이 들어간 대열만 있으면 검심 난이도가 대폭 하락하기 때문. 호갑을 생각하고 있다면 호갑을 올려주는 투개 검심 또는 용화폐로 경계 올리기는 필수다.

3. 영웅

위에서 설명했듯이 성별을 결정할 수 있는 캐릭터 한 명에( 남캐는 의준, 여캐는 아린.) 진옥, 엽오, 진명, 당진, 효운, 원명, 희아, 연무명, 명월, 혜명 등 총 11명의 영웅들이 있다. 천년도에 직업이 없다고 했는데 직업이없는 이유가 바로 각각의 영웅들이 특성에 맞는 필살을 써서 그렇다.[4]

3.1. 의준

본작의 남캐다.
아린과 같이 메인 영웅이며 전술 탭에서 출전하지 못 하게 해제하거나 다른 영웅으로 교체하는게 절대로 불가능하다. 아이템의 개념으로 설명하자면 귀속 아이템과 같다고나 할까. 엽오와 같이 암흑의 숲에 있는 늑대 요괴를 잡다가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다행스럽게도 황맹과 청두에게 발견되어 구해지게 된다. 황맹과 청두가 늑대 요괴를 퇴치하는걸 보고 반해 자기도 협객이 되겠다며 운몽산에 가 협객이 되는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나리오 진행 도중에 이쁜 여자를 보면 좋아 죽는 장면이 나오며 가끔 진옥과 여러가지 일로 맞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업적 항목에 진옥에게 한 대 맞고 정신 차렸다는 내용이 적혀져 있다. 서복에게 맞서려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빠질 뻔한 적이 있는데, 검의 신령이 나타나 구해줬다. 여담으로 천지동맹에 처음 입문하게 되면 어린 아이에서 청년으로 성장하는데, 눈빛이 사나워진다.

각성 능력으로는 아린과 같이 천강[5]과 지살[6]이 있다.

3.2. 아린

본작의 여캐다.
의준과 같이 메인 영웅이며 전술 탭에서 무조건 해제하거나 교체할 수 없는건 의준과 동일. 의준처럼 황맹과 청두를 보고 협객이 되겠다고 결심하며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나리오 진행 도중에 꿈요괴에게 귀엽게 생겼다고 질투(?)를 받게 되며[7], 엽오가 시녀를 보고 반하는 얼굴을 하자 '남자들이란...'이라는 대사를 한다. 근데 시나리오에서 엽오와 계속 엮이고 있는걸 보면. 역시 의준처럼 검의 신령에 의해 목숨을 구원받게 된다. 의준처럼 천지동맹에 처음 입문하게 되면 소녀에서 아가씨로 성장하는데, 이 때의 그 중요 신체 부위가 은근히 커 보인다. 엽오가 이렇게 예뻐질 수 있냐며 찬양하는건 덤.

3.3. 진옥

소주성에서 만나게 되는 생기가 넘치는 소녀. 황맹이 자신의 지인인 운걸을 만나 여비를 절약하려고 들른 소주성의 연못에서 만나게 되는데, 의준(혹은 아린)을 보고 도둑이라고 오해하여 싸움을 신청하는데, 싸움에서 패배한 이후에 의준이 소지한 무기를 보고 갖고 싶다며 뺏어가 의준을 자기 필살로 가두는 민폐를 저지른다. 이후에 운걸에 의해서 저지당해 무기를 돌려받게 되지만. 후에 대기마을에서 밝혀지게 되는데, 사실 진옥은 군주라고 한다. 그걸보고 아린은 군주 기질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
의준과 많이 엮이며, 엽오와는 달리 대열에 이탈할 일이 별로 없다.[8]
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쓸만한 영웅. 적으로 나올 때는 약한 필살을 들고 나오지만 영웅으로 나올 때는 적으로 나올 때와는 비교도안 되는 성능의 필살을 자랑한다. 후에 범위 공격 피해 저항 속성을 들고 나오는 몹들 때문에 짜증나긴 하지만, 황금 비책으로 얻을 수 있는 공격 필살의 성능에 기절이 붙어 있어 힐러로 써먹지도 못할 수준까지는 아니다. 결장에서도 은근히 보이는 정도. 특히 전체 회복 기술인 제물이 은근히 꿀같은 기술이다. 다만 효운처럼 호갑을 회복할 수 있는 필살이 없어 아쉬워 보일 수 있었으나 업뎃으로 호갑을 회복할 수 있는 필살이 생겼다!! 덕분에 효운은 적들을 파갑시킬 게 아니면 잘 안찾는 영웅이 되었다. 효운에게 영죽주가 생겼다지만 이미 단일 공격에 고정 폭격(크리티컬) 필살까지 있는 명월 덕에 더 묻혀버렸다.
여담으로 의준 캐릭터로 천지동맹에 입문하게 되면 진옥과 다시 맞붙게 된다. 전처럼 필살이 약한건 동일.

3.4. 엽오

천년도 최고의 탱커

암흑의 숲부터 의준(혹은 아린)과 같이 늑대 요괴를 퇴치하기 위해 처음부터 의준과 함께 있던 친구.
의준과는 든든한 의리로 뭉쳐 있는 사이이며 아린과는 그렇고 그런 따끈따끈한 사이. 시나리오에서 개봉성에 있는 시녀들보고 예쁘다고 한걸 아린이 듣고서 아린이 엽오에게 호박씨를 까는 덕분에 개그 캐릭터가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믿고 쓰는 든든한 방패. 그래서 아린이나 진옥을 도와주는 간지 철철 넘치는 장면이 있다.

천년도 초기, 각성시스템 도입전에는 엽오를 키우면 '신선칼날 끼요옷~!' 이라며 조롱의 대상이 되곤 하였다. 그 의미인즉슨, 파갑캐릭이 아닌, 다수공격 캐릭이며. 그 결과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어느덧 파갑형 탱커인 진명이 생기면서 탱커 자리를 넘기게 되는 듯 했으나 각성 능력 중 하나인 검망[9]이 뚫리면서 순식간에 위상이 올라갔다. 덕분에 천년도 자게에 엽오만 쳐봐도 '엽오 사기캐'라던가 '엽오 좋아요'라는 글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다만, 이 검망의 능력에 함정이 있는게 검망은 엽오의 방어력에 비례해 올라가는 것이므로[10]딜과 파갑이 중요한 엘리트 던전에서는 효율성이 애매하다. 하지만 엽오의 진가는 다름아닌 결투장에 출전시킬 때이다.결투장에 선두로 내놓기만 해도 반사 데미지로 인한 딜이 들어가는데다, 공격 모드로 전환시키면 딜을 또 할 수 있기 때문. 문제는 검망을 뚫을 정도면 이미 상대방도 도현 경계를 뚫었다는 소리이기 때문에 엽오의 범위 공격이 제대로 안 들어간다. 그래서 방어 모드로 설정해놓고 방어 모드를 안 풀고 상대방에게 반사 데미지를 넣고 피가 쬐금 남은 상대에게 단일딜인 용의 칼날로 마무리를 넣는게 일반적. 생사의 칼날+황금날개 궁기를 가진 진명이 엽오를 공격하면 파갑 상태가 되어 고기방패가 될 뻔 했으나 검망 3렙이 뚫리면서 그나마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계속해서 꾸준히 엽오에게 경계와 엘리트 장비를 투자한 유저들의 얘기고, 무과금 유저가 '어? 엽오 사기캐네? 나도 키워야징 ㅎㅎ'이라는 생각으로 키우게 되다간 절망을 맛보게 될 것이다...;; 그래도 진명보단 효율이 좋다. 엽오를 사용하는 덱은, 엽오가 죽을시, 체감 전투력이 확 떨어짐으로. 주의하자
의준처럼 아린으로 천지동맹에 처음 입문하게 되면 엽오와 맞붙게 된다.

2016년 기준 천년도의 필수캐릭터 중 하나이다. 위에 언급된 단점들에 대해 보충설명을 하자면 엘리트 던전에서의 효율도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엘리트 던전이나 절망의던전 보스들의 경우는 필살기를 쓸 때 전체공격 + 앞줄공격으로 2방을 치는 패턴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엽오의 반사데미지가 2번이나 누적되어 검망3렙 기준 15만 ~ 20만의 데미지를 한번에 먹여줄 수 있다.

초보들이 주의할 점은, 경계레벨이 올라갈수록 한번 방패벽을 치면 지속되는 횟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1턴 방패벽 → 2턴 신선칼날,만검릉공 의 패턴으로 공격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데 엽오의 전술을 공격으로 바꾸는 순간 검망효과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반사데미지를 줄 수가 없다. 가뜩이나 레벨이 높아질수록 범위피해 저항이 높아지는데 과연 상대방에게 검망3렙 기준 기본 5만 이상의 반사데미지를 주는 게 효과적일지 아니면 반사데미지도 주지 못하고 자기가 오히려 상대의 엽오에게 반사데미지를 입는게 효과적일지는 따져볼 필요도 없을 것이다.

3.5. 진명

검군의 제자로, 주검산장에서 만나게 된다.
파갑형 탱커 영웅이다. 완벽(참고로 완벽하다의 완벽이 아니라 여성 이름이다.)에게 미움털이 박혀 완벽과 사이가 틀어졌다가 이를 간기가 알게 되고, 간기가 완벽을 요괴화시킨다. 그러다가 의준(혹은 아린) 일행의 도움으로 완벽을 정화시키지만, 결국 완벽에게 석화가 진행되어 완벽이 돌이되고 만다. 그 때문에 대기마을로 출발하게 된다. 그리고 대기마을에 가서 완벽을 석화에서 풀 물건을 찾아오는데, 그게 바로 현빙암룡. 그리고 현빙암룡으로 완벽의 석화를 풀게 되고, 진명은 완벽과 다시 친해진다. 참고로 현빙암룡은 문파학당의 검군이 수리해준 물건은?이라는 문제의 답으로 나오니 천년도 유저들이라면 참고할 것.
엘리트 던전이나 화산검에서 쓸 때 진가가 나오는 영웅답게 파갑 능력이 좋다. 전체 방어를 올려주는 철의 장막도 있기에 쓸만..할 것 같지만 방어력이 500 올라가든 1000 올라가든 %단위로 오르는게 아니라서 전체 방어만 믿고 진명을 탱커로 내세우기엔 조금 불안하다. 특히 천년도는 암만 방어력을 올려봤자 호갑이 낮으면 무용지물이라 경계를 뚫으면서 위력이 올라가는 진리의 수호와는 달리 고정 방어력 증가이기 때문에 쓰기 불편하다. 물론, 범위 공격을 가진 영웅이면 그럭저럭 효율은 올라간다. 각성을 뚫을 때 '철의'를 선택해서 각성하면 1회 부활을 할 수 있어 결투장에서 좀비의 위력을 보여준다.
생사의 칼날을 배우게 되면 엽오와는 확실히 차이가 나서 엽오보다 우월해지지만, 검망 3렙의 엽오에게는 역시 맞서기 힘들다. 물론 엽오의 호갑이 낮다거나 자신보다 레벨 낮고 생명력 낮으면 그냥 황금날개의 궁기와 생사의 칼날으로 관광시켜주면 끝.
후반부 되면 엽오를 못 키우게 된다는 소리가 있는데, 후반부 되어서도 잘 키우는 유저들이 있는걸 보면 그리 믿을만한 소리는 아닌 것 같다. 아무래도 제대로 못 키울거 같으면 다른 영웅으로 갈아타는게 낫다는 소리일 듯.
여담으로 자게에 엽오라고 쳐보면 진명을 싫어하는 엽오 유저들과 엽오를 싫어하는 유저들의 논쟁을 볼 수 있다.

3.6. 당진

의준(아린) 일행이 대기 마을에 보물을 찾기 위해 들르다 만난 어린이 영웅.
게임 내에서는 파갑형 공격 영웅이다. 의준 일행을 만나 보물이 여기에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 혼자 보물을 찾으러 가는 민폐를 끼치게 되어 결국 의준 일행이 검의 신령이 잠든 유적으로 들어가 당진을 찾게 된다. 그 덕에 의준 일행이 시련을 통과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 시나리오 상에서는 예쁜 누나를 보면 그 뒤를 밟아 따라간다거나 자기 할 일 있다고 의준(아니면 아린)에게서 제안받은 일을 떠넘긴다거나 하는 참 민폐스러운 일들을 저지른다.
대충 효율을 설명해주자면 40~60 레벨대에 다다른 유저들이 결장이나 강호풍운, 화산검에서 쓰기 좋거나 잘 쓰는 영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중에 배우게 되는 겨울삭풍 덕에 더더욱. 명성 3레벨을 달성했다면 이 녀석을 고용하는 것도 생각해보자.

3.7. 효운

의준(아린) 일행이 천지동맹으로 돌아가 풍령주를 찾기 위해 가다 갑작스럽게 잡초 요괴와 연근 요괴, 그리고 죽통 요괴들에게 포위당하고 풍령주를 훔쳐가러온 도둑이 들어 왔다고 생각한 효운 본인이 직접 나무장벽으로 일행을 가두면서 구봉과 함께 등장.
처음에는 단순히 풍령주만 들고 가려던 일행을 간기와 납구같은 악당으로 간주하고 자신의 필살으로 일행을 가두어 구봉과 함께 일행에게 벌을 주려다가 구봉 앞에 금시조가 나타나자 결국 악당이 아니란걸 알게 되어 요괴들과 함께 사과한다.
게임 내에서의 역할은 파갑형 치료사. 나무장벽으로 파갑과 중독 데미지를 줄 수는 있지만, 중독 데미지가 300 고정이라 효율은 영 좋지 않다. 그 후에 영죽주라는 필살이 생겨 나무장벽에 얽매일 필요는 없어졌다만 아직도 효운이 결투장에서 잘 안 보이는걸 보면 진옥의 기절 필살 능력에 묻힌 듯 하다. 그리고 진옥에게 호갑+생명력을 치유할수 있는 혼령귀환이 있잖아?

3.8. 희아

천지동맹의 가을-유실된 신묘에서 만나게 되는 영웅.
의준 일행이 유실된 신묘에서 신묘의 유령들에게 습격당하고 있을 때 나타나서 도와줬다. 그 후에 강호성에서 한 번 더 만나게 되는데, 연무명을 구해준다고 해놓고는 연무명이 자신의 언니에게 큰 죄를 지었다며 분노를 내뱉는 상반된 행동을 보였다.
게임내에서 역할은 단일 공격형 마법사. 적의 속도를 낮춰주는 훌륭한 디버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이 좋은 다른 영웅들이 많이 풀려버리는 바람에 결투장이나 강호 풍운에서도 잘 안 보이게 되었다. 그래도 애정을 갖고 키워주는 사람이 있는게 어디냐.

여담이지만 적을 공격할 때의 모션이 치마를 들추며 각선미 좋은 다리를 노출시키는 모션이다! 다만, 수위 때문인지 그것은 나오지 않는다.

3.9. 연무명

강호성의 감옥에 갇혀 있던 것을 의준이 풀어주면서 만나게 되는 영웅. 희아가 연무명을 보자마자 언니의 원수라며 화를 크게 냈는데, 정작 연무명 자신은 자기가 어떤 짓을 했는지 모른다고 했다. 이 때문에 의준 일행이 연무명의 기억을 찾게 도와주려고 천지동맹(봄)의 발묵재에 찾아가 연무명이 그렸던 그림을 보여주고 촉보까지 가게 한 뒤에 자신이 서복과 어느 소녀의 친구였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게 된다. 그리고 서복에게 원래대로의 모습으로 돌아오라며 주술을 펼쳐 타락한 상태의 서복을 구하려 했지만 '황' 조직의 일원인 '피의 꾀꼬리'가 방해하여 실패하게 된다. 여기서 서복은 원래부터 나쁜 놈이었던게 아니라 '황' 조직의 두목에게 조종당해 타락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게임 내에선 범위 공격 파갑형 주술사로 나온다. 적의 방어력을 하락시키고 파갑까지 덤으로 붙는 '마화무작' 필살에 일정 확률로 가로 대열의 적에게 혼란을 주는 '마화 그림자-늑대' 필살까지 있는데다 명월과는 달리 명성 7레벨부터 고용하는게 가능해서 결투장이나 강호 풍운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시나리오 클리어로 고용할 수 있는 영웅은 연무명이 끝이다.
또한 '인어 공주' 영혼펫으로 엽오를 엿먹일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영웅. 근데 그러기가 쉽지 않다는게 문제인데, 일단 명성 9레벨에 배울 수 있는 '신마봉쇄'를 습득한 뒤, 영혼펫들의 레벨을 60까지 올리고 교환으로 얻을 수 있는 검심인 '화선'과 교환 또는 검심 뽑기로 얻을 수 있는 검심인 '도화'의 레벨을 일정 수치 정도 올려야하기 때문이다.

4. 고용으로만 만날 수 있는 영웅

천년도에서 원명을 고용해본 유저들이라면 알겠지만, 특정 영웅을 고용하기 위해선 시나리오 클리어에 개별 임무를 따로 클리어하도록 요구하는 시스템이 있다. 특히 원명 고용 임무는 여기서 돈을 드럽게 많이 쳐먹기로 유명하다. 뭐, 그만큼 확실히 밥값은 한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명월과 혜명은 고용 임무에 따로 금(캐쉬)을 요구하지 않는다!

4.1. 원명

시나리오 상으로 치면 당진, 효운보다 먼저 나오는 영웅.[11] 일단 임무를 모두 깨야만 고용할 수 있는데, 이게 만만치 않은게 첫 판은 25레벨 때에 받는 원명과 무공 대결이라 지금까지 메인 캐릭터(의준 혹은 아린)를 잘 육성해왔다면 어렵지 않지만, 후에 받게 되는 검로에서 황량 미주 100통과 신목림에서 삼안 원숭이 120마리 제거 임무 때문에 뚜껑이 열리게 된다. 가뜩이나 체력이 남아돌지 않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40레벨에 받는 비책 조각 모으기[12] 임무나 55레벨에 받는 패도 망령 퇴치는 그래도 쉽기라도 하지.

4.2. 명월

60레벨 때 명월 초청 임무로 만날 수 있다. 대복선에서 황맹과 운걸의 요청으로 인해 소개된 영웅. 강호성으로 진군할 때 도움을 준다. 명월 초청 편에서는 천지동맹에서 의준과 재회한 뒤, 먹을 거 없냐며 의준에게 쏘가리 탕수육 2개를 요구한다. 그리고 원명처럼 명월과 무공 대결을 펼친 뒤 고용하면 끝. 원명 고용 임무보다 몇 배는 더 쉽다.
게임 내에서는 단일 공격형 도적으로 나온다. 필살 공격도 적에게 맹독+고정 폭격(크리티컬)[13]을 주는 반딧불 칼날과 적의 명중률을 낮춰주는 연막탄 덕분에 보스를 상대하거나 잡몹 처리에 수월한 영웅이다. 다 좋은데 하필이면 명성 9레벨을 달성해야만 만날 수 있는데다가 60레벨이라 출전 영웅들에 비해 한참이나 뒤떨어지는 레벨이고 장비도 출전 영웅들보다 뒤떨어진 장비라서 출전 대열에 넣으려면 고급 훈련에 엘리트 장비까지 갖춰야 해서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 그래서 과금러 아니면 헤비 유저들이 주로 쓴다. 라고는 하나

명월의 진가는 수호성지에서 발휘되며, 만상만 찍어줘도 천인 원명보다 수호성지 딜을 2배로 박아 넣을수 있다. 게다가 신부 검심마저 껴준다면 수호성지 효녀.
또한 특정 신주궁에서 많이 애용되며, 원명과 합동으로 발동되는 천명스킬이 파갑능력이 뛰어나 어중간한 호갑이면 그냥 썰린다고 보면 된다.

여담으로 명월 초청에선 왜나라 살수로 성격이 좋지 않다고 했는데, 정작 시나리오나 명월 초청에선 영웅들과 괜찮은 사이로 지내는걸 보면 아무래도 일본에 대한 중국의 반감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5. 기타 주요 인물

천년도의 시나리오에서 나오는 인물들이다. 단, 시나리오 상 객잔으로 들어와 출전 대열에 합류할 영웅들은 제외.

5.1. 황맹

의준(아린)에게 무림 협객의 꿈을 찾게 해준 스승. 첫 등장은 암흑의 숲에서 청두와 같이 늑대 요괴를 처치하러 나올 때이다. 의준과 엽오가 늑대 요괴를 처치하겠다고 나설 때 나타나 가볍게 제압해줬는데, 이를 보고 엽오와 의준이 최강의 협객이 되겠다는 꿈을 심어준 계기가 되었다. 협객이 되겠다는 의준과 엽오에게 운몽산으로 올라가 협객이 될 자질이 있는지 시험해 본 후, 의준에게 강력한 기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황맹과 청두는 곧장 의준이 원래 살고 있던 대나무 마을을 떠나 동안현→소주성[14]→천지동맹에 도착한 뒤에, 의준과 엽오, 진옥에게 천지동맹에서 3년 동안 수련을 쌓아야 한다는 지령을 내린다.

5.2. 청두

엽오에게 검사의 꿈을 찾게 해준 스승. 첫 등장은 암흑의 숲에서 황맹과 같이 늑대 요괴를 처치하러 나올 때. 엽오에게서 검의 기운을 느끼게 되고, 그로 인해 엽오는 의준(혹은 아린)의 곁을 떠나게 된다. 황맹과 같이 천지동맹에서 의준, 엽오, 진옥에게 수련을 시키고 훌륭한 협객이 될 자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황맹과 같이 경성, 주검산장, 대기마을 등 여러 지역을 탐험하다 하필이면 천지동맹(겨울)에서 간기의 계략에 빠져버려 간기의 주술에 의해 간기에게 조종당한 상태로 조황제와 군사들을 공격하게 된다. 간기의 주술에서 풀려나온 이후, 서복을 향해 일격을가하려다 간기에 의해 반격을 당한 후, 끝내 이승을 떠나게 된다.

6. 밥 말아먹은 캐릭터 밸런스


2016년 기준, 100에 98은 엽오-진옥-원명의 조합을 갖추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캐릭터의 효율성에서 너무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1. 진옥
명성이 올라갈수록 꾸준히 발전하는 힐 스킬 + 의외로 강력한 공격스킬의 딜량.

2. 엽오
아래 진명 영웅에서 후술(...)

3. 원명
처음 쓰는 기본기술부터 세로2줄 3회 시전 2회 회복이라는 깡패같은 스펙의 파갑기술을 자랑한다. 거기다 명성 13에 백련광도를 배우게 되면 한방에 200이라는 파갑수치를 자랑하는데, 거기에 경맥이나 검심, 검령 등으로 높일 수 있는 영웅의 기본 파갑수치와 1턴 황금날개 궁기 혹은 서혼사의 영혼펫 스킬까지 합쳐지게 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 그것마저 현재는 원명을 키우는 유저라 쓰고 천년도 유저 전체라 읽는들의 기본 스펙에 불과하다.

4. 효운
파갑공격 + 호갑 동시 치유 라는 이름만 봤을 때는 괜찮은 스킬조합을 갖추고 있어서 진옥 대신 힐러로 키우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 편이었다. 하지만 명성이 올라갈수록 진옥의 힐링스킬과 어마어마한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파갑기술 조차 파갑수치,시전횟수 모든걸 따져봐도 원명의 발뒤꿈치조차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에 힐러로 쓰기도 애매하고 파갑영웅으로 쓰기도 애매하여 자연스럽게 도태되어 버렸다.

5. 당진
초기에는 pvp시에 겨울삭풍이 꽤 쓸모있었으나 이것 역시나 전체파갑이나 다름 없는(세로2줄 3회 시전 2회 회복, 명성13 달고 백련광도를 배울 경우 2회 시전 2회 회복) 깡패 수준의 원명의 파갑기술에 비하면 원명을 포기하고 당진을 쓸만한 이유가 전혀 없기때문에 아무도 쓰지 않는 비운의 영웅으로 전락했다.

6. 진명
진명도 물론 초기에는 천년도 간판탱커로써 엽오냐 진명이냐를 두고 갑론을박이 오고갔던 영웅이었다. 명성 11이 되면 생사의 칼날을 배우게 되는데 생명치가 가장 적은 적에게 150의 파갑데미지를 주는 그럭저럭 쓸만한 공격스킬이라 전체공격인 엽오의 신선칼날에 비하면 훨씬 쓸모있지 않느냐 하는 여론이 중론이었지만 각성이 뚫리고 난 후 부터는 엽오가 진명과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사기 영웅이 되어버렸다.

진명의 각성 효과는 전투 중 사망시 부활인데, 어차피 탱커의 역할이기 때문에 부활 자체만 봤을때는 나쁘다고 볼 수 없지만 검망 3레벨을 달성한 엽오의 무시무시한 반사데미지에 비하면 효율에서 게임이 안된다. 검망의 반사데미지가 엽오의 방어스탯, 그리고 피격자의 방어스탯을 동시에 계산해서 산출된다고 하는데 이것저것 따져봤자 검망3레벨을 달성한 순간 아무리 못해도 최소 5만 데미지는 그대로 들어간다. 이쯤되면 과연 어느쪽이 더 효율적인지는 길게 생각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7. 연무명
한 때는 그래도 중렙정도 될 때까지도 키우는 사람이 제법 있었던 영웅이다. 홍선 만렙 검심을 끼워주고 영혼펫도 꽉꽉 만렙으로 채워주게 되면 운이 좋을경우 첫 턴에 적 전체를 혼란 상태로 만들어 버릴 수 있지만 (명중했을 경우 2턴동안 혼란) 운에 크게 좌지우지되는 점과 1회 시전 2회 회복이라 신마봉쇄를 걸고 난 다음에는 회복기간동안 혼자 엽오를 때리다 반사데미지에 사망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거기다 메인영웅의 어둠불꽃을 한방이라도 맞게 되는 순간에는...) 역시나 그놈의원명에게 효율 면에서 크게 밀린다. 거기다 검령, 맹수를 통한 버프제거가 고렙들의 유행이 되어버린 현재 상황에서는 더욱 꿈도 희망도 없는 영웅이 되어버렸다.

8. 희아
오히려 초기에는 관심도 못 받았지만 2015년 중반기에 잠시 색다른 운용법이 대두된 영웅이었다. 명성 13에 배우는 현빙돈 스킬은 앞 줄에 버프를 걸고 그 앞줄을 피격한 대상을 1턴동안 얼려 버리는 참신한 기술로써 명성 15때 배우게 되는 버프제거 공격스킬인 척골빙정 (현빙돈은 1회 시전 2회 회복, 척골빙정은 2회 시전 1회 회복)과 조합해서 사용할 경우 제법 시너지가 생기지 않겠냐! 하는 이론이었지만 현실은 역시나 그런거 없다 .

일단 위에서 설명했듯 버프제거가 기본 스펙이 된 고렙들의 싸움에서 현빙돈은 아무런 메리트가 없고, 척골빙정 같은 경우는 메인영웅의 스킬인 파멸의 별과 동일하게 랜덤 2인 피격에 범위기가 아닌 단일기 판정이기 때문에 그렇게 스킬 자체만 보면 윗놈들의 스킬에 비하면 괜찮은 스킬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고렙이 될수록 파갑을 시키지 않고서는 상대 영웅을 잡기 힘들기 때문에 역시나 그놈원명을 버리고 쓸만한 메리트를 가진 영웅이라고는 볼 수 없다. 그래도 윗 영웅들보다는 취급이 괜찮아진 편.

9. 명월
100%폭격으로 최고의 단일 데미지를 자랑하는 영웅이지만 엽오만 때리다가 혼자 사망하므로(..) 실전에서 쓰는 사람은 별로 없다. 다만 폭격이 중요한 수호성지 이벤트에서는 효녀나 다름 없기 때문에 협조 필수영웅으로 취급 받는 편. 오히려 이벤트 에서라도 필수급으로 쓰이는 편이니 위에서 설명한 다른 영웅들보다는 취급이 좋다고 볼 수 있다.

10. 그 외(...)
후에 혜명, 연두라는 신규 영웅이 추가되었지만 그들도 역시나 잘 쳐줘야 협조영웅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앞으로 2명의 신규영웅이 더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유입유저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키우던 영웅만 더욱 굳건하게 키우는 고렙들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정석 조합을 깰만한 효율을 자랑하는 영웅이 등장할수 있을지?그런 거 없다

[1] 몇 %의 특정 스테이지 또는 특정 던전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기력 시스템이다. 당연히 0이 되면 스테이지고 뭐고 못 하기에 기다려야 한다. 뭐, 요즘은 돈으로 그걸 살 수 있어 묘하게 과금을 요구하고 있지만. [2] 천년도에선 범위 공격을 제외한 일반 공격이나 단일 필살 공격이 맨 앞 줄에 있는 아군이나 적군에게 모조리 들어간다. 어찌 보면 범위 공격에 취약해보여 범위 공격에 녹아내릴 수 있을 것같지만 사실은 60레벨 때에 용화폐로 구할 수 있는 진기 여의주 하나로 도현 경계를 뚫으면 만사 OK. 그 외에는 호갑을 올려주는 '투개 검심'이나 방어력과 생명력을 올려주는 기술만 잘 찍어주면 녹아내릴 일은 없다. 사실 모든 영웅의 공통점이긴 하다만... [3] 원래는 모든 영웅과 모든 적이 파갑을 당하면 적과 아군 구분없이 방어 하락에 마비라는 자비없는 효과였으나 업데이트로 각종 던전에 등장하는 몹들만 마비되도록 업데이트 되었다. [4] 진옥은 온라인 RPG의 힐러, 엽오는 RPG의 탱커 역할. [5] 방어 하락, 호갑 회복, 공격력 증가 능력 [6] 전체 방어 증가 능력 [7] 반대로 의준 캐릭터로 진행하면 진옥이 귀엽다고 꿈요괴에게 질투를 받는다. [8] 도중에 진옥이 요괴에게 납치되지만, 다행히 게임에서는 진옥을 사용할 수 있다. [9] 적군의 공격 데미지를 반사시키는 능력이다. [10] 상대방의 방어력도 고려 된다고는 하나, 이 수치도 애매하다. 진짜로 상대방의 방어력이 딜에 상관하는지 알아내는 것도 무리수. [11] 당진과 효운보다 먼저 만나려면 3000금을 쏟아부어야 한다. 덕분에 현질 안 하고 만나면 저 둘보다 맨 나중에 나오게 된다. 왜냐하면 마지막 임무가 55레벨을 달성해야 얻을 수 있는 패도망령 퇴치인데, 이게 대복선(적정 레벨 50~55) 임무라 골 때린다. 고용으로 만날 수 있는 다른 영웅으로는 명월, 혜명이 있다. 뭐, 혜명은 원명, 명월보다 한참 효율이 떨어지는 영웅인데다 혜명을 고용할 시기면 이미 원명이나 연무명이 출전 전투원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테니 혜명이 들어갈 자리는 없다고 봐도 된다. [12] 비책 조각 모으기는 새로 열린 협객섬이나 명스승 탐방을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13] 효운과는 달리 고정 독 대미지가 아니다. [14] 이 때, 여비를 절약하려고 운걸을 찾아간다. 진옥과 만나게 되는 때도 이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