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 장소에 지극히 오랜 시간 동안 머물러 있는 사람을 말하며 '죽치고 앉아 있다'라는 말에서 유래했다. 죽순에서 유래된 것은 아니다.[1]2. 사례
(장소)+죽돌이·죽순이가벼운 농담조의 비꼼이라 대개 한 장소에서 허송세월 하는 이들이 죽돌이, 죽순이로 지칭되고는 한다. PC방과 클럽 같은 유희장소는 물론이고, 도서관이나 서고 같은 곳에서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꼭 그런건 아니지만 대개 당사자가 좋아서 장기간 머물고 자주 들락거릴 때 사용조건이 성립된다.
실제 존재하지 않더라고 '장소'이기만 하면 얼마든 용례를 만들어낼 수 있어서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사냥을 하거나, FPS 게임에서 한 맵만 주야장천 도는 유저를 지칭할 때에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