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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0:38:00

조형우/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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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우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파일:조형우 23년 5월 2일 KT전.jpg

1. 개요2. 시범경기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4. 포스트 시즌5. 시즌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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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SG 랜더스 소속 포수 조형우의 2023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

2. 시범경기

김원형 감독이 예고대로 2023 시즌 시범경기에 나오고 있다. 포수들 중 제일 나은 성적은 덤(...)

개막전 엔트리에 승선하는데 성공하였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2일 KIA 전, 팀이 5점차로 지고 있는 6회초에 김민식의 대타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5일, 선발 투수 문승원의 1군 엔트리 등록을 위해서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2군에서 타격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4월 19일 1군에서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재원과 자리를 맞바꾸어 1군에 등록되었다.

등록되자마자 kt 전에 팀이 5: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 7회말 대수비로 출장해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타석에서는 8회 무사 2,3루 상황에서 초구 3루수 앞 땅볼, 9회 2사 1루 상황에서 초구 우익수 플라이를 치는 등 아직 타격이 1군에서 통할 정도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23일 키움 전에 9번 포수로 시즌 첫 선발 출전했다. 4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1루아웃-홈아웃 과정에서 포구는 잘 했으나 러셀의 영리한 주루플레이에 농락당하며 병살을 만들지 못하여 이닝을 못끝내는 실책을 저질렀다. 더 이상 추가 실점은 없었지만 경험 부족 문제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후 4회말 타석에서 바로 낮은 공을 좋은 컨택으로 안타를 만들며 출루했고, 최정의 적시타 때 좋은 주루로 홈인하였다. 이후 7회말 타석에서 대타 한유섬으로 교체되었다.

28일 두산 전에서 9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세 번째 타석에서 최주환이 대타로 들어서면서 교체 아웃 되었다.

29일 두산 전에서도 9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2루타 1) 1타점 1득점 1희생번트로 좋은 성적을 냈고 프로 데뷔 후 첫 멀티 히트 게임을 가져갔다. 팀은 10-4로 승리했다.

3.2. 5월

파일:조형우 데뷔 첫 홈런.gif
조형우의 개인 통산 1호 홈런
2023년 5월 2일 (vs 웨스 벤자민)
2일 KT 전에서 3:0으로 뒤쳐지던 2회말 타석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6일 김원형 감독이 인터뷰에서 향후 조형우를 커크 맥카티의 전담 포수에 가깝게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1군 입지가 더욱 탄탄해졌다. #

7일 키움전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공격에서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8회 대타 추신수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수비에서도 이날 경험 부족을 여실히 드러냈는데, 이날 중계를 맡은 포수 출신 김태형 위원은 부족한 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얘기했다. 영상 참고

17일 NC 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7회말 대수비 김민식으로 교체되었다.

25일 LG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개인 통산 첫 3루타를 기록하였다. 이날 기록은 4타수 1안타.

30일 삼성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선발투수인 맥카티가 7회초 1사 1,2루 상황에 마운드에서 내려올 때, 조형우 역시 대수비 김민식으로 교체되었다.

3.3. 6월

4일 키움전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7회초 맥카티가 마운드에서 내려가면서 같이 대수비 김민식으로 교체되었다.

6일 KIA전 9회초 한유섬의 대타로 나와 병살타를 쳤다.

9일 NC 전 7회말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9회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였다.

10일 NC전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점수차가 크게 벌어져서인지, 간만에 맥카티가 내려간 후에도 교체되지 않고 끝까지 포수 수비를 하였다.

11일 NC전 9회초 대타로 출장해 삼진을 당했다.

14일 kt전에 11:4로 크게 지고 있는 8회초 상황에 김민식의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8회말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하였다.

15일 kt전에 7:3으로 지고 있는 9회말 최주환 타석에 대타로 출장하였으나 3구 루킹삼진으로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롯데 전에 12:1로 크게 이기고 있는 8회초 상황에 김민식의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8회말 타석에서 2구를 쳐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17일 롯데 전에 8회말 최주환의 대주자로 출장해 전의산의 적시타 때 득점하였다. 9회초에 포수 수비를 보았다.

18일 롯데 전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8회말 타석에서 대타 최주환으로 교체되었다.

6월 18일까지 시즌 성적은 32경기 54타수 9안타 1홈런 4볼넷 11삼진 4타점 5득점, 0.167/0.237/0.278, OPS 0.515 wRC+ 41.3 WAR -0.29 WPA -0.42를 기록하였다.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3.4. 7월

26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29일 한화 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7회 대수비 김민식으로 교체되었다. 이날 41일만의 출장과 50일만에 안타를 기록하였다.

3.5. 8월

3일 kt 전에 7회말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4일 롯데 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2루타1)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9회 대수비 김민식으로 교체되었다.

6일 롯데 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9일 NC 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2루타1)을 기록하였다. 9회 대수비 김민식으로 교체되었다.

11일 삼성 전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6회 대타 김민식으로 교체되었다. 이날, 무사 1,2루 상황에 들어선 2번째 타석에서 2구 연속 번트 실패 후 2루주자와 1루주자를 죽이는 병살타를 기록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2일 삼성 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7회 타석 노볼 1스트라이크에서 대타 최준우로 교체되었다.

15일 롯데 전에 7회말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8회 타석에서 4구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16일 롯데 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8회 대타 최준우로 교체되었다.

17일 롯데 전에 15:4로 크게 지고 있는 9회초에 오태곤의 대타로 나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18일 LG 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7회 대타 전의산으로 교체되었다.

19일 LG 전에 6회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8회 타석에서 4구 루킹삼진을 당하였다.

20일 LG 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8회 대타 김강민으로 교체되었다.

24일 NC 전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8회 볼넷으로 출루한 후 대주자 최준우로 교체되었다.

25일 두산 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 희생번트,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출루하였다. 8회 대타 이흥련으로 교체되었다. 수비에서는 3회 포일을 저질러 실점의 빌미를 주었다. 이외에도 4개의 도루 시도 중 2개의 도루 저지를 하였다. 이중 2개의 도루 허용은 모두 3루 도루로 김광현이 도루 타이밍을 완전히 내어줘 잡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26일 두산 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한 후 8회 대타 최준우로 교체되었다.

30일 키움 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9회 대수비 이흥련으로 교체되었다.

31일 키움 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9회 대타 하재훈으로 교체되었다.

3.6. 9월

1일 확장 엔트리를 통해 기존 주전 포수인 김민식이 1군에 등록됐으나 김원형 감독에 따르면 당분간 주전 포수는 조형우가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 사이에선 둘 사이에 앙금이 생긴 것이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1]

일단 1일 KIA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8회 대수비 김민식으로 교체되었다.

3일 KIA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첫 타석에서 이의리를 상대로 시즌 2호포이자 동점 3점홈런을 날렸다.[2] 9회 타석에서 대타 한유섬으로 교체되었다.

5일 한화전에 9번 포수 선발 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4회 대타 김성현으로 교체되었다.

9일 kt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6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수비에서는 2번의 도루 저지를 하였다. 그러나, 2번의 포일 또한 저질러 실점과 연관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0일 kt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8회 대타 하재훈으로 교체되었다.

12일 kt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9회 대타 추신수로 교체되었다.

16일 LG전에 7회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8회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였다.

17일 LG와의 DH 1차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8회 타석에서 대타 김강민으로 교체되었다. LG와의 DH 2차전에서도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6회 타석에서 대타 최항으로 교체되었다.

23일 롯데 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방하여 1타수 1볼넷을 기록하고 7회 타석에서 대타 최항으로 교체되었다. 수비에서는 폭투로 기록되었지만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을 잡지 못해 실점의 빌미를 허용했으며, 파울플라이 포구 실책도 저지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7일 두산과의 DH 2차전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1타수 1볼넷을 기록하고 5회 타석에서 대타 전의산으로 교체되었다.

10월에는 전경기에 김민식이 선발 출장한데다가, 대수비 상황에서도 1군에 복귀한 이재원이 출전하면서 출장이 전무했다.

4. 포스트 시즌

4.1. 준플레이오프

파일:조형우 2023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png
준플레이오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 - - - - - - - - - - - - - - -

SSG 랜더스의 2023년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됐는데 2022년 한국시리즈에서는 경기를 출장하지 못했기에 부족한 가을야구 무대 경험과 시즌 막판 김원형 감독이 김민식에 이은 백업 포수로 이재원을 기용하기 시작하면서 한달 가까이 출장을 하지 못했던 점이 우려 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출전하지 못했는데 김원형 감독은 김민식을 선발 포수로 썼다가 9회초 대수비로 이재원을 투입했다. 그러나 이재원은 1이닝만에 2개의 도루를 허용했고 모두 실점으로 연결되면서 김원형 감독은 왜 조형우를 대수비로 투입하지 않았느냐는 팬들의 비판을 들었다.

2차전에서는 김민식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출장하지 못했다.

10월 25일 NC 다이노스와의 3차전에서 스코어 6-7로 뒤진 7회말 포수 대수비로 투입되면서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출장을 하게 되었다. 한 달간 출전경험이 없었기에 공을 빠뜨리는 등 실수를 범하기도 했으나 3이닝동안 무실점으로 이끌었다.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는데 결국 SSG 랜더스가 승부를 뒤집지 못하면서 그대로 패배했고 준플레이오프 탈락을 확정지었다.

5. 시즌 총평

예년보다 많은 포수 출장 기회를 얻었다. 타격에 있어서는 아직 1군에서 통하기에는 멀었다는 것을 재확인하였다. 수비에 있어서는 시즌 초에는 상당히 불안했으나 김원형 감독의 믿음을 얻게 될 정도로 많은 향상을 보였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포구나 수싸움이 부족한 면모를 보이면서 발전이 필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루저지의 경우 44명의 도루 주자 중 총 15번의 도루 저지를 성공시키면서 34.1%로 팀 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기록 수치는 평균 이하였으나 1군에서의 가능성을 보인 시즌이라 할 수 있다.


[1] 8월 18일 김원형 감독은 김민식의 볼배합을 문제 삼으며 질책성 엔트리 교체를 단행한 바 있다. [2] 이의리와는 광주일고 동기생 친구 사이이며 고교 시절 많은 시간을 배터리로 함께했던지라 누구보다 이의리에 대해 잘 알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