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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08:34

천공의 신

1. 개요2. 설명3. 능력

1. 개요

판타지 소설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의 등장인물.

2. 설명

모든 것을 내려다보는 신. 26층부터 본격적으로 언급된 신이며 그가 왕국에 선사한 성검 아우부츠가 나오면서 비중이 급상승했다. 천공의 신은 모든 것을 내려보기에 상하관계가 명확하고[1][단] 자신을 올려보지 않는 자들을 싫어한다. 단, 상하관계가 명확하다는 것을 신 아래 모두가 평등하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신이기에 오히려 평등을 중시하는 교리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물론 권력자들은 교리를 다소 비틀어 해석해서 국가의 통치에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59층에서 호재의 요청에 아우부츠를 자신의 사도로 만들어주면서 도와줬지만 그건 호재가 천공의 신을 명백히 상위 존재로 여겨서 마음에 들어해 도와준 것으로 순수한 호의와는 거리가 있다.

나중에 호재가 60층에 갇혀있을 때 아우부츠를 회수해가면서 호재에게 적개심을 산다. 다만 이 부분은 당시 호재가 인체실험을 하려고 들 정도로 거의 미쳐있었던 탓에 아우부츠를 강제로 회수한 천공의 신의 행동이 과연 잘못됐던 건지는 나중에 밝혀질듯. 그리고 외전에서 밝혀진 아우부츠와 천공의 신의 관계를 고려하면 아우부츠를 일반적인 사도 이상으로 아끼기 때문에 이호재의 마수에서 구출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35층의 묘사를 보면 26층 스테이지 하늘 어딘가 천공의 신의 신전이 있다는 것 같다.

튜토리얼 양도를 대가로 의뢰한 퀘스트는 불명이지만 324화에서 조건 없이 완료되었다. 키리키리 말로는 호재가 희망의 신과 싸우는 걸 본 뒤 더 이상 연관되기 싫어서라고. 하지만 천공의 신이 피하려 해도 호재가 아우부츠를 돌려받으러 직접 찾아갈 생각인듯. 어째서인지 345화 퀘스트 창에서 완료 표시가 사라졌다.

의외로 자신의 신도를 상당히 아끼는 편이다. 호재가 자신을 공격한 하위 신격을 추격할 때 신도들이 해를 당할까봐 아우부츠를 시켜 호재를 막고, 아우부츠가 제압되자 시스템을 어겨서라도 호재를 저지하고자 직접 강림한다.

외전에서 아부부의 과거 회상으로 언급되었는데, 신격이 되기 전에는 인간이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인간이었던 시절 마검이었던 아우부츠의 주인이자 그에게서 검술을 배운 제자였음 또한 밝혀졌다. 이호재에게서 아우부츠를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서려 했을 정도로 일반적인 신과 사도 수준을 넘은 수준의 절친한 관계였던 건 이 때문이었던 것. 그리고 광검의 창시자였다는것 또한 밝혀졌다. 정확히는 아부부에게서 공간절리심검을 배웠는데 그게 제대로 안나가서 오러를 돌출시키는 대신 폭발시키는 식으로 운용하게 되었는데 그게 광검이었던 것. 그리고 키리키리와 함께 신들과의 전쟁을 주도했던 두 신격중 하나였던 것도 밝혀졌다. 인간이었던 시절 인간 하이시커는 키리키리와 함께 토끼들의 종족신을 살해하는 데 성공했고, 그로 인해 신격이 되었던 것이다.

3. 능력



[1] 그렇기에 모든 것에 대한 단면밖에 보지 못한다고 한다. 단, 이런 점 때문에 교리는 잘 정리되어 있다고. [단] 단면밖에 보지 못한다는 발언은 느림의 신이 한 말이고, 호재가 그 말에 대해 느림의 신 앞에서는 누구나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을 보아 이견의 여지가 없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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