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유니버스/설정

서기 2050년, 인류는 행성 '파이' 라는 어마무시한 소행성과 충돌할 위기에 처한다.
인류는 '달 방패 작전'으로 파이를 저지하려 했지만, 불행히도 11조각으로 부서진 '파이'의 조각 하나가 지구와 충돌하고 이로 인해 대홍수가 일어난다.
이후 인류의 과학은 50년 퇴보한다.
이 때 달에는 ' 문유'라는 동물학자가 낙오되었는데, 그는 두번째 운석 충돌의 위기를 맞이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서 그 운석을 막아낸다.
그로부터 17년 후 인류의 과학은 안정되었으며 사회도 다시 돌아가기 시작하고, 캐롤 크루거가 문유를 찾으러 달로 향한다..

하지만, 행성의 조각과 달 탐사대와 함께 온 외계 생명체들이 인간이나 동물 등 생명체들에 들어가 문명을 구축하게 된다.
그렇게 몸 안에 문명이 구축된 인간들은 ' 행성인간'이라 불리며 정체를 숨기고 일반인들과 섞여서 살아간다.
하지만 그들끼리도 분쟁이 있었고 그 결과 죽은 한 개체의 사체가 바다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2년 후, 인간은 모종의 이유[1]로 거대해진 식인 물고기들의 습격으로 두번째 위기를 맞게 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