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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22:51:02

천공의 3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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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펜릴1.2. 슬루스트1.3. 포겔

1. 개요

과거 인간과 오우거 사이의 오우거 배틀 당시 활약했던 3명의 의 사자. 인간이지만 그 힘과 용맹을 신에게 인정받아 신의 사도로서 다시 태어나 훗날 지상에 남아 인간들에게 지식을 전파하는 12인의 현자와 함께 오우거들을 격파하고 마계로 쫓아보냈다.

펜릴은 "오우거가 떠나기전에 오우거 배틀이 언젠가 다시 시작할거라고 예언한게 불안하다"는 지상의 인간들의 부탁에 카오스 게이트를 열 수 있는 브륀힐드를 양도했다가 격노한 필라하에 의해 벌을 받아 제테기네아 대륙에 위치한 천공의 섬 오르가나에 유폐된다.

이후 라슈디가 그들을 찾아가 멋대로 세뇌시켜서는 노예로 만들었고 결국 반란군과 싸우다가 두들겨 맞고 정신을 차린다. 카오스 프레임과 얼라인먼트가 높고 트윙클 스타를 가지고 있으면 동료로 들어온다.

암흑신과 라슈디가 쓰러져 싸움이 끝난 후, 포겔은 천계로 돌아가는 천사장 유시스를 위로해주고 언젠가 다시 인간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게 되며, 펜릴은 라슈디가 자신이 죽을 것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언젠가 부활할지 모른다고 경계한다. 슬루스트는 괜한 걱정이라고 달랬지만 그녀의 걱정은 현실이 되고 만다. 마지막에는 지상의 사람들은 세 기사의 도움이 다시 필요로 하는 날이 언젠가 온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나레이션이 나온다.

1.1. 펜릴

통칭 얼음의 펜릴. (氷のフェンリル / Fenril of the Ice)

오우거 배틀보다 이전 하계의 전란에서 활약하였고, 그 공적을 신에게 인정받아 사후에 영원한 생명을 부여받은 신의 전사로 다시 태어났다.

오우거 배틀에서는 궁지에 몰린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슬루스트, 포겔과 함께 암흑신, 오우거와 싸웠다. 3기사는 큰 전과를 올려 불리했던 전황을 뒤집기도 했지만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악마들의 군세 앞에 서서히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인간들이 멸망 직전까지 내몰렸을 때 소환된 신의 12사도와 함께 카오스 게이트를 봉인하여 악마의 조력을 끊는 것에 성공, 인간을 승리로 이끈다. 그 후에는 천계로 돌아간다.

오우거 배틀이 종결된 이후에도 전란을 멈추려 하지않는 인간들에게 힘을 빌려준 것을 후회하여 천계의 신이나 전사들에게 하계의 일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한 필라하에게 반발, 언제든지 신의 조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상에 성검 브륀힐드를 남긴다. 그러나 이에 격노한 필라하의 명으로 천계의 유배지인 천공의 섬 오르가나에 감금되어 성검을 가진 인간이 나타날 때 까지 오르가나에서 나가는 것이 금지된다.

제테기네아 제국에서 구 제노비아 왕국의 잔당들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갑자기 나타난 제테기네아의 라슈디의 협력 요청을 거부하였지만 라슈디가 강력한 매혹 마법(참)을 걸어 반란군과 싸우게 만든다. 그러나 반란군의 활약으로 세뇌가 풀리고 제정신을 되찾는다.

반란군이 성검을 가지고 있었고 신의 축복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전투에 참가하여 반란군을 돕는다. 반란이 종결된 후에는 다시 천계로 돌아갔다.

1.2. 슬루스트

통칭 적염의 슬루스트. (赤炎のスルスト / Slust the Red)

오우거 배틀보다 이전 하계의 전란에서 활약하였고, 그 공적을 신에게 인정받아 사후에 영원한 생명을 부여받은 신의 전사로 다시 태어났다.

이슈탈에게 잔지바르를 하사받은 슬루스트는 신과 같은 힘을 얻었으며 그 힘을 통해 펜릴, 포겔과 함께 오우거 배틀에서 활약하였다. 이후 갑자기 나타난 라슈디에게 세뇌되었지만 반란군의 활약으로 제정신을 되찾고 반란군에게 힘을 빌려준 것도 펜릴과 동일.

마찬가지로 반란이 종결된 후에는 천계로 돌아갔다.

1.3. 포겔

통칭 용아의 포겔. (竜牙のフォーゲル / Dragon Fang Fogel)

인간과 신이 함께 공존하던 시대에 하계의 전란에서 활약한 기사. 세계최강의 기사로서 보다 강력한 힘을 추구하여 암흑도에 빠졌다.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천공의 섬 시구르드에 있었던 디바인 드래곤과 7일 밤낮으로 싸워 승리한다. 하지만 드래곤의 저주에 의해 시구르드의 대지는 붕괴하고 포겔의 모습은 용인이 되었다. 그 죄를 씻기 위해 천계로 올라가 신의 전사가 되었다. 펜릴, 슬루스트와 함께 천공의 3기사라고 불린다.

오우거 배틀에서는 궁지에 몰린 인간들을 돕기 위해서 펜릴, 슬루스트와 함께 암흑신, 오우거와 싸워 큰 전과를 올렸다. 그 전과를 통해 하넬라의 찬사를 받고 제피로스를 하사받는다. 그 창으로 슬루스트와 함께 신과 같은 힘을 얻었다.

오우거 배틀이 종결된 이후에는 슬루스트, 펜릴과 마찬가지로 천계로 돌아갔으나 제테기네아에서 반란이 일어났을 때, 라슈디의 세뇌로 반란군과 싸우게 된다. 하지만 반란군의 활약으로 제정신을 되찾고 반란군에게 힘을 빌려준다. 반란이 끝난 후에 다시 천계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