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존 프링크 주니어 교수의 아버지로 역시나 과학자였다. 할로윈 특집에서만 등장한다. 그러다 시즌 31 13화에서 프링크 주니어 교수의 회상으로 다시 등장하였다.2. 상세
존 프링크 주니어 교수의 회상에 따르면 얼굴은 아들과 비슷하지만 성향은 정 반대였다. 낮에는 핵폭탄을 만들고 밤에는 마릴린 먼로랑 잘 정도로 열정적인 과학자였다. 워낙 열정적이고 연구실 밖에서 활약하는 행동파였던 지라 유약한 성격의 아들을 못마땅해 했다. 상어 연구를 하러 아버지가 떠났을 때 본 게 살아있는 모습을 본 마지막이고 다시는 이야기를 나눠보지 못 했다고 한다.사실은 상어에게 허리를 물려 사망한 상태였다. 프링크 주니어 교수가 시체를 냉동 보관해놨고 리사의 설득에 따라 그를 부활시킨다. 인공 장기를 이용해 부활시켰는데 성기는 못 만들어서 고자가 되었다.(...) 그런데 인공 장기가 맘에 안 들었는지 온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장기를 빼앗았다. 리사가 아들이 노벨상을 받는데 여기서 남의 장기나 뺏고 있냐고 말하자 마음을 고쳐 먹고는 노벨상 시상식에 가서 아들을 인정하고 감동적인 연설을 한다. 그러나 연설 도중 폭주해서 객석에 있던 참석자들의 뚜껑을 따고 뇌를 강탈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자기 뇌 위로 쌓아 지식을 갈취한다. 결국 보다 못한 아들 프링크 교수에 의해 죽게 된다. 죽이고 나서 또 한 번 살려주겠다는 아들의 말에 괴물이 된 자기를 인간답게 죽게 했다며 그냥 지옥에 가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 직후 조그만 영혼 상자에 영혼이 살게 된다. 무슨 코코 잠보도 아닌고...
시즌 31의 회상에 따르면, 아내와 같이 화학자였다고 한다. 둘다 자식보다 일을 우선하는 성격이라 프링크 주니어의 말에 따르면 둘의 관심을 받기 위해선 과학을 공부하거나 목소리를 괴상하게 틀어서(프링크 교수 특유의 톤) 무시할수 없게 만드는것 뿐이었다고.
심슨 프로듀서 중에 동명의 디렉터가 존재한다. 하지만 해당 디렉터가 심슨에서 일하기 이전에 프링크 교수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졌기에 이 인물의 이름을 따온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