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24 21:38:34

쥬베이(닌자 워리어즈 어게인)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닌자 워리어즈 어게인
,
,
,
,
,

1. 기본 설명2. 패턴 및 공략3. BGM: Vs 쥬베이


파일:Dot_Boss5.gif

1. 기본 설명

5스테이지 보스로 방글라 휘하 닌자군단의 두령. 즉 작중 등장하는 닌자형 적들은 전부 이 녀석의 부하라는 설정이다. 단련된 근육질 중년의 외모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설정상 95세라는 고령으로, 몸을 단련하여 온갖 기술을 난발하는 강자. 수도, 날아차기, 잡아던지기, 인술로 불러일으키는 폭염, 순간이동급 고속이동을 행한다.

언제 뭐가 어떻게 나올 지 모르는 온갖 변수들과 플레이어의 행동에 초반응하여 사용하는듯한 패턴의 조화에서 나오는 난잡함으로 인해 사실상 방글라보다 더 어려운, 심지어 메뉴얼에서 최강의 바이오병기라고 소개한 7스테이지 보스 제로스조차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본 게임 최강의 보스로 꼽힌다. 1회용 보스 주제에 괜히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게 아니다.[1] 거대로봇병사도 바이오병기도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노익장의 위용 보스 본체도 강력한데, 좌우에서 2명의 닌자계 적들이 증원을 오기 때문에 여기에 겹쳐져서 클리어가 더 어렵다. 노말이라면 부하 2명이 전멸해야 증원이 오나, 하드 난이도라면 부하가 1명이 됐을때 새 증원이 오기에[2]더 어려워진다.

리메이크작인 닌자 워리어즈 원스 어게인에서는 등장연출이 더욱 간지나졌고(그냥 뛰어오르지 않고 일어나는 모션을 취한다음 뛰어오른다), 여전히 클리어/타임어택 양방으로 제일 토나오는 체감 난이도를 가진다. 특히 ALL 스테이지를 완주하려는 유저에게는 최대의 장벽이 될 수도 있다.

2. 패턴 및 공략



공식명칭이 없으니 전부 가칭이다. 골때리게도 이 강력한 패턴들은 어게인/원스 어게인을 안 가리고 강력하다.

기본적으로 촙이 은근히 위협적이라 점프공격이 가능한 쿠노이치, 카마이타치는 지상공격보다는 점프공격을 쓰면서 파고드는게 좋다. 야차는 거리가 어중간하다 싶으면 슬라이딩이라도 깔아놓자. 가드는 웬만하면 촙 맞고 있는 중에 정권찌르기까지 들어오는걸 막을 목적으로만 쓰는게 좋고(라이덴이라면 잡기무효니 상관없다), 부하 닌자들을 잡기공격으로 던져서 쥬베이에게 맞추는 식으로 강제다운+순간이동 발동을 막아버리는 전법도 좋다.

라이덴이라면 상하에 걸쳐 초강력판정+다운속성인 앉아공격의 내리찍기를 적재적소에 잘 써주는게 좋다. 특히 2인플레이시라면 부하 닌자들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맡기고 구석으로 몰아넣어 내리찍기만 연타해도 반쯤 가둬버리는것도 가능하다. 물론 내리찍기 발동의 틈에 평타와 날아차기로 비집고 들어올 변수가 있으니 주의할것. 야차는 쥬베이랑 거리를 벌리고 있다가 쥬베이측에서 파고들려하는 타이밍을 맞춰 제자리 점프 더블 클로로 영격하면 시간은 걸리지만 안전하게 상대할 수 있다.

꼼수로 적을 직접 다가가서 잡는게 가능한 쿠노이치, 닌자, 야차라면 넘어트리고 다가가서 잡기 무한 반복으로 어떻게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대미지를 누적시켜주는게 가능하다. 쿠노이치, 야차는 잡기시동 추격타 콤보가 있어서 대미지 효율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다. 다만 하드/멀티플레이일경우 일어나서 바로 순간이동 혹은 날아차기를 쓰면 기상잡기가 불가능하여 불안정요소가 생긴다는건 주의해야한다.
덤으로 이 전법은 이동후 다가가서 잡는 기능이 없는 카마이타치와 라이덴은 불가능하며, 특히 카마이타치 입장에서는 잡기공격의 발동구조때문에 딜링하기가 힘들다보니 방글라전 다음가는 최악의 사기보스캐릭터로 통한다.

3. BGM: Vs 쥬베이

작곡은 이와츠키 히로유키. Daddy Mulk 정도는 아니지만, 본 게임 내에서는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리메이크인 원스어게인에서는 일본풍의 피리소리가 더 강조되었다. 원스 어게인에서는 1987년판 닌자워리어즈의 BGM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사양상 스테이지 내내 한 BGM만 울려퍼지는것 때문에 쥬베이전 BGM을 들을 수 없게 된다. 쥬베이전 BGM이 날아가는것 하나 때문에라도 1987년판 닌자워리어즈 BGM을 쓰기 싫다는 말기증상을 보이는 유저까지 존재할 정도.

[1] 엔비는 플레이 조합 및 비기에 따라서는 교전 회피도 가능하나, 이 녀석은 스테이지 셀렉트=타임 어택 모드가 아닌 풀코스로 플레이한다면 피해간다는 것조차 불가능하다는 차이는 있다. [2] 절묘하게 SNES의 최대 캐릭터 구현 한계인 4체를 충족한다. [3] 피격판정이 크기 때문에 2개분을 맞을 수 있다. 만약 피할 수 없다면 1대만 맞도록 이동하자. [4] 여담으로, 닌자 워리어즈 어게인이 1994년의 슈패 시절 게임이다보니 예시의 북두무상류무보다 훨씬 먼저 나왔다. 즉 시대를 앞서도 너무 앞선 것이다. 게다가 당시에 이런 사기성 이동기를 가진 케이스는 카이저 너클 제너럴 정도밖에 없었다.. 동 작품의 플레이어 캐릭 닌자의 체형이 이후 나올 후하 진과 비스무레한 체형과 실루엣인거랑 함께 알게모르게 개그소재로도 써먹힐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