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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6 08:47:03

지젤 모라디

지젤 모라디
파일: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지젤 모라디.jpg
<colbgcolor=#020721,#010101><colcolor=#99ccff> 종족 엘프
성별 여성
가족관계 부친 지더프 모라디
언니 지클린 모라디
소속 에인로가드 흰 호랑이의 탑
모라디 가문
학년 1학년→2학년
전공 ○○
첫 등장 15화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대인관계5. 능력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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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의 등장인물.

2. 특징

흰 호랑이의 탑 소속. 제국 북부 산맥의 엘프 기사 가문인 모라디 가문의 직계이자 엘프-인간 혼혈이다. 짧은 금발에 중성적인 미모를 지녀 여자들에게 인기 많게 생겼다고 언급되며, 실제로 웹툰에서도 여자라는 것을 모르고 보면 남자라고 착각할 만한 외형으로 그려졌다.[1] 주인공인 이한 또한 무려 1년 동안 지젤을 계속 남자로 알고 동고동락하다가 1학년 겨울 방학을 맞아 모라디 가문의 본가에 방문하며 여자임을 알게 됐을 정도. 참고로 이게 웹연재분 기준 618화였다.(...)

성적과 인품 모두 이한 기수의 흰 호랑이의 탑의 리더에 걸맞는 인물이지만, 평소에 보여주는 솔직하고 기사다운 모습은 위장일 뿐이다. 실제로는 독설가 속성에 뒤에서 흉계를 꾸미는 하라구로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등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성격을 갖고 있다. 이는 가문의 가풍 탓이라고 한다. 북부의 모라디 가문에 이한이 직접 방문하며 사실로 밝혀지는데, 같은 모라디 가문이어도 친척 오빠인 발파탄은 다른 여러 기사 가문에서 수련하며 타인에 대한 선입견도 없고 비교적 둥글둥글한 성격이 된 반면, 지젤은 어려서부터 줄곧 본가에서 수련하며 냉혹하고 배타적이며 철두철미한 성향이 그대로 이어졌다고 한다.

답지 않게 시스콤 기질을 가진 귀여운 여동생이기도 하다.그리고 남성 독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한이 타고난 사교술로 지클린을 구워 삶자 우리 언니에게 농담을 하지 말라고 잔뜩 경계한다거나, 별종 취급을 하는 낌새가 보이자 우리 언니는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고 길길이 날뛴다든가... 다만 언니를 사모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실력은 천지차이. 물론 지젤 또한 에인로가드의 호랑이 탑 수석인 만큼 뛰어난 검사로, 엄밀히 말하면 이미 소녀 시절에 이무기와 사흘 밤낮을 싸워 때려죽인 지클린이 상식의 수준을 넘어선 이레귤러의 존재인 탓이 원인이다.[2]

3. 작중 행적

이한과는 검술 수업에서 처음 만났다. 검술 강의 첫번째 수업에서 마법명가 출신인데도 검술을 배우는 이한을 아니꼽게 보고 흰 호랑이 탑 학생들을 선동해서 이한을 몰래 습격하게 하지만, 오히려 이한이 전부 제압해버리며 기나긴 악연이 시작된다.

1학년 첫주부터 호랑이탑 학생들을 모아 학교 탈주를 시도하는데, 입학 한 달 전부터 일하는 사람들을 통해 에인로가드 정보를 모으던 중 탈출 지도를 발견했기 때문. 그런데 알고 보니 그건 교장이 외부에 뿌린 가짜 지도였다. 애초에 입학 당시 교장이 외부 물품들을 날려버리는 마법을 썼는데 지도가 그 마법에서 배제되지 않았단 게 함정이었다.이 정도면 무섭다 교장이 보낸 언데드 추격자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이한 일행과 마주치게 되는데,[3] 일단 우호적인 척 하면서 뒤통수를 치려했지만 이한이 선수를 쳐서 수면초를 탄 물을 먹이는 바람에 언데드 추격자들에게 붙들렸다.[4]

이후로도 이한이 사고를 쳤을 때 '모라디 가문의 지젤'이라고 사칭하고[5] 몸을 빼는 바람에 악연이 깊어진다.

이한은 1학년 겨울방학 때 교장과 함께 모라디 가문의 성채를 방문하며 지젤의 언니인 지클린 모라디를 만나고 지젤이 지클린을 언니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는 그제서야(620화) 지젤의 성별을 눈치챘다. 지젤은 이한이 그때까지 자신을 남자라고 오해했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경악하고 분노한다.

4. 대인관계

5. 능력

현란함을 중시하는 자운검(紫雲劍)이라는 쌍검술을 사용한다. 검술 실력은 더르규에게 밀리지만 나머지 과목에서 지젤이 더 뛰어나기에 흰 호랑이 탑 수석이다. 흰 호랑이 탑 동기들이 워낙에 공부에 관심이 없어 탑 평균 성적을 깎아 먹는 것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다.[9] 이한이 흰 호랑이 탑 동기들을 두들겨패서강제로 공부시키는 것을 보고는 기뻐한다.

6. 기타



[1] 얼굴은 그렇다 쳐도 체형이 여자보단 남자에 가까운 느낌이다. 거의 남자 그려놓고 여자라고 우기기에 가까운 수준. 그래도 사복 차림은 여성에 가까운 체형으로 묘사된다. [2] 이한은 제국의 최상위 검객인 잉걸델과 알라르롱 보다도 강한게 아닌가 추측했고, 비록 이한이 전력을 드러내고 상대하진 않았지만 지젤과 함께 토벌하려 해도 대치 상태가 지속됐던 프라흐갈 광신도를 지클린은 단숨에 소멸시켰다. 대련에서 이한과 지젤이 함께 지클린에게 덤벼들었을 때에도 손쉽게 제압하기도 했다. [3] 자신들을 미행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4] 이러고 이한은 '누군가 자신을 이유없이 싫어하면 그 이유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당당하게 굴었다. [5] 종종 가이난도를 사칭하기도 한다. [6] 다만 지젤-이한 간의 관계가 지젤-살코보다는 가까운 편. 그나마 이한이 중재 역할을 해서 흰 호랑이 탑과 검은 거북이 탑은 미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이한이 어느 한쪽을 편들면 곧바로 무너지는 상황이다. [7] 그래서 지젤은 툭하면 같은 탑 학생들이 멍청한 새X들이라고 깐다. 감정이 실리면 개같이 멍청한 새X들이라고도 하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직전에는 맞춤법을 자꾸 틀린다고 이한이 <쉽게 착각하는 제국 철자법> 책을 사다주거나 명색이 기사라는 놈들이 목검을 암시장에 내다판다거나 하는 일이 터질 때마다 부끄러워한다. [8] 검술 실력은 더르규가 더 뛰어나지만, 나머지 과목에서 지젤이 더 뛰어나다. [9] 역대 흰 호탕이 탑 평균 성적이 다른 탑들의 발판 역할이다 보니 '흰 호랑이 탑은 무식하다'는 이미지가 고정된 게 짜증난다고. [10] 그 뒤에 숨겨진 말로 "은혜는 생각날 때 갚는다"가 있다. 실로 가풍을 잘 알 수 있는 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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