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4)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2. 생애
광한군 사람으로 광한의 독우로 조조가 한중의 장로를 공격한 것으로 인해 유장이 위기를 느껴 장송의 설득으로 유비를 익주로 들였는데, 장송이 유비를 익주의 주인으로 들이려다가 발각되어 처형되면서 유비와 유장이 관계가 깨져 유비가 유장을 공격했다. 214년에 유비군이 유장의 여러 지역을 함락하고 성도에 도달해 유장을 포위하자 주숙현은 유비에게 투항을 도모하기 위해 형제와 함께 성을 넘어나가려 했으나 일이 새어 형벌을 받아 죽었다.그의 죽음으로 인해 부인인 장소의는 과부가 되면서 유장이 병사의 배필로 삼으려고 핍박했다가 장소의가 자살했으며, 이로 인해 삼군에서 슬퍼해 탄식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주숙현과 비슷한 행위를 한 허정은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고 촉한에서 이 행위 때문에 박대했다가 임용한 것으로 보아 명성이 높아서 함부로 죽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