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
蔡款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오나라의 신하로 자는 문덕(文德). 채조와 채기의 아버지.
장승은 인물평에 능해, 팽성의 채관과 남양의 사경을 고미(孤微)의 어린아이들 틈에서 발탁했는데, 모두 국사가 되었다.
장소전 말미에 인용된 오록에 따르면, 채관은 내외의 관위를 역임하고, 청정함 덕에 당시의 세상에서 현달할 수 있었다. 뒤에 위위영 중서령을 역임하고, 유후(留侯)에 봉해졌다.
두 아들로 채조와 채기를 두었는데, 채조는 손호 시대에 벼슬이 상서령과 태자소부에 이르렀으며 채기는 임천 태수가 되었다.
고위직에 임용되고 후에 봉해졌다는 점, 함께 천거된 사경 역시 명사로 이름을 날린 점, 그 아들들도 출세했다는 점 등에서 채관 역시 오나라의 중진 인사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장승전에 잠깐 지나가듯 등장하는 것을 제외하면 문헌상 기록이 하나도 없어서 어떤 인물인지 추측하기가 어렵고, 매체에서도 등장이 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