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필레르 양조 Brasserie Jupi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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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국가 | 벨기에 |
종류 | 양조장, 상표 |
소재지 | 리에주, 쥐피유쉬르뫼즈 |
전신 | 피에뵈프 양조 |
모기업 | AB InBev[1] |
창립 | 1853년(피에뵈프 양조), 1950년(주필러 맥주)[2] |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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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upiler[3]
AB InBev 산하의 벨기에의 점유율 1위, 판매 1위 브랜드 맥주로, 리에주 주의 쥐피유 쉬르 뫼즈(Jupille-sur-Meuse)에서 생산된다.
벨기에 특유의 수도원 형식의 맥주가 아닌 필스너 계열 라거로 분류되는 맥주로, 점유율과 판매량에 비해 수출량과 인지도는 터무니없이 낮아 한국에서는 그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질좋고 다양한 맥주들로 유명한 자국 벨기에와 암스텔, 그롤쉬, 하이네켄 등 세계구급 페일 라거가 넘쳐나는 네덜란드, 맥주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독일에서는 다른 벨기에 맥주들보다 선전하거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4]
한국인들 사이에서 평가가 갈리는 맥주 중 하나인데, 같은 페일 라거인 하이네켄과 칼스버그보다 부드럽게 넘어가고 맛이 깊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는 한편, 청량감이 중요시되는 프라이 등 튀김류와의 조합에 있어서는 하이네켄이나 칼스버그가 더 낫다거나, 라이트함을 자랑하는 페일 라거치고는 묵직하다는 평도 꽤 볼 수 있다.[5] 목넘김과 뒷맛을 객관치로 따져보면 주필러>>>>하이네켄>>>칼스버그 정도 되는 듯하다.
여담으로, 특유의 선명한 색감과 강렬한 맛 때문에 벨기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맥주 중 하나라고 한다.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국내에서는 쉽게 구하기가 힘든 모양이다.
2. 기타
벨기에의 감자튀김 점포 중 맥주를 취급하는 곳이 있다면 보통은 주필러 캔맥주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파리에 있는 벨기에식 감자튀김 점포에서도 주필러 맥주를 확인할 수 있다.3. 관련 문서
[1]
참고1,
참고 2
[2]
참고 자료
[3]
벨기에 프랑스어권 지역의 발음은 쥐필레르/ʒypilɛʁ/이며 여성형 명사이다.
네덜란드어권은 이와 비슷한 쥐필레르 혹은 쥐필레.
[4]
물론 유명한 벨기에 맥주가 대부분 수도원 에일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현대에는 대량 생산 가능한 라거의 인기가 훨씬 높고, 세계적으로도 널리 판매되는 벨기에산 라거는 주필러를 제외하면
호가든이나 마스(MAES) 정도 뿐이다.
[5]
북미 네티즌들 중에서는 주필러를 골든에일인 줄 알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벨지언 골든에일이나 브리티쉬 골든에일과 달리 아메리칸 골든에일은 라이트함이 한껏 강화되어 거의 라거나 다름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