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직장 관리자 권한
1. 개요
웹소설 직장 관리자 권한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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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 서진아 | 은설 | 최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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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 이병주 | 김혜리 | 최현민 |
2. 주인공
2.1. 이현우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성격이 삐뚤어진 회사원
{{{#!folding ▼ [최종 스탯]
등급 : 상급 관리자나이 : 29 / 키 : 177 / 체중 : 68
체력 : 8 / 매력 : 3 / 정력 : 9 / 통솔 : 5
월 : 추가급여 : 9,936,000원
[근로계약]
1. 업무협조 : 을은 갑이 요구하는 모든 업무 관련 지시를 수행해야 한다.
2. 금품제공 (월 급여 5%) : 을은 갑에게 급여의 일부를 제공해야 한다. (계약가능인원 30명)
3. 사생활 보고 : 갑은 을에게 업무와 무관한 사생활 보고를 요구할 수 있다.
4. 사적모임 : 갑은 을에게 업무와 무관한 사적모임을 요구할 수 있다. (월 가능횟수 6회)
5. 중상모략 : 대상에게 다른 직원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을 퍼트린다. (신뢰도 높음)
6. 성향강화 : 공략완료된 대상의 성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대상별 1회)
7. 계약파기 : 조작중인 [여직원]과의 관계를 파기할 수 있다.
8. 직권남용 : 갑은 을에게 관리자의 업무와 무관한 어떠한 지시도 내릴 수 있다. (대상별 1회)}}}
이 작품의 주인공. 원래는 평범한 샐러리맨 1에 불과한 인물이었으나 같은 직장 내 직원들의 정보를 조회, 조작할 수 있게 되는 어플이 생기고 나서부턴 여직원들을 하나하나 정복해나가는 주인공이 되었다. 처음엔 어플이 가져다주는 기능보단 실패시 감봉된다는 메세지에 더 두려움을 느끼는 소심한 성격이였으나, 어플을 사용하여 여러 여성들을 따먹으면서 점점 과격해지더니 어느 순간부턴 자신의 섹스판타지를 위해서라면 주변을 파탄시키는 것에 아무 거리낌이 없는, 오히려 그것마저 즐기는 성욕의 화신이 됐다.
성향적으론 사디스트같은 면모가 두드러지는데, 여성을 굴복시키고 과시하며 수치를 주는 것을 즐긴다. 이를 위해 '매력'따윈 필요 없다며 한번도 올린 적이 없고, 공략이 가능한 상태에서도 이대론 재미가 없다며 좀 더 뒤트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1] 공략이 완료된 후로도 온갖 아이디어를 끌어와 꾸준히 돌려먹으며 히로인들의 패티쉬를 극단까지 발전시켜주는 애프터서비스(?)를 베푸는 편이다.[2]
자동차 구입 외엔 크게 두드러지진 않지만 어플의 '근로계약-금품제공'으로 상당한 부를 쌓아놓고 있다. 또한 '체력'스탯의 영향으로 어지간히 관리한 남성 이상[3]의 몸매를 하고 있고, '정력'스탯의 영향으로 괴몰같은 성기와 하루종일도 할 수 있는 정력을 보유 중.
3. 히로인
3.1. 서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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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에서 예쁘다고 소문난 병주의 아내
{{{#!folding ▼ [최종 스탯]
나이 : 25 / 키 : 166(+3) / 체중 : 48체력 : 8 / 매력 : 8(+1)
성향 : 청순, 기품, 보수주의, 배덕 (타락한 유부녀)[4]
대상과의 관계 : 주종 관계
[심리 메시지]
이병주에 대한 [사랑]
이현우와 정사에 대한 [열망] = 증폭 활성화
배덕감 넘치는 섹스에 대한 [열망] = 증폭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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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주의 아내. 사내에서는 이미 빼어난 외모로 유명한 여직원이다. 이병주와 함께 핑크빛 신혼을 보내고 있었으나 이현우가 관리자 어플로 이병주를 발기부전으로 만들어버린 바람에 관계를 가지는데 번번히 실패해 계속해서 욕구 불만이 쌓여간다. 그런 그녀를 이현우가 공략하려 나서나, AV와는 달리 현실의 서진아는 남편 이병주를 배신할 수 없다며 필사적으로 이현우와의 관계를 거부해 쉽사리 꺾이질 않았다. 하지만 결국 강간에 가깝게 관계를 가진 뒤론 오랫동안 쌓여있던 욕구가 폭발하여 말로만 그를 밀어내는 내연관계가 되었다.
이 후, 이현우의 지속되는 조교 끝에 M 성향에 눈을 떠 그와 '주종관계'[5]가 되고, 남편을 배신하는 행위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배덕적인 시츄에이션에 흥분을 느끼는 변태가 되어 버렸다.[6] 처음엔 남편이 없는 틈을 타 부부의 신혼집에서 관계를 가지는 정도였으나, 점차 사디즘 성향이 강해지는 이현우[7]의 명령에 따라 음란한 문신을 새긴다던가, 업소녀같이 꾸미곤 자기를 몰라보는 남편에게 관계를 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던가[8] 하는 과도기[9]를 거쳐 아예 대놓고 남편 앞에서 관계를 가지는 지경까지 이른다.[10]
다른 직원인 '김혜리'는 자신처럼 이현우와 '주종관계'를 맺고 있는 일종의 노예동지(?)로 처음엔 거부감을 보였지만, 애초에 둘다 복종 성향이 강해 3P 등으로 자주 엮이는 관계가 되었다. 김혜리가 서진아를 괴롭히는 맛에 눈을 뜬 바람에 대체로 이 둘의 관계에선 김혜리가 주도권을 갖는 편.
3.2. 은설[11]
몸매로 사내에서 유명한 홍보팀 대리
{{{#!folding ▼ [최종 스탯]
나이 : 28 / 키 : 168 / 체중 : 54체력 : 7 / 매력 : 8(+4)[12]
성향 : 여왕[13], 츤데레, 진성 M (두 얼굴의 마조히스트)[14]
대상과의 관계 : 연인 관계
[심리 메시지]
회사 내에서 승진하고자 하는 [욕구]
직원들에게 관심받고 싶어하는 [갈망]
이현우에 대한 [애정] = 증폭 활성화
}}}
서진아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외모로 사내에서 유명한 여직원. 서진아가 좀 더 따뜻한 인상에 가슴 쪽이 더 뛰어나다면 은설은 차가운 인상에 골반 쪽이 뛰어나다고. 단, 예전부터 모난 성격과 얼굴이 마이너스 요소로 꼽히곤 했다하는데 본작 시점에선 성형을 했는지 얼굴마저도 고양이상의 미인이다. 모태미인이 많은 직장에서 몇안되는 노력파로 현재의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고, 승인욕구도 강해 SNS에 자신의 셀카를 올리기를 즐긴다.
성격은 위에서 잠깐 언급한대로 빗말로도 좋지 않은 편. 사람에 대한 평가질에도 거리낌없고 틱틱대는 날카로운 성격이기도 해서 적이 많다. 단, 상사들에겐 자신의 외모를 무기삼아 아양을 떨고있기 때문에 사랑받는 편으로 사내 정치엔 능하다. 이러한 성격때문에 이현우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참 모질게 괴롭힘을 많이 당하는 편...이지만, 또 하는 행동들이 당해도 싸보이기도 해서 독자들에게도 딱히 변호 받지 못하는 편. 애초에 그녀가 이현우에게 찍힌 것도 자기 업무를 짬때리려고 했기 때문이니...[15]
그래도 이러한 굳센 성격 덕에(?) 온갖 고난[16]을 겪으면서도 꿋꿋히 버틴 결과, 연인이 되기는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처음엔 그토록 싫어하고 상처가 되기도 했던 수치플레이와 마조히즘에 눈을 떠 말만 연인이지 주도권은 완전히 이현우에게 뺏긴다. 그래서 이현우가 다른 여자를 건드리는 것과 '최고은'과 양다리를 걸치는 것[17]을 알고도 겉으로만 따지는 모양새를 갖출 뿐이지 결국엔 그의 뜻에 따르는 편이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이현우 한정으로 이 갈 곳 잃을 분노를 바람 상대인 최고은에게 풀어 성고문에 가까운 징벌을 가하기도 했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원래는 "재현"이라는 남자친구가 있었으나 관리자 어플로 인해 헤어졌다. 또한 이현우가 플레이의 일환으로 그녀와의 플레이 사진을 올리는 SNS 뒷계를 '여울'이라는 이름으로 만든 덕에 본의아니게 음지에서 유명인이 됐다. 플레이가 과격해지면서 이현우가 아에 라이브 방송도 켜버려 거의 아마추어 AV배우같은 꼴이 되어 버렸다.[18]
3.3. 김혜리
톡톡 튀는 상큼 발랄한 큐티 인턴
{{{#!folding ▼ [최종 스탯]
나이 : 20 / 키 : 161 / 체중 : 46체력 : 9 / 매력 : 8(+1)[19]
성향 : 애교만점, 연기 9단, 노출광 (노출증 여대생)[20]
대상과의 관계 : 주종 관계
[심리 메시지]
주인님에 대한 [복종] = 증폭 활성화
야외노출에 대한 [흥분]
야외섹스에 대한 [열망]
서진아를 괴롭히고 싶은 [욕구][21] = 증폭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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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회사에 6개월짜리 인턴으로 들어온 갓 20살의 여대생. 외모 하나는 이현우가 멘토가 되길 자처할 정도로 훌륭했지만[22], 2주동안 3번 지각을 하고, 간단한 엑셀 작업도 제대로 하는 주제에 자리도 자주 비우곤 다른 부서의 인턴들과 툭하면 사내 카페에서 죽치고 수다를 떠는 폐급이라고 한다. 하지만 워낙 애교가 많고 본인도 자신의 외모가 무기가 됨을 알고 있어 팀장님한텐 잘 보이고있어 감싸고 돈단다. 이를 본 이현우 曰 발랑까진 여우라고.
처음엔 이현우도 멘토라는 자리를 이용해 호감을 쌓는 식으로 공략하려고 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현실의 벽은 높고 갓 스무살이 된 귀여운 여대생이 29살의 아저씨에게 연애감정을 느낄리도 없어 전산팀의 얼굴 반반한 금수저 '최현민'과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이를 본 이현우는 자기 주제를 잊은 것에 대해 통렬히 반성하곤[23] 결국 평소 하던대로 어플을 통해 공략을 시작한다.
우선 그녀와 사귀고 있는 '최현민'의 '담당 시스템 관리에 대한 짜증'을 증폭시키고, '김혜리에 대한 호감'을 감소시켜서 김혜리를 밀어내게 만들고, 김혜리 쪽엔 오히려 '최현민에 대한 호감'을 증폭시켜 그에게 매달리게 만들었다. 그 후, 멘탈이 털린 김혜리의 '최현민에 대한 호감'을 자신을 향한 '호감'으로 바꾸면 공략 끝...이지만 한 술 더떠 역으로 최현민의 김혜리에 대한 호감을 다시 증폭시켜 이번엔 최현민이 김혜리에게 매달리는 상황을 만들어놓곤 네토리 플레이를 즐겼다.
처음엔 은설처럼 '연인관계로 시작했지만, 이현우가 최현민을 정리하기 위해 충격요법을 준답시고[24] 그녀에게 성인어플에서 자지가 가장 큰 사람을 찾아[25] 영통섹스를 한걸 찍어서 보여주라는[26] 명령을 내린 것을 계기로 '노출증'과 '주인님과의 주종관계'에 눈을 떴다. 특이하게도 한 사람을 상대로 '연인 관계'와 '주종 관계'가 전부 성립된 것. 이 후, 이현우가 의도적으로 그녀와의 연인 관계는 방치하며 주인님으로써 '주종 관계'에 몰두한 결과 성향이 완전 기울어져서 최종적으론 '주종 관계' 하나만이 남게된다. 그래서인지 이현우가 자신이 주인님이란 것을 밝혔을 때에도 생각보다 쉽게 받아들이곤 오히려 안심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마지막 화 즈음엔 인턴 계약이 끝나 퇴사하지만, 이현우가 어플을 사용해 데스크 안내원으로 재채용을 했다.[27]
히로인 중 가장 어리고 귀염상이면서 의외로 가장 이현우와 쿵짝이 잘 맞는다. 어플의 영향이 있긴했지만 이현우가 전 남친인 최현민에게 강간당한척 맥이자고 권할때도 흔쾌히 받아들여[28] 일을 진행하곤 어떤 기분인지 묻는 이현우에게 "죄책감보다는 오히려 짜릿짜릿하게 기쁘다"고 하질 않나, 이현우가 '주인님'이라는 걸 알게된 후론 바로 납득하곤 그의 명령에 순순히 따른다.[29] 이현우가 서진아를 껴서 3p를 할 때도 거부감을 보인 서진아와는 달리 이 쪽은 서진아를 괴롭히고 싶은 [욕구]에 눈을 떠서 열심히 물고 빨기 까지 했다. 아마 애당초 이현우와 비슷한 부류였는데, 이현우의 영향을 받아 많이 물든 것으로 보인다.
3.4. 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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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에이스 상사
{{{#!folding ▼ [최종 스탯]
나이 : 32 / 키 : 171 / 체중 : 61체력 : 9 / 매력 : 9(+1)[30]
성향 : 카리스마, 워커홀릭, 애널 (양구멍 쾌락주의자)[31]
대상과의 관계 : 연인 관계
[심리 메시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만족감]
회사의 성공적인 혁신에 대 [기대감]
능력없는 직원에 대한 [업신]
자신감없는 이성에 대한 [경멸]
팀원 이현우에 대한 [애정] = 증폭 활성화
이현우에게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초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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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해외파견을 갔다 돌아와서 특별승진을 해 조직혁신 TF의 팀장을 맡은 능력자. 외견적으로도 서진아, 은설, 김혜리를 뛰어넘는 순수 매력스탯 8[32]의 미녀로 서진아를 능가하는 G컵의 글래머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자기 관리에 철저한 인물이라 매일 아침 수영을 하는 루틴이 있어 근육도 딴딴한 게 은설의 관리된 몸매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다고.
단, 여성이라는 패널티[33]를 안고도 어린나이에 승진을 거듭한만큼 철저한 능력주의자인데다 자신은 물론 남에게도 엄격한 완벽주의자라서 그녀의 밑에서 함께 일하는 부하직원들은 죽어나간다. 어느 정도냐면 그녀를 공략하기 위해 TF팀으로 넘어온 이현우가 과로에 치여서 한동안 공략을 할 엄두도 못낼 정도였다.[34] 하지만 이현우가 어플의 기능 중 하나인 중상모략[35]을 통해 그녀의 평판을 땅바닥에 쳐박고[36] 멘탈을 박살 낸 뒤 구원투수로 나서자[37] 그를 신뢰할 수밖에 없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여러모로 감정을 뒤흔든 결과 [호감]을 만들어 증폭해 최종적으론 그녀의 집에서 관계를 가지는데 성공한다.
한번 관계를 가진 뒤론 의외로 이현우에게 속수무책으로 휘둘렸는데, 실은 이러한 몸매를 가지고도 연애 한번 못해본 진성 처녀였단다. 그래서 밀땅은 커녕 그가 다른 여자에게 떠나지 않도록 붙잡아놓는 것만으로도 버거워하면서 애널까지 다 내줬다.[38] 이 쪽 역시 이현우가 다른 여자를 건드린다는 사실을, 그 중에서도 '은설'과 연인관계라는 사실을 눈치채지만,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드는 은설과는 달리 이쪽은 질투를 느끼면서도 '자기같이 나이많은[39] 여자가 이미 여친이 있는 남자를 건드렸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곤 애널 고문까지 순순히 당해준다.
이러한 행보는 프리 아나운서인 '차수빈' 촬영차 회사에 임시 입사했을 때 정점을 찍었는데, 바로 이현우의 요구에 따라 자신을 좋아하는 차수빈을 강간하는 것을 도운 것.[40] 당연히 이에 큰 거부감과 죄책감을 느끼지만, 이현우가 밀어붙이자 결국 차수빈을 세명이서 사귀자[41]며 설득해 사실상 갖다바쳤다. 다행히도(?) 차수빈도 어플의 영향으로 이현우를 이성적으론 싫어해도 육체적으론 흠뻑 빠지게 되어 이후론 좋은 게 좋은거지 모드가 되었다. 촬영이 끝나고 차수빈이 퇴사한 후로도 간간히 세 명이서 관계를 갖는 듯.[42]
마지막 화엔 이현우가 어플로 조력한 덕에 본부장이 됐다.
의외로 길치에 주량이 한병도 안된다는 약점이 있다.
3.5. 차수빈
미스코리아 출신 프리랜서 아나운서
{{{#!folding ▼ [최종 스탯]
나이 : 26 / 키 : 167 / 체중 : 52체력 : 8 / 매력 : 9
성향 : 우아, 색기, 소유욕, 레즈
최고은과의 관계 : 연인 관계
[심리 메시지]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욕구]
최고은에 대한 [호감] = 증폭 활성화
이현우와의 정사에 대한 [열망] = 증폭 활성화
촬영종료에 대한 [아쉬움]
현 상태 : 퇴사}}}
'이제는 출근'이라는 프로그램의 일환[43]으로 이현우의 회사에 잠깐 근무하러 온 연애인. 프리선언을 한 기상캐스터로 미스 코리아 출신에 화끈한 패션과 입담 때문에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본래 이현우의 회사와는 급이 안맞지만 때마침 '프리 선언'으로 공중파 일자리가 끊겨서[44] 섭외할 수 있었다.
그녀의 공략을 위해 이번에도 차수빈이 소속된 '예산팀'에 파견된 이현우지만 당연하게도 정상적인 방법으론 그녀를 공략할 수 없었고[45] 최고은 이상으로 파고들만한 여지도 없어 한참을 손도 못대고 있다가, 회식자리가 끝난 후 차수빈이 완전 취해버린 최고은을 집으로 데려다주는 모습을 보곤 그녀가 '최고은'을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레즈비언임을 알아낸다. 이 후, 이현우는 최고은에게 차수빈과 최고은이 같은 침대에서 다정하게 껴안고 잠이든 모습을 찍은 사진과 은설과의 관계[46]를 언급하며 실은 레즈비언이 아니냐며 압박하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차수빈의 앞에서 관계를 갖기를 강요한다.
결국 최고은은 이현우가 요구한대로 할 수밖에 없었고, 이현우는 성공적으로 차수빈의 앞에서 그녀와의 관계를 과시한다. 이를 보곤 울부짖으며 멈추려한 차수빈이나, 애초에 둘이 연인관계라니 멈출 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최고은에 대한 호감'이 증폭된 상태라서 이도저도 못한채로 쳐다보기만 한다. 결국 멘탈이 다 털린 차수빈은 '최고은과 정사에 대한 열망'을 '이현우와의 정사에 대한 열망'으로 바꿔치기 당해 머리론 최고은을, 몸은 이현우를 원하는 상태에 빠진다.[47] 여기까지 오면 사실상 공략은 완료된 것으로 이현우는 최고은을 이용해 차수빈을 사로잡고[48] 강간에 가까운 관계를 가진 뒤 여태까지 그래온 것처럼 육욕에 빠뜨리기 시작한다.[49] 그래도 다행히(?) 이현우가 이 공략의 마무리로 이현우와 사귀는 최고은이 동시에 차수빈과도 연애하는 삼각 연애 관계[50]를 제안해와서 어쩔 수 없이 이를 받아들이곤 나름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이 후, 촬영이 끝나 퇴사처리되지만 퇴사 직전까지 조작한 것들은 유지가 되는 덕에 퇴사한 후로도 가끔 만나 셋이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3.6. 김지영
안경에 미모가 가려진 소심한 신입사원
관리자 어플의 첫 희생양. 다만 이현우에게 일방적으로 당했다기보단 본인도 나름 즐겼고 서로 관계가 좀 더 가까워져 조력자 포지션에 가까워졌다. 이후에도 근로계약서 등 관리자 어플의 기능을 설명할 때 샌드백(..)이 된다. 이현우가 본격적으로 매력이 높은 직원들을 건들기 시작하면서 점점 뒷전으로 밀리더니 결국 관리 여직원 리스트에서 삭제당했다.4. 조연
4.1. 이병주
'조개 공포증'을 가진 진아의 남편
{{{#!folding ▼ [최종 스탯]
[심리 메시지]서진아에 대한 [사랑]
자신의 성기능에 대한 [절망] = 증폭 활성화
담당 업무에 대한 [열정]
김지나에 대한 [집착]
아내를 타인에게 빼앗길 때 느끼는 [쾌감] = 증폭활성화
아내의 모습을 촬영하는 것에 대한 [흥미]
}}}
서진아의 남편. 반듯하고 성실한 데다가 조강지처까지 둔 알파메일이였지만, 어플을 얻은 '이현우'가 그의 아내 '서진아'를 탐내고, 그에게도 일방적인 시기를 가지고 있던 탓에 나락까지 떨어져버린다.
이현우는 우선 그가 가지고 있던 '조개 공포증'을 증폭시켜 여성의 성기를 두려워하게 만들었고, 이를 통해 그와 서진아가 관계를 가지는 것을 번번히 실패하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이병주는 발기부전, 서진아는 욕구불만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하필 성욕감퇴의 충격을 회사 일에 더욱 몰두하는 것으로 푸는 바람에 방치당한 서진아가 이현우에게 몸을 허락하게 되는 계기를 내줬다.
이현우가 자기 아내와 신나게 즐기는 사이, 그는 이어지는 출장업무와 회식의 반동[51]으로 예전의 근육질 신체를 잃고 급격하게 배나온 아저씨가 되어 버리고, 예전의 자신감 역시 잃어버린다. 또한 점점 에스컬레이트해지는 이현우가 기어코 자기 아내를 업소녀같이 분장시켜[52] 자기 눈 앞에서 희롱하기 시작하니, 이에 또 묘한 배덕감을 느끼며 ' (당시엔 누군지 몰랐지만) 자신의 아내가 이현우와 관계를 가지는 걸 보는 것으로만 발기할 수 있는 성벽'이 생겨버린다.
이현우가 서진아를 거의 함락시키고, 이병주가 최저점을 찍게 되자 이현우는 더는 숨기지도 않고 그가 보는 앞에서 아내와 관계를 가지기 시작하는데, 처음엔 당연히 격렬한 반응을 보였으나, 이내 자신이 처한 처지를 받아들이고 이현우와 서진아가 관계를 가질 때 흥을 올리기위한 부속품같은 역할 정도로 전락한다.
결말부 즈음에 이르면 완전히 이현우에게 굴복해 그의 셔틀질이나 하고 있고, 그가 플레이의 일환으로 맡긴 촬영을 계기로 성벽도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심지어 '서진아 외전'에선 자기도 모르는 새 탁란까지 당해 네토라레물 피해자의 정석대로 모든 걸 빼았겼다. 작중 묘사만 보면 이병주가 딱히 이현우에게 잘못하거나 한 건 없음에도 불구하고 희생양이 되어버린 불쌍한 인물.
4.2. 최현민
전산팀의 직원. 얼굴 반반하고 집안도 괜찮은 금수저이지만, 싸가지가 없고 능력은 더 없어 폐급 취급을 받는다.[53] 그래도 자신의 배경을 무기를 사용할 줄 알기 때문에 인턴으로 들어온 '김혜리'와 사귀는데에 성공하는데, 이를 본 이현우[54]가 어플을 써서 둘의 관계를 파탄내기 시작한다.이현우는 우선 석재훈에게 '최현민이 일도 잘 안하는데 김혜리같이 이쁜 인턴이랑 사귀고 있다'며 은근히 이간질을 해 그로 하여금 최현민의 업무가 가중되도록 하였고[55], 이로 인해 생긴 '담당 시스템 관리에 대한 짜증'을 증폭, '김혜리에 대한 호감'을 감소시켜 김혜리를 밀어내게 만들었다.
이현우는 반대로 김혜리 쪽엔 오히려 '최현민에 대한 호감'을 증폭시켜 그에게 매달리게 만들었는데, 이는 멘탈을 털어 이 호감이 본인을 향하게 바꾸기 위한 것[56]으로 결국 그가 바란대로 김혜리는 최현민을 포기하고 이현우와 사귀게 된다.
문제는 이현우가 이것만으로는 재미가 없다며 최현민의 김혜리에 대한 호감을 다시 증폭시켜 이번엔 최현민이 김혜리에게 매달리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 최현민은 뒤늦게 김혜리에게 잘해주며 매달리지만 김혜리는 이미 최현민을 좋아하긴 커녕 귀찮게 구는 스토커 정도로 취급하고 있었고, 그 옆에는 당연히 이현우가 있었다. 이현우는 김혜리에게 최현민과 데이트를 하고 순순히 호텔까지 함께 들어간뒤, 그를 수면제를 먹여 재우곤 다음 날 아침 그에게 강간당했다는 누명을 씌었다.[57]
이럼 당연히 현실에선 경찰서 엔딩을 맞이하겠지만, 그저 이 상황을 재밌어하는 이현우가 김혜리에게 계속 사귀라는 명령을 해 이후로도 한동안 잡혀 살다가 가지고 놀만큼 농락당한 뒤 버려진다.
5. 기타
-
석재훈
전산팀 직원. 이현우의 동기로 그와 자주 담배타임을 가진다. 같은 팀의 '최현민'의 선배이기도 해서 이현우가 김혜리를 공략할 때 '걘 일도 잘 안하면서 예쁜 인턴이랑 사귀는 게 짜증나지 않냐'는 부추김에 넘어가 최현민을 과로 상태에 빠뜨렸다.[59]
-
변태성
전산팀 직원. 석재훈의 후배로 SNS 뒷계나 성인방송을 보는 취미가 있다. '여울'[60]의 팬이기도 하다.
-
박원준
'차수빈'과 함께 '이제는 출근'에 섭외된 프리 아나운서. 번듯한 이미지에 훤칠한 외모로 이미 정부 부처의 여러 곳에서 광고를 하고 있을 정도로 검증된 모델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현우가 끼어들기 전엔 이현우의 회사의 단독 광고모델로 계획돼있었다. '차수빈'과 함께 일하면서 은근히 차수빈에게 찝적댔지만, 그녀의 비밀[61] 때문에 철벽앞에 가로막힌다.
[1]
어플의 퀘스트의 패널티가 후반부로 갈 수록 파면에 가까운 것을 보면 두려움을 뛰어넘는 성욕을 가지게됐다고 볼 수 있다.
[2]
단, 그 정도의 매력은 없는 김지영은 제외.
[3]
단 묘사상 체격을 제외하곤 옷에 가려지는 정도라고 한다.
[4]
성향강화
[5]
이 관계 자체는 어플의 능력으로 강제한 것이다.
[6]
이 역시 어플의 힘이 증폭시킨 결과다
[7]
본래 이러한 성향이 있었지만, 어플의 영향으로 가파르게 극단에 치다르고 있다는 서술이 있다. 서진아는 엑스트라를 제외하면 첫 공략대상이다보니 이런 이현우에게 유독 시달리는 경향이 있긴하다.
[8]
이 때는 김지나라는 가명을 쓰게 했다.
[9]
이 때까지만해도 서진아는 배덕을 느끼면서도 거부감을 자주 표출했다.
[10]
이는 이병주도 이현우에 의해 맛이가서 서진아가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지는 것에만 발기가 가능한 몸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였다.
[11]
외자 이름이다.
[12]
성형으로 +3, 전용 포인트로 +1, 성형의 부자연스러움은 전용 포인트 사용으로 없어졌다고 한다.
[13]
이 성향 때문에 아무리 괴롭혀도 금세 다시 기가 산다.
[14]
성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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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현우가 그녀의 멘탈을 무너뜨릴때 관리자 어플로 은설에 대한 평판을 박살내 은설이 온갖 잡일이나 짬을 맞는 등 개차반으로 만들었었다.
[16]
은설이 좀처럼 기가 죽질 않으니 점점 더 다양하고 거친 수단들을 사용했었다.
[17]
의외로 이현우의 공식적인 연인은 이 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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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둘 다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다.
[19]
처음엔 처녀라서 +1 보정이 있다고 처녀를 떼곤 원래대로 돌아왔고, 이후 성향강화를 통해 다시 +1이 됐다.
[20]
성향강화
[21]
3p를 하며 각성
[22]
서진아가 글래머, 은설이 골반이 매력포인트면 김혜리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쭉 뻗은 다리가 매력적인 밸런스형이라고 한다.
[23]
예전에 대학 선배에게도 이렇게 다 빨리고 버려진 적이 있어서 PTSD가 왔단다
[24]
최현민이 김혜리에게 집착한 나머지 이현우의 멱살을 잡는 지경까지 갔다
[25]
당연히 어플로 비정상적인 크기의 성기를 가진 이현우를 찾ㅇ라는 소리다.
[26]
대놓고 직접 보여주는 게 아닌 일부러 핸드폰을 놓고가서 최현민이 몰래 갤러리를 열어보는 식의 그림을 의도했다.
[27]
면접까지 올라올 점수도 안 돼서 업무협조를 사용해도 정직원으로 꽂아줄 수 없었단다.
[28]
단, 계획때문이라도 최현민과 연인인 척 하는것 자체는 싫어했다.
[29]
심지어 비슷한 처지의 서진아도 머뭇거리거나 거부하기도 한다.
[30]
처음엔 처녀라서 +1 보정이 있다고 처녀를 떼곤 원래대로 돌아왔고, 이후 성향강화를 통해 다시 +1이 됐다.
[31]
성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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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당시엔 처녀라서 +1 보정이 있었다.
[33]
작중 표현으론 특히나 공기업 특유의 베타성 때문에 힘들었을 것이라는 묘사가 있다.
[34]
특히나 이현우는 최고은의 가슴을 빤히 쳐다보다 첫 인상을 망쳐서 유독 괴롭힘당한 감이 있다.
[35]
대상에게 다른 직원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을 퍼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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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모략의 효과 상 아무리 노력해도 트집이 잡힌 끝에 평판이 망가진다
[37]
마찬가지로 중상모략으로 자신의 평판을 올린 결과다. 참고로 최고은이 제출했다 반려된 보고서를 아무 수정없이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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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그녀의 패티쉬가 애널이였다.
[39]
이현우보다 연상이다.
[40]
차수빈은 레즈비언인데다 이현우가 어플로 최고은을 향한 애정을 증폭시켜놓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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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최고은은 레즈비언도 아니다
[42]
퇴사 후엔 어플로 추가 조작은 불가능하지만 퇴사 직전의 조작은 유지된다고 한다.
[43]
이현우의 사측에선 '광고모델 선정 계획'으로 택했다.
[44]
프리선언한 아나운서가 당하는 일종의 보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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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스무살짜리 인턴 '김혜리'도 꼬실 수 없었으니 산전수전 다겪은 연애인을 꼬실 수 있을리 만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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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을 질투한 은설이 일방적으로 성적으로 괴롭히는 관계...지만 중간에 이현우에게 들켰다. 단 오히려 이현우가 망가지지 않는 선에서 계속하라며 부추긴 탓에 아직도 이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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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에 대한 열망만 건드렸지 호감은 건드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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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이 차수빈을 유혹해 자리로 불러온 것도 있지만, 이현우가 차수빈을 범할 동안 물리적으로 사로잡고 있기도 했다.
[49]
이 동안엔 그녀가 레즈인 것을 폭로해버리겠단 협박으로 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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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은 노멀이기에 차수빈에게 죄책감 정도의 감정만 가지고 있고, 스탯상 차수빈도 스스로가 연인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최고은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쨌거나 육체관계는 셋이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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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가 영업직이기 때문에 술이나 회식이 잦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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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서진아에게 '김지나'라는 가명을 쓰게 했다.
[53]
참고로 그의 선배는 이현우의 동기 '석재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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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도 나름 김혜리가 입사했을 때부터 그녀의 호감을 사기위해 노력했었다. 전혀 안먹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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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다른 팀원들에 비하면 맡은 업무가 한참 적긴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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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감정의 대상을 바꾸는 것은 대상의 멘탈이 바닥을 쳤을 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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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김혜리의 몸엔 격렬히 정사를 나눈 흔적이 증거로 남아있었는데, 당연히 옆방에서 이현우랑 관계를 가진 흔적이다.
[58]
취소선 처리되긴 했지만 틀린 말은 아닌게 이병주는 이현우에 의해 성기능 자체도 크게 감소하고 다른 남자와 아내가 관계를 가지는 모습을 보는 것에 의해서만 성적으로 흥분하는 성벽이 생겨버렸으며 외전에서는 서진아가 이현우의 아이를 임신하는, 소위 탁란까지 당했다. 이현우가 최현민에게 저지른 짓거리 또한 심하긴 했지만 이병주에 비할 바는 아닌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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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애초에 평소 최현민의 담당 업무가 남보다 적은 편이였고, 석재훈이 건의 후에야 정상으로 돌아온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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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설의 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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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