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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4-13 17:10:32

조니 워싱턴/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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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
2.1. 스프링캠프2.2. KBO 시범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10월
4. 시즌 후5. 총평

1. 개요

한화 이글스의 타격 코치인 조니 워싱턴의 2021시즌을 정리해 놓은 문서이다.

2. 시즌 전

다른 외국인 코치들과는 다르게 늦게 입국했다.

2.1. 스프링캠프

2월 10일에 합류하여 선수들을 지도했고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에서 6:0,8:0으로 이기며 팬들이 찬양했다.

2.2. KBO 시범경기

시범경기에서 7경기 36득점,6홈런을 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고 특히 박정현 노시환이 2홈런씩 치면서 20년만에 시범경기 우승을 안겨주었다.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4월 4일,6일은 2득점,3득점 밖에 못 냈지만 7일에는 17득점,8일에는 지더라도 4득점을 만들어냈다

4월 9일 두산전에는 7번 시합을 치른 극초반부이지만 정확도가 좋아져 3할7푼의 타율로 잠재력이 급폭발한 노시환을 보며 한화팬들이 제발 남아달라고 기원하고 있다. 수베로 감독은 노시환이 기복이 좀 심한면이 없지않아 있다며 경험이 쌓이면 일관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심을 표했다.

4월 14일 삼성전에서 11안타를 몰아치고 팀이 승리를 했는데 하주석, 노시환이 3안타와 2안타를 쳤고 둘다 타율 3할 중후반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정확성이 없던 두 선수가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걸 보고 팬들은 놀라워하는 중이다.

4월 18일 NC전에서 노시환이 2홈런, 하주석이 1홈런, 힐리가 1홈런을 치며 4홈런 경기를 만들며 팀이 11:3로 대승했다.

4월 20일 키움전에서 3회에만 5득점을 뽑아내어서 7:3으로 이겼다.

4월 25일 LG전에서 정은원 3안타, 힐리2안타, 노시환, 장운호, 김민하가 4안타씩을 쳤고 1회에 3점,2회에 5점,4회에 3점,6회에 4점,7회에 3점,8회에 1점씩 내며 19점을 만들며 팀이 대승했다.특히 노시환은 4안타중 2홈런을 쳤다.

한국 프로야구단의 돈으로는 데려올 수 없는 메이저급 타격코치이지만 수베로 감독과의 인연 때문에 함께하려고 한국에 온거라 내년에 떠날까봐 걱정이 되는 한화 팬덤에서는 여권을 빼앗어 불태워야 된다는 이야기가 슬슬 나오고 있다.

3.2. 5월

사직전에서 한화 이글스가 롯데를 상대로 13년만에 스윕승을 거뒀는데 그 바탕에는 조니 워싱턴 코치의 미팅이 있었다고 한다. "우리가 뭐가 달라졌어?" 4연패→3연승 한화 반전 이끈 긴급 미팅 당장 여권을 뺏어야 된다


5월 3일 한화 이글스 공식 유튜브에 노시환과 함께 등장했다. 종신 한화 이글스 코치로 남아주세요는 영어로 뭐죠

5월 6일 한화가 삼성을 박정현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한 후 한화 선수단이 워싱턴 코치에게 새콤달콤을 잔뜩 사서 생일선물로 전달했다. 워싱턴 코치가 상당히 좋아하는 반응을 보여줬다. "남자들에게 받은 최고의 선물" 한화 워싱턴 타격코치 감격한 사연 새콤달콤 공장 사드려야

3.3. 6월

수베로호가 꼽은 코어 유망주 유장혁, 임종찬, 박정현이 워싱턴 코칭 아래에서도 허덕인 것과 4월에 맹타를 휘두르던 하주석 노시환이 5월에 부진하며 5월에 한화의 팀타율이 급격히 하락하여 겉보기 성적을 보면 조니 워싱턴 코치가 통하지 않는 것을 보이나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중심타선을 해줘야 할 라이언 힐리의 타격부진으로 인해 타팀들이 노시환과 하주석을 향한 집중적인 견제가 원인이었다.

그러나 정은원이 3할에 가까운 타율과 4할 출루율을 보이며 테이블 세터 역할을 해주고 노시환 하주석이 집중견제의 영향을 받긴 했지만 그래도 팀내 해결사 역할을 해주는 것과 새로 콜업된 조한민도 6월에만 4개의 홈런을 선보이며 타선분야의 성과는 어느정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6월 19일 크라운제과측에서 조니 워싱턴 코치가 새콤달콤에 환장한다는 이야기를 한화관계자로부터 듣자 좋아한다니 기쁘다며 새콤달콤 2천개를 주는 것과 조니 워싱턴이 한국에 체류하는동안 무상제공하겠다는 말을 들려주자 매우 기뻐하며 한국에 계속 머무르고 싶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애 맛은 딸기맛이라고 한다. 이 이후에도 새콤달콤이 있는한 한국에 있을 것이라며 찐사랑을 보여줬다.

6월 23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1루심 이용혁 심판위원이 흰색의 물컵이 경기 진행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치워달라는 이야기를 하자 1루심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3.4. 7월

불문율 관련 내용으로 루친스키와 설전이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화해했다.

3.5. 8월

3.6. 9~10월

9월에 들면서 한화이글스 타자들이 두자릿수 대량득점을 내면서 한화팬들은 내년시즌에도 꼭 있어야한다는 중요한 코치로 성장하였다. 그 선구안이 좋지 않던 하주석이 2S 상황에서 떨공을 2번이나 참고 걸어나가게 살려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내야진의 타격 성적에는 확실히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트레이드 이후 백업으로만 뛰던 이성곤이 조니 워싱턴의 코칭과 붙박이로 기회를 줘야한다며 수베로 감독을 설득[1]한 끝에 기회를 준 결과 9월 16경기 3할타율로 맹활약으로 잠재력이 터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에도 타선이 9월들어 최소 5득점 하는 경기가 많아졌는데 일단 선수들의 볼넷수가 매우 높아졌다. 정은원이 김태균 이후 세자리수 볼넷을 달성했고 노시환은 작년 대비 3배 이상 볼넷이 늘었고 상술되었든 하주석도 참고 걸러내는 등 볼을 골라내는 솜씨가 매우 좋아졌다.

4. 시즌 후

시즌 종료 후 시카고 컵스 타격 보조 코치로 선임됐다는 디 애슬래틱의 기사가 보도됐다. # ##

한화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이야기가 나온 건 없다고 밝히면서도 워싱턴 본인의 메이저리그 복귀 의사에 대해선 존중하겠단 의사를 밝혔다. 메이저리그 10여군데의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상태이며 한화 프런트도 아직 공식으로 확인은 못해봤으나 원래 워싱턴 코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매우 뛰어난 커리어를 가진 인물이어서 메이저리그 복귀는 시간문제였다며 체념할 정도이니 1년만에 떠나는 건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조니 워싱턴 본인은 복귀 의사에 대해 이야기 없이 묵묵히 마무리 훈련 코칭을 지도중이며 시카고 컵스측에서도 선임했다는 관련 이야기가 없는 상황이라서 아직 확실치는 않기에 상황을 지켜봐야하지만 디 애슬래틱은 구단마다 다르지만 공신력이 매우 높은 언론사이다.

결국 조니 워싱턴 본인이 구단에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의사를 밝힘으로써 외국출신 코치진중 가장 먼저 돌아가게 되었다.

후임 타격코치는 의외로 외부 영입이 아닌 김남형 타격 보조코치가 선임됐다. 당초 한화 측은 수베로 감독이 원하는 외국인 코치를 영입하려 했지만 수베로 감독은 김남형 코치의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5. 총평

작 피더슨, 코리 시거,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등 육성실적이 있던만큼 메이저리그에서도 명망높은 젊은 코치였고 원래 한국리그에 올 레벨도 아니었으나 어디까지나 현감독 카를로스 수베로와의 인연때문에 왔다.

시범경기와 4월에는 전체적인 팀 타선이 활발하였으나 5,6월에는 집중견제와 경험부족으로 타자들 빈타가 심했으며 결과적으로 전반기에는 부진, 후반기에 반등 구조에다가 1년만 뛰었기에 총평이 애매하게 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코칭스태프는 어디까지나 선수 개인이 가진 재능을 최대한 폭발 시킬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지 아예 맨땅에 있는 것을 정상까지 도달 시키는 역할이 아닌지라 워싱턴 코치는 제 역할을 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무엇보다 한화가 가장 기대를 걸고 있던 야수진 3인방인 정은원, 노시환, 하주석의 포텐셜을 만개시키는데 성공 했으며, 객관적으로 기대 외 전력이던 김태연, 이성곤의 성장도 돕는 등 구단의 기대치엔 분명히 충족하는 성과를 냈다. 때문에 1년만에 시카고 컵스행이 나오자 팬들은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았다.

[1] 수베로는 장타툴을 믿고 데려왔는데 장타툴이 없는 이성곤에 실망하여 로테이션 선수로만 기용하려고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