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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7:00:39

진・삼국무쌍 7 Empires/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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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규 시나리오
2.1. 184년 황건적의 난2.2. 190년 반 동탁 연합2.3. 200년 관도 전투2.4. 208년 적벽 전투2.5. 249년 정시의 변
3. 추가 시나리오
3.1. 221년 삼국정립3.2. 234년 추풍 오장원3.3. 219년 번성 전투3.4. 194년 군웅할거3.5. 211년 동관 전투3.6. 237년 공손연의 난3.7. 196년 조조 대두3.8. 255년 관구검의 난3.9. 228년 가정 전투3.10. 202년 하북쟁난3.11. 194년 강동에는 소패왕이 있다3.12. 218년 한중왕으로의 길3.13. 263년 촉한의 멸망
4. IF 시나리오
4.1. 201년 화북의 패자4.2. 221년 조가 분열4.3. 185년 황천당립4.4. 211년 천하이분계4.5. 200년 한나라의 충신4.6. 191년 원가 대립4.7. 187년 하진 포위망4.8. 264년 서촉동란
5. 테마 시나리오
5.1. 수영복 파라다이스☆5.2. 침략자 나타나다5.3. 가장대전5.4. 백년전쟁5.5. 항우와 유방5.6. 진·군웅할거5.7. 권속투쟁
6. 기타

1. 개요

에디트 무장이 없는 것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세력마다 강도라는 것이 주어져서 해당 시나리오의 강적 역할을 하는 시나리오는 해당 세력의 초기 무장들에게 난이도 상관없이 레벨 5의 증가보정이 주어진다. 예를 들면 장각의 경우 쟁란의 폭군 태생으로 본래 태생레벨이 12인데 황건의 난 한정으로 강도 보정으로 17이 된다. 그리고 시나리오 편집을 통해 세력 강도 보정을 강함을 넘어선 최강으로 할 경우 그 세력에 속한 무장들은 대략 20에서 20대 후반 정도의 레벨로 시작하게 된다. 이 보정은 해당 세력 모든 무장에게 들어가며 에디트 무장 역시 보정을 받는다. 밸런스가 맘에 안 드는 유저는 원하는 에디트 무장을 입체등록 한 뒤 태생작업을 해주자.

참고로 진삼국무쌍7 엠파이어즈 2.4. 쟁패모드에서 언급이 되었지만 1.04패치 이전 까진 생애에 따라 태생레벨 차이가 꽤 커서 초반 인재간 격차가 상당했었는데 1.04패치로 태생레벨을 전 난이도 공통화 하며 대폭 내렸기 때문에, 밑의 본문에 나와있는 무쌍 무장들의 생애에 따른 시작 태생 레벨이 S급이건 C급이건 큰 차이가 없게 되었다. 밑의 본문에 S급, A급, C급이란 말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생애에 따른 성장의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어떤 생애의 무쌍 무장이건 쟁패모드를 플레이 하다보면 시간이 흘러도 레벨이 생각보다 엄청 차이가 나진 않는다. 대충 100턴 기준으로 10-15정도 차이.

한 세력당 휘하로 둘 수 있는 무장의 수는 군주를 포함하여 60명으로 그 이후부터는 등용하지 못하고 해방을 하거나 처단해야한다. 이는 AI도 마찬가지. 무장사망 옵션을 적용하고 플레이할 때, 무장들이 포로로 잡혔을 때 AI가 처단당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성향이 다르면 처단당할 확률이 크고 이는 무쌍무장도 예외는 아니다. 이를 방지하고 싶다면 본인이 군주, 대장군, 군사, 태수가 되어 전투 지휘권을 쥐고 있던가, 아예 게임을 시작할 때 무장사망 옵션을 끄고하면 된다. 또한 재야무장들이 서로 연합하여 방랑군을 결성하기도 하는데, 이를 정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자군 도시에서 거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원래는 방랑군이 거병하려고 하면 강제로 방랑군 거병 저지 전투가 일어나서 피로감이 상당했으나 패치로 저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피로감이 덜해졌…다고 보기엔 이를 저지하지 않으면 땅을 뺏기게 된다. 물론 연속으로 전투를 치러 자세력 무장의 능력치가 떨어진 상태에서 강제로 전투가 걸리는 것과 땅을 내어주는 걸 감수하고 전투를 쉴 수 있는 것에는 차이가 있으니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방랑군은 무조건 토벌해야만 하는 대상으로 볼 수도 있지만, 군주의 인덕이 높다면 가끔 방랑군 두령이 귀순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받아주면 방랑군의 모든 물자와 무장들이 세력에 흡수되므로 큰 도움이 될 때가 있다.

플레이어가 침공권이 없는 일선이나 부장일 경우, AI는 군의를 실행하고 다음 군의가 일어나기 전에 딱 한 번 침공을 실행한다. 이마저도 플레이어가 참가를 거부할 경우엔 침공자체가 무효가 되므로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다. 플레이어가 직접 침공을 일으키지 않고, AI가 지시하는대로 침공을 한다면 10 ~ 15년 이내에 통일할 수 있다. 플레이 제한은 600턴이므로,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플레이하면 되겠다.

2. 정규 시나리오

2.1. 184년 황건적의 난

강함 : 황건적
이벤트 제의 : 하진
시스템변화로 동맹 세력이 따로 없어진 대신 우호세력 시스템이 생겨서 세력끼리 동맹 확률이 높아진다. 따로 동맹을 맺고 싶으면 참고하자. 이벤트 전투 흐름역시 비슷한데 7편 오리지날의 촉 시나리오 1장과 똑같이 백성을 구하는 파트가 포함되어있다. 특수 이벤트로 장각의 무한 회복이 있는데 이 것은 본진을 점령하면 해결되니 빨리 적거점을 점령하는 방향으로 공략하자.

세력별 난이도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가장 강한 세력은 예상대로 하진 세력. 군주인 하진 자체는 볼것 없지만 그 휘하무장이 막강하다. S급태생의 조조, 순욱, B급 태생의 하후돈에 조인이 말단으로 처음부터 주어진데다 재야 풀엔 S급인 사마의와 A급인 초선, 그리고 하후연과 서황이 배치되어 있다. 비록 D급이지만 채문희도 곁들여서 구성되어있으니 공후를 쓸 유저는 심심하면 등용해주자.

그 다음으로 쉬운 세력은 의외로 장각이 아닌 정원이다. 정원 역시 군주 본인은 별거 없지만 비장군 여포가 S급 태생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재야 풀에 괴상한 익살꾼 태생의 S급 인재인 진궁이 붙어있다. 초반부터 S급 2콤보에 아쉽게 D급태생인 장료 역시 말단배치가 되어서 무기풀을 추가로 보강해준다. 숨은 사기 세력.

그 이외의 쉬운 세력은 이번에도 장각세력이 아니라 의외로 손견. 군주 본인인 손견은 B급 태생이지만 말단으로 아들인 손책이 소패왕이라는 S급 태생을 달고 나온다. 철주 적성의 황개도 C급 태생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초반에도 쓸만한 편이고 D급 태생의 한당도 있다. 재야풀에는 B급 태생의 손권과 C급 태생의 주연이 배치되어 있기때문에 재야 보강을 조금만 해주어도 강력한 무장 구성이 가능하다.

마지막 세력은 동탁. 군주 본인인 동탁이 의외로 S급태생으로 배정되어있고 재야풀에 진궁과 같은 태생인 가후가 들어있기 때문에 정원세력과 마찬가지로 초반 S급 2콤보를 금방 구성하는게 가능. 이외에도 왕이가 D급 재야로 배정된 덕에 무기풀의 보강도 추가적으로 가능하다.

장각 휘하의 황건적은 의외로 난이도가 있다. 일단 군주인 장각 본인이 간당간당하게 S급이긴 하지만 S급중 가장 질이 낮다. 또한 장각을 빼면 그렇다할 A급 무장도 없고 그렇다고 무기풀을 보충할 무쌍무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인재풀에 S급이 준하는 특A급 인재인 주유, 마찬가지의 A급으로 이교 자매가 모두 있다. 또한 초반 무기풀을 책임져줄 핵심 B급 인재로 우금, 서서, 여몽, 노숙도 배정되어있다. C급 무쌍무장으로 허저,전위도 있고 아쉽게 D급으로 배정된 악진과 이전도 배치되어 있다. 재야풀을 합치면 무쌍무장 배치가 가장 많은 무장이기 때문에 극초반을 잘 넘기면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황건의 난 이벤트 분쇄조건은 플레이어 무장이 황건적에 가담하면 완전히 분쇄되니 참고하자.)

그 외의 가능성있는 세력은 공손찬원소, 원술 세력이 있다. 공손찬 세력의 경우 초반 무장 구성은 개판이 맞는데 재야풀에 전통적으로 항상 있던 조운이 이번에 S급으로 배정되어있다. 조운을 재빨리 등용한 다음 조운만 믿고 가면 얼추 중반까지 버티는게 가능. 원소 세력의 경우 군주인 원소 본인이 D급에다 초반 구성도 최다 유력클론뿐이라 암울하지만 재야풀이 장각 못지 않게 막강하다. S급인 군신 관우와 한중왕 유비가 배정되어 있고 경국지색 태생의 A급 인재인 견희도 있다. 장비 역시 원소세력 재야이지만 아쉽게도 D급 배정되어있다. 대신 적성무기가 특S급 사기무기니깐 조금 아쉬워도 뽑아주자. 원술 세력 역시 초반 구성이 막장인건 동일하지만 S급 태생의 와룡봉추2명이 모두 모여있다. 원술군 역시 극초반에 제갈량과 방통을 등용하는데 성공하면 초반에 대치중인 하진군이나 장각군과 막상막하의 싸움도 가능하다.

이외의 난이도 있는 세력은 마등,' 장로', 맹획, 유표 세력이 있다. 마등군의 경우 전통적으로 마초/방덕 투탑이 강력한 변방 다크호스였지만 이번작은 이 둘이 크게 너프당하는 바람에 쩌리화 돼 버렸다. 마초와 방덕 태생이 둘다 D급으로 배정된 것. 아이러니 하게도 재야풀에 마대가 B급배정을 받아버리는 바람에 초반에 오히려 마대를 믿어야 할 판. 그러나 사실 무기풀을 보면 오히려 숙련자를 위한 세력이 되었다고 보는게 옳다. 우선 마대를 등용해서 포함해보면 무기풀이 막강해지는데 , 낭아봉, 요필로 안정성이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기급 무기들로 이 무기를 적성으로 써먹을 수 있단 점은 엄청난 메리트이다. 이외에도 유표세력도 마등세력과 비슷한 케이스인데 재야풀에 D급 천지인게 타격이 크지만 재야 무쌍무장으로 황충위연이 위치해있기 때문에 이 둘을 초반에 등용해서 무기풀을 확보하면 마등군만큼은 아니겠지만 얼추 버틸수 있을지도.... 반면 장로 세력은 별거없다. 재야풀에 법정이 B급으로 배치되어 있는거 빼곤 별거 없다.

마지막으로 언급되지 않은 모든 세력은 그냥 답이 없다. 수라로 해보면 하드코어가 무엇인지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맹획세력은 정시의 변을 제외한 모든 정규시나리오 참전이기 때문에 해당란에 통합설명을 붙인다. 맹획세력은 시리즈 전통적으로 남쪽에서 북침을 하는 역할의 남만 오랑캐 역할을 하였는데 이번작도 그 역할을 맡았다. 군주 본인은 간당간당하게 특B급. 보통 축융이 동료로 내정되고 무료인 추가, IF DLC 시나리오 한정으로 폭탄의 타사대왕이 재야풀로 있다. 무기풀이 석주와 비도로 구성되어서 초반에 군주에게 전공몰빵을 해주면 의외로 등장하는 모든 시나리오에서 해볼법하다.

배치 세력 : 공손찬/정원/원소/장각/하진/도겸/동탁/마등/유요/왕랑/원술/유표/손견/장로/유언/맹획/구성/엄백호

재야 무쌍무장 : 우금/왕이/가후/곽가/하후연/관우/유비/감녕/악진/허저/위연/황충/채문희/사마의/주태/주유/주연/소교/제갈량/견희/서황/서서/손권/태사자/대교/조운/장합/초선/장비/진궁/전위/마대/법정/방통/육손/이전/여몽/연사/노숙

2.2. 190년 반 동탁 연합

강함 : 동탁
이벤트 제의 : 원소
시스템 변화로 연합군이 서로 동맹군은 아니지만 그 대신으로 관련 세력들끼리는 우호세력으로 연관되어 있어서 동맹 확률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는다. 동맹이 필요하다면 따로 맺어주자. 이벤트 전투는 사수관, 호로관 이벤트가 깨알같이 준비돼 있어서 고전중인 손견, 그리고 각각 버프받은 화웅과 여포가 등장한다. 참고로 이 전투의 여포는 역대급 최강 여포인데 프리모드로 세팅하고 때리려치면 체력이 안닳다 못해 도트가 안보이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여포는 기습책용 비계가 없어서 컨트롤로 잡을수 있는 게 위안. 이외에도 이번작에서 무쌍무장으로 승급한 진궁이 조조의 군사로 배정되어있다.

해당 시나리오의 세력별 난이도는 이렇다. 역시 가장 쉬운 세력은 두말 할 것 없이 동탁. 이 시나리오에선 유력 S급 태생 몇몇이 레벨 40으로 보정되어있다. 레벨 40으로 보정된 특S태생들은 군주 동탁, 대장군 여포, 말단 가후가 있다. 초선도 이 시나리오를 거치면서 S급으로 보정되어있다. 제일 쩌리가 여전히 D급배정이 되어있는 장료 정도. 또한 재야풀에 S급의 순욱과 사마의도 있다.. 그외의 재야풀엔 C급의 곽회, D급 인재로 서황, 좌자, 장춘화, 왕이도 있으니깐 무기풀이 맘에 안들 땐 해당 무장들로 보강하자. 막강한 초반구성, 재야풀, 그리고 가장 많은 땅으로써 이번작도 사기세력의 위엄을 내뿜고 있다.[1] 허나 패치 후 특S급 태생인 동탁, 여포, 가후의 쟁패모드 시작시 레벨이 18, 초선은 17, 장료는 14로 대너프 되었다. 이것은 다른 시나리오의 강적 세력들 시작 레벨 역시 13~19 정도로 대너프 되었다.

역시나 이런 사기집단을 막을 유일한 대척점은 조조군과 손견군 정도이다. 손견군은 전 시나리오와 큰 차이는 없고 오히려 하진 휘하에서 독립한 조조 세력이 핵심. 조조는 이번 시나리오도 S급 군주이고 우선 군사로 S급 태생의 진궁과 B급 태생의 하후돈이 건제하다. 그리고 말단에 조인, 악진, 이전, 하후연이 내정되어 강력한 무기풀을 구성하고 있다. 재야풀엔 B급 태생의 우금, 조비가 있고 C급 태생의 전위가 있다. 극초반 등용만 순조로워도 순식간에 동탁군과 겨룰만한 스펙을 갖출 수 있다.

이번 시나리오에서 의외의 다크호스는 도겸군, 공도군이다. 막강한 원소군의 재야풀 일부가 도겸군으로 넘어갔다. 도겸군 자체는 역시나 쓸모없지만 재야풀에 유비, 관우, 장비가 황건의난 스펙 그대로 이식해 들어왔다. 공도군의 경우 재야풀에 S급 태생의 곽가가 내정되어있고 덤으로 C급 태생의 허저와 B급 태생의 서서가 내정되어 있다. 초반부터 강력한 인재와 무기풀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외로 버텨볼 만 하다.[2]

황건의난과 달리 힘들어진 세력은 원소군이 있다. 원소군의 경우 핵심 인재풀에 급격한 변화로 질이 낮아져 버렸다. 유관장 3형제가 빠진 대신 D급 태생의 장합이 재야풀에 새로 들어와있다. 그나마 무기풀에 구조가 들어오기 때문에 할만할지도...?

특별한 변경점이 없는 세력은 원술군과 공손찬군이다. 원술군은 이번 시나리오부터 월영이 C급 태생으로 재야풀에 들어오기 때문에 무기풀의 폭이 조금 넓어졌다.

이번 시나리오에서 약간의 버프받은 세력은 유표군 정도다. 재야풀은 여전히 쓰레기이지만 땅이 넓어지고 D급 인재로 감녕이 보충되었기 때문에 무기풀을 잘 활용하면 극초반 극복이 가능할지도....

이번시나리오부터 등장하는 황소군과 유요군 역시 난이도가 있지만 재야풀이 알차다. 황소군의 경우 초반 구성은 말할 것도 쓰레기지만 황건당이 있던 자리라 A급 태생들인 주유와 이교자매가 황소군 지역에 들어있다. 여몽, 노숙 역시 이 지역에 속해있고 이번에 주태가 C급 재야로 처음 등장한다. 유요군은 재야풀에 연사, 육손, 능통이 D급배정되어있고 정봉이 C급배정을 받았기 때문에 이 세력은 무기풀을 보강하여 초반을 버티면 얼추 할 만한 편이 된다.

그리고 언급되지 않은 세력은 역시 수라난이도에서 무조건 지옥을 맛볼 것이다.

배치 세력 : 공손찬/원소/공융/조조/도겸/동탁/마등/유요/왕랑/원술/유표/손견/장로/유언/맹획/엄백호/황소/공도

재야 무쌍무장 : 우금/왕이/곽가/곽회/관우/감녕/허저/위연/월영/황충/채문희/좌자/사마의/주태/주유/주연/소교/제갈량/견희/순욱/서황/서서/조비/손권/대교/조운/장합/장춘화/장비/정봉/전위/마대/법정/방통/육손/유비/능통/여몽/연사/노숙

2.3. 200년 관도 전투

강함 : 원소
이벤트 제의 : 조조, 허유[3]
타이밍 상으로 많은 세력들이 병합되는 시기이다. 이전 시나리오와는 달리 진영의 다양성이 떨어졌고 그에 따라서 인재풀이 통폐합이 이루어졌다. 이번 시나리오의 주제는 원소와 조조 투탑 체제 같지만 사실 인재구성을 뜯어보면 주요세력들은 다 고만고만하다. 심지어 유표세력도 조조군과 붙어볼만 하다!! 왜냐하면 영토의 통폐합 과정에서 S급 인재들이 고루 분포해버렸기 때문이다. 또한 이 시점에선 후반기무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무장들이 등장한 상황이라 핵심 인재풀이 얇아진 편.

표면상으로 역시 가장 강한 세력은 조조군이다. 초반 등용 구성부터가 이미 막장인데 S급만 따져도 군주 조조, 군사 곽가, 관우, 순욱과 가후로 구성되어있다. B급 구성으로 하후돈과 우금도 건제하고 그외 C급의 허저와 D급으로 장료, 악진, 이전, 하후연이 배치되어있다. 인재풀은 더 막강해졌는데 아버지 따라서 관은병을 제외한 모든 자식들이 재야풀에 들어와있다!! 관색, 관흥은 B급 태생에 관평만 아버지 따라서 군신' 태생 이라 S급으로 배정되어 있다! 그외에도 전통 S급 인재인 사마의가 이번에 조조의 재야풀로 들어왔다. 이외에도 장춘화와 좌자 역시 D급 인재로 여전히 등장한다. 또한 역사 설정 그대로 따라가 서주 재야풀엔 장비와 장포부자가 D급 재야로 등장한다. 그러나 사실 초반 무기풀들도 강력한 무기군이 많은지라 S급무장인 사마의와 관평만 빼먹으면 나머진 큰 의미는 없는 편이다.

다음으로 강한 세력은 역시 원소군. 역사설정 따라서 공손찬군의 인재풀을 흡수했기 때문에 재야 풀이 강력한 편이다. 게다가 견희가 이번 시나리오에서 S급으로 승급했고 장합이 정규 말단 편입이 되었기 때문에 이전 시나리오에 비해 초기 구성이 좀 더 안정화 되었다. 또한 재야풀만 보면 오히려 조조보다 강력하다. S급 인재로 조운과 유비가 여전히 내정되어있고 채문희와 곽회가 원소지역으로 편입되었다. 그리고 이번 시나리오부터 C급인재로 여령기가 재야풀에 들어온다! 여령기 자체보단 무기풀에 사기무기인 십자극을 넣기 위해서라고 여령기를 우선적으로 영입하자. 조조에 암만 S급인재가 있어도 최종병기 십자극 하나엔 못 당할 것이다.

유표군의 경우 이번시나리오 부터 감녕, 황충,위연이 말단으로 공식편입된다. 그리고 원술의 인재풀이 유표군으로 편입되면서 방통과 제갈량이 이번엔 유표군 휘하의 재야풀로 들어왔다. 게다가 이번 시나리오에선 여전히 B급인재인 서서가 유표군 지역으로 이민을 왔고 재야풀에 C급태생으로 등애가 추가되었다. 강력한 참모라인이 인재풀에 다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지체없이 등용에 성공만 한다면 초반에도 유표군이 할만한 편.

오나라는 이번 시나리오가 전성기이다. 군주로 소패왕 손책이 S급 태생으로 여전히 내정되어있고 많은 오군 무장들이 드디어 제자리에 들어왔다. A급 트리오인 주유&이교 자매가 정식으로 편입되어있고 이를 무기풀로 보조해줄 B급 인재인 손권, 여몽, 노숙, C급의 연사, 주태, 손상향, 황개, 그리고 D급 말단의 태사자와 한당이 자리했다. 인재풀엔 C급 인재의 주연과 정봉이 자리했고 D급으로 능통과 육손이 자리했다. 아쉽게도 인재풀이 가장 안좋지만 초반 안정성은 조조군에 버금가기 때문에 초반에 무기풀을 보강해서 화력전으로 밀고가면 조조군과도 할만할 것이다.

이번시나리오부터 등장하는 새 세력은 유장세력이다. 앞선 세 세력에 비해 난이도는 확실히 높지만 B급인재인 법정이 처음부터 내정되어 있고 이번시나리오부터 포삼랑이 인재풀이 들어오기 때문에 빠르게 무기풀을 보강해서 싸우면 할만 할것이다. 반면 장로군은 이번 시나리오부터 법정마저 떠나보내면서 완전히 쩌리화. 그외에는 마등군의 경우 마대가 말단으로 편입되었고 왕이가 정식으로 서량 재야풀에 들어온 정도만 변했다.

배치 세력 : 원소/조조/마등/유표/손책/장로/유장/맹획

재야 무쌍무장 : 왕이/곽회/관흥/관색/관평/월영/채문희/좌자/사마의/주연/제갈량/서서/조비/조운/장춘화/장비/장포/정봉/등애/포삼랑/방통/육손/유비/능통/여령기

관도 대전 이벤트 전투에서는 오류가 있다. 수송 병장을 잡지 못하면 조조 군단의 사기가 내려가는데 이게 파란색으로 나온다.

2.4. 208년 적벽 전투

강함 : 조조
이벤트 제의 : 조조, 손권
전작과 달리 유비군과 손권군이 동맹상태가 아니다. 조조군 이벤트 클리어시 전작처럼 손권군이 멸망하진 않고 합비지역만 조조군으로 넘어온다. 7 오리지날의 스토리모드에서 건업전투를 따로 치른 것과 비슷하게 수도공략은 따로 해야 한다. 만약 초기상황을 방치하면 유비군과 손권군이 투닥투닥 싸우다가 손권군이 유비군한테 땅을 잃거나 공멸하는 상황을 목격할 수 있다. 이번작에선 조건이 추가되었는데 플레이어가 황개이면 발동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전투에서 이벤트상으로 북풍 이벤트후 황개가 특수대사와 함께 대비계로 대화계를 발동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정규시나리오중 유일하게 순욱이 군사로 배정되어있는 시나리오이다. 하나 특이한 점은 이 이벤트 전투의 연합군 시나리오를 프리 모드에서 플레이 할 경우 조조군의 장수들 중 서서가 나온다. 쟁패모드에서 발생하는 이벤트 전투에선 서서가 재야로 있기 때문에 조조군 장수로 나오지 않는다.

정규시나리오중 유일하게 삼국정립이라고 부를만한 시나리오이다. 유비, 조조, 손권이 군주로 배정되어있고 대부분의 무장들도 자기 주인을 찾아간 상태이다 이번 시나리오 부턴 재야 발굴보다는 기본 인원 구성이 난이도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시나리오는 역시 조조군이 원톱이다. 이번 시나리오의 조조는 동탁역할을 이어받아서 역시나 레벨 보정을 받아서 순욱, 사마의, 가후와 함께 특S 라인을 이룬다. 또한 전통적 조조군의 B급 라인들도 버프를 받아서 뜬금없이 특A급무장으로 버프했다. 특A로 승급한 인재는 하후돈, 우금, 조비가 있다. 사마의와 조비는 이번 시나리오부터 정규 편입이 되었다. 또한 C급이었던 서황도 B급으로 승격. 그외에도 대부분의 D급이나 클론무장들도 레벨 버프를 받아서 준 C급이다. 이전, 악진, 조인, 장료도 이 버프 따라서 등급 상승. 또한 이번 시나리오도 서서가 B급 태생으로 조조군 재야풀에 들어가 있다. 참고로 이번 시나리오 부터 진나라 무장들이 본격적으로 위나라 재야풀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번에 편입된 새 재야풀은 S급 사마사, S급 방통, C급 등애, C급 제갈탄이 있다. D급 재야풀의 터줏대감이던 장춘화, 좌자 역시 건재하고 원소군지역이 조조군으로 들어오면서 C급 태생으로 여령기도 조조군 재야풀에 들어왔다. 다만 역시나 무기풀이나 기본 인원측면에서 추가적인 등용이 필요없는 점이 아쉬운 편. 이외에도 참모진의 특수조략중 항복권고가 있기 때문에 조조로 플레이한다면 침공전이 없이도 천하통일이 가능하단 점도 특이점. 역사대로라면 적벽대전으로 나가떨어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게임시스템상으로는 전성기인 셈이다.

손권군의 경우 S급 군주였던 손책이 빠진 것 만으로도 무게감이 달라졌다. 손책 따라서 대교도 시나리오에서 제외되었고 능통, 감녕, 육손이 새로운 D급 무쌍무장으로 편성되었다. 그외엔 큰 차이는 없다. 이번 시나리오도 인재풀은 빈약해서 정봉과 주연 빼면 무쌍재야는 전멸. 극초반에 무기군을 잘 보강해서 적벽대전 이벤트를 잘 이용하는게 초반을 극복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촉진영을 맡고 있는 유비군의 경우 재야풀이나 인재구성은 막강한 데 비해 환경은 열악하다. 일단 땅이 1곳 뿐이라 초반 인재 유지비가 무지막지
한 편. 그래도 초반 멤버 자체가 강력한 편이니 주변 약소국을 빨리 점령하여 유지비 문제를 해결하면 얼추 초반 극복이 가능하다. 초기 인원 구성은 인원수만 모자랄 뿐이지, S급만 4명이다. 한중왕 유비, 와룡봉추 제갈량, 군신 관우&관평, 일신지담 조운, 그리고 인재풀에서 잠자고 있는 인재도 준수한 편. C급 태생의 월영, 특B급태생의 유선과 관흥, 마지막으로 D급라인으로 관색, 장포, 성채로써 무기풀까지 보충해준다. 숙련자용 세력으로써 정말 괜찮은 편,

이번 시나리오부턴 한현군과 유도군이 등장하지만 사실 이 둘은 극초반 유비군 땅셔틀용 세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한현군은 역사대로 황충과 위연이 있다지만 D급 인재들가지고는 사실 어림도 없는 이야기이다. 한현군은 여기에 더해 그 자리에 재야가 겨우 클론 1명뿐이라 전면전을 해도 8군단을 못채운다. 즉, 이 두세력은 수라난이도에서 플레이어 세력으로 선택하면 6턴도 못가서 세력 자체가 와해돼서 플레이어가 실업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이다.[4]

여담으로 관도대전 이후로 쩌리화된 장로군은 지리상 이점으로 의외로 중후반까지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초반에 위ㆍ촉ㆍ오 모두와 단절된 덕에 같이 붙어있는 유장군이나 마등군과 부딪치면서 잘 버틴다! 짜증나는 플레이어는 맞대자마자 빠르게 정리해주자.

배치 세력 : 조조/마등/손권/유비/한현/유도/장로/유장/맹획

재야 : 왕이/곽회/하후패/관흥/관색/강유/월영/채문희/좌자/사마사/주연/제갈탄/서서/성채/장춘화/장포/정봉/등애/포삼랑/방통/유선/여령기

2.5. 249년 정시의 변

강함 : 조상
이벤트 제의 : 사마소
이번작에선 문앙이 무쌍무장으로 승격하면서 조상 휘하 무쌍무장이 2명으로 늘었다. 본래 1.03 패치 전이라면 시작부터 진나라와 촉나라가 투닥투닥하다가 이벤트 무장들이 세력을 막 옮겨가는 통에 발동이 힘들었다면 이번 패치로 침공전 참여가 선택이 됨에 따라서 이벤트 조건 유지 난이도가 많이 완화되었다. 이벤트 조건이 무지막지한 편이니 이벤트를 보고싶다면 되도록 촉나라 공격은 피하자. 참고로 아래에 서술돼 있듯이 DLC 시나리오로 촉한의 멸망이 출시되는 바람에 이벤트전투인 성도 공략전은 역사적으로 시점도 안맞는 IF 기믹 전투가 되어버렸다. 물론 코에이가 DLC를 의식하여 조건을 바꿔줄리는 만무하다.

시나리오 구성은 사실상 후반기 삼국정립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6엠파 목록에도 나와있지만 클론과 에디트 무장들이 판을 치는 시나리오이며, 초기인원, 재야풀 합쳐도 이젠 정말로 인재가 없다. 무쌍무장 등장수가 모든 세력을 합해도 20명밖에 안된다! 범부라도 좋으니 에디트 무장 등록해서 뽑아 써야 할 판. 이 시나리오는 독보적인 톱이 없다. 대부분의 세력이 어딘가 나사 하나가 빠져있다.

이 시나리오의 그나마 가장 톱에 근접하는 세력은 사마의군. 일단 S급 태생으로 사마의, 사마사, 가충이 버티고 있고 진 세력이 대거 투입되면서 중간라인으로 B급라인은 사마소, 왕원희가 있다. C급 라인은 등애, 제갈탄, 곽회가 있다. D급라인은 종회, 장춘화가 이루고 있다. 총 20명 무쌍무장중 절반인 10명이 사마의군 소속이다. 그러나 문제가 있는데 땅이 가장 좁다. 신속하게 촉나라를 편입하여서 인재 유지여건을 만들어야 하는 제약사항이 존재한다. 게다가 군주가 악행 특화 사마의라서 왕원희나 장춘화처럼 선행 무장들이 자진하야하거나 선행 군주쪽으로 투항하는 상황도 발생하니 친밀도를 신경쓰자. 졸지에 며느리 아내 생이별하는 홀아비

두번째로 강한 세력은 예상대로 조상군. 조조조비 부자는 물론 하후형제와 순욱까지 죽은 뒤라서 세 진영 중에서 여전히 클론 군주인게 문제지만 D급이라도 무쌍무장인 하후패는 건제하고, 이번작부턴 문앙도 조상군에 편입되었는데 문앙 태생이 무려 S급이며 S급 중 레벨도 가장 높다. 동진하는 사마의군을 상대로 혼자 캐리할 수 있는 유일한 무장이다.[5] 시나리오가 시나리오인지라 변변한 무쌍무장 없이도 S급 1명만으로도 제2세력이라 할만하다. 또한 땅도 넓기 때문에 사마의군과는 달리 초반 운영으로 골머리 앓을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두 세력을 NPC로 놓고 싸우는걸 구경하다보면 높은 확률로 사마의군이 진압되어 조상군에 편입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6] 결코 무시 못할 세력.

세번째로 강한 세력은 오나라일것 같지만 오히려 촉나라이다. 무엇보다 촉나라군의 후반기 무쌍무장이 아직 살아있다는 메리트가 크다. 진나라 만큼은 못하지만 6명의 무쌍무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주 유선이 특 B급이라 초반에 밀어주면 바로 A급무장으로 써먹을 수 있다. 또한 근간이 돼 줄 C급 무장라인도 튼튼한 편인데 강유, 월영, 관은병이 있고 D급 라인도 성채와 관색이 버티고 있다. 사마의와는 달리 선행 군주에다 악행 무장이 없어서 방치하지 않는 이상 우발적으로 배신하지 않지만, 강유는 대장군이라서 모반각 안 세우게 조심하자. 참고로 포삼랑은 시대상이 맞지 않아서 퇴장, 남만족도 이번 시나리오부터 멸족되었다.

제일 걱정해야할 세력은 의외로 오나라. 왜냐하면 오나라의 경우 후반기 무장이 손권하고 정봉을 제외하곤 다 죽고 없기 때문에 무기풀이 심각하게 빈곤하다. 그나마 무쌍무장 손권이 특B급 태생의 군주인건 위안이지만 근간을 이뤄줄 중간라인 무쌍무장이 정봉빼곤 전부 죽어버린지라 전투 준비가 애매해진다. 같이 무쌍무장 2명인 조상군은 땅이라도 넓지..사마의군과도 국경을 대치중이기 때문에 초반 방어전을 버티는게 오나라를 운영하는 관건. 정봉 역시 대장군이라서 모반각을 세우지 않게 조심하자.

배치 세력 : 조상/사마의/유선/손권

재야 무쌍무장 : 없다

3. 추가 시나리오

12월 25일에 기지거성 세트에 끼워져서 첫번째 추가시나리오인 삼국정립이 유료배포를 시작했다. 또한 1월 22일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즈 DLC 시나리오가 연합전계열과 유료 시나리오를 제외하고 전부 배포중이다. 연합전계열이 빠진 대신 연합전에서 입체등록되었던 무장들을 전시나리오에 다 이식해주는 팬서비스를 보였다. 그러나 원래 포함되었던 시나리오 전용 입체등록무장과 기본 입체등록되어있던 화웅과 마등이 빠진 점은 의문이다. 참고로 마등의 경우 테마 시나리오들 중 하나인 권속투쟁 시나리오에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스의 모델링으로 입체등록되어 등장하긴 한다.

3.1. 221년 삼국정립

강함 : 조비, 손권, 유비
최초 추가 시나리오. 기지거성 세트 구매시 세트로 딸려나온다. 5편에서 첫 등장했지만 6편에서 진나라 등장과 함께 도로 짤리고 7편에서야 유료로 부활했다. 이번작의 삼국정립은 한중공방전 시점이 아니라 말 그대로 본격적으로 칭제를 통해 삼국시대가 정립된 조조 사후 시점을 따왔다. 따라서 조비, 손권, 유비, 맹획 세력으로 나뉘며 관우와 조조같은 유력 무장들도 몇명 없는 상태. 정사 시나리오중에선 전 시나리오 통틀어서 조비가 위군 군주로 나오는 최초의 시나리오. 이번 시나리오는 맹획만 빼면 모든 세력이 초장부터 제대로 한판 붙을 수 있는 구성들이기에 상당히 공격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유비군의 경우 이릉전 직전 시점인지라 관우, 장비, 관평이라는 큰 인재를 잃은 상태. 대신 연의 설정을 따라가서 나머지 오호대장이 모두 모인 구성. 또한 손상향이 삼국지 설정에 따라서 촉나라에 편입된 상태이다. 이번 재야풀엔 포삼랑, 좌자, 유선이 들어왔다. 다만 방금 설명한 대로 관우와 장비를 제외한 나머지 오호대장이 모두 모인 구성이고 대장군 조운에, 군사 제갈량도 아직 건재한 시나리오이니 만큼 재야풀의 가치가 떨어진다. 그러나 특이하게 오나라 지역에 관흥, 관색, 장포가 재야풀에 배치되어있다. 이들을 편입하고 싶다면 재빨리 해당 지역을 점령하여 등용해주자. 비록 역사를 따라가서 땅이 가장 좁지만 S급 인재가 2명이나 정규편입 된데다 강도보정으로 특S급이 되었기 때문에 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아래쪽의 맹획군을 빠르게 합병한 다음 다른 삼국세력과 자웅을 겨루어보자.

손권군의 경우 중반기 무장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는 시기이다. 대장군으로 정봉이 내정되고 군사로 육손이 내정되어있다. 무슨 이유인지 감녕은 살아있는대도 말단 취급. 비록 가장 높은 레벨의 무장이 손권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손권군도 강도보정을 받아서 S급으로 등장하므로 손권을 집중적으로 키워주면 S급 무쌍무장이 많은 유비군이나 조비군과도 한판 붙을 수 있다. 그리고 주연이 시나리오 최초로 오나라에 정식 편입되어있다!! 또한 태수 직위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블 무장으로도 할만한 편. 여담으로 친구인 황개는 황천길 건너서 이번 시나리오에선 짤렸는데 한당은 용캐도 태수내정되어 알게 모르게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인재 출혈이 가장 심한 나라는 위나라. 많은 무장이 죽은 것은 아니지만 하필 성능좋은 인재들만 골라서 죽었다. 현재 시점에서 살아있는 무쌍무장은 말단의 견희, 장합, 허저, 가후,정도이며 진나라 무장인 하후패, 곽회가 정규 편입되었다. 위 오자양장으로 대장군 장료, 태수 조인, 태수 서황, 태수 우금이 있다. 하후형제는 말할것도 없이 없는 상태. 그래도 이번 시나리오에서도 진나라 인재들이 많이 배정돼 있기 때문에 부족한 인재풀은 등용을 통해서 보충해주자. 이미 군사로 사마의가 내정되었고 재야풀에 채문희, 서서, 장춘화, 왕원희, 제갈탄, 여령기, 사마소, 종회, 사마사, 가충이 있다. 사마사와 가충은 S급 인재이므로 우선등용하면 초반 진행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끝으로 맹획은 정규 시나리오 구성과 상동하나 다른 세력이 전부 강도보정을 받는 바람에 쩌리화가 되어 버렸다. 초반에 쩌리 세력들을 합병하면서 할만할 수 있었던 다른 군웅할거형 시나리오들과는 달리 난이도가 있는 편

3.2. 234년 추풍 오장원

강함 : 전세력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스 DLC 시나리오를 7편 기준으로 재구성한 시나리오. 7편 신규무장이 참전한 것만 제외하면 완전히 동일한 구성. 시점을 보면 알겠지만 후반기 삼국정립형 시나리오이다. 시점은 말할 것도 없이 제갈량 최후의 전투인 오장원 전투의 비장한 시점이다. 군사로 설정된 제갈량과 사마의의 불꽃튀는 지략대결이 이 시나리오의 재미요소 근데 사마의가 항복권고를 가지고 있어서 압도적으로 촉나라가 불리하다. 정시의 변때 처럼 막 죽어나간게 아닌지라 재야풀이 아슬아슬하면서 세력구성도 탄탄한 편.

명목뿐인 위나라는 말 안해도 뻔하게도 주력라인이 죄다 진나라 무쌍무장들로 구성되어있다. 군사 사마의에 말단을 포함하여 농담아니고 모든 진나라 무장들이 다 포함되어 있다. 위나라의 황혼기이며 구성만 보면 진나라 전성기이다. 특이사항으로 여령기가 이시점까지 재야에 묻혀 있다.

촉나라는 역사대로 중기무장 일부에 나머지는 후기무장으로 되어있다. 역사설정대로 장포는 죽은 상태이고 관흥은 아슬아슬하게 살아있다. 군사로는 제갈량이 배치되었고 나머지 무쌍무장들은 전부 말단. 현재 생존한 무장은 위연, 강유, 월영, 마대, 성채, 관색, 포삼랑, 맹획 정도. 특이하게 재야풀에 좌자와 관은병이 있다. 아마 전작데이터엔 없던 신무장이라 직접 포함시키기 애매해서 재야로 넣어 준 듯...

오나라는 군사 육손외에 능통, 연사, 정봉만 아슬아슬하게 살아있는 상태. 주연은 빠졌다. 무기풀 구성이 크게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무장들을 충분히 상대 가능하다.

3.3. 219년 번성 전투

강함 : 조조, 손권, 유비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스 DLC 시나리오를 7편 기준으로 재구성한 시나리오. 시점은 시나리오 제목대로 폭풍 전야의 시점으로 배경은 말할 것도 없이 번성을 공략하기 위해 북진하는 관우군의 뒤에 엄슴하는 오군의 위협을 다루고있다. 삼국정립과 그리 큰 시대 차이가 안나기 때문에 221년 시나리오인 삼국정립과의 차이점 위주로 서술한다.

위나라는 삼국정립과는 달리 조조 본인이 군주로 자리매김해있다. 보직 배치의 경우 조조원톱 체제이기 때문에 군사와 대장군 모두 없다. 순욱이 죽은 점과 사마의가 조조의 천대를 받은 점이 적용 된 듯. 하후돈이 엄연히 살아서 태수로 활동중이다. 한중공방전 이후 시점을 반영해서 하후연 대신 장합이 한중 방면 태수로 방어중이다. 반면 번성 대치 상황을 적용하여 조인이 대형주 태수로 방어중이다. 방덕은 특이하게 조인군 휘하가 아닌 수도 말단으로 책정되어있고 우금 역시 지원을 위한 수도 말단으로 책정되어 있다. 조비는 여기선 태수로 활동 중. 조인군 위치의 경우 마침 관우군만을 상대하는 지리적 위치기 때문에 말단이라면 관우군과 피튀기는 전면전이 예상된다.

촉나라는 전시나리오중 가장 전성기라고 봐도 무방. 영토가 크게 넓은 편은 아니지만 형주 3군중 2군이 아직 유비군 손에 있을 때이기 때문에 훨씬 할만하다. 또한 오장군이 정말로 모두 살아있는 시점이고 법정이 드디어 촉나라에 편입된 기념비적인 시나리오이다. 그런데 쟁패모드를 하다 보면 법정은 군주인 유비한테 불만을 품고 세력을 떠나버린다.[7] 관우와 장비가 엄연히 살아있기 때문에 대장군은 없는 대신 관우가 형주방면 태수, 장비가 수도방위방면 태수로 보직을 받은 상태. 조운 역시 얄짤없이 말단이다. 또한 형주방면이 아직 유비군 손에 있기 때문에 장포와 관우자식들이 유비군 재야풀에 있는 상태. 참고로 관평은 관우군 소속이 아닌 수도군 소속 말단으로 설정되어 있다.

오나라의 경우 번성전임이 적용되어 여몽이 군사로 배정되어있는 상태. 대장군은 오나라 역시 없으며 형주가 아직 유비군 손에 있기 때문에 태수배치 역시 없다. 다만 지리적으로 관우군을 바로 타격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이므로 신속하게 관우군을 정리하여서 국력을 높이자. 아니면 합비가 손권군에게 있는 점을 이용해 조조군 수도를 직접 타격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여담으로 황개는 이 시점에선 아직 살아 있다.

3.4. 194년 군웅할거

강함 : 조조, 유비, 여포, 손책, 이각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스 DLC 시나리오를 7편 기준으로 재구성한 시나리오. 4편 첫등장으로 상당히 비중있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4편 정규 편입 이후 단 한번도 정규편입 된적이 없는 시나리오이다. 배경은 반동탁 연합 와해후 여포에 의해 동탁은 살해되었지만 그 잔존세력이 규합하여 여포를 구석으로 쫒아내버리고 이각의 폭정과 함께 그야말로 난세의 시작을 알렸다. 누구라도 패권을 쥘 수 있는 세상. 반동탁연합시점에서 크게 지난 시점이 아니기 때문에 반동탁연합과의 차이점 이후로 서술한다.

이번 시나리오의 신규세력은 이각군, 여포군, 유비군, 손책군, 장연군이다. 이각군부터 설명하자면 클론 대축제를 벌일것 같지만 DLC 내방무장 덕분에 심각한 수준은 아닌 편. 우선 주역인 이각과 곽사가 입체 등록되어있다. 또한 서황과 가후가 휘하에 있기 때문에 생각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또한 위치적으로 재야에 채문희, 사마의, 장춘화가 있기 때문에 보강여부도 괜찮고 동탁군만큼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탄탄한 편. 강도보정도 있고 영토도 2곳을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의외로 초보자에게도 추천할만하다.

이번 시점부터 참전하는 여포군은 역시나 군웅할거의 다크호스. 군주 여포가 버티고 있고 군사에 진궁과 말단에 장료, (에디트)고순이 버티고 있어서 전력은 강한 편. 그러나 주변을 강적들이 모두 끼고 돌기 때문에 입지여건이 굉장히 불안하다. 초반에 그나마 쩌리인 원소군을 향해 북진하면서 신속하게 세력을 보강해주자.

급사한 도겸군을 대신하여 유비가 도겸세력의 새 군주로 승급하였다. 의형제 둘이 멀쩡히 버티고 있고 에디트무장인 미축도 있기 때문에 여포군과 같은 초반 다크호스. 그러나 중단엔 여포, 조조, 하단엔 손책이 끼고돌기 때문에 여포군과 마찬가지로 초반 접전이 고비.

손책군의 경우 전신인 손견군이 있었기 때문에 사실 신세력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근거지를 옮겼기 때문에 신세력으로 취급하여 서술하다. 거병 초기인지라 군주가 손책인 점과 군사가 주유인 점, 그리고 일부 클론무장들의 변화만 빼면 손견세력과 똑같다. 또한 손견 휘하의 재야풀 또한 끌어와서 손상향, 손권, 주연에다가 지역 재야인 노숙, 여몽, 주태, 소교, 대교, 제갈근이 있기 때문에 역시 초반 인재 등용이 원활하면 빠르게 전력 보강이 가능하다. 다만 군웅할거 특징상 조조군과 유비군과 맞대고 있는 점도 일종의 패널티인데 그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아래쪽에 유요군, 그 아래쪽에 엄백호군이 있기 때문에 위쪽에서 피터지게 싸울 동안 빠르게 남하하여 오군정벌을 끝마치면 다른 강적들에 비해 빠르게 초강대국으로 성장이 가능하다.

이번 세력부터 등장하는 장연군의 경우 두말 할 것 없이 클론 축제를 벌인다. 다만 곽회와 파성창 학소가 재야에 잠들어 있으므로 재빨리 이 둘을 영입하여 초반 전력을 보강하는게 중요할 것이다.

기존 세력의 주요 차이점이다. 먼저 조조군의 경우 진궁이 나간 자리를 드디어 순욱을 영입하여 메꾼 상태. 또한 우금과 전위가 덤으로 새 말단으로 들어온 상태이다. 재야풀 역시 곽가가 들어오고, 에디트무장으로 주창, 허소, 조홍도 있으니 전력이 상당히 강력하다. 역시나 문제되는건 조조군 역시 강한 세력을 끼고 도는 점을 피하지 못한 점. 농담아니고 사방이 다 강적이다. 전력은 문제가 안되기 때문에 초반 병력을 빠르게 확보하여 얼마나 효율적으로 버티느냐가 초반 관건.

유요군의 경우 태사자가 드디어 유요군 소속으로 들어왔다. 안타깝게도 능통은 손책군 재야풀에 들어갔기 때문에 인재풀은 출혈이 있다. 이외에도 이번 시나리오부터 마대가 마등군에 정식 소속된다. 또한 조운 역시 이번 시나리오부터 정식으로 공손찬군에 소속된다.

그외엔 기타 잡다한 입체 등록 말고는 큰 변화는 없다. 그야말로 군웅할거. 제작진이 약을 거나하게 빨은 구성이다.

전풍과 장로가 우선이고 유언은 노망을 반영한 결과인지 철선이다. 더군다나 유표조차 초선의 무기인 편을 집은 걸로 봐서는 개그가 컨셉인듯 한다. 이각이 선곤인 것도 에러.

3.5. 211년 동관 전투

강함 : 마초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스 DLC 시나리오를 7편 기준으로 재구성한 시나리오. 적벽대전 이후 야심을 위해 조조에 대항해 거병한 마초군과 조조군의 초반 접전이 볼만한 시나리오. 주인공도 마초군인지라 위촉오를 모두 제치고 마초군 혼자 강도 보정을 받은 것도 특징. 삼국정립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잡다한 세력은 대부분 정리되어있다. 시점도 적벽대전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차이점 위주로 서술한다.

강도보정이 없다지만 사실상 이번 시나리오 최강도 조조군이다. 적벽대전이후로 인재구성은 별 차이가 없고 재야풀에 사마소가 들어오고 또한 기본 입체등록무장도 있기 조금 강화된 편이긴 하지만 높은 난이도로 설정하고 이 시나리오를 조조군으로 플레이 할 경우 되려 초반 전투 난이도는 다른 세력들에 비해 상당히 높다.[8]

유비군은 한현군과 유도군을 소리소문없이 흡수하여 세력이 다수 보강되었다. 타세력을 전전긍긍하던 위연과 황충이 드디어 유비군에 합류하고 재야에 묻혀있던 방통이 제갈량 따라서 드디어 진출하였다. 또한 손상향이 시집을 와서 본격적으로 촉세력으로 넘어갔다. 관우와 장비는 한현군과 유도군 있던 자리에 각각 태수로 진출하였고 관평 역시 관우 소속으로 출현한다.

손권군의 경우 주유라는 큰 인재를 잃은 상태. 때문에 군사자리에 노숙이 위치하여있다. 그리고 시대상으로 드디어 주연이 처음 오나라로 들어온 기념비적인 시나리오.

주인공세력인 마초군의 경우 연의반영으로 마등이 없는 상태. 주인공보정으로 지역도 3곳이나 확보중이다. 입체등록된 한수가 태수로 자리잡고 있고 재야풀에 왕이와 강유가 그대로 있다. 비록 레벨 보정이 좋긴 하지만 강한 세력은 아니다. 조조군과 접경지역이 있으므로 조조군이 크기전에 빠르게 정리할 것을 추천한다.

기타세력의 차이점으로는 유장군 재야풀에 관은병이 들어왔다. 그 외에 잡다한 입체 등록무장 소수.

3.6. 237년 공손연의 난

강함 : 손권, 유선, 조예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스 DLC 시나리오를 7편 기준으로 재구성한 시나리오. 제갈량 사후 북방에서 난을 일으킨 공손연군을 사마의가 제압하는 내용. 시나리오 구성은 추풍오장원 세컨드, 추풍오장원과의 차이점 위주로 서술한다.

우선 주인공 세력인 공손연군은 예상하였듯이 최약체. 이번작에선 공손연이 입체등록되었지만 그래도 전혀 할만하지 않다. 위로 엄습하는 위나라 세력에 초반 대항하는 것이 굉장히 힘든 편. 습격전을 적극 활용하여 위나라가 크지 못하도록 계속 견제하면서 영토확장을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강도+무쌍무장이 있는지라 전투 하나하나가 고된 것은 함정...

위나라의 경우 구성은 공손연군이 난으로 빠진 점만 제외하면 전력은 무손실이다. 빠르게 공손연군을 정리한 다음 삼국정립을 유도하자.

반면 촉나라의 경우 제갈량과 위연이라는 큰 별이 떨어졌다. 또한 오장원전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서 강유가 대두되기 전이다. 그러므로 대장군도 강유가 아니다. 여러모로 슬픈 현실.

오나라는 클론 몇명을 제외하면 세력구성이 오장원때와 같다. 다만 공손연군이라는 새 변수가 생겼으므로 역사대로 공손연군을 구슬려서 협공시도를 해보는 것도 방법중 하나.

DLC치고는 은근히 취급이 좋지 못한데. 플레이어가 공손연 세력이 아니라면 십중 팔구는 권고로 흡수당한다. 입체등록 무장은 당연 공손연(폭탄), 그리고 조예(피리)이다.

3.7. 196년 조조 대두

강함 : 원소, 조조, 여포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스 DLC 시나리오를 7편 기준으로 재구성한 시나리오. 배경은 이각과 곽사의 폭정으로 신변의 위협을 느낀 헌제가 도망친 뒤 순욱의 조언으로 황제를 보호한 뒤 근거지인 연주를 여포에게서 탈환한 뒤 천하를 움켜잡기 위해 허창으로 천도하였다는 내용. 내용은 거창하지만 한마디로 하비전 근처라고 보면 된다. 다만 원소세력이 꽤나 커졌기 때문에 관도대전같은 상황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군웅할거와의 차이점 위주로 서술한다.

이번 신규세력은 곽사군. 삼보의난 시점이 반영되어 태수였던 곽사가 독립을 했다. 그러나 세력 구성이라곤 입체등록된 쇄봉의 곽사와 클론무장 1명이 전부. 딱 최소 세력만 구성하고 있어서 암울하다. 괜히 독립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재야에 왕이가 있다. 곽사를 선택해 고난이도로 플레이를 할 경우 시작하자마자 전투는 절대하지 말고 방침을 인사 3으로 몰빵해서 무장들과 병력이 어느정도 모일 때까지 무조건 버티는 게 좋다. 방침을 인사쪽으로 설정해놓을 경우 정말 운이 좋으면 부하 장수가 가끔씩 다른 지역의 재야무쌍무장을 한명쯤 데려올 때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침략하는 세력이 있다면 그 세력과 동맹을 맺던가 아예 성벽을 하나 건설하면 된다.[9] 그리고 자금이 좀 모이면 재야에 있는 왕이를 영입해주자.

이각군 역시 초반이 암울하다. 강도보정도 잃어버리고 수도 근처를 조조군에게 빼앗겨서 원술군영토를 빼앗아서 간신히 영토 2개만 유지 중. 게다가 인재구성도 서황이 조조군에게 넘어가면서 출혈 발생. 그나마 희망은 아직 말단에 가후가 있고 원술군영토를 얻음과 함께 재야풀도 얻어서 제갈량과 방통 세트를 얻었기에 등용만 빨리 이루어지면 옆동네 조조와도 할만한 편. 잡다한 인재로 채문희, 에디트 동승, 월영도 있으니 인재가 모자라면 같이 등용해주자.

조조군은 전성기에 가까워지고 있다. 영토도 3곳으로 늘었으며 이번 시점부터 군사에 곽가가 내정되어있다. 영토가 늘은 덕에 재야풀도 재보강되었는데 사마의와 장춘화가 드디어 조조 영토의 재야풀에 들어왔고 서서가 허창에서 재야로 잠자고 있다.

여포군은 비록 거점을 잃어서 하비까지 밀렸지만 전력면에선 출혈이 없기 때문에 여전한 다크호스이다. 유관장 3형제가 재야풀에 있고 이번 시나리오부터 드디어 여령기가 재야풀에 들어온다. 왜 여포군 소속이 아닌지는 불명. 그리고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유비는 또 재야 신세.

시나리오 설명과는 걸맞지않게 원소군 역시 전성기를 향해간다. 원소군이 주변을 정리하여서 영토가 늘어났고 재야풀에 곽회도 들어왔고 장합이 합류하였기 때문에 공손찬군을 빠르게 정리한 뒤 조조가 크기전에 한판 붙어 보자.

원술군은 이각군에게 쫒겨나 근거지를 합비로 옮겼다. 인재구성이야 전통적으로 쓰레기니 말할 건덕지는 없지만 재야풀이 바뀌었다. 와룡봉추와 월영이 빠지고 오군 무장이 대거 투입하였다. 여몽, 능통, 소교, 대교가 들어왔다. 약간 아쉽지만 여전히 강하기에 할만하다.

손책군은 이번시나리오의 피해자 중 하나. 잡세력을 정리하여 영토는 늘어났지만 주요 재야풀을 원술에게 빼앗겨서 핵심 A급 재야들이 죄다 빠져나갔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그 만큼 핵심 말단이 많이 들어왔다. 이번 시나리오의 새말단은 태사자, 손상향, 손권, 노숙, 주태이다. 새로 재야풀에 들어온 인물은 육손, 연사, 정봉, 그리고 엄백호이다. 아마 엄백호가 입체등록무장이라서 살아있는 듯.... 특이하게도 원담(대부)이 입체무장으로 등록되어 있다.

3.8. 255년 관구검의 난

강함 : 사마사, 손휴, 유선
약함 : 관구검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즈 DLC 시나리오를 이식한 시나리오. 사마사 암살 실패후 정리를 위해 위제를 폐위한 사마사 일당에 대항해 기회를 잡은 관구검과 문흠이 합심해 수춘에서 난을 일으킨 상황. 삼국시대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2세대 무장들이 맞부닥친다. 시나리오 구성은 공손연의 난 세컨드.

주인공 세력인 관구검군은 공손연군처럼 시나리오 최약체. 설정도 약함 설정으로 스타팅 레벨이 2인 아군 무장들을 보면 한숨만 나오는 실정. 거기에 관구검군에 있는 장수를 선택해 플레이 할 경우 관구검군은 쟁패모드 시작 병력이 850 밖에 없다.[10] 다만 위안할 점은 문앙이 있어서 문앙 믿고 버틸만하단 것. 또 하나는 관구검군을 적대 하는 세력이 없기 때문에 내가 속한 세력의 군주와 그 외 국가들 중 군주 인덕 상성에 의한 영향으로 동맹 성공률이 가장 높은 오나라와 쉽게 동맹을 맺을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하여 오나라와 계속 동맹을 맺어두면 초반의 후방은 무리없이 커버가 가능하다. 어찌보면 설정 자체가 사마사군에 대항하기 위해 최적화된 구성으로 보인다. 아니면 아예 사마사군에 무쌍무장들이 여러명 있는 걸 이용해서 무쌍무장의 무쌍(혹은 각성)난무 격파 마무리로 비장 유니크 무기를 얻기 위한 습격전을 주로 해주고 무쌍 or 에디트 무장이 정봉, 손준, 손침이 전부인 오나라 땅을 하나하나씩 치는 루트도 괜찮다.

사마사군의 경우 진나라 진영에 맞게 세력이 재구성되었다. 군주 사마사에 말단으로 사마소, 등애, 제갈탄, 종회, 왕원희, 가충이 포진하고 있다. 6편때와 마찬가지로 관구검군은 첫턴 시작하자마자 깔끔하게 밀어버리자. 밀어버린 뒤 문앙 등용에 성공하면 금상첨화. 참고로 정시의 변 이후이기 때문에 더이상 여령기는 없다.

촉군의 경우 정시의 변 이후라서 드디어 하후패가 촉군으로 넘어온 상태. 그러나 화관색전 설정 따라서 포삼랑과 관색이 퇴장해버리는 바람에 하후패를 얻으니만 못한 상황이 되었다. 현재 남은 인원은 대장군 강유와 말단 월영, 성채. 다행히 좌자와 관은병이 아직 촉 재야풀에 묻혀있으니 신속하게 등용해주자.

오나라의 경우 전통적으로 후기는 무난하게 간다. 드디어 정봉이 대장군 직위에 올랐다. 또한 6편을 그대로 이식했기 때문에 클론 손휴가 3년 앞서서 군주로 자리매김해있는 점도 그대로. DLC 시나리오 장점으로 마침 손준, 손침형제가 입체등록되어있으므로 정봉과 함께 초반 에이스로 적극 활용하여 주자. 재야풀은 말할것도 없이 전멸상태. 클론 재야도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재야 보충보다는 포로등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마침 관구검군은 오나라와도 접경중이므로 필요없다 싶으면 첫턴에 밀어버린 뒤 문앙을 등용해주자.

3.9. 228년 가정 전투

강함 : 전세력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즈 DLC 시나리오를 이식한 시나리오. 남중 정벌 이후 제갈량은 유선에게 출사표를 내며 결의를 다진다. 제갈량은 가정의 점령과 함께 순조로운 북벌의 시작을 알리었고 마속에게 가정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맡겼다. 마속과 대치하는 장합군에 대항하는 촉군과 제갈량의 의지를 꺾으려는 군사 사마의의 지략대결이 시작된다. 북벌의 시작이므로 추풍오장원과의 차이점 위주로 서술한다.

주인공 촉나라는 오장원보다 이른 시점이기 때문에 조운이 살아있고 드디어 관흥과 장포가 세력에 포진되어있다. 다만 조운이 사망직전인 것을 적용해서인지 대장군에서 내려온 상태. 오장원과는 달리 천수지역이 촉나라에 들어와있는 상태기 때문에 여러모로 오장원에 비해 조건이 좋은 편. 슬프게도 가정의 문제아 마속은 입체등록도 아닌 그대로 클론 무장이다.

라이벌 위나라는 이 시점부터 슬슬 진나라로 물갈이 되는 시점. 위무장은 가정의 주인공 장합 단 한명만 살았으니 말 다한 셈. 대신 대부분의 무장은 아직 재야상태. 진나라무장은 군사 사마의에 말단 사마사, 사마소, 하후패, 곽회만 있고 나머진 재야상태. 문앙은 등장하지도 않았다. 특이사항으로 서서가 재야에 묻혀있는 상태. 위나라무장도 적은 상태인데 진나라무장도 대부분 재야상태이기 때문에 가장 인재출혈이 많은 시점이다. 촉나라와는 대비되는 상황이 특징. 부족한 무쌍무장은 재빨리 등용하여 채워주자.

전통 쩌리 오나라는 큰 차이 없다. 이 때에도 육손이 대도독이었기 때문에 여전히 군사배치되어있고 그외의 무장도 완전히 똑같은 상태. 적당히 위촉의 싸움구경하다가 약해진 틈을 타서 뒤통수를 쳐주자.

3.10. 202년 하북쟁난

강함 : 조조, 손권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스 DLC 시나리오를 7편 기준으로 재구성한 시나리오. 7편 신규무장이 참전한 것만 제외하면 완전히 동일한 구성. 관도대전의 대패로 쓰러진뒤 원소가 후계자 지명없이 급사하며 원담과 원상이 땅을 둘로갈라 대립하기 시작한 골육상쟁이 시나리오 배경. 정규시나리오인 관도대전과의 차이점 위주로 서술.

신세력은 두말할 것 없이 주인공 세력인 원상군과 원담군. 그리고 손권군이다. 원담,원상 가릴것 없이 관도대전 패배로 인해 많은 유력 무장들을 잃은 상태. 원담군에겐 원담이 에디트무장인것 빼곤 주력무장, 재야풀 모두 전멸상태. 원상군의 경우 말단에 견희, 재야풀에 곽회와 채문희가 전부. 그나마 우호세력이 조조군이다. 원담또는 원상군이라면 조조와 동맹을 맺고 시간을 벌어 빠르게 한쪽을 쓸어서 세력규합 후에 조조군과 다시 맞서야 한다. 원상군이면 아예 첫턴에 원담군의 수도를 직접 공격해 밀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원담군은 시작시 무장이 6명뿐이고, 원담 빼고 클론무장들에 땅은 2개지만 태수 배정이 안된 상태다. 그런 고로 바로 공격을 해도 괜찮다. 반면 원상군은 시작시 무장이 10명이고, 원희가 북해 지역에 태수 배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원담군일 경우 원상군을 바로 치기엔 애로사항이 좀 있다. 북해 태수 원희쪽을 친 다음 원상군의 수도를 치는 쪽이 나을 것이다. 그리고 조조군입장에선 원담원상과는 우호세력도 아니고 오히려 원상군과는 적대중이니 반대로 한쪽과 동맹을 맺고 차례로 정리하는데는 무리가 있으니 주의하자.

이번에 막강한 세력으로 부상한건 의외로 유표군이다. 관도대전 패배후 유비세력이 말단으로 편입됨에 따라서 말단구성이 보다 강력해졌다. 이번에 보강된 무장은 유비, 관우, 장비, 조운, 관평정도. 네임드 생애들로 떡칠되어있기 때문에 든든하다. 마침 각 수도와 맞붙어 있으므로 수틀리면 조조나 손권도 쓸어버리고 시작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

손권군의 경우 군주가 손책에서 손권으로 바뀐 정도다. 보통 특정 시나리오에 손책이 안나오면 같이 안나오는 대교는 이 시나리오에서는 손권군 말단으로 등장한다. 손책이 빠진건 큰 출혈이지만 기반 말단이 든든하기 때문에 아직은 할만한 편.

3.11. 194년 강동에는 소패왕이 있다

강함 : 조조, 유비, 여포
이벤트 제의 : 손책

2월 26일 유료 추가시나리오로 배포중. 이벤트전투와 전용맵도 끼워주며 전용맵인 강동은 프리모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형태는 신규맵은 아니고 오리지날때 DLC맵으로 배포했던 강동맵이다. 손견 사후 손가의 몰락으로 원술의 말단중 하나가 된 손책. 이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원술에게 병마를 빌리고 아버지의 부하였던 맹장들을 모아 강동에 다시 자리를 잡기위해 거병한다는 것이 시나리오 배경. 손책군이 등장하는 군웅할거보다 조금 이전 시점이며 이벤트 전투는 유요군과 이벤트 무장을 제외한 모든 무장이 참전 가능하다. 시나리오 배치는 군웅할거와의 차이점 위주로 서술한다.

시점이 시점인지라 신세력은 없고 대신 아직 유요군이 존재하는 것이 특징. 강도보정이 없고, 군웅할거 시나리오 때와는 달리 군주인 유요가 입체등록된 에디트 무장이 아닌 클론 무장이긴 하지만, 지역 2곳을 선점한 몇 안 되는 세력 중 하나고 태사자가 말단으로 존재하며 부하장수들도 태사자를 포함해 15명이 있기 때문에 여건이 군웅할거 시나리오의 유요군일 때 비해 훨씬 좋다. 적당한 숙련자용 세력이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재야풀에 수많은 오나라 무장들(손권, 손상향, 주유, 대교, 소교, 노숙, 주태, 여몽, 능통, 육손, 연사, 정봉)이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 세력일 경우 남하해 엄백호, 왕랑군을 제압하고 수많은 오나라 재야무쌍무장을 여럿 등용하면 강대국으로 성장시키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다만 플레이어 세력이 아니면 이벤트전투승리로 4턴째에 말살당하기 때문에 유명무실해진다.

이벤트전투에 성공하면 유요군이 멸망하고 그자리에 손책군이 들어선다. 손책군은 군웅할거 시나리오와 달리 강도보정을 못받지만 대신 이벤트전투 승리시 재야에 있던 주태와 유요군에 있던 태사자가 손책군에 새로 합류하기 때문에 군웅할거 시나리오 때 보다 전력이 훨씬 더 강해진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이벤트전투 승리시 손책군에 같이 합류하는 무장이 주유, 태사자, 황개, 주태, 한당, 하제, 주치, 손정, 장소, 육적, 정보 이렇게 총 11명인데 플레이어 캐릭터로 태사자를 제외한[11] 나머지 10명 중 1명을 선택했다면 이벤트전투 승리시 원래 있던 세력(원술군 혹은 재야)에서 손책군 말단(직책은 일반)으로 소속이 바뀌게 된다. 단, 저 10명 중 에디트무장으로 무장 교체가 된 장수는 손책군에 넘어가지 않고 원래 있던 원술군이나 재야에 그대로 남게 되니 유의하기 바란다.

하나 특이한 점은 추가 시나리오에서 입체등록 되었던 에디트 무장들이 이 시나리오에선 죄다 클론 무장들로 나오는 와중에 진궁 모션의 장굉이 이 시나리오 한정으로 유일하게 입체등록이 되어 있다. 합비 지역에 재야로 있으니 병법간을 쓰고 싶다면 등용해주자.

3.12. 218년 한중왕으로의 길

강함 : 조조, 손권, 유비
이벤트 제의 : 유비

유비는 비옥 한 토지가 펼쳐지는 한중을 조조에서 탈취하기 위해 호시탐탐 국력을 축적한다. 그리고 조조도 한중를 지키기 위해 장합과 하후연에게 명해 촉의 경계에 군사를 모은다. 한중을 둘러싼 모략전의 서막이 이 시나리오의 배경. 3월 26일 유료 추가 시나리오로 배포 중. 이벤트 전투 한중 전투와 프리모드맵 한수가 같이 딸려 나온다. 한수는 역시나 오리지날 DLC맵인 한수를 리메이크. 베이스는 번성전이며 한중이 아직 조조 휘하에 있고 하후연이 살아있다. 특이하게 역사와는 달리 하후연은 수도말단으로 배정되어있고 장합이 한중방면 태수로 배정되어있다. 이벤트전인 한중전은 한수맵을 썼지만 베이스는 정군산전에 근거하고 있고 이벤트전을 승리하면 하후연이 죽으면서 한중이 촉 손아귀에 떨어지면서 번성전 시나리오대로 흘러간다. 전면전 시나리오로 번성전이 있긴 하지만 하후연이 없어서 앙금없는 찐빵느낌이었던 반면 이 시나리오는 모든 주력무장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진지하게 서로가 전력으로 맞붙는 것이 특징.

그리고 이 시나리오는 정말 특이한 점이 조조군은 학문소가 손권군은 대장간이 각각 4개씩 건설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시작을 한다.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때 이 점을 잘 이용하도록 하자.

3.13. 263년 촉한의 멸망

강함 : 사마소, 손휴
이벤트 제의 : 종회

제갈량의 사후 궁중에는 간신이 판치고 유선은 술과 여자에 정신을 잃고 있었다. 이러한 촉의 상황을 들은사마소는 아버지 사마의도 이루지 못한 촉 토벌을 위해, 종회, 등애에게 명해 촉토벌의 군사를 일으킨 것이 배경. 3월 26일 유료 추가 시나리오 배포 중. 이벤트 전투로 촉토벌의 첫번째 전투였던 검각 전투가 들어있고 프리모드맵 검각이 같이 온다. 참고로 맵베이스는 오리지날에서 검각으로 쓰였던 정군산이 아니고 무려 하후패 천리행을 쟁패모드용으로 리메이크했다. 길쭉한 3갈래 단방향성 맵을 좀 손봐서 중간중간의 다른통로로 향하는 샛길을 만들어놨다. 그래도 각 통로길이는 여전히 무지막지 하므로 전투루트는 신중하게 짜는게 좋다. 이외에도 오리지날때처럼 IF기믹을 넣어서 등애가 활약하는 것이 아니고 정사대로 종회가 총대장이 된 것도 특이사항. 등애는 협공 기믹대로 쟁패모드 전투임에도 이리저리 신출귀몰하는 이벤트를 맡고있다. 성도침공전이 아니기 때문에 촉이 멸망하지 않고 남중지방을 제외한 전 지역을 먹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시점이 상당히 떨어져서 베이스가 없는 관계로 전 세력을 상세히 설명한다.

시나리오 최강은 두말 할 것 없이 진군. 강도보정도 있고 주군 사마소에 대장군으로 종회가 배정되어있다. 그외에 현재 남은 말단 무쌍무장은 등애, 왕원희, 문앙, 가충 정도. 최강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빈약한 수준이지만 시대적 배경이 후반부인 걸 생각하면 결코 약한 상태는 아니다.

촉나라는 이벤트 전투로 약화되긴 하지만 플레이어 세력으로 참전하면 나쁜편도 아니다. 대장군으로 아직 강유가 배정되어있고 기타 말단으로 월영, 성채가 살아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좌자와 관은병이 여전히 재야에 있는 것도 특이사항. 재야영입에 성공하면 진나라에게도 꿇일일 없는 강세력으로 탈바꿈한다.

오나라는 시대가 시대인지라 무쌍무장은 정봉빼고 모두 증발한 상황. 그나마 강도보정이 있어서 초반이 덜힘들다. 정봉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자.

4. IF 시나리오[12]

4.1. 201년 화북의 패자

강함 : 원소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스 DLC 시나리오를 7편 기준으로 재구성한 시나리오. 조조와의 결전에서 압도적인 병력차로 관도대전을 승리하여 1년만에 조조군의 대부분의 영토를 손에 넣고 유비 역시 그 공을 인정받아 정식으로 땅을 받고 태수가 되었다. 후퇴한 조조는 허창에서 만회의 때를 위해 분주하게 노력한다. 관도대전과의 차이점 위주로 서술한다.

신세력은 손책군이 손권군으로 바뀌었는데 대교가 손책 따라서 등장하지 않으며, 클론무장이 몇명 더 추가되는 정도 외에는 관도 전투와 동일한 구성. 주로 조조군과 원소군 위주로 전력 변화가 있는데 원소군의 경우 유비, 관우, 장비, 조운이 모두 들어왔으며, 재야풀도 여러명이 새로 추가되었다. 원소군 영토쪽 재야풀로 이동을 한 관평, 관색, 장포에 조조군에 있다 재야로 내려온 서황, 우금, 가후가 있고 원소군의 영토 확장으로 인해 원래는 조조군 재야풀이였던 사마의, 장춘화까지 원소군 재야풀로 들어왔기 때문에 전력 강화를 할 수 있는 여지가 굉장히 많아졌다. 유비군에 촉무장이 태수말단으로 없는 게 특이사항. 원소군으로 플레이 할 경우라면 더 볼것도 없다. 쓸어버리자.

반면 조조군의 경우 위에 언급한 다수의 무쌍무장들이 원소군 재야풀쪽으로 빠져버렸고 관우 등은 아예 원소에게 넘어간데다 영토갯수라던가 무장수에서 패배로 인한 치명타를 입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관도 전투에선 원소군 재야풀에 있던 여령기가 이 시나리오에선 조조군 재야풀에 들어가 있다는 점이고, 여전히 조조군 유력무장이 다수 포진되어있으니 유력무장을 믿고 버티는 수밖에..[13]

4.2. 221년 조가 분열

강함 : 조비, 조창, 조식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즈 DLC 시나리오를 이식한 시나리오. 조조와 관우 사후 후계자 조비를 상대로 조창과 조식이 반란! 서로가 진정한 조가의 후계자라 칭하며 조조군을 분열시키며 허창에 새로운 전란을 감돌게 하는 것이 배경. 시점이 정확히 똑같은 DLC 시나리오인 삼국정립과의 차이점 위주로 서술한다.

신세력은 테마대로 조식과 조창. 하북쟁란과는 다르게 조비군과 함께 주인공버프를 받는다. 물론 세력 구성은 별개 이야기. 조비 소속은 군주 조비, 군사 사마의, 그외에 장료, 가후, 허저, 견희가 있다. 조창군은 태수에 조인이 있고 말단에 곽회, 하후패, 서황, 장합. 조식 소속엔 말단만 우금, 파성창 학소가 전부. 무장수를 적당하게 나눠가졌기 때문에 이 세 세력만보면 얼핏 밸런스가 맞아보이지만...

잊어선 안 되는 게 남쪽엔 유비군과 손권군이 빵빵한 무쌍무장들과 함께 자리잡고있다. 삼국정립 시점이다. 까딱하면 수도 털리는건 금방이다. 다행인 점은 조식은 초반에 조비군만 집중마크하면 되는데 나머진 그야말로 사면초가. 조조계열 세력이라면 우선적으로 유비군이나 손권과 동맹을 맺고 나머지 세력을 빠르게 정리하는걸 추천한다. 특이하게도 조홍(호도)이 태수 직책에서 입체무장으로 등록되어 있다.

4.3. 185년 황천당립

강함 : 황건적(최강)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즈 DLC 시나리오를 이식한 시나리오. 각지에 있는 하진휘하의 토벌군을 격파하는데 성공한 황건적. 하진과 황보숭, 주준등의 유명한 토벌장들이 모두 전사하고 토벌군이 괴멸하여 황건적이 중원을 장악했다는 IF 설정의 시나리오. 기존의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와의 차이점은 하진 휘하의 영토였던 낙양과 장안이 황건적에게 흡수되고 하진 휘하 무쌍무장들이였던 조조, 하후돈, 순욱, 조인이 재야로 내려간 점과 DLC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다수의 에디트 무장들이 있다.[14] 그리고 황건적의 난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좌자와 장춘화가 이 시나리오에서 재야장수로 추가되었다.

황건적은 장각을 필두로 해서 에디트 무장으로는 철주의 주창과 석장의 장보가 있고, 특이사항으로 석장의 채옹이 황건적에 소속되어 있다. 그 외 수십명의 황건적 클론무장들이 있다. 황건적이 기존의 황건적의 난 영토에 장안과 낙양까지 먹은 상태이기 때문에 황건적으로 플레이 할 경우 잠들어 있는 재야 무장들이 굉장히 많다. 위에 언급된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의 황건적 영토에 있는 재야 무쌍무장들과 더불어 장안으로 터를 옮긴 채문희에 기존의 하진 휘하였던 조조, 하후돈, 순욱, 조인이 낙양과 장안에 재야로 잠들어 있고, 기존의 황건적의 난에선 등장하지 않았던 장춘화도 낙양에 재야 장수로 추가 되어있으며 에디트 무장으로 동승, 제갈근, 왕윤, 조홍, 허소도 황건적 영토에 재야 장수로 있기 때문에 이 많은 재야 무장들을 영입해서 전력보강이 이뤄질 경우 최강보정에 황건토벌전 이벤트가 절대일어날수 없는 조건이 어우러져 황건적이 최강을 자부할만한 세력이 된다. 황건적 휘하는 쾌적한 플레이를, 황건적과 근접한 세력은 지옥을 맛볼수 있는 시나리오. 입체무장으로 특이하게 이유(비상검), 구성(단월인)이 입체 등록되어 있는게 특징.

헌데 황건적이 최강 보정을 받았다지만 클론 무장들이 절대 다수고, 황건적 휘하 무장들 중 태생이 좋은 무장이 몇명 없기 때문에 이 무장들의 쟁패모드 시작레벨이 난이도 수라 기준으로 대략 20대 초반 정도인데 이 정도는 쟁패모드 극초반에 무쌍무장들이 몇명 있는 마등군, 정원군, 손견군을 습격할 수 있는 세력들인 동탁, 공손찬, 원소, 엄백호, 왕랑, 유요, 유표군에 들어가서 습격전으로 무쌍무장을 격파할 때 무쌍(혹은 각성)난무나 염격, 뇌격, 전격, 빙격, 발파 등의 비계로 마무리하면 얻을 수 있는 별표가 달린 비장무기를 3,4무기급으로 2개를 획득하면 그 후에 황건적을 잡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단, 난이도 수라로 초반에 무기 획득 작업없이 곧바로 황건당을 칠 경우 정말로 지옥을 맛보게 될 것이다.

4.4. 211년 천하이분계

강함 : 조조, 손권, 유비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즈 DLC 시나리오를 7편기준으로 재구성한 시나리오. 적벽 대전 후, 오의 주유는 주군·손권을 위해 천하이분계를 펼쳤다. 그것은 천하를 양분한 후 조조와 자웅을 겨루는 것이었다.처음부터 유장을 꺾고 익주를 얻어 조조와의 결전을 위한 방안을 입책한다는 내용.

전장 형태는 적벽대전과의 차이점 위주로 기술한다. 강릉이 유비군에서 손권에게 넘어가고 유장군과 장로군 영토가 손권군에게 넘어간 형태. 기존의 장로군이였던 장수들과 유장군의 방희, 황권 등 클론무장 몇명은 손권군에 들어갔고, 유장군의 무쌍, 에디트 무장들은 재야로 내려갔다. 그리고 장로는 손권군으로 넘어간 한중 지역의 태수로 있다. 유비군은 한현군과 유도군 영토를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하며 관우를 태수로 두고 군사를 제갈량으로 둔 형태.

또한 동관 전투와 비슷한 시점이라 이 점을 반영한 부분들이 보이는데 대표적인 게 이 시나리오에선 마등이 군주에서 내려오고 마초가 군주를 맡고 있고 영토를 3개 가지고 있으며 수도도 천수나 서량이 아닌 장안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게 동관 전투 시나리오랑 동일하다. 그리고 손상향은 손권군이 아닌 유비군에 속해있다. 또한 재야(혹은 다른 세력)에 쭉 있다 동관 전투 시나리오부터 손권, 유비군 소속이 되는 정봉과 주연, 황충과 위연이 이 시나리오에선 손권, 유비군에 속해있다. 그리고 이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무쌍무장들이 동관 전투 시나리오와 정확히 일치한다.[15] 여기에 주유와 소교가 추가된 형태. 이런 점들을 봤을 때 이 시나리오의 베이스는 적벽 전투가 아닌 동관 전투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법정이나 마초군 정도를 빼면 위촉오 모두 주력무장이 세력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영토차이만 빼면 사실 세 세력 모두 할만하다

등록된 입체 무장은. 위에 나열된 일부 무장 말고도. 한수(신뢰검), 염포(쌍검), 제갈근(우선), 주창(철주), 미축(노) 등이 추가되어 있다.

유비군의 경우 영토가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므로 손권과 동맹을 맺고 빠르게 남만을 평정한 후 손권, 조조와의 결전을 준비하자. 반면 손권군은 유비군이 더 크기 전에 작살을 내도 되지만 역시나 위군 수도가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는 점을 이용해 직접 타격해도 무방. 위나라는 승리의 왕좌지재를 이용해 싸울 필요도 없이 약소국부터 천천히 잠식해나가자.

기타 세력은... 무쌍무장들만 믿고 가야하는데... 무기풀 보강을 좀 더 하고 싶다면 성도, 영안 지역에 재야로 기존의 유장군 휘하 장수들이었던 엄안(아벽), 맹달(비상검), 오의(쇄겸), 장임(나선창)이 에디트무장으로 있고 무쌍무장 쪽은 법정에 좌자, 포삼랑, 관은병이 있다. 맹획군은 바로 북상해서, 마초군은 한중 지역을 시작으로 남하해서 성도, 영안 지역 땅을 획득하면 이들을 등용할 수 있으니 마초군이나 맹획군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눈여겨보도록 하자.

4.5. 200년 한나라의 충신

강함 : 원소, 조조, 손책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즈 DLC 시나리오를 이식한 시나리오. 시나리오 베이스는 시점대로 관도대전을 기초로 하고있다. 설정은 동승 일당이 헌제의 밀명을 받고 장안에서 거병, 유비, 마등과 동맹을 맺고 원소, 유표 등과 함께 조조를 노린다는 내용의 IF 시나리오. 아쉬운 점은 전작에 있던 내방무장들중 동승빼곤 다 빠졌다. 그래도 6편이식 시나리오만의 추가포함무장들이 상당수 많아서 이득이다.

원소군은 초기 구성은 똑같이 원소, 장합, 견희가 무쌍라인을 구축하고 있고 에디트 라인에 우선의 전풍, 박도의 안량, 대부의 원담이 위치해있다. 재야풀엔 무쌍라인으로는 곽회와 조운, 채문희에 에디트무장으로 파성창을 든 학소가 있다. 영토도 관도대전과 같은데 반해 아래에서 대치중인 조조군은 약화된 상태여서 훨씬 국력상황도 좋다. 다만 플레이어블로 써먹을 선봉대는 여전히 믿을건 재야풀뿐이니 빠르게 조운을 등용하거나 파성창이 꽤 고성능인 학소를 등용해서 거슬리는 조조군을 밀어버리고 명족의 위광을 향하자.

조조군은 무쌍라인에 군사 곽가, 태수에 하후돈과 조인, 말단에 장료.허저, 하후연, 서황, 가후, 악진, 이전, 우금, 순욱이 배치되어있고 에디트 라인으로 석장의 왕랑과 호도의 조홍이 있다. 베이스 자체도 튼튼한데 재야풀도 상당히 강력한 편. 무쌍라인에 관평, 조비, 관색, 관흥, 사마의, 장춘화가 있고 에디트 라인으로 철선 환범, 철주의 주창이 있다. 선봉 쓰고 싶은 무장을 입맛따라 등용해서 써먹어주자. 상황이 좋은 인재라인에 반해 형국의 경우 관도대전과는 달리 양옆을 유비군동승군에게 둘러싸인 형태이다. 동승군이야 다 쩌리뿐이니 신속하게 처리가 가능하겠지만 유비는 일단 한중왕이고 관우장비라는 무지막지한 동료가 있기에 성가시다. 샌드위치를 걸어오는 원소군을 상대할 때 상당히 까다로운 편.

하지만 반대로 유비, 동승군을 제압하는데 성공하면 영토는 기존의 관도대전 시나리오와 구성이 똑같아지는데 포로 등용까지 원활하게 될 경우 유관장에 석장의 동승을 보유한 상태로 훨씬 좋은 상황을 맞이할 수가 있다. 고난이도 플레이 기준으로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첫턴에 유비군을 먼저 제압해버리고 그 다음에 동승군을 제압하는 걸 추천한다.[16] 이게 어렵겠다 싶음 시작하자마자 동승군을 제압하고, 그 다음에 유비군은 별 달린 비장 무기를 얻는 걸 겸해 습격전을 해주면서 병력을 깎아주고, 원소군의 태수들이 있는 지역들을 하나씩 제압해 나가는 루트도 괜찮다. 왜냐하면 원소군의 태수가 있는 지역들은 휘하 장수들이 몇명 없는데다 클론 무장들 뿐이기 때문에 이쪽을 제압하는 게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유비군은 IF의 혜택을 얻어서 군주로 등장한다. 초기구성은 말할 것도 없이 의형제 관우와 장비가 있고 에디트라인으로 노의 미축이 등장한다. 또한 입지적 장점으로 재야풀에 장포와 함께 여령기가 같이 나온다. 영토가 1곳뿐이지만 충분히 저 전력만으로도 조조군과 한판 해볼만 하다. 물론 입지적 불리함은 말할 것도 없이 원소, 조조, 손책에 둘러싸인 형국이기 때문에 빠르게 어느 한쪽을 정리하여야 초반 진행이 편하다.

관도대전이 베이스인 특징덕에 손책군은 여기서도 구성이 출중한 편. 인재나 재야풀 구성은 정사인 관도대전 설명을 참조할 것. 차이점만 설명하자면 에디트라인으로는 우선의 제갈근이 참전했다. 그외에 재야풀에 노포를 무장한 손침이 잠들어있다. 형국 역시 크게 변한 점 없다. 조조군 수도를 다이렉트로 내리 꽃을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조조군을 정리하면 바로 최강세력으로 군림 가능하다.[17]

시점이 시점인지라 또하나의 유력세력인 유표군을 빼놓으면 섭하다. 군주인 유표 본인이 다절편무장으로 에디트 교체되었고 휘하 에디트무장에 우선 유기와 세검 이적이 있다. 또한 특이점으로 재야풀에 사마가가 낭아봉을 들고 입체등록되어있다. 그외의 구성은 관도대전과 동일하다. 군주 본인이 범부교체된 점만 빼면 오히려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입지적 불리함을 충분히 극복 가능.

기타세력의 설명을 보강하자면 관도대전에 신세력으로 등장한 동승군의 경우 그나마 있던 다른 입체등록무장이 사라지는 바람에 군주인 동승이 석장 무장으로 입체등록한 점 빼면 구성은 전작보다 더 쓰레기이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석장 모션 자체가 다들 알겠지만 기본적인 성능이 꽤 안좋은 편인데 그나마 석장 모션의 밥줄이자 초필살기급이며, 마른하늘의 단비격인 무쌍난무 2가 동승은 장각 모션이 아닌 다른 장수의 모션이다.[18] 반면 옆동네에 위치한 마등군은 에디트 무장에 한수가 무려 신뢰검을 들고 설치고 전통 쩌리인 장로군도 군주 본인이 우선무장으로 교체되었고 쌍검의 염포와 표창의 양송덕에 할만해 진데다 유장수하에 아벽 엄안, 비상검 맹달, 쇄겸 오의, 나선창 장임이 교체되어 법정만 있던 무기풀이 한결 안정화되었고 심지어는 전통적 훼방꾼기믹의 맹획군도 타사대왕이 폭탄무장으로 교체되어 재야에 잠들어있다. 왼쪽에 위치하여 패권과는 거리가 먼 세력들의 무장들도 다수 보강된게 이번 시나리오의 특징이라면 특징중 하나이다.

4.6. 191년 원가 대립[19]

강함 : 동탁, 원소, 원술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즈 DLC 시나리오를 7편기준으로 재구성한 시나리오. 사세삼공의 명문 원가 출신의 원소와 원술은 반동탁연합의 해산 후 각지의 군웅을 포섭한 뒤 세력을 확대한다. 조조는 원소, 손견은 원술, 유비는 원술과 결탁하여 공손찬의 부하가된다. 원소와 원술의 격돌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다는 골육상쟁이 테마. 반동탁연합과의 차이점 위주로 기술한다.

이번 시나리오에선 의외로 동탁도 활약한다. 반동탁연합 시점인데 전력손실이 전혀 없고 이유, 이각, 곽사가 입체등록 되어 있기 때문에 전력이 더 강해졌다. 두번째로 강한 세력은 역시나 원소. 원소가 조조 세력을 그대로 꿀꺽해서 상당히 강한 세력으로 변모...지만 사실 이 시점의 원소는 상당히 빈약한지라 원소가 조조한테 묻어가는 형국이 되어버렸다. 이런형국은 원소군 무쌍무장이 안나오면 전혀 해결이 안된다.

이 시나리오의 새로운 다크호스는 역시 공손찬. 시나리오 개요 대로 유관장을 그대로 꿀꺽했기 때문에 초반 구성이 무지막지하게 강해졌다. 반면 원술군의 경우 시나리오 주요세력임에도 기껏 허창과 하비를 꿀꺽 한 보람도 없이 전력보강이 전혀 없어서 땅만 넓은 샌드백 신세나 다를 바 없다. 원술군은 뭘 해도 쩌리 취급. 그나마 재야풀이 넓어졌으니 무쌍무장들을 골라잡을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뽑는게 가능. 중반이후부턴 무시무시한 세력으로 탈바꿈이 가능한 요주세력.

참고로 원술이 꿀꺽한 허창과 하비에 있던 세력인 공도군과 황소군은 당연하게도 그대로 증발.

4.7. 187년 하진 포위망[20]

강함 : 하진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즈 DLC 시나리오를 7편기준으로 재구성한 시나리오. 하진이 '황건적의 난'을 진압한 뒤 그 공에 의해 추진력을 얻고 정권을 장악했다는 왠지 그럴싸한 뒷설정을 가정하고 시작한다. 폭정을 일삼으며 황제의 지위조차 노리려고 계략을 짠다. 각지의 제후들은 하진의 전횡에 분노하여 각지에서 거병하고 여기에 "하진 포위망"이 형성되었다는 이야기가 시나리오 개요. 황건당이 괴멸하면서 황건의 난과 구성적으로 큰 차이가 있으므로 다음 시나리오인 반동탁연합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그렇게 크게 거창한 가정도 아니고 말 그대로 반동탁연합의 하진판이다. 6편 이식판이라 전작의 악역연합전 고유 모델을 받았던 하진 모델이 그대로 이식되어있기 때문에 시나리오 주역인 하진 본인이 클론으로 나오는 건 피했다. 이번작의 최강세력은 두말 할 것 없이 하진. 구성만 보면 동탁 이상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적으로 군웅할거 시대이면서 시작영토 5개를 가지고 있는 위엄을 토한다. 또한 전지역에 모두 태수가 내정되어 있을정도로 기초 무장구성도 탄탄하며 태수중에 원소, 조조, 동탁이 포함된다. 동탁은 황건의 난 기준의 영토에 배치되어 있고 원소와 조조는 반동탁연합 기준으로 배치되어있다. 유일한 클론태수는 장안에 배치된 장온으로 장온 역시 황건의 난 기준으로 배치되어있다. 태수 휘하 무쌍무장은 두말할 것도 없는 수준이다. 이것은 십상시의 난 구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어쨋거나 이것만 봐도 무지막지한 구성인데 더 나아가서 이 세력 군사가 순욱이다. 시대를 반영해 보았을 때 이렇게 유리하게 시작하는 세력이 전무후무할 정도의 역대급 구성.

반면 통칭 하진포위망이라 할 세력들은 약간 모자란 구성. 모아놓고 보면 강한데 문제는 각개세력이라 콩가루 집안. 수턴안에 진압되지 않으면 다행. 우선적으로 하진포위망 최전선에 위치한 세력은, 정원, 마등, 장로, 원술, 공손찬, 도겸, 공융, 공도이다. 정원과 마등은 두말 할것도 없이 부하 무쌍무장이 강력한 것이 특징. 다만 정원군의 경우 재야풀에 묻혀있던 진궁을 하진군에게 빼앗긴 상태라 참모진이 불안정하다. 대신 곽회와 파성창을 든 학소가 재야에 있으니 내정이 있다고 해도 어차피 다 때려잡는 게 주인 엠파이어스 특성상 오히려 전력은 이전보다 더 강화시킬 여지가 많다고 볼 수 있다. 장로는 다행히 군주 본인이 모델이 있고 부하 양송, 염포도 모델이 있는지라 최약은 면한 상황. 도겸군은 모델을 받은 미축 하나만 믿고 간다. 초반 제일 후진 세력은 역시 공도군으로 하진포위망 와서도 구성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 빨리 재야풀에 있는 무쌍무장을 긁어 모으는 것이 시급하다. 전체적으로 보면 연합군의 구성들은 뭔가 하진군이 벅찰 것 같은 모자란 구성.

기타 차이점으로 구성군이 황건의 난 이후로 아직 난을 일으키기 전으로 설정되어서 유표군에게 땅을 빼앗기지 않고 유지중. 마침 구성 본인도 모델링이 있기 때문에 이 시나리오에선 초반에도 상당히 할만하며 재야에 묻혀있는 감녕과 낭아봉 사마가를 빠르게 영입하면 중반까지도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다.

4.8. 264년 서촉동란

강함 : 사마소, 손휴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스 DLC 시나리오를 이식한 시나리오. 시나리오 제목은 삼국지 시리즈의 가상 시나리오의 이름을 그대로 따온 것으로 설정은 사마소가 촉나라를 정복한 뒤 강유에 꼬드김에 넘어간 종회가 반란을 일으키고 등애가 오 정벌을 주장하며 뜬금없이 독립한 설정. 다만 전작 그대로 이식한건 아니고 내방 에디트무장들은 죄다 빠지고 뜬금없이 범부 태생의 진수가 내방해있다. 역사가라서 EX무기로 요필을 쥐어준게 특징. 시점이 삼국지의 황혼기이다보니 인재구성들을 보면 전체적으로 횅하고 뭔가 많이 빠진 느낌이 많은 편.

진나라는 두말할것없이 이번 시나리오 최강을 자랑한다. 특별보직의 무장은 없지만 군주 사마소가 건재하고 휘하말단에 문앙, 왕원희, 가충이 있다. 최강치곤 인재구성이 뭔가 허전하지만 다른세력은 더 심하니 그러려니 넘어가자. 게다가 국력도 최강이기 때문에 무쌍무장들 없이도 충분히 적들을 압살할 수 있다.

오나라는 전작에 비해 엄청난 출혈이 생겼다. 전작 내방무장이 다 빠져서 무쌍무장이 그나마 대장군 정봉 혼자 남았다. 어차피 재야풀 뒤져봐야 클론밖에 없다. 단월인만 믿고 가자.

종회군의 경우 초반구성보단 오히려 재야풀이 빵빵한편 인재가뭄에 비록 무쌍무장이라고는 군주 종회와 군사 강유뿐이지만, 인재부족에 시달리는 삼국지후반 와중에도 재야풀에 안락공 유선, 성채, 그리고 관은병도 추가되었다. 新도원결의 상술한 역사가 진수도 종회쪽 재야에 있으니 등용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영토를 맞붙은 사마소군과도 할만한 편.

등애군은... 그저 눈물뿐이다. 그나마 위안할 점은 재야에 좌자가 있다. 좌자를 재빨리 등용해서 나선노의 등애와 좌자만 믿고가자.

5. 테마 시나리오

전작의 유료 DLC 시나리오들 처럼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에디트 무장을 넣어준 시나리오. 전작과는 달리 에디트 무장을 조금만 넣고 기존 시나리오 형태를 변형하는 식으로 출시중이다.

5.1. 수영복 파라다이스☆

강함 : 정의서퍼, 악당서퍼(최강)
일어판 기준으로 열대거성 세트에 끼워져서 2015년 1월 8일부터 유료 배포중. 설정은 위촉오가 대립의 촉을 세우는 와중의 현대 서퍼들이 들이닥쳤다는 약을 거하게 빨은 설정. 플레이어는 호걸들을 방해하는 서퍼들을 처리할 것인지 도울 것인지의 기로에 서있다. 개그성 시나리오인 만큼 그에 걸맞게 그 분위기에 맞는 시나리오 전용 에디트 무장들도 12명 준비되어 있다. 하나 재밌는 건 시나리오 전용 에디트 무장들 중 남자들은 EX무기가 죄다 황개의 철주다.

시나리오 구성은 베이스를 221년 정사 시나리오인 삼국정립을 바탕으로 두고 있으며 여기에 조비 대신 조조가 군주로 자리잡아있는 IF설정이 가미된 배치이다. 조조와 유비가 대판 붙는 상황을 원하는 유저라면 한번 해볼 만한 시나리오. 단, 저 두 서핑보드 세력들만 아니라면...

정의서퍼의 경우 에디트 무장 6명이 포함되어있으며 특이하게 무쌍 무장도 4명이나 말단으로 두고 있다. 말단 목록은 장합, 황개, 조비, 견희이다. 조비가 군주에서 짤리면서 애꿎은 위나라만 인재출혈이 생겼다. 해당 세력의 위치는 공손찬이 주요 거점을 잡고있는 북평쪽의 영토 3곳을 점거중이다. 위나라 입장에선 위에서 치고내려오는 저 에디트 세력때문에 골치좀 꽤나 썩을 것이다. 의도치 않은 관도대전의 재래.

악당서퍼는 더 가관이다. 무려 건업 바로 아래의 영토 2곳에 자리잡고있기 때문에 언제라도 오나라를 꿀꺽할 준비가 되어있다. 삼국정립은 위촉오가 아닌 위촉서퍼라는 예상치 못한 삼분지계가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 이 세력 역시 에디트 무장 6명이 기본으로 포함되어있고 무쌍무장도 감녕, 능통, 가후가 소속되어있다. 여담으로 이 세력은 강도보정을 최강으로 받았다. 마침 S급무장으로 가후도 있기 때문에 적국을 언제라도 신나게 썰 수 있다.

5.2. 침략자 나타나다

강함 : 사이버, 불량배, 뮤턴트

일어판 기준으로 2015년 1월 15일부터 SF 거성에 끼워진 세트로 유료 배포중. 수영복 파라다이스와 마찬가지로 갑자기 나타난 미지의 세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영웅호걸들이 시대를 초월한 단결을 보여준다는 시나리오. 이 시나리오의 베이스는 특이하게도 정시의 변으로 오촉진이 다 모여있는 설정. 왜 위나라만 빠졌냐면 위나라 자리에 조상군이 아니라 뮤턴트라는 에디트세력이 위치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베이스도 희미해서 조조나 여포가 등장하는 등 대놓고 IF 설정을 마구마구 섞어 버렸다. 이 시나리오의 경우 전작의 연합전 시나리오처럼 기본 입체등록되어있는 클론무장들이 있다. 에디트 세력 휘하의 클론무장들은 전부 입체등록되어있다고 보면 된다. 물론 좋은 태생들이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어블로는 크게 쓸모없지만 상대적으로 무기풀이 취약한 점을 보완해주고있다.

사이버군의 위치는 형주3군과 남만 1주를 먹은 형태. 영주와 군사로 에디트 무장이 설정되어 있고 적당한 수의 클론들도 배치되어있는 상당히 무난한 세력이다. 다만 촉오세력에 샌드위치로 끼워져있는 형국이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은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또한 시대가 시대이다보니 재야풀도 포함해서 세력을 이끌어줄 S급 인재가 없다는 것도 상당히 치명타로 다가오기 때문에 에디트 무장을 빠르게 키워주는 것이 초반을 극복하는 관건이 될 것이다.

위나라 입지를 차지한 뮤턴트군도 인재구성은 사이버군과 동일. 다른 점으로는 낙양이 사마의 군한테 넘어간 상태이고 북평 3주를 불량배군에게 뺏긴 상태이다. 입지로만 치면 사이버군보다도 더 안좋은 상태. 마침 불량배군도 초반 구성은 약한 편이니 신속하게 북평을 토벌하고 남하할 준비를 하자.

마지막으로 북평에 불량배군도 인재구성은 위의 에디트세력과 동일한데 이쪽은 재야풀에 여포가 있다!! 신속하게 여포를 영입하고 무쌍을 펼쳐주자.

진나라의 경우 진나라와 위나라가 혼합된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이번작에서 아군영토로 들어온 곳에 태수 조조가 있고 그 휘하에 위나라 무쌍무장들이 배치된 것. 겉보기엔 강력한 원군이지만 우호도 관리를 안할 경우 최악의 적으로 돌아선다. 주의하자.

참고로 태수 조조군의 구성은 가히 세력중 최강이라 자부할 수 있다. 태수 조조 본인도 S급 캐릭터이고 휘하캐릭터로 순욱, 곽가, 견희, 조인, 허저, 전위, 채문희가 배정되어있다. 재야풀엔 문앙, 초선, 하후패가 배정되어있으니 조조유저는 사마의가 배알꼴리면 그대로 모반으로 뒤집어주자.

촉나라는 그동안 등장했던 시나리오중에서 최강을 자랑한다. 정시의 변 구성에 추가하여 축융등 남만군을 휘하로 둔 맹획이 휘하태수로 자리잡았고 군사에 제갈량이 배치된데다 황충을 제외한 오장군이 다 살아있다. 또한 유비가 말단으로 배치되어있고 방통이 건재하다. 촉나라가 이 구성이었으면 하는 IF 설정이 상당히 많이 가미된 편. 영토구성은 비슷하지만 다른 강대세력들이 각자 에디트 세력들에게 영토를 뺏기면서 호각이 되었기 때문에 초반운영도 상당히 할만한 편이다.

오나라 역시 과거 인재들이 복귀하면서 적벽대전 이전의 위상을 많이 되찾았다. 군사에 주유가 있고 손견&손책 부자 역시 말단으로 있으며 이교 자매 역시 복귀하였고 그외의 말단으로 육손, 감녕, 여몽, 주태, 정봉이 배치되어있다. 다만 영토를 사이버군에게 상당수 뺏기면서 영토가 많이 줄었다. 초반에 빠르게 에디트 세력을 정리해주자.

5.3. 가장대전

강함 : 테마파크(최강), 조조, 손책, 유비, 여포
일어판 기준으로 2015년 1월 22일부터 유원지 거성에 끼워져서 세트로 유료배포중이다. 여기서 가장은 가장무도회등의 변장을 의미한다. 베이스는 DLC 시나리오인 군웅할거이다. 배경은 영웅들이 즐비한 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건물과 인물들이 나타났으며 군웅들은 그 존재를 적대시하면서도 미지의 유혹에 이끌려간다는 역시나 약을 거하게 빨은 시나리오. 주요한 특이점으로 원술, 유표, 이각군이 빠지고 이들이 영토로 가지고 있던 지역에 스켈톤이라는 에디트 무장의 휘하의 테마파크 군이 자리잡고 있으며,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 에디트 무장으로 입체등록되어 나왔던 무장들이 전부 클론무장들로 바뀌었다.[21] 베이스가 베이스인지라 군웅할거의 차이점 위주로 서술한다.

테마파크군은 초기 구성 전원 에디트 무장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입지가 형주 근방을 차지하고 있어서 재야풀에 수많은 무쌍무장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강캐는 역시 제갈량과 방통. 이외에도 월영, 감녕, 위연, 황충, 채문희도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도 이각군의 영토도 휘하에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사마의, 장춘화, 가후, 서황도 있으니 금상첨화. 영토가 군웅할거에 걸맞지 않게 넓기 때문에 초반 다수의 국가에 대한 공세를 버티며 소국을 빠르게 정리해버리자.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패턴은 테마파크 세력의 에디트 무장들 중 여령기의 십자극이 EX무기인 에디트 무장이 2명이나 있다. 이 2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면 최강보정도 있기 때문에 난이도 수라일지언정 여포가 와도 두렵지 않다.

참고로 테마파크세력에 위치해있던 원술, 유표, 이각군의 무장들은 전부 재야로 내려갔다.

5.4. 백년전쟁

강함 : 잉글랜드, 프랑스
일어판 기준 2015년 2월 5일부터 무료배포중. 테마는 자사의 다른 게임인 백년전쟁 - 블레이드 스톰. 블레이드스톰의 확장팩 출시 기념으로 나오는 듯 하다. 초기배치가 전부 에디트무장인건 좋지만 문제는 재야풀이 죄다 일반 삼국지 무장이다. 워낙 땅이 넓고 초기 구성이 적은 편이 아니다. 이 때문에 첫턴부터 전면전이 가능한지라 인원충원은 있어도 그만이고 없어도 그만이니 분위기 살리고 싶은 유저는 등용을 피해주자. 참고로 이 시나리오는 83명의 모든 무쌍무장들이 등장하는 시나리오다. 단, 83명 모두 재야 장수다...

5.5. 항우와 유방

강함 : 항우, 유방
일어판 기준 2015년 2월 5일부터 무료배포중. 전작의 DLC 시나리오인 천명의 맹세에 이은 두번째 코에이 공식 초한지 컨텐츠이다. 이번작은 특이하게 무료배포하는데 왜냐하면 단순하게 항우군과 유방군만 에디트무장 일부로 등장하고 나머지는 삼국지 그대로 가기 때문... 또 하나의 특이한 점은 항우군에 여포, 동탁, 가후, 노숙, 종회, 가충이 있고, 유방군에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위연, 법정, 서서가 있다. 그 외 조조, 손견, 원소, 맹획, 왕랑, 공손찬, 공융, 마등, 유표군이 있긴 하지만 유방과 항우가 영토의 반 이상을 먹고 있기 때문에 시나리오 제목 그대로 이 두세력간의 대결이 주인 시나리오라고 볼 수 있다.

5.6. 진·군웅할거

강함 : 아더왕, 쟌느, 징기즈칸, 키요모리, 여포
약함 : 원술, 장로, 유요, 공융, 왕랑, 엄백호
일어판 기준 2015년 2월 5일 부터 밀리터리 거성 세트와 끼워져서 유료 배포중이다.. 군웅할거를 베이스로 삼국지외의 전세계와 역사를 통틀어 유명했던 각종 군웅들이 대신 참전하여 다른 의미로 군웅할거를 이룬다. 어쩌면 영웅할거일지도? 유명인사는 당연히 에디트무장으로 넣어줘서 참전시켰는데 흥미로운 점은 무쌍 오로치 시리즈에도 나왔던 키요모리(폭탄)와 손오공(삼절곤), 히미코(쌍선)가 입체등록 되어있다. 무장 에디트의 한계 때문인지 외모가 본편과 미묘하게 다르긴 하나 그래도 꽤 비슷하게 느낌을 잘 살렸다.

군웅할거 시나리오와 비교했을 때 이 시나리오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세력은 아더왕, 쟌느, 징기즈칸, 키요모리, 사마의다. 그렇기 때문에 신규 세력들이 새롭게 터를 잡아 기존에 있던 영토를 잃어버린 유표, 유언, 공손찬, 장연, 마등, 이각 휘하 장수들은 모두 재야로 내려갔다. 이 시나리오는 모든 무쌍무장들이 등장하는 시나리오이며, 이들 중 이 시나리오의 신규 세력에 들어가 있는 무장들이 여럿 있다. 징기즈칸 세력에는 허저, 위연, 방통이 있고, 키요모리 세력에는 동탁, 장각, 곽가가 있다. 아더왕 세력은 장합, 노숙, 주연, 우금, 법정이 있으며, 쟌느 세력에는 서황, 월영, 서서, 성채가 있다. 물론 위의 세력들은 군주를 포함해 에디트 무장인 장수들도 3~5명씩 있다.

이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신규 세력들은 사마의를 제외하고 모두 강도 보정을 받았고, 기존의 삼국지 장수가 군주인 세력들 중에선 여포만 강도 보정을 받았다. 위에 언급한 세력들과 조조, 유비, 손책, 원소 세력을 제외한 나머지 세력들은 모두 약함 보정을 받아 이 세력에 있는 장수들의 상당수가 레벨 2로 쟁패모드를 시작하는 처참함을 보여준다.[22][23] 이 점을 가장 크게 활용할 수 있는 세력은 형주쪽 땅 3개를 갖고 시작하는 아더왕 세력인데 주변 세력들 중 곧바로 침공이 가능하고, 무장들도 거의 없다시피한 엄백호, 왕랑과 원술 세력을 시작하자마자 연달아 제압해버리면 쟁패모드 극초반부터 여러개를 영토를 보유할 수가 있다.

소소하게 주목할 점은 반 동탁 연합 시점을 지나 군웅할거 시대의 시나리오부터는 등장하지 않는 초선이 이 시나리오에선 여포 세력에 들어가 있다. 그리고 손책이 버젓이 군주로 자리잡고 있는데 손견이 장사에 재야로 있다! 그리고 모든 시나리오 통틀어 유일하게 사마의 세력에 진나라의 모든 무쌍무장들이 들어가 있다.

5.7. 권속투쟁

강함 : 유비, 손견, 사마의
일어판 기준 2015년 2월 12일부터 레트로 거성 세트에 끼워져서 유료배포중. 역사에 이름을 남긴 맹장은 자신의 피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 자손을 만든다. 또 피를 물려받은 아이들은 스스로 피를, 부모를 넘어 패권을 겨룬다. 부자와 충돌하며 천하의 패권을 겨룬다는 내용. 테마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IF성이 더 많이 가미된 시나리오. 에디트 무장들의 테마 역시 정사에 기반한 군웅들과 그 자손들 위주로 이루어져있다.

이 시나리오에선 총 21명의 에디트 무장이 입체등록 되어있어 입체무장들이 꽤 많은데 이 중 마등(극), 원상(격검), 원희(장병쌍도), 조창(편전궁), 조식(예선), 채모(수부), 유종(석장), 가규(무투인), 왕숙(표), 제갈규(우선), 하후위(대검), 주순(곤), 사마량(불진), 사마륜(열격도)이 이 시나리오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입체무장들이다.

참고로 마등의 경우 진삼국무쌍 6 엠파이어스에 입체무장으로 등장했던 모델링으로 나오며, 기존에 다른 DLC 시나리오에서 입체등록 되어 나왔던 유기, 엄안, 왕랑, 조예는 기존의 입체등록 되었던 모델링이 아닌 다른 모델링으로 나온다. 이 중 엄안하고 왕랑, 조예는 적성무기가 각각 귀신수갑과 단극(한당), 쌍인검(조비)으로 바뀌었다. 이 시나리오를 한마디로 말하면 골육상쟁 테마이다.

6. 기타


[1] 게임 시작 시 50레벨 보너스 효과를 넣는다면 90렙으로 때려도 피통 하나 안 다는 위엄에 닥치고 버로우 타야한다. [2] 플레이어가 군주가 아니고서야 등용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 [3] 이벤트 조건이 충족되면 허유가 '외람되지만 할 말이 있다'면서 조조한테 말을 걸어온다. [4] 이건 침공전을 무조건 참가해야 하고, 무쌍무장들의 생애에 따른 태생 레벨이 너프를 먹기 전인 패치 전이라면 그럴 수 있겠지만, 무쌍무장들의 태생 레벨이 너프를 먹고 침공전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된 지금은 무장, 병력수, 무기, 레벨 등이 어느 정도 키워질 때까지 침공전을 나가지 않는 방법으로 버틸 수가 있게 되었다. 그리고 플레이어 세력이 무쌍무장이 하나도 없는데 급하게 키워야 한다면 클론무장들 중 성능 자체가 꽤 고성능인 창과 도모션 무장들을 키워주는 것도 괜찮다. ex2와 무쌍난무2, 공중 무쌍난무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꽤 쓸만하다. [5] 하지만 무쌍무장들 태생레벨이 대너프가 된 지금은 오히려 문앙보단 캐릭터 성능이 질풍 천품무기들 중 마초, 여포 다음으로 고성능인 하후패쪽을 집중적으로 키워 혼자 캐리하는 쪽이 더 낫다. [6] 정 성공적인 정변을 보고싶다면 위나라 소속 또는 재야로 참전하면서 사마의가 침공할 때 방치해서 패배해보자. 단숨에 고평릉 사변으로 진나라 통일은 물론 각지의 태수들이 쪼개지는 광경으로 바뀐다. [7] 쟁패모드 팁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자기가 있는 세력의 군주와 인덕 상성이 반대인 무장한테 이런 일이 발생하며 해당 무장과 배우자나 의형제를 맺는 방법으로 세력에 계속 묶어둘 수 있다. [8] 왜냐하면 이 시나리오를 시작하자마자 조조군을 맞대고 있는 적세력이 유비, 손권, 마초군인데 세력의 영토 배치상 조조군이 초반에 3세력 중 한 곳을 반드시 침공할 수밖에 없는데 유비, 마초군은 수도를 직접 쳐야하고 영토를 3개 가지고 있다. 손권군의 경우 합비 지역을 침공해서 땅을 가져갈 경우 손권군의 남은 영토는 3개가 되는데 역시 수도를 직접 쳐야한다. 이 게임에서 우리편의 영토 갯수에 맞춰 적들의 체력이 늘어나는 보정을 받고, 땅이 여러개인 적 세력의 수도를 직접 침공할 경우 적들의 체력, 공격, 방어력이 늘어나는 보정을 받기 때문에 이 시나리오를 조조군으로 특전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고 플레이 할 경우 초반에 전투가 상당히 빡셀 수 있다. 특히 직책이 일반, 부장인 무장일 경우엔... 그저 행운을 빌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비, 손권, 마초군 중 한곳을 정리한 다음엔 이들 세력 말고 다른 세력을 먼저 치는 쪽이 그나마 편할 수 있다. [9] 이 루트는 180~190년대 중반부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엄백호세력(이 세력도 무장이 딱 2명뿐이다.)으로 플레이 할 때도 똑같이 적용해주면 된다. [10] 그렇기 때문에 관구검군으로 플레이할 경우 시작하자마자 침공전은 절대 해선 안되고 설령 하더라도 승리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관구검군에 속한 장수로 플레이시 무조건 병력을 모으고, 플레이어의 레벨을 최대한 많이 올려주고, 틈틈히 무쌍 무장들이 여럿 있는 사마사군 땅에 습격전으로 비장 유니크 무기 습득도 같이 병행해주는 것이 좋다. [11] 태사자를 플레이어로 선택했을 시 이벤투 전투가 발생하지 않게 된다. 태사자를 장수교체로 입체등록 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이벤투 전투가 발생하지 않는다. [12] 대부분이 삼국지 시리즈 9편으로 구성된 가상시나리오이다. [13] 이런 점들 때문에 얼핏 봐선, 이 시나리오를 조조군으로 높은 난이도까지 설정해서 플레이하면 엄청 어려울 꺼 같지만, 사실 이 게임은 적세력 무장들의 체공방등의 능력치가 우리편 영토 갯수에 맞춰 늘어나는 보정이 있기 때문에 영토갯수가 여러개인 관도대전, 적벽대전 시나리오를 조조군으로 플레이 하는 것 보다 오히려 이 시나리오에서 영토가 2개 밖에 없는 조조군으로 플레이하는 게 훨씬 더 쉬울 수 있다. 게다가 위나라 무쌍무장들 다수가 아직 건재하기 때문에 무기풀도 다양해서 전투를 하는 데 도움을 좀 더 받을 수가 있다. [14] 유표, 유언, 엄백호, 왕랑, 구성, 장로, 원술 같은 군주들과 동탁군의 이각, 이유, 곽사라던지 유언군의 장임, 엄안, 오의에 장로군의 염포와 양송 등이 있고 재야에 있는 장수들도 여럿 있어 정확히 37명의 입체등록된 에디트 무장들이 등장하는데 추가 시나리오마다 클론 무장대신 입체등록된 에디트 무장들이 이 시나리오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다. 이 시나리오에서 전사했다는 설정인 하진, 황보숭과 제갈각, 조예, 공손연, 황호 같이 삼국지 후기 시대인 무장들 빼곤 거진 다 나온다고 보면 된다. [15] 좀 더 설명을 하면 적벽 전투 이후 동관 전투 시점부터 재야장수로 등장하는 사마소와 관은병이 이 시나리오에서 재야장수로 등장하며, 반대로 적벽 전투까지 등장하고 동관 전투 시점부터 빠지는 태사자와 이전은 이 시나리오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16] 이게 왜 괜찮냐면 동승군은 군주 포함해 쟁패모드 시작시 장수가 4명, 유비군은 8명이 있는데 처음엔 병력수가 극도로 적어서 유비군을 먼저 치면 재출격없이 1번만 격파를 하면 되는데 시간이 흘러 병력이 좀 채워지면 재출격이 가능해져서 실질적으로 무장 격파를 더 많이 해야된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유비군을 먼저 침공하는 쪽이 괜찮다. 사실 패치전이였다면 생애가 굉장히 좋은 태생인 한중왕의 유비와 군신 관우는 상당히 고렙이여서 까다로울수가 있겠지만 패치로 생애가 좋은 태생의 무장들의 레벨을 대폭 너프했기 때문에 충분히 할 만하다. [17] 그런데 2.4.3. 쟁패모드 팁에서도 언급했지만, 쟁패모드를 높은 난이도로 플레이 할 경우 초반에 플레이어 본인의 레벨과 무기가 좋지 않고, 좋은 비계들도 몇 없는 상태로 곧장 적 세력의 땅이 여러개인 적 세력의 수도를 다이렉트로 침공할 경우 적 무장들과 병사들의 체력이 대폭 늘어나기 때문에 전투가 굉장히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나리오를 높은 난이도에 손책군으로 플레이 할 경우 초반에 조조군 수도를 다이렉트로 직접 치는 건 피하는 것이 좋다. [18] 물론 이것은 입체등록 장수 교체 없이 할 경우에 한해서다. 그렇지 않다면 동승을 입체등록해서 무쌍난무 2번을 장각껄로 바꿔주면 된다. 아니 아예 모션 자체를 고성능인 모션으로 바꾸는 게 가능하니 어쩌면 큰 의미는 없을지도.. [19] 어떻게보면 실제 정사와 매우 흡사한 시나리오 [20] 유일하게 이것만 삼국지 시리즈 11편의 가상 시나리오이다. [21] 이건 편집모드의 무장편집에 들어가 장수 등록을 선택해서 추가 시나리오를 플레이했던 세이브 데이터를 불러오면 추가 시나리오에서 입체등록으로 나왔던 에디트 무장들을 등록 할 수가 있으니 이들을 등록해서 무장 교체로 입체등록 시켜주자. [22] 아무래도 조조, 유비, 손책, 원소, 여포, 사마의와 이 시나리오의 신규 세력들간의 대결을 컨셉으로 잡아 강도를 저렇게 잡은 거 같다. [23] 사실 패치 전이라면 모를까 패치 후에는 생애가 좋은 무장이나 아닌 무장이나 레벨 차이가 엄청 나는 것도 아니고, 강도보정을 받더라도 레벨 5가 상승하는 정도라서 세력의 강도가 보통과 강함인 세력간의 레벨차는 사실상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