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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행/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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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행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0년 2021년 2022년

1. 시즌 전

2차 캠프에서 코칭스태프가 정한 캠프 MVP가 되었다. 그리고 연습경기에서도 팀 내 최고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2. 페넌트 레이스

정규시즌에서는 언제나처럼 수비/주루 전담 백업 요원으로 쓰이다가, 4월 16일 LG전에서 정수빈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17일 2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월 9일 한화 원정 이후 두 번째 선발. 이날 3루타 하나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타석에서도 제 몫을 했고, 수비에서는 8회 말 선두타자 홍창기의 장타성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미끄러지며 잡아내는 슈퍼 캐치를 보여줬다. 리플레이를 보면 첫 발 스타트가 썩 좋지 않았지만, 특유의 미친듯한 주력으로 그걸 쫓아가서 기어코 잡아냈다. 팀이 2점 차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이 타구가 빠졌다면 2루타 혹은 3루타가 되어 무사에 득점권 상황을 허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결정적인 수비였다.

4월 28일 대주자로 투입되어 도루와 폭투 후 진루로 3루까지 진출했으나 투수 앞 땅볼 때 협살에 걸려 아웃되었다. 이후 외야 수비에 들어갔으나 어지럼증으로 박계범과 교체되었고, 우익수 자리에는 2루수 오재원이 들어갔다.[1]

5월 17일 SSG전 9회말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5월 30일 삼성전 9회말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6월 1일 NC전 9회초 1루 대주자로 교체 출전했고, 9회말 2사 2루에서 박준영의 안타 때 홈으로 쇄도하는 2루 주자 이재율을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자연 태그가 이루어질 만큼 완벽한 보살로 잡아내며 팀을 구해냈다.

6월 4일 SSG전 9회말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6월 5일 SSG전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6월 9일 롯데전 7회초 1루 대주자로 출전했다.

6월 12일 LG전 8회초 1루 대주자로 출전했고, 연장 10회초 무사 만루에서 대타 최용제와 교체되었다.

6월 16일 삼성전 3-5로 뒤진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대타로 나섰으나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6월 17일 삼성전 8회말 1루 대주자로 출전했다.

6월 18일 KT전 6회초 1루 대주자로 출전했다.

6월 19일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 8회말 우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19일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 7회초 1루 대주자로 출전했다.

6월 22일 키움전 6회말 1루 대주자로 출전해 도루를 시도했으나 아웃되었다. 타석에서는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23일 키움전 9회말 1루 대주자로 출전했다.

6월 24일 키움전 9회말 1루 대주자로 출전했고, 연장 10회말 1사 1, 2루 끝내기 찬스에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6월 25일 롯데전 8회초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6월 26일 롯데전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6월 30일 한화전 9회초 1루 대주자로 출전해 희생번트와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2루 상황에서 김인태의 안타 때 빠르게 홈으로 쇄도하며 동점 득점을 올렸다.

7월 1일 한화전 8회초 2루 대주자로 출전했다.

7월 6일 NC전 9회초 중견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8월 11일 삼성전 9회말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8월 12일 삼성전 7회초 1루 대주자로 출전했고, 타석에서는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올시즌 5번째 외야수로 활동 중이다.[2]

9월 19일 키움전 8회말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10월 7일 롯데전 서스펜디드 게임 때 2개의 도루에 성공했고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1루 주자 박계범을 3루로 보내는 과감한 번트안타를 성공시켰다.[3]

같은 날 10월 7일 롯데전 8회말 프랑코를 상대로 잠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호 홈런이자 통산 2호 홈런.

3. 포스트시즌

11월 2일 키움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7회말 1루 대주자로 출전해 득점까지 성공했다.

11월 4일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회말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11월 7일 LG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회말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11월 9일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8회초 페르난데스의 대주자로 출전했다.

11월 10일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8회초부터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kt와의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포함되어 안권수와 함께 대주자, 대수비 룰을 맡았으나 팀은 4전 전패로 무기력하게 물러나며 준우승에 그쳤다.

4. 총평

타율 안타 홈런 타점 도루 출루율 OPS WAR
0.286 24 1 8 21 0.418 0.787 1.01

시즌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최용제와 함께 훌륭한 백업 요원으로 활약한 시즌이다. 시즌 내내 뛰어난 주력을 바탕으로 팀 내 대주자 1순위 믿을맨으로 활약했고, 공수 지표에서도 이전 시즌에 비해 훨씬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데뷔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해내며 도약 가능성을 보여줬다.[4][5]


[1] 오재원이 우익수를 본 건 14년 만이라고 한다. [2] 1,2번째는 단연 박건우, 김재환이며 3,4번째는 김인태, 정수빈이다. [3] 9회까지 7:4 상황에서 박계범의 적시타로 7:6까지 쫓아간 상황에서 1루 주자를 3루로 보내고 본인은 도루를 하여 2사 2, 3루 상황까지 만들어 압박하였다 [4] 실제로 출루율, OPS는 물론 wRC+, WAR, WPA 등의 세이버매트릭스에서도 민병헌의 이적으로 외야 공백이 커지면서 많은 출장 기회를 받은 2018년보다 확실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2018년에는 시즌 중후반에 정수빈이 전역하면서 사실상 후반기에는 김재환-정수빈-박건우 주전 체제로 돌입하면서 거의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5] 최용제가 시즌 내내 대타 자원으로 쏠쏠하게 활약했다면, 조수행은 대주자와 대수비에서 쏠쏠하게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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