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천천은 왕복 8차로의
상화로가 복개된
복개천 구간과 유천교~낙동강까지 이어지는 미복개 구간으로 되어 있다.그러나 이미 건천화 되었기 때문에 미복개 구간의 유지용수는 낙동강 물을 끌어와 유천교 부근에서 흘려보내고 있다.
참고로 복개 구간의 경우 완전히 복개되진 않았고 하천 양안만 복개한 상태다. 가운데에 고가 도로 건설 계획이 잡혔기 때문이다. [2]그래서 동대구로 구간(두산오거리~어린이회관)에서 현재 생태하천으로서 기능하고 있는 범어천과는 달리 진천천은 유천교 구간부터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을 뿐 상화로 구간의 복개된 진천천은 모두 상화로 하부의 콘크리트 기둥과 터널 사이에서 흘러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아무것도 조성되어있지 않다. 한편 건설 예정이었던 고가도로 대신 지하 도로를 건설하게 되었으며 이 도로는 진천천 하부를 통과할 예정이다. 상화로 사업이 시작되면 진천천의 활용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