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의 유서

본작의 여주인공. 단골카페 사장의 동생인 정태은을 1년동안 짝사랑 중이돈 어느 날 정태은에게서 편지 하나를 일주일 후에 누나인 카페 사장에게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 그 편지는 유서였고 작년에 친구의 죽음을 겪어서 고민 끝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태은에게 들이대기로 결심하고 정태은에게 번호를 알려준다.

김민결의 단골 카페 사장의 남동생이자 김민결이 1년 동안 짝사랑하고 있는 상대이다. 카페 단골인 김민결에게 편지 하나를 일주일 후에 누나인 카페 사장에게 전해달라고 하였다. 편지 내용이 유서여서 김민결이 고민하다가 밤에 다리에서 만나 대화를 주고받았는데 이후 그 대화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박영준과 고등학교 동창이며 어릴적부터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라는 잘못된 소문에 혼자 다니다 고등학교 때는 자퇴했다.

김민결의 단골카페 사장이자 정태은의 누나. 정태은과 김민결을 이어주고 싶어한다.

안경을 쓴 곱슬머리 여성. 김민결이 정태은에게서 받은 편지를 맘대로 뜯어보았다가 내용을 보고 유서라고 알려준다.

김민결의 아는 동생. 정태은과는 고등학교 동창 사이이다. 고등학교 시절 노는 학생이었던 듯하며 정태은을 김민결로부터 떨어뜨려놓으려 하나 그 방법이 심히 잘못되어 독자들에게 신랄하게 욕을 먹고 있다.

김민결의 친구.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