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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7334b><colcolor=#fff> 차연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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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colbgcolor=#fff,#191919>18세 |
키 | 176cm |
생일 | 4월 8일 |
좋아하는 것 | 술, 커피, 그 외 기호식품 |
싫어하는 것 | 등교, 규칙적인 생활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외삼촌, 작은 이모 |
첫 번째 전 새어머니, 전 의붓여동생 권나현, 두 번째 전 새어머니† | |
소속 | 2학년 2반 |
학력 | 고재초등학교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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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름의 유래는 연호역. 18세로 주간소년열애사 시즌4의 주인공. 작중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문제아이다. 술[1], 담배는 기본으로 잦은 학교 결석과 여러 이성교제를 하면서 가장 비행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2. 작중 행적
선생들도 그의 문제아적 행동을 훈계하려하지만 그때마다 연호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들먹이며 빠져나간다. 그러면서 부모가 죽어서 다행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다니기도 한다. 이쪽도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이 남아있어 큰 걱정을 안 한다. 그래서인지 쫓겨나도 상관없다는 서대명과 임율하의 행동에 실망한 최진천이 차연호에게 서운함을 토로했지만 연호 역시 쫓겨나도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최진천의 신경을 긁는다. 불량한 행실을 하고 다니긴 하지만 그래도 나현에 대해선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자신의 행동을 지적하며 분노하는 최진천에게 내심 미안한 마음도 가지고 있다.이후 시즌4에서 권나현과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나현을 의붓남매지간으로 지낼 때부터 이성으로 좋아하고 있었다는게 밝혀졌다. 초등학생 때 부모의 재혼으로 남매가 되었고 서로의 부모에게 숨기면서 조금씩 설렘과 추억을 쌓아가고 있었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연호의 아버지로 인해 이 관계도 망가지게 된다. 연호의 아버지는 가부장제의 남성이 가질 수 있는 온갖 단점을 가진 사람이었고, 이런 막장인 성격 탓에 연호가 어렸을 때 연호의 친어머니와도 이혼했다.[4] 나현과의 관계는 처음엔 서먹했지만 초등학교에서 한 남자아이에게 왕따당하는 나현을 구해주고 복수까지 해주면서 절친한 관계가 되었다. 하지만 연호가 단지 학원을 빠지고 자기 연락을 무시했단 이유로 연호의 아버지가 나현에게 폭력을 휘두르면서 점차 이 관계에도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5] 결국 연호의 아버지와 나현의 어머니가 이혼하면서[6] 다시 남남으로 되돌아가지만 여전히 나현을 그리워한다. 결국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챈 아버지가 나현을 위협하다가 나현이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다. 나현이 입원한 병원에 찾아온 나현의 어머니도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되면서 연호에게 나현이랑 더이상 만나지 말아달라고 울면서 부탁한다.[7] 이후 아버지와 두번째 새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나현과 다시 재회하지만, 위에서 나온 복합적인 이유와 죄책감으로 나현을 일부러 멀리한다. 나현은 그런 연호를 꾸준히 찾아오면서 이런 관계가 현재까지 이어져온 것. 또한 현재의 날라리 같은 모습은[8] 일부러 가장한 모습이다. 진짜 성격은 상당히 진중하고 공부밖에 모르는 범생이. 또한 무려 7년 동안 나현 한 사람만을 바라본 순애보. 그리고 작가의 텀블러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우울증이 없을 수 없는 환경이었으며 본인은 우울증이 있다는 걸 속일거지만 아마 평생 우울증과 함께 살아갈거라는 말이 올라왔다. 이것 또한 연호 캐릭터의 일부라고는 하지만 안타깝기 그지없다.
결국 나현과의 관계에 회의감이 들었는지 같이 사는 친구들에게도 알리지 않은채 가출해버린 뒤 연락도 두절된다. 어느 팬션에서 짐을 푼 뒤 그곳에서 자유롭게 지내는 듯 보였지만 항상 나현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가슴아파하며 지낸다.
[1]
맥주.
[2]
다른 여학생들에 의하면 아이돌 연습생보다 더 잘생겼다고 한다.
[3]
정확히는 사고가 나기도 전에 연호의 아버지와 나현의 어머니가 이혼하면서 헤어졌고, 이후 연호의 아버지가 새로 재혼한 여자와 함께 사고로 사망했다.
[4]
오죽하면 친어머니가 이혼하고 떠나기 전 어린 연호에게 "네가 만약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인간으로 자란다면... 언젠가 너희 아빠의 모순과 병신 같음을 깨닫게 되는 날이 올 거야."라고 말할 정도. 이 친어머니는 연호에게 "항상 네 이익과 정신건강을 먼저 생각해라. 키워준 부모라도 얼마든지 배신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고 떠나는 걸 보면 아버지보다는 훨씬 제대로 된 인간이었던 듯.
[5]
자기 심기가 거슬릴 때마다 나현을 폭행했는데, 사실상 화풀이에다 연호가 자기 뜻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나현이 피해를 입는다는 무언의 협박이였다.
[6]
이혼 사유는 연호 아버지의 불륜. 이후 아버지는 연호를 뒷바라지 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 불륜녀와 다시 재혼한다.
[7]
지금은 비록 남남이지만 한때 남매였던 과거는 평생 지워지지 않을 것이고, 이런 문제는 여자애인 나현이에게 치명적이고 평생 뒷소문에 낙인이 찍힐 수 있다며 현실을 제대로 꼬집는다. 결정적으로 연호를 두고 그 사람(연호의 아버지) 아들이라며 자신에게서 나현이 마저 빼앗아가지 말아달라며 울며 부탁하자, 연호도 아무말 못하고 그대로 받아들인다.
[8]
첫화에서 나온 미성년자 학생이 술 마시고 담배 피고, 공부는 커녕 학교도 제대로 안 나오고, 여러 여학생들과 노는 모습.
[9]
사실 이 펜션은 오랫동안 연락을 끊었던 외삼촌과 이모가 운영하고 있던 펜션이었다. 어린시절 이혼한 친어머니의 연락처를 줄곧 갖고있던 연호가 외가 식구들과 만나기 위해 일부러 찾아간 것. 처음엔 줄곧 자신의 정체를 숨기다가 원래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어서야 방명록에다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떠났다. 이후 123화에서 나현과의 관계가 정리되면서 마침내 친어머니와 외가 식구들과 재회하는 모습이 나온다.
[10]
아침부터 술 마시고 허구한 날 학교도 결석하던 예전과는 달리, 제대로 교복도 챙겨입고 정시 등교에 율하에게 스터디 모임까지 제안할 정도로 성실해졌다. 이 모습에 돈 거 아니냐는 최진천과 360도 돌아서 제정신으로 돌아왔다는 서대명의 반응은 덤. 사실 과거를 보면 성실한 범생이가 본래의 성격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