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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8:19:03

조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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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이산다주요 등장인물
파일:최우혁100.png
우혁 옥분 영수
파일:attachment/함이슬/HMS1.jpg
파일:용이산다사촌형mini.jpg
파일:용싼마리엄마.png
하미 차차 마리아빠 마리엄마
파일:최수희100.png
수희 로이 마리 을년
카야 셀린느
그 외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K-2_2.jpg 파일:조타.jpg 파일:attachment/13_8.png
인간 버전 미니용 버전 본모습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시즌 1~23.2. 시즌 33.3. 시즌 4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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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용이산다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인간일 때의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본래의 모습은 어마어마한 드래곤이다. 인자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갖고 있으며, 수많은 용족을 훌륭하게 키워냈다고 한다.정작 김용이랑 김옥분은

장녀인 김옥분은 워낙 똑 부러져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지만, 장남인 김용은 워낙 하자투성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듯.

2. 상세

주인공 김용과 김옥분의 어머니로, 금발벽안 미소녀의 모습이지만 저래봬도 장성한 두 자식을 둔 1,000살이 넘은 용[1]이시다. 다만 인간 모습은 자식들보다 더 어려보인다.[2] 용일 때는 노란 비늘에 부드러운 번개 모양으로 꺾인, 뒤로 뻗은 뿔 한 쌍을 소유한 서양용의 모습. 그러나 용답게 전투력도 어마어마하다.[3]

채식주의자며, 요리도 잘하는 편으로 보인다. 나이가 나이다보니 호두 홍시말이 같은 요리도 하는 것 같다.

연애결혼파라고 한다.

능력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동물들과 친하게 지내는 걸 보면 아마도 동물 관련 능력일 수도 있겠다.[4][5]

시즌 1 후기에서 본명이 밝혀졌다. 그런데 러시아 출신이면서 이름은 한국식이기에 이상해 보일지 모르나 극 초반에 용은 어느 나라든 정착하기 쉽도록 각 나라 언어로 만들어진 이름을 여러 개 가지고 있다는 김용의 언급이 있었다. 즉 이분에게도 러시아식 이름이 따로 있다는 소리.

현재 강원도 홍천군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살고 있으며, 부업으로는 동화를 그리고 있다. 1년에 한 권씩 동화책을 내는 것이 목표인 듯. 강원도 홍천 산골짝에서 아들이 좋아하는 밑반찬을 갖다주러 손수 찾아오거나, 게임만 하고 놀거나 맨날 집에서 틀어박혀 있지는 않은지 걱정하기도 하고, 잘 영근 한 해 농사를 보며 자식 생각을 하는 등, 마음만큼은 전형적인 우리네 어머니상일 뿐만 아니라 성격도 치유계 그 자체[6] 김 남매의 이웃사촌인 우혁에게 아들딸 잘 부탁한다고 인사하자 우혁이 그대로 백화할 정도. 다만 인간 공포증이 있어서 인간이 몸에 닿는 것은 상당히 꺼린다.[7]

남편, 즉 김 남매의 아버지와는 500여 년 전에 사별한 것으로 보이며[8], 방에 남편의 편지를 넣은 액자를 두고 항상 그리워한다. 순수 동양 용인 이영수의 부친을 만나기 전까지 남편 말고는 동양 용을 만난 적 없다는 작중 언급으로 보아 남편은 동양 용이고[9], 따라서 김 남매는 동양용과 서양용의 혼혈 인 듯하다.[10] '갓 결혼하여 조선에 살 때는 인간에 대한 두려움이 적었다'는 말로 볼 때, 인간 공포증은 남편의 죽음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인간 상태의 눈동자와 미니용 상태의 눈동자가 다르다. 그런데 본체화한 모습은 작중에서 딱 두 번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11] 굉장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다.

파일:png.jpg
시즌 3부터 미니용 버전일 때 뿔의 색깔이 몸의 색과 같아졌고, 입이 미묘하게 커졌다. 단 이것은 디자인이 바뀐 것이 아니라, 작가가 채색을 간단하게 바꾼 것 같다. 김용 남매의 점박 무늬도 사라지고, 마리의 디자인도 미묘하게 달라졌다. 하지만 작가가 채색방식을 연구중 인 건지 가끔 뿔에 포인트가 들어갈 때도 있으며, 인간형일 때의 머리색도 좀더 진해지고 포인트가 들어갔다.

시즌 3에서 친척이 등장하는데 이번에 나올 용의 어머니가 이 용의 사촌. 즉 로이에게는 당이모이다. 성격 개선을 목적으로 같이 살게 된 로이를 홍천의 집으로 데려와서 잘 위로해 주려고 하지만, 로이가 놀러온 육촌누나에게 망언을 내뱉었다가 크게 얻어맞자, 옥분을 혼내고 나서 다친 로이를 치료해주고 얼음찜질도 해주면서 사과한다. 그리고 이때 육촌형에 대한 언급도 살짝 해준다. 을년과 로이와 엮이면서 등장 비중이 크게 늘었다. 로이를 보호하는 역할이다보니 학교 생활 에피소드를 제외하곤 거의 꼭 출현한다.

이후 로이를 인간들 사이에서 잘 적응시킬 수 있도록 화천농업고등학교에 입학시키려 하는데, 이를 로이가 거부하자 집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네가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설득해서 겨우 입학시키는 데 성공했다.

로이가 본격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게 된 시즌 3 9화에서는 동화 작업을 하다가 흙 냄새를 맡고 비가 올 것을 예측해서 우산이 없는 로이를 마중갔는데,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소문이 일파만파 퍼져 창밖으로 이를 내다 본 남학생들이 홀딱 반해버리면서(...) 어쩌다보니 팬클럽이 생겨버렸다.

사촌인 로이의 어머니는 조을년을 훌륭한 동족을 많이 키워낸, 그 누구보다 여리고 도덕적인 용이라고 평하는데, 확실히 10화에서 김용네 사촌부부에게 자신의 육아 방식을 토대로 여러 가지로 조언해주는 걸 보면 과장된 평은 아닌 모양이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2

첫 등장 당시 길을 몰라 헤매던 중 우혁의 도움을 받아 자식들이 있는 아파트에 도착했다.
이때 우혁에게 김 남매와 무슨 관련이 있냐고 질문을 받자, 바로 애미 됩니다.라고 얘기해 우혁을 경악시켰다.

이후 일상을 잠시 소개하는데, 아랫마을 주민들과 매우 친한 듯 보인다. 이때 밝혀진 직업은 동화작가.

과거를 다룬 이야기에서 본모습이 잠시 등장한다.

도스토프예스카야의 첫 등장에서 친정이 러시아임이 밝혀졌으며 이후 어머니와 대화 중에 어머니가 남편을 까자 울먹이며 어머니가 겨우 달래서야 진정한다.

3.2. 시즌 3

16화에서는 로이를 등교시키고 나서 지붕 청소와 농사일 하느라 집을 하루 종일 비우게 되었는데, 문제는 그동안 상습적으로 주인이 농사 나간 집을 털어오던 도둑이 조을년의 집까지 들어오고 만다. 하지만 집 안에 남아있던 꿩 한 마리가 도둑이 들었음을 알리고, 당황한 도둑은 집을 뒤지다가 아무것도 못 찾던 중에 옷장에서 조을년이 러시아에서 입었던 드레스 한 벌을 겨우 손에 넣고 도망가려고 하지만, 그동안 친하게 지내던 동물들이 몰려와 도둑을 구석에 몰아넣는다.[12] 마침 본체화한 상태로 꿩의 울음소리를 듣고 날아와서 지붕에 착지하자마자[13] 다시 인간화 해서 무슨 일인지 내려다 보려던 조을년을 보고 놀라 기절해버린다. 덕분에 도둑은 체포되었지만, 착한 조을년은 도둑에게 다시는 나쁜 짓 하지 말라며 예치금으로 그대로 드레스를 들려 보내준다(...)[14]

27화에서는 마리의 부모가 찾아와 독일 출장을 위해 마리를 잠시 조을년에게 맡긴다. 걱정하는 마리의 부모에게 로이가 참 착하게 크고 얌전하다며 안심시킨다. 마리의 부모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호두 홍시말이가 맛있었다며 요리를 매우 잘하는 것 같다.

28화에서는 얌전하고 착하다고 했던 자신의 말을 바로 반증이라도 하듯 싸우고 있던 로이와 마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한손으로 번쩍 들어(...) 마당으로 나가 로이에게 마리는 아직 아기이니 이해하라며 조언을 놓는다. 마리는 아직 아기라서 화부터 내면 안된다는 말을 로이가 이해하지 못한듯 '제가 왜요?'로 맞받아치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로이에게 우리 모두가 아이였다며 호소한다. 다만 로이를 때린 김옥분을 혼낼 때처럼 화내지 않는 것으로 보아 로이도 어린 것을 감안한 것 같다. 로이의 어머니인 리사 올랜드 서머싯의 말대로 매우 도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화.

30화에서 마리를 적대하는 로이에게 아기에게는 말하는 방식을 달리하고 되도록 이해하고 참아야 한다며 그러기 싫더라도 그래야한다고 말한다. 마리는 자신이 따끔하게 혼낼 거라며 대신 사과한다. 로이가 착하게 자라는 것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듯.

31화에서 청소를 하다 배게 밑에 있던 초콜릿 봉지를 발견하고 마리가 또 로이의 방에 들어가 훔쳐먹은 줄 알고 마리를 혼낸다. 마리가 혼나는 소리를 듣고 자신이 줬다는 로이의 말을 듣고 감동하며 마리에게 사과한다. 마리에게 사과할 때 얼굴에 홍조를 띄며 매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약간이나마 양심통이 온 것으로 보인다.

32화에서는 로이와의 불화로 고민하던 마리에게 '엄마아빠가 보고싶냐'는 질문을 한다. 마리는 부모님을 그동안 까먹고 지냈다는 듯 이제서야(...) 자신의 부모님을 찾고, 찾아도 부모님이 보이지 않자 실망한다. 이 모습을 본 조을년은 괜히 엄마아빠 이야기를 꺼내 마리가 시무룩해졌다며 어쩔 줄 몰라한다. 그 대안으로 오래되어 보이는 전화기로 독일에 있는 마리의 부모님과 마리를 통화시켜주고자 한다. 로이의 전화기로 마리가 영상통화를 하고 싶다는 마리 부모의 부탁을 받은 조을년은 로이에게 휴대전화를 만들어주기 위해 설득한다. 이때 로이를 설득하는 말을 보면 휴대전화를 " 우리 아들 말로는 모든 이와 조화롭게 살아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라고 알고 있는 듯. 한편 시무룩해 있는 마리를 보고 할 말을 잃은 로이는 조을년에게 설득당해 조을년과 함께 휴대전화를 개통했다.

33화에서 로이의 경호원인 윌리엄과 대화하는 것으로 출연한다. 조을년은 한국에서의 윌리엄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듯 하나 윌리엄을 집으로 초대하는 것으로 보아 자세한 경위까지는 알지 못하는 듯하다. 윌리엄이 전해준 전화번호를 로이에게 전해준다. 전화번호가 적힌 종이를 과거 마리가 자신이 건넨 초콜릿을 낚아채가는 것처럼 로이가 낚아채간다. 로이의 개학과 동시에 마리가 떠나게 되어 집이 조용하고 쓸쓸해 멍하니 한참동안 멍하니 있었던 듯.

34화에서 잠깐 출연한다. 인간을 실망시켰으니 사과를 해야한다는 로이의 말에 다듬던 대파를 떨어뜨린다. 로이에게 진심을 다해 선물하여 사과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41화에서 로이의 정체가 들키자 잠깐 출연. 윌리엄과 집에서 상의하면서 출연.

52화 로이네 식구가 방문하면서 출연.

3.3. 시즌 4

시즌 4 13화에서 간만에 딸 김옥분의 안부 전화를 받지만, 곧 용족의 여왕 셀린느가 김용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매우 놀란다. 딸은 할머니의 원수를 당장에라도 알릴 심산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조을년은 자신이 가서 얘기해보겠다고 말리고 마침 와있었던 사촌 리사에게 사실을 알린다. 어머니 카야가 빈인간파의 수장으로써 셀린느와 대립관계였던 만큼 김용 일가와 로이네도 셀린느를 껄끄럽게 봤던 모양. 리사 역시 이 소식을 듣고 경악했다. 이후 로이가 서울로 가겠다고 하자 짐을 들려서 서울로 보낸다.

30화에서 로이가 서울에 갔다가 만난 연예기획사 사람이 로이네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찾아갔다가, 을년의 외모를 보고 을년까지 캐스팅하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결국 멀리서 찍는 것만 허락받아서 을년과 로이가 농사짓는 유튜브가 인터넷에 올라가게 된다...

4. 여담

김마리와 더불어 본작 최고의 모에 캐릭터. 작품 내외로 널리 사랑받는 캐릭터로, 동네 어르신들에게도 "금발아가", "금발얼라"등으로 불리며[15]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중. 아니, 딸인 김옥분에게까지 귀여움을 받고 있으니 말 다 했다.[16] 바뀌었을 때도 갭 모에가 된다.

모에속성을 요약하면 대략 어머니 + 로리 + 금발벽안 되시겠다. 작가인 초가 말하길, 딸기도 맛있고 된장찌개도 맛있다고 딸기된장찌개를 만든 기분이라고(…). 걸어다니는 모에요소다보니 18화[17]에서는 화이트 래빗으로 등장한다.

작중 인간 모습일 때 눈이 큰 용들은 용 형태에서도 눈이 크게 묘사되고, 인간 모습일 때 눈이 작은 용들은 용 형태에서도 눈이 작게 묘사되는데 조을년은 이런 클리셰에서 유일하게 예외적인 캐릭터로, 용 형태일 땐 눈이 작게 묘사되지만 인간 형태일 땐 눈이 크다. 다만 본체일 땐 확실히 눈이 크게 나온다.

헤어스타일 묘사가 은근히 변화한 감이 있다. 초기엔 그냥 끝만 웨이브진 단발이었는데, 시즌 3~4에선 위쪽 양 옆머리칼이 마치 접힌 동물 귀처럼 살짝 돌출되어있다.

코디를 안 해주면 몸뻬바지를 입는다고 한다.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살고 있기 때문에 농사일에 편한 옷을 선호하는 듯. 자식들을 찾아올 때마다 입는 블링블링한 소녀풍 옷은 딸인 김옥분이 맞춰준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김옥분은 자신에겐 어울리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입히며 대리만족을 하기 위해 여러 벌의 옷 컬렉션을 가지고 있다 카더라.[18]

김마리의 등장 이전에는 작중의 독보적인 모에 캐릭터였지만 김마리가 태어난 이후에는 묻히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마리 등장을 기점으로 출연빈도 자체 또한 줄어버린 듯. 시즌 2에서도 등장은 단 4화 뿐이었다...지만 사실 이는 시즌2가 김용과 차찬희 위주의 이야기로 전개되는 탓이 크다. 하지만 시즌 3에서 사촌의 아들 로이와 엮이면서 다시 비중이 크게 늘었다.

맨 처음 소개 될때는 인간 공포증이라는 설명이 따라 붙었지만, 시즌 3에서 학생들이 집에 찾아왔을 때 굉장히 좋아한 걸보면 이제는 완전히 극복한 모양이다. 사실 전 시즌에서도 동네 이장님이나 어르신들과 멀쩡히 대화하는 걸 보면 그냥 설정이 유야무야 없어진걸수도 있지만.(...)[19] 굳이 쉴드를 쳐보자면 전 시즌 동네 어른들은 꽤 오랫동안 알아온듯한 묘사가 있으니, 인간 공포증이 모르는 인간 한정으로 발동되다가 시즌 3에 들어오며 극복한걸수도 있다.[20]

단행본에서 김옥분이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것이라고 하였다.[21]


[1] 자식들의 나이가 대략 600살이고 용들의 적절한 혼기가 5~600살인 것으로 추측컨대 대략 1,100살 정도 되는것 같다. 용의 수명이 2,000년 내외인 것을 생각하면 대략 50대 중반. 뭐, 인간도 10대에 간혹 부모가 되듯 더 어린 나이에 알을 낳았을 수도 있겠으나 600년 전에도 외모가 그대로였던 것을 보면 이러나 저러나 말도 안 되는 사기급 동안이다. 용족 자체가 외모가 안 늙는게 특징이긴 하지만 조을년 집안은 특히나 그게 더 부각된다.을년의 엄마인 카야도 그렇고.. 카야는 인간 나이로 팔순 근처인데도!!! [2] 외모도 외모인데, 키도 작다. 신장을 보면 아무리 봐도 10대 후반쯤으로 보인다. 심지어 본인은 키가 작은 반면 딸은 187cm, 아들도 186cm의 장신이라 더 작아보인다. [3] 최우혁이 들기조차 힘들어하는 야채상자를 작은 택배 상자마냥 번쩍번쩍 들고, 러시아의 불곰 딱밤 한 대로 완벽히 제압할 정도다. [4] 물론 조을년의 아들딸과 김마리가 동물을 좋아하고 친화력이 빠른 걸 보면 그냥 김일가의 특성일 수도 있다 [5] 로이 시돈스 서머싯이 드’로이’드로 불릴 정도로 동물이 모이는 모습을 보아 그냥 용족 특성이 동물과 친한 종족일 수도 있다. [6] 이로 인해 그녀가 정녕 어느 완폐아 용 성격 더러운 웹툰작가의 어머니가 맞는지 의심이 갈 지경. [7] 하지만 인간 어린이만큼은 무섭지 않고 선량한 것으로 여기고 있는데, 부업으로 동화를 그리고 있는 것도 이 때문. 거기다 도시나 공항과 같이 사람이 많은 장소에도 스스럼 없이 나오고 거주 동네 이웃 사람들과도 잘 왕래하는 걸 보면 인간과 신체적인 접촉만 하지 않으면 상관없는 걸로 보인다. [8] 자세한 사정은 용이산다 항목의 '김 남매의 아버지' 문단 참조. [9] 순혈 동양 용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일단 서양용의 날개를 가지고 있었고, 김용의 친사촌형 역시 서양용의 외모인 걸 보면... 더 자세한 건 김 남매의 아버지 항목 참조. [10] 아무래도 서양 쪽에 가까운 혼혈일 것이다. [11] 시즌 1 51화 김용의 회상에서 한 번, 시즌 3 16화에서 한번. [12] 다른 동물들은 몰라도 멧돼지까지 있었으니 도둑에게는 1도 승산이 없었다... [13] 지붕이 어떻게 안 무너졌는지 다들 궁금해했다(...) [14] 웃긴 사실은 집 안에는 귀중품은 커녕 제대로 된 물건이 하나도 없었지만, 정작 집 뒤에 문짝 없는 낡은 창고에는 딱 봐도 비싸 보이는 보물상자가 쇠사슬로 봉인된 채로 떡하니 있었다... 참고로 그 회차 베댓은 "보물상자 아무리 봐도 남편 유품같은거 모아논 거 같은데... 건들면 ㄹㅇ 자연재해가 왜 위험한지 몸소 깨닫게 해주실듯" 이다. [15] 그러나 저렇게 을년을 부르는 어르신들보다 을년 쪽이 그들을 아가, 얼라라 불러도 위화감이 없는 수준의 초 연상이다. [16] 대다수는 오른쪽이 엄마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왼쪽이 엄마이다(...) # [17]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패러디. [18] 사실 김옥분의 평소 옷차림 때문에 묻혀서 그렇지 패션 센스는 의외로 좋다. 외할머니에게 요즘 젊은 세대들이 즐겨 입는 옷을 코디해줬는데 꽤나 잘 어울렸다. [19] 애초에 조을년의 인간공포증은 개그의 의미도 강했던게, '드디어 만난 멀쩡한 용!' → '하지만 인간공포증이라 Fail' 패턴의 개그였었고. 이야기가 진행되며 조을년의 비중이 적어지자 해당 설정을 어필할 이유가 없어져 은근슬쩍 사라진걸 수도 있다. [20] 혹은 정체를 들킨 인간 한정으로 공포증이 있는 것일수도 있다. 그도 그럴것이 을년 부부는 정체를 들키는 족족 이사를 한 듯한 묘사가 있다. 뿐만 아니라 김용의 아버지가 친우에게 정체를 밝히지 못한 죄책감으로 인해 사망했던 일도 있으니 이에 대한 트라우마일수도 있다. [21] 실제로 로이가 조을년 여사에게 첫 만남에서 실언을 하고 두들겨 패 버리는걸 보곤 옥분을 다그치는데 반박도 못하고 가만히 혼나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