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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6:21

조정(호접몽전)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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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접몽전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진용운이 현대에 있을 때, 위원회가 중국에서 보낸 남자. 수호전의 등장인물, 조정의 힘을 유적지의 힘을 통해 이어받은 자이며 별명은 수호전과 마찬가지로 지기성(地羈星), 조도귀(操刀鬼, 칼 잘 쓰는 귀신). 마음씨 좋은 요리사 같이 생겼다고 묘사되며 퉁퉁한 몸집을 지녔다. 식칼을 무기로 쓰는데 자루가 길고 복잡한 문양이 있다.

진용운의 주변을 맴돌고 있는 요원을 죽이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이때 잔인하게도 목을 잘라 죽이는데 완전기억능력과 순간기억능력을 가진 진용운은 이 광경을 보고 잠시 멘붕에 빠졌다. 진용운의 아버지인 진한성 때문에 진용운을 중국으로 납치하려고 한다. 하지만 진용운이 저항을 하자 팔 하나를 자르고 억지로 끌고 가려고 식칼을 휘두른다. 이때, 진용운이 나비상을 가지고 저항해서 식칼과 맞부딪치게 되고 섬광이 인다. 이 뒤로는 진용운이 삼국지 시대로 떨어지는 바람에 출연 끝.

그 뒤로는 주무와 시은의 대화에서 과거로 오기 전에 현대에서 할 일 중 하나가 진용운을 확보하는 일이라고 하는데 그 일을 담당하고 있는 회원이 바로 이 남자. 시은이 '크레이지 브라더'라고 뒤담화를 까는데 이를 보아 엄청 잔인한 성격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한국 정부 요원의 목을 잘라서 죽이기도 했고.

진용운의 금강벽옥접(유물)과 식칼과 부딪혀 생긴 빛에 휘말려 진용운이 삼국지 시대로 떨어졌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이 남자도 같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나중에 유물끼리 부딪히면 과거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사실상 확정. 더불어 그가 쓰는 식칼이 유물인 것도 밝혀지게 되었다. 다만, 혼자서 예상치 못하게 삼국지 시대로 떨어졌으니 다른 위원회 요원들끼리 정보 교환을 하지 못한 채 혼자 떠돌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다 보니 왕따 신세 재출연한다고 해서 세력이 막강해진 진용운을 혼자서 암살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아마도 다른 회원들와 합류할 듯 싶다.

처음 나왔을 때,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 처음 이름이 밝혀진 건 주무와 시은의 대화에서였고 진용운이 이 남자의 이름을 알게 된 것은 위원회가 양산박의 이름을 쓴다는 것을 안 뒤, 이 남자의 문신에 있는 번호를 보고 추측한 것.[1]


[1] 위원회 천강급, 지살급 멤버는 손에 별모양 안에 번호를 새긴 문신을 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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