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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7 13:06:32

굿모닝팝스

1. 개요2. 역대 DJ3. 교재4. 여담

1. 개요

KBS 쿨FM KBS 해피FM에서 매일 아침 6시부터 아침 7시까지 방송했던 아침 영어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1988 서울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세계화와 생활영어 교육에 대한 바람이 불었던[1] 1988년 2월 1일에 첫방송된 이후 2024년 6월 30일까지 [age(1988-02-01)]년째 방송한 장수 프로그램이다.

팝 기반의 아침 음악방송이지만 단순한 음악방송을 넘어 영어 교육방송의 목적이 매우 강하다.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도 팝송과 영화 대사를 통해 영어 표현을 청취자들에게 알려준다는 취지가 뚜렷하다. 그래서 아침 일찍 출근하는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위해 주로 듣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2] 과거부터 전통적으로 유명 영어 강사들이 이 프로그램의 DJ를 맡았고[3] 시중 서점에서 방송과 병행해서 볼 수 있는 교재형 책이 있다는 것이 그 증거. 현재는 영어( 토익) 강사 출신이자 엘리하이 영어강사인 조정현[4]이 DJ를 맡고 있다.

2024년 6월 30일 36년의 역사를 마감하고 종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종영에 따라 매월 발행되었던 월간 굿모닝팝스 책자도 2024년 6월호를 끝으로 긴 역사를 마감하고 폐간된다. 굿모닝팝스 자체는 확대 편성되는 상쾌한 아침의 코너로 선보일 예정이며 KBS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ONG의 디지털콘텐츠로 이어간다.

2. 역대 DJ

3. 교재

파일:굿모닝팝스 창간호.jpg
▲ 굿모닝팝스 창간호
<nopad> 파일:해 볼만한 아침 M&W 굿모닝팝스 창간호.jpg
▲ KBS 2TV 해 볼만한 아침 M&W

4. 여담


[1] 지금은 굿모닝 팝스를 제외하곤 거의 다 사라졌지만 1980년대에는 매일 아침마다 생활영어 강좌 프로그램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1980년대 MBC를 통해 생활영어 강좌를 진행했던 영어 강사 민병철의 생활영어 등이 있다. [2] 이런 파이를 나눠먹고자 했던 SBS에서는 SBS 파워FM을 통해 유수연의 Oops! English, 김영철의 Fun Fun Today로 두 차례 맞불 편성을 놓았었다.(Fun Fun English는 여름방학 파일럿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편성 기록에서는 빠졌다.) [3] 6대 DJ인 조승연 작가를 빼고는 모두 영어 강사 출신 DJ들이다. [4] 쿨FM DJ 중에서 유일하게 개별 문서가 존재하지 않는 DJ다. [5] 당시엔 KBS 쿨FM의 광고방송이 재개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편성이었다. 다만 광고방송이 재개되었음에도 굿모닝팝스의 광고 슬롯은 그로부터 13년이나 지나서야 개방했다. [6] 지역 FM(Classic FM)을 통해 전국으로 송출해야 했기도 했고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라 공익적인 목적 역시 상당했기 때문에 광고방송을 하지 않았다. 당시 KBS가 '진정한 공영방송'로서의 정체성을 세우는 데 여념이 없었음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7] 다른 Cool FM 프로그램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것도 있거니와 광고 수익을 더 받기 위해 실시하였다. 아침 6시대가 그렇게 단가가 높은 시간대는 아니지만 놀리기는 아까운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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