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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11:09:30

짐 스나이퍼 커스텀

RGM-79SC GM Sniper Custom
ジム・スナイパー カスタム
파일:RGM-79SC_MSV.jpg 파일:RGM-79SC_Z_Front.jpg 파일:RGM-79SC_Z_Rear.jpg 파일:RGM-79SC_MSD.png
<rowcolor=white> MSV Z 건담 MSD

1. 개요2. 제원 정보3. 설명4. 파생기
4.1. 시모다 소대 사양 (미사일 런처 장비)
5. 모형화6. 게임에서의 짐 스나이퍼 커스텀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모빌슈트의 베리에이션 기체이다.

2. 제원 정보

<colbgcolor=#6B8E23><colcolor=white> 형식 번호 RGM-79SC
명칭 짐 스나이퍼 커스텀 (GM Sniper Custom)
타입 범용 양산형 MS
전고 18.5m(안테나 포함)
18m(두부고)
건조중량 47t
전비 중량 75.3t
출력 1,390kW
추진 성능 로켓 스러스터(68,000kg)
최대 가속도 0.9G
센서 범위 7,300m
고정 무장 빔 사벨 x 1(팔 하부에 장착)
옵션 무장 BR-M79L-3 스나이퍼 빔 라이플 x 1 (에너지 CAP)
빔 건 x 1 (에너지 CAP/대퇴부)
380mm 하이퍼 바주카 (5EA / 1EA 바주카 내부에 장전)
알려진 파일럿 테네스 A. 영, 프랜시스 백마이어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

3. 설명

첫등장은 MSV이며 이후 팬서비스 차원에서 기동전사 Z건담에 등장함으로서 공식설정이 되었다. 연방의 기체이기 때문에 물론 유명한 탑승자는 연방의 파일럿으로 한정되지만 연방군 공식 1년 전쟁 격추 스코어 1위인 테네스 A. 영의 탑승기라고 알려져 있다. 단, MSV 제작 당시에 짐 스나이퍼 커스텀의 대표 파일럿으로 설정된 것은 프랜시스 백마이어이고, 테네스는 이후 전략전술대도감에서 추가된 인물이지만, 아무래도 테네스 쪽이 좋은 쪽으로든 안좋은 쪽으로든 더 유명한 지라[1] 이쪽이 대표 파일럿이 되었다.

원래 짐 스나이퍼 커스텀은 연방의 제식 MS인 RGM-79 GM의 성능강화판으로 설계되었다. 건담에서 짐으로 이행되는 와중에 생산성의 향상을 이유로 많은 기능과 성능이 희생되었고 이에 따라서 짐은 겔구그 등의 지온계 고성능 양산기에 비해서 한 단계 낮은 성능을 지니고 있었다.[2] 짐의 등장시기는 잦은 설정변경때문에 명확하지는 않지만[3] MSV가 기획된 시점에서는 적어도 오데사전 이후라고 설정되어 있었고 그 때는 이미 지온이 돔을 양산, 그리고 겔구그의 등장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짐으로는 대항하기 힘든 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어쨌거나 숙련된 짐 파일럿의 요구에 따라서 고성능화된 짐으로 설계된 것이 바로 이 짐 스나이퍼 커스텀으로 그 이름처럼 짐의 고성능 저격사양이라고할 수 있다. 우선 짐의 주화기인 빔 스프레이 건은 고정밀도를 가진 R-4형 빔 라이플(형식번호 BR-M79-L3)[4]로 교체되었지만 이것이 격투전 능력이 저하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고성능 백팩으로 교체하고, 각부에는 추진장치가 증설되었으며 허리에 냉각 유니트를 장착함으로서 기동성이 향상되었다.

그리고 물론 빔 라이플을 사용하는 만큼 제네레이터도 교체되어 미약하게나마 건담을 상회하는 출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화력의 향상에 따른 사격전 능력의 향상뿐만이 아니라 출력의 강화, 기동성의 강화에 따른 전반적인 성능의 향상이 이루어졌고 또 에이스용 기체라는 점에서 개개인의 파일럿에 맞춘 개장이 허용되는 경향이 있었다. 사실상 장갑재의 차이만 제외한다면 종합적인 면에서 RX-78 건담보다 고성능인 짐이다. 물론 그건 순정 상태의 건담과 비교한 것이고, 짐 스나이퍼 커스텀이 등장한 시점에서 건담은 뉴타입 파일럿의 기량에 부응하기 위해 마그넷 코팅으로 개수를 받았으므로 비교 대상이 되질 않는다.

외형상의 가장 큰 특징은 사격용 카메라를 보호하는 가동식 바이저다. 이는 평소에는 위로 올려져 메인 카메라(정수리 카메라)를 보호하는 형태인데, 저격 시에는 아래로 내려져 사격용 카메라를 가린다. 바이저 중간에 구멍이 있으므로, 저격 라이플의 스코프를 이 구멍에 밀착시켜 사격을 하는 방식이다. 지구연방식 빔 라이플은 스코프가 아니라 센서가 달린 것이 많지만, 저격용 라이플의 경우 진짜 스코프가 달려있어 모빌슈트가 이를 눈(카메라)에 밀착시키고 사격을 하기 때문이다. 짐 스나이퍼 커스텀의 바이저는 저격 라이플의 강한 섬광으로부터 카메라를 보호하고, 동시에 라이플이 반동으로 뒤로 튕겨질 때 스코프의 접안부가 사격 카메라를 강타하는 것을 막는 용도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런 기계식 바이저는 짐 스나이퍼 커스텀에만 있는 고유 장비다. 짐 스나이퍼는 바이저가 없고, 헝제기인 짐 스나이퍼 II 및 후계기인 짐 스나이퍼 III의 바이저는 단순히 구멍뚫린 철판이 아니라 저격 전용 광학센서가 달린 장비다.

가장 유명한 타입은 프란시스 백마이어 중위가 사용한 중화력타입으로 R-4 빔라이플에 2연장 빔건, 핸드빔건, 하이퍼 바주카를 장비했으며 백병전을 위하여 바이저는 개폐식으로 환장되었다. 약 50여기가 생산된 짐 스나이퍼 커스텀[5] 즉, 급조해서 실전성능이 떨어지는 전기생산형 중 반수가 이 타입[6]이었으며 수는 적지만 아 바오아 쿠 공략 등에 참여하여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MSV등에서는 백마이어 스페셜 외에도 몇몇 스나이퍼 커스텀 계열기의 설정이 존재만 했는데, MSV-R에서 시모다 소대사양, 스나이퍼 커스텀을 기준으로 더욱 개량을 가한 인터셉트 커스텀과 가드 커스텀등이 구체화 되기도 했다.

전후에도 연방의 신형제식기 개발이 미진함에 따라서 자브로에 배치되어 현역으로 남아있었으며 이에 따라 기동전사 Z 건담에서는 소수의 기체가 에우고와 교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초창기 설정에서 짐이 제네레이터 출력 문제로 빔 라이플을 쓸 수 없는 기체였고,[7] 제네레이터를 교체해 빔 라이플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튜닝한게 이 녀석이라는 설정이었다.

양산기를 고사양 기체로 커스텀한다는 발상은 이후 짐 스나이퍼 III로 이어진다. 짐 스나이퍼 II의 경우에는 거의 동시기에 개발된 형제기에 가깝다. 또한 지상에서는 GM을 개조하여 특수한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컨셉을 활용하여 육전형 짐 개수한 짐 스나이퍼를 운용하기도 했지만 이것은 정식 생산 라인을 거치지 않은 현지 개수형이다. 애초에 소체가 된 육전형 짐 자체가 기존의 짐과는 개발 개통이 다른 일종의 선행양산형이므로 짐 스나이퍼 커스텀과는 직접적 연관이 없다.

여담이지만, MSV의 설정담당이었던 오다 마사히로(小田雅弘)의 증언에 의하면 원래 이 기체는 MSV용 광고 계획이 세워지자, 당시 MSV 기획의 중심상품이었던 풀아머 건담과 함께 같이 세워둘 기체를 만들기 위해 급조된 물건이라고 한다. 게다가 스나이퍼 커스텀이란 명칭도 원래는 저격용 기체가 아니라 미식축구의 포메이션명과 에어소프트건[8]의 명칭을 합친 것이었다.

4. 파생기

4.1. 시모다 소대 사양 (미사일 런처 장비)

파일:RGM-79SC_Shimoda.jpg 파일:RGM-79SC_Shimoda_Rear.jpg 파일:RGM-79SC_Missile.jpg
<rowcolor=white> MSV-R MSD
미사일 런처 장비
RGM-79SC의 백팩에 존재하는 하드포인트에 추가 무장으로서 미사일 런처를 장비한 사양이다. MSV-R에서는 시모다 소대의 특수한 사양인 것으로 설정되었으나 MSD에서는 미사일 런처 장비라고만 호칭된다.

5.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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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게임에서의 짐 스나이퍼 커스텀

6.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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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동전사 건담전기 Battlefield Record U.C.0081

연방 소속이라면 가장 먼저, 용병 소속이라면 두번째 혹은 세번째로 노려야 하는 기체.

우주 적성이 최고치에 괜찮은 부스터능력치, 준수한 개조치로 초반에 괜찮고 월면 앵벌도 괜찮다. 시나리오에서도 나오지만 입수 시기에 이미 좋은 기체가 여럿 있어서 쓰이지 않는다.

7. 기타

원래 짐 스나이퍼 커스텀이란 명칭은 “스나이퍼( 저격병) 용으로 커스텀화한 짐“이란 뜻이었다. 그러나 훗날 짐 스나이퍼란 모빌슈트가 등장하는 바람에 “짐 스나이퍼를 커스텀 개조한 기체“란 이름처럼 되어버렸다. 사실 짐 스나이퍼는 육전형 짐을 베이스로 만든 것이고 짐 스나이퍼 커스텀은 양산형 짐(즉 우주용)을 베이스로 만든 것이라, 이름만 비슷할 뿐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 최종병기 키루루에 MG 짐 스나이퍼 커스텀 Ver.Ka[9]가 작품 전체를 관통하며 후유키와 케로로의 우정을 상징하는 키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둘의 마음을 잇는 구호로 "짐! 스나이퍼! 커스텀!"이라 외치는 장면이 압권. [10]

팔에 장착하는 박스식 빔 사벨의 위치가 정확하지 않다. MSV 키트 설명서에 들어 있는 설정화는 현재의 왼쪽을 보는 구도와는 반대로 오른쪽을 보게 그려져 있어서 # 박스식 사벨이 왼팔에 달려 있고, 키트도 왼팔에 접착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오른팔엔 접착 가이드 구멍이 없다) 이후 컬러 설정화가 왼쪽을 보도록 반전된 것이 공식 설정화로 지정되어 박스식 사벨도 오른팔로 옮겨갔으나 모형들은 MSV 키트를 기준으로 하여 컨버지 9까지 계속 왼팔에 달려서 나오다가 MG가 컬러 설정화 기준으로 오른쪽 고정(고정용 핀이 오른팔에만 있다)으로 출시된 후로는 공식 상품들은 오른쪽으로 통일되어 나온다. 이 때문에 MSV 박스아트를 오마쥬해서 그려진 MG 박스아트는 같은 시점의 같은 포즈인 같은 기체를 그렸는데도 박스 위치가 바뀌어 있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8. 관련 문서



[1]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그 아무로 레이를 제치고 연방군 격추순위 1위를 기록한 인물로 되어있으며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많았다. [2] 하지만 카탈로그 스펙만으로 따지면 사실 돔보다는 성능상에서 약간 우위에 있다. 그 말 많은 전기생산형 짐보다 카탈로그 스펙이 앞서는 1년전쟁 시절 지온군 양산기는 겔구그 뿐이다. 이런 점이 짐의 생산량 논쟁의 쟁점 중 하나로 작용하기도 한다. [3] 일부 자료에선 오뎃사는 커녕 아무로가 막 건담에 타려던 시절에 이미 선행 시험 양산형이 전선에서 테스트 운용 중이었다는 설도 있다. 정사가 아닌 일종의 패러랠 작품이지만 건담 오리진도 이와 비슷한 설정을 채용하고 있다. 이는 MSV가 그동안 인지도만 무지하게 높은 비공인 설정이었다가, 이후 시간이 지나며 점점 공식으로 편입되는 기회가 늘어나다보니 기존 설정 만으로는 MSV의 설정과 맞추기 힘들어졌기 때문(특히 유명 파일럿들의 격추수 문제)으로 보인다. 역발상으로 공식 격추수를 줄여버리는 걸로 대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모두에게 이럴 수는 없으니... [4] R-4형 빔 라이플은 BR-M79-L3가 동형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실제로 Z건담에서 스나이퍼 커스텀이 나왔을 때도 MSV의 설정화에 나타난 빔 라이플과는 다른 타입의 빔 라이플을 장비하고 있었으며 시리즈내에서도 디자인, 성능에 대해서는 미묘한 차이가 존재한다. 전장의 인연에서는 Z건담에서 사용한 타입을 R-4라고 호칭했으며, 마스터 아카이브 시리즈에서는 1년전쟁때 테네스 영이 장비한 R-4형 빔 라이플은 Z건담 시대의 R-4형 빔 라이플의 프로토타입이라고 설정되었다. [5] 이설로는 같은 시기에 개조된 짐 라이트 아머와 합쳐서 50여기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짐 스나이퍼 커스텀 계열기가 늘어나는 중이라 그냥 스나이퍼로만 50기 채울 것으로 보인다. [6] 나중에 붙은 설정으로는 원래는 대부분의 SC형이 모두 파일럿의 취향에 맞춘 제각각의 커스텀 타입이었는데, 백마이어의 기체가 워낙 높은 전과를 올리고 유명해지자 이 타입으로 따라간 것이라고 한다. 근래에는 아예 백마이어 스페셜이라고 따로 구분하는 수준까지 갔다. [7] 그런데 정작 짐의 첫 출격장면인 쟈부로 전투에선 빔 라이플을 쓰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다음 장면에서 바로 빔 스프레이건을 든 것을 보면 단순 작화오류로 보인다. [8] 웨스턴암즈사의 콜트 컴뱃 커맨더 커스텀 [9] 물론 가상의 아이템. 혹시 발매되는 건가! 하고 여러 사람 설레게 했지만... Ver.Ka가 아니지만 그래도 발매가 결정되었다. [10] 극장용 더빙에서는 제대로 들어갔는데, 투니버스 방영 버전 더빙에서는 간접광고라고 짐 스나이퍼 건담이라고 더빙하는 대형 병크를 저질렀다. 원래는 극장용 대본도 같은 이유로 '짐 스나이퍼 건담'이라고 써있었는데 녹음 현장을 참관하던 어느 건덕후의 요청으로 수정했다고 한다. 투니버스 더빙 때는 원래 대본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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