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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3:46

조무근/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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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kt wiz
3.1. 2015 시즌3.2. 2016 시즌3.3. 2017 시즌
4. 롯데 자이언츠
4.1. 2018 시즌4.2. 2019 시즌4.3. 2022 시즌
5. 은퇴6. 국가대표 경력7. 연도별 주요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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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t wiz,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 조무근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체격이 유난히 컸던 지라 원래는 포수 출신이었는데, 상원고 2학년 때 투수로 전향했다. 투수 전향 후 기량이 급상승해 박종윤과 함께 좌우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상위 라운드 지명이 당연시되었던 201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고, 삼성 라이온즈를 포함한 2팀에게서 신고선수 계약 제의가 왔으나 거절하고 입학금 면제와 삼성 장학금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성균관대학교 진학을 택했다.

대학 1학년인 2011년 대통령기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며[1] 최우수 투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대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2학년부터는 부진에 빠졌다. 기대했던 구속의 증가는 없고 변화구에만 의존하면서, 성적도 부진했고 선수에 대한 평도 갈수록 박해졌다. 결국 부활한 1차 지명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후보군에도 꼽히지 못했고, 2015년 kt wiz의 2차 6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지명 순위가 6라운드로 높지는 않았지만, 그 해 대졸 투수 중에선 7번째로 높은 지명이었다. 다만, 이런 부진은 조무근이 성대 시절에 더그아웃 매거진에 따르면 수술을 받았다는 말은 와전됐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 갑작스러운 성장으로 인해 갑상선에 문제가 생긴 거 같다고. 지금은 약을 복용중이라고 한다. 갑상선 시련 딛고 kt 에이스 꿈꾸는 조무근

3. kt wiz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70324002175_0_20170324154312079.jpg

3.1.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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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16 시즌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빅과 또리 중 또리를 고르며 '빅은 보거스에 나오는 먼지같이 생겼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다.

2월 13일 NC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해 2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시범경기에서 들쭉날쭉하며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이더니 정규시즌 들어서도 제구력 난조와 구위 저하 등 좀처럼 본궤도에 올라서지 못하는 모습이다. 4월 6일 삼성전에서 팀이 지고 있는 중에 올라와 1이닝 4피안타 1볼넷을 내주며 4실점했다.

결국 조범현 감독이 밸런스를 다시 잡는다는 이유를 언급하며 4월 7일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말소되기 전까지 3이닝 동안 ERA가 12.00에 달할 정도였다. 이후 19일에 다시 올라와 20일에 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를 잡지도 못하고 안타와 사사구로 무사 만루를 만들고 강판되었고 후속투수 심재민이 모조리 불러들여 0이닝 3실점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제구와 구속 모두 지난 시즌보다 떨어져 있는 상태로 2군에 한번 갔다왔지만 별 효과가 없었던 듯 하다. 덕분에 고영표만 미친듯이 구르는 중.

7월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보면 ERA가 9.40에 육박한다. 세부 기록은 30경기 나와서 29⅔이닝을 던져서 볼넷이 24개, 피안타율이 0.372, WHIP가 2.33등등 세부 기록도 처참한 수준. 실점과 자책점은 당연히 이닝을 넘긴 지 오래다.(둘 다 31점)

시즌 최종 2승, 38⅔이닝, ERA 8.61, 59피안타, 37실점, 피안타율 0.371, WHIP 2.22를 기록하며 마쳤다. 작년 혹사의 여파인지는 몰라도 다른 선수인가 싶을 정도로 심각하게 부진했다.

3.3. 2017 시즌

3월 31일 SK와의 개막전에서 돈 로치와 고영표의 뒤를 이어 등판해 공 3개로 1아웃을 잡고 홀드 하나를 가져갔다.

4월 4일 0대2로 지던 9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해 공 4개로 타자 한 명을 잡아냈다.

4월 8일 1대0으로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8회 1사에 등판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얻어갔다.

믿을만한 필승조여서 그런지 투구수가 늘어나더니 4월 중반 이후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다. 결국 4월 24일에 조니 모넬, 주권, 전민수와 함께 말소되었다.

8월 3일 광주 KIA전에서 8회 로저 버나디나에게 홈런을 얻어맞으며 사이클링 히트 허용투수가 되었다. 이 즈음에 밝혀진 것인데, 2015년의 혹사는 단순한 혹사가 아니라 1군과 2군을 합쳐 거의 100이닝 가량을 던졌을 정도라는 것이 밝혀졌다. 탈이 안 날 수가 없다.

4.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의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2017년 11월 21일 롯데로 이적하였다. FA 영입 시 보상선수를 내주지 않는 신생팀 특혜가 사라진 kt의 첫 FA 보상선수가 되며 kt 창단 후 최초로 kt에서 타 팀으로 가는 보상선수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었다.

인터뷰에 따르면 어느 정도 각오는 했지만 그래도 자기가 보상 선수가 아니기를 원했는데 현실이 되자 애써서 현실을 받아들이려고 애썼다 한다. 다른 기사에서는 경기도에 신혼집을 차렸고, 본인도 수원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어했다고 말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kt 팬들도 조무근이면 선방했다고 하면서도 인성 좋고 팬서비스 좋았고 15년도 kt를 멱살캐리하던 조무근의 모습 덕에 굉장히 아쉬워했다. kt wiz 갤러리에서는 조무근을 위한 롤링페이퍼를 만들어 조무근의 앞날을 축복해주고, 감사 인사도 하는 등 훈훈하게 kt 시절이 마무리 되었다.

이후, 12월 9일에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4.1. 2018 시즌

파일:롯데조무근.jpg

롯데에 새로이 합류한 고효준, 오현택, 기존의 필승조인 박진형, 손승락, 조정훈, 군에서 단련해 돌아온 구승민, 이인복 등과 경쟁을 이겨내야 할 것이다.

4월 18일 1군에 콜업되었고, 연장 12회 7:6으로 뒤쳐진 상황에서 나와 강민호에게 초구부터 사구를 주며 만루를 채웠고, 대타로 나온 조동찬에게도 볼 2개를 먼저 주는 등 제구가 잘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조동찬을 삼진으로 잡으며 추가실점을 막고 내려갔다. 이후 이대호가 역전 끝내기 쓰리런을 때려내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다만 이 날 속구 구속이 130후반이 찍혀서 우려는 되는 상황이다.

4월 19일 6회 초 등판해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대주자로 교체된 후 도루자, 그 뒤 2루타와 사구, 볼넷을 주며 강판되었다. 자기가 잡은 아웃카운트는 없는 셈. 그 뒤 올라온 이명우 밀어내기 볼넷을 주었으나, 남은 두 개의 아웃카운트는 병살로 잡아내며 1자책으로 그쳤다.

4월 20일 2군으로 다시 내려갔다. 올라온 투수는 배장호.

이후 남은 시즌 동안 1군에 한번도 올라오지 못했다.

4.2. 2019 시즌

올 시즌이 끝나고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9경기 1세이브 2홀드 14⅓이닝 21피안타 1피홈런 9삼진 6실점 6자책점을 등록하였고 5월 10일 올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

7월 26일 9회초 팀이 지고 있는 가운데 등판해 1이닝 1볼넷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2⅓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지만, 떨어진 구속이 도무지 회복되지 않고 있으니...
파일:근무조_투심.gif
최근에는 팔각도를 상당히 낮추고 투심을 던지고 있다. 팔각도를 낮추고 투심이 좋아진 박찬호가 생각나는 부분

1군에서 장기간 활약은 안했지만 2016~2018 시즌 모습보다는 조금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고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기록은 8경기 등판하여 9⅔이닝 동안 6피안타 8사사구 5탈삼진 2실점 ERA 1.86.[2]

시즌 종료 후 구단 홈페이지에 군 보류선수로 분류되었으나 아직 KBO의 공시는 없다.

아내의 인스타에 의하면 공익으로 입대했다.

4.3. 2022 시즌

2021년 소집해제되었지만 애매한 나이와 성과를 내지 못한 비슷한 나이대의 선수들이 방출이나 트레이드로 이적하면서 본인 역시 2022년에 절치부심해서 제대로 된 성과를 보여줘야만 한다.

한동안 2군에만 머물다가 8월 5일 전격 콜업되었다.[3]

8월 6일과 7일 NC전 2경기에 등판하여 각각 1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는 1군에서 말소되었다.

그러나 2군으로 내려간 후 나오는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군 콜업 직전과 직후의 성적이 너무 심각하게 차이가 나면서 퓨처스리그에서 ERA도 2점대에서 9점대까지 치솟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퓨처스리그 막판 그나마 무실점 기록을 몇 차례 보이면서 ERA는 7점대로 마치긴 했으나, 결국 10월 19일 자로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으며 팀을 떠나게 되었다. #

현재 부산정보고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현역연장의지가 강하다고 한다.

5. 은퇴

인스타를 통해 8년간 다사다난했던 선수생활을 정리했음을 알렸다.

6. 국가대표 경력

6.1. 2015 프리미어 12

파일:U6r7lvn.jpg
대한민국 대표팀 개인별 성적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실점 자책점 4구 삼진 상세
2 0 2 4.50 0 0 0 0 3 1 1 0 3 ##

7.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 연도 출장 이닝 ERA ERA+ FIP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WHIP sWAR
2015 kt 43 71⅔ 8 5 4 2 1.88 266.8 3.31 54 3 36 83 1.20 2.73
2016 38 38⅔ 2 0 0 4 8.61 60.7 6.20 59 5 30 31 2.22 -0.53
2017 16 14⅔ 0 0 0 3 7.36 68.9 5.10 21 2 4 9 1.64 0.00
<rowcolor=#fff> 연도 출장 이닝 ERA ERA+ FIP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WHIP sWAR
2018 롯데 2 1 0 0 0 13.50 38.6 14.33 2 0 3 1 4.50 -0.04
2019 8 9⅔ 0 0 0 0 1.86 225.4 4.85 6 0 8 5 1.14 0.31
2020 군 복무( 사회복무요원)
2021
2022 2 2 0 0 0 0 4.50 92.5 3.84 2 0 1 1 1.50 0.02
<rowcolor=#373a3c> KBO 통산
(6시즌)
109 137⅓ 11 5 4 9 4.46 108.7 4.48 144 10 82 130 1.55 2.50

[1] 2010년 성균관대는 전국대회에서 준우승만 4회를 기록했다. [2] 퓨처스리그 기록은 29경기 출장하여 36⅔이닝 동안 8세이브 2홀드에 ERA 4.42. 그리고 의외로 볼넷을 단 7개밖에 허용하지 않으면서 제법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양새였다. [3] 8월 5일 이전까지 퓨처스리그 기록은 13경기 출장하여 13⅓이닝 동안 2승 1패 1세이브 1홀드 ERA 2.03으로 클래식 스탯 상으로는 준수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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