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 된다?” 웃기는 소리다. 가진 거 하나 없는 흙수저들은 하면 안 되는 일이 더 많다.
가지고 싶다면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해야 하는 법. 동료가 자기 뒷담화를 까는 현장에서도 웃으며 “언니 저 싫어하죠?”를 시전하는 담대함을 지녔다. 시간강사 남편이 벌어오는 쥐꼬리만한 월급으론 아들 민호를 제대로 키울 수 없다. 선배 미소 따위 밟으면 그만! 오본부장이라는 튼실한 동아줄을 잡기로 한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했지만... 남편 일목의 강의가 죄다 폐강됐단다. 한술 더 떠 일목은 살림이 체질이라며 전업주부를 하겠다고 나선다.
- 공식 홈페이지
가지고 싶다면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해야 하는 법. 동료가 자기 뒷담화를 까는 현장에서도 웃으며 “언니 저 싫어하죠?”를 시전하는 담대함을 지녔다. 시간강사 남편이 벌어오는 쥐꼬리만한 월급으론 아들 민호를 제대로 키울 수 없다. 선배 미소 따위 밟으면 그만! 오본부장이라는 튼실한 동아줄을 잡기로 한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했지만... 남편 일목의 강의가 죄다 폐강됐단다. 한술 더 떠 일목은 살림이 체질이라며 전업주부를 하겠다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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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맘 육아 대디의 인물. 오정연이 연기한다.
민호 엄마, 30대 초반
드라마가 초반 진행인데 남편 차일목을 개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중후반에서 남편이 성공한 모습을 보이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계모 옥수란을 아줌마라고 부르고 있지만 은근 이미소랑 엮이면 싫어한다.
작중 활약만 보면 거의 민폐 역할을 맡고 있다.[1] 무능력해서라기보다는 자기만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인데 미소와 재민을 무시하던 직장 동료들도 그녀의 행보를 보고 치를 떨 정도.
아들 차민호의 공부에 엄청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본인과 일목이 물려줄 재산이 없으니 학력이라도 좋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닌지 일목이 잠깐 외출한다고 민호 수학 공부를 봐달라고 부탁했는데 요즘 초1 수학은 어렵다며 짜증냈다(...).
경연 당일 훔친 레시피를 자씨 스토리꺼라 하고 먼저 발표하여 미소를 물 먹이려 했지만, 미소가 이를 눈치채 오히려 역관광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