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지는 아련한 기억에
너의 잔상이 떠오르면
눈물이나
또 불안한 날
감당할 수 없어
멈춰, 헤집어 놓은 소란한 맘
I'll give you my all
꿈처럼 다가갈게
곁에 있어줘
Now I'm feeling numb
너의 품에 내려 앉아
서러웠던 일
밤새 나누고 싶어
바람이 부는 날에
흩날리듯 가까이 갈게
여전히 아련한 기억에
너의 잔상이 떠오르면
I'll give you my all
꿈처럼 다가갈게
곁에 있어줘
Now I'm feeling numb
너의 품에 내려 앉아
서러웠던 일
밤새 말해 볼래
스며든 빛
머리 위로 번져
너에게로 가
온기로 차올라
So nobody here
There's no one here by my side
이젠 알아
길 잃었던 나
모두 다 주고 싶어
Cause I'm feeling numb
Now I'm feeling numb
다시 숨을 쉬고 싶어
Cause I'm feeling numb
밤새 나누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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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지금 거신 전화는 OST Part 2]
임연이 홍희주(채수빈)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OST로 몰입감을 선사한다.
임연이 부른 OST ‘숨’은 몽환적인 피아노 사운드와 인더스트리얼한 드럼이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으로, 주인공 홍희주가 느끼는 깊은 외로움과 담담함을 ‘숨’이라는 주제로 표현했다.
누구와도 소통하지 못했던 희주가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자유롭게 숨 쉬고 싶다는 갈망을 담아낸 이 곡은, 시청자들에게 주인공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Mnet ‘불토엔 혼코노’ 우승,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실력파 가수 임연은, 그동안 ‘수령인’, ‘살인자의 쇼핑목록’, ‘악의 꽃’, ‘유령을 잡아라’,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등 여러 인기 드라마의 OST에 참여해 감각적인 목소리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에도 임연은 특유의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그리는 ‘지금 거신 전화는’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언제쯤에 날 알아볼까
수많은 날들을
차가운 네 곁에 맴돌다
오래도록 바라왔던 널
한참을 기다리다
이대로 눈 감으면
끝없이 부서졌던 내게
다가와 안아주던 네가 보여
You're gonna hear me out
Just I wanna find me now
빛을 잃고 숨죽였던 난
이제 선명한 목소리로
You'll just hear me out
You can never stop me anymore
소리 없이 사라졌던 날 들어줘
You'll just hear me out
숨 막힐 듯한 이 어둠 속
말 못 할 비밀들
그 모든 진실은 감추고
잠시 길 홀로 헤매어도
외면했던 세상 앞에
주저 없이 고갤 들어
You're gonna hear me out
Just I wanna find me now
빛을 잃고 숨죽였던 난
다시 선명했던 목소리로
You'll just hear me out
You can never stop me anymore
멈추지 않고 벗어나
소리 없던 나를 찾아줘
Just hear me out
희미해진 흔적들 따윈 의미 없어
뒤돌지 않아 이 절망 끝에 난
흔들리고 무너져도 걸어가
You're gonna hear me out
Just I wanna find me now
빛을 잃고 숨죽였던 난
다시 선명했던 목소리로
You'll just hear me out
You can never stop me anymore
멈추지 않고 벗어나
소리 없던 나를 찾아줘
You'll just hear me out
빛을 잃었던
짙은 안개 너머
You're gonna hear me out
나의 목소리로
Just hear m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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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 Me Out [지금 거신 전화는 OST Part 3]
‘음색 여신’ 가수 수란이 ‘지금 거신 전화는’ OST 주자로 합류하며, 드라마의 감정선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지금 거신 전화는’의 세 번째 OST ‘Hear Me Out’은 많은 비밀을 감춘 억눌린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을 되찾고 자유로워지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혼란스러운 감정으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며, 의지적이고 능동적으로 상황을 헤쳐나가려는 느낌을 준다.
이 드라마의 노형우 음악감독이 직접 작·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수란 특유의 감각적인 음색이 감정의 파고가 큰 홍희주(채수빈)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반응을 얻고 있다. 흥미로운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을 기반으로, 공개 2주 만에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주연 배우 유연석과 채수빈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한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완벽한 케미를 입증했다.
한편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 ‘지금 거신 전화는’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며, OST Part 3 수란의 ‘Hear Me Out’은 14일 낮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나의 밤을 어지럽게 만드는 사람
긴 하루 끝에 나의 시선이
조용히 머무는 그곳, 그대였다는 걸
나 그대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은데
달이 뜬 이 밤에 적어 보내도 될까요
나도 모르게 나의 세상이 온통 그대가 번져서
내가 사랑해도 괜찮을까요 그대여
쏟아질 듯이 빛나는 별들
따라 그리다 보면 또 그대가 있죠
설명할 수도 그럴 이유도 없는 사랑이라는 걸
이제야 알았죠
나 그대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은데
달이 뜬 이 밤에 적어 보내도 될까요
나도 모르게 나의 세상이 온통 그대가 번져서
내가 사랑해도 괜찮을까요 그대여
수없이 기다려 왔던 이 순간
시련이 와도 무너져 가도 난 오직 그대였죠
참아왔던 마음 이젠 고백할게요
그대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우릴 비추는 저 달빛처럼 그대만 바라볼게요
오랜 시간 그래왔던 것처럼 그렇게
내 모든 시간 모든 기억 온통 그대뿐이라서
그댈 사랑할 수밖에 없네요 그대여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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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해도 괜찮을까요] by 재연
‘쇼윈도 부부’ 백사언(유연석)과 홍희주(채수빈)의 얽히고설킨 감정선에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새로운 OST가 공개된다.
‘지금 거신 전화는’의 네 번째 OST ‘내가 사랑해도 괜찮을까요’는 멀어지려 해도 멀어질 수 없는, 설명하려 해도 설명할 수 없는, 그렇게 숨쉬듯 자연스럽게 스며든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감성 보컬리스트 재연의 섬세한 목소리는 사언과 희주가 겪는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4일 방영된 6화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금 거신 전화는'은 홍희주의 속마음을 알아챈 백사언의 숨겨왔던 순애보가 펼치며 안방극장을 전율케 하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