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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4 18:43:12

조국자유수호연합

조국자유수호연합
Союз защиты Родины и Свободы
{{{#!wiki style="margin: -16px -11px" <colbgcolor=#000><colcolor=#FFF> 영문 명칭 Union for the Defense of the Motherland and Freedom
약칭 SZRS
창설일 1918년 3월
해산일 1918년 7월
지도자 보리스 사빈코프
활동 지역 모스크바, 리빈스크, 야로슬라블, 무롬, 카잔
본부 모스크바 리빈스크 야로슬라블
규모 5,000명
이념 반볼셰비키, 빅 텐트
참전 러시아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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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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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 내전에 존재했던 반볼셰비키 군사조직.

2. 역사

1918년 3월 보리스 사빈코프의 주도로 창설되었으며, 라브르 코르닐로프 미하일 알렉세예프이 이끄는 의용군에서 승인을 받았다. SZRS는 모스크바를 비롯해 리빈스크, 야로슬라블, 무롬, 카잔 등에 지부를 두었고, 이후 7월 야로슬라블, 리빈스크, 무롬에서의 반볼셰비키 봉기를 주도하였다. 또한 모스크바와 카잔 등에서 봉기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1918년 5월 일부 조직원들이 체포되어 실행되지 못하였다.

해산 이후인 1921년 1월, 바르샤바에서 열린 이민자 회의를 통해 '조국자유수호인민연합(Народный союз защиты родины и свободы)'이라는 이름으로 재조직되었고, 1921년부터 1923년까지 존속되었다. 이들은 볼셰비키 정권에 맞서 폭력적인 투쟁을 계속해서 이어나갔고, 조직 내 의용군들을 소련으로 파견하여 지하조직을 통해 대중 봉기를 시도하였다. 정보국은 매 10일마다 6~8페이지 분량의 공보를 발행하였고, 1922년 11월 17일 22호를 마지막으로 폐간되었다.

1924년 신디카트-2 계획에 따라 소련 내 조직이 합동국가정치국(OGPU)에 의해 폐쇄되었고, 조직의 수장인 사빈코프도 같은 해 체포되어 1925년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