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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6 23:38:00

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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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비
Chaby
파일:Chaby.b.png
파일:Chaby.t.png
파일:Chaby.c.png
가족 포크 씨(아빠)
포크 부인(엄마)
틸리(누나)
성우[1] (한) 조현정
(미) 아니타 우 (Anita Woo)

1. 개요2. 고양이들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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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뾰족뾰족 포크가족의 등장인물.

포크 씨 포크 부인의 아들이며 틸리의 동생. 외모는 아빠를 닮아 머리가 칼날처럼 나오고 엄마를 닮은건지 손이 드러나지 않는다. 그리고 왠지 몰라도 태어날 때 부터 입이 꿰매어져 있다.[2]

원작에서는 등장한 적이 없고 작가블로그에서 처음 모습을 보인다. 블로그에서 이전에 그린 스케치가 있는걸로 봐서 존재는 계획되어 있던듯 하다. 그 이후로 애니메이션에서 제대로 등장한다. 따라서 챠비의 행적은 모두 애니메이션에서만 나온다.

동물과 함께하고 동물과 마음이 통하는 챠비는 임신소식부터 동물들과 함께 시작한다. 챠비도 틸리처럼 뾰족한 신체 때문에 일찍 출산해서 어항에서 자란다. 하지만 틸리와는 다르게 어항동안의 시간은 별로 조명받지 않고 금방 넘어간다. 어항에 있을때부터 어떻게 하는지는 몰라도 고양이와 대화를 한다 그리고 틸리는 어항에서 물거품으로 반응을 보였는데 챠비는 아에 물을 뿜기까지 하고 틸리를 골린다.

어항에서 나올 때는 이번에는 의사가 와서 꺼내려고 시도했지만 뾰족한 머리 때문에 실패하고 포크 씨가 와서 틸리 때처럼 머리를 잡아당겨 꺼낸다. 틸리처럼 아빠 미워라고 할까봐 마음 졸이지만 다행히도 말을 못하는 비교적 평범한 아기다. 하지만 나자마자 틸리에게 물을 뿜는걸로 봐서 역시 비범하다.

갓 태어난 챠비는 틸리와 달리 평범한 아기처럼 말도 못하고 시도때도 없이 운다. 포크 부부는 예상과 다르게 어려운 육아에 한동안 피폐하게 지낸다. 부부가 챠비에게 손길이 많이 가면서 틸리도 갑자기 챠비따라 아기처럼 행동하니까 동생을 질투하는 건가 싶어 포크 씨를 부인처럼 꾸며놓는 퍼포먼스를 보인다. 다만 틸리는 아기를 연구하는 거라고.

챠비는 이후로 고양이를 따라하며 고양이처럼 행동한다. 고양이처럼 먹고, 핥고, 자고, 서랍장에 틀어박히거나 배변 후 뒷처리와 꾹꾹이도 한다. 고양이 이외에 다른 동물들을 따라하며 엄청 빠르게 습득하고 성장한다. 포크 부부는 마냥 좋아하지만[3] 틸리는 아기는 아기다워야 한다며 동물들의 출입을 막자 챠비는 말문이 트여 말을 한다. 처음 한 말은 "틸리 누나".

챠비가 태어나고 얼마 안돼서 틸리가 걷기 시작한 걸로 봐서 챠비와 틸리는 연년생인듯 하다.

동물들과 항상 같이 지내다 보니 엄마인 포크 부인은 어디서 이상한걸 주워먹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다행히 정상적인 음식을 먹는다. 그리고 점심을 챙겨주러 온 포크 부인에게 고양이가 물어온 생선을 준다.

어린애 치고는 엄청난 운동 신경에 머리도 꽤 잘돌아간다. 그걸 모르는 포크 씨가 유치원에 보내려고 하지만 어찌저찌 무산.

동물들 하고만 친하게 지내다 보니 인간 친구가 없다. 작중에 딱히 또래가 없기도 하고. 그래서 사람 중에서는 누나 틸리의 학교 친구들과 친하게 지낸다.

틸리와는 남매다 보니 이리저리 자주 다투고 또 싸운다. 그러다가도 서로 협력하거나 잘 노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작가가 자기 동생에 대한 기억, 감정들을 쏟아낸 결과로 그야 말로 현실남매와 같은 관계다.

챠비의 머리는 포크 씨를 닮아 뾰족한데 마치 금속성의 칼날같이 날카로워 보이고 단단한 것이 말 그대로 머리 칼인 셈. 포크 씨나 틸리의 손과는 달리 쉽게 구부러지지 않으며 늘어나지도 않는다. 헤어스타일을 바꾸려면 며칠 걸려서 공사를 해야하는 수준. 그리고 모자를 잘 쓰면서도 무언가가 머리칼에 베이는 묘사도 없다.

2. 고양이들

파일:chabysquad.jpg

챠비의 친구들로 포크 가족의 애완 동물인 고양이들이다. 설명은 웹툰, 애니메이션.
고양이들은 주로 챠비에게 붙어다니면서 차비와 같이 논다. 가끔 고양이 치고는 놀라운 일도 한다.

3. 여담

평소 차분한 누나와는 성격이 정반대이다.

[1] 양국 다 포크 부인과 같은 성우다. [2] 아마 팀 버튼스타일의 영향인 것 같다. [3] 태어나자마자 말하고 자기할거 다 했던 틸리의 경우와 반응이 다른데 아마 나자마자 하는 것 하고 성장하면서 하는 것의 보람이나 기쁨?의 차이인 것 같다. [4] 그도 그럴 것이 초등학교 초반의 나이를 지닌 학생들이 배울 것이 아닌 이기에... [5] 실제로 챠비가 망망을 소개할때 유기견 보호소에서 자라 자기가 개인줄아는 미친고양이라고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