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영국-버마 전쟁 ဒုတိယ အင်္ဂလိပ် မြန်မာ စစ် Second Anglo-Burmese W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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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버마 전쟁의 일부 | |
날짜 | |
1852년 4월 5일~ 1853년 1월 20일 | |
장소 | |
미얀마 | |
교전국 | |
대영제국 영국 동인도 회사령 인도 |
꼰바웅 왕조 |
지휘관 | |
헨리 고드윈 가넷 울슬리 |
파간 민 마웅 기 짜욱 론 |
결과 | |
대영제국의 승리 | |
영향 | |
하미얀마의 영국 동인도회사로의 편입 파간 민 퇴위 및 민돈 민 즉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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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852년 4월 5일부터 1853년 1월 20일 사이에 미얀마에서 발생한 영국과 꼰바웅 왕조 간의 전쟁. 전쟁에서 승리한 영국은 미얀마 남부 지역을 영국 동인도 회사 소유로 편입시켰고 이후 인도 제국에 소유권이 넘어갔다.2. 배경
제1차 영국-버마 전쟁으로 서명한 얀다보 조약으로 인해 영국과 미얀마 간의 소규모 분쟁이 지속적으로 일어났다. 이에 제임스 램지 달하우지 후작은 조지 램버트 준장을 미얀마 지역에 파견했고 미얀마는 즉시 주지사를 해임하는 등 분쟁 확대를 피하려는 노력을 했다. 그러나, 램버트의 지시로 양곤 지역의 항구를 봉쇄하고 국왕 소속의 선박을 나포하는 등 도발을 이어갔고 결국 전쟁으로 이어졌다.3. 전개
1852년 4월 5일, 영국 동인도 회사는 모타마의 항구를 공격해 점령했다. 이후, 빠르게 진격해 4월 12일에 양곤을 함락시켰고 4월 14일에는 슈웨다곤 파고다에 포격을 가했고 점령했다. 미얀마군은 계속해서 북쪽으로 후퇴를 했다.5월 19일, 파테인이 영국군에 의해 점령되었고, 6월 3일에는 바고까지 점령되었다. 또한, 미얀마 지역 내 여러 파고다가 약탈당했다.
제임스 램지는 영국군이 잉와로 진격하는 것은 미얀마 전체를 합병하는 것이 아닌 이상 군사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무리일 것이라는 판단을 했고 잉와로의 진격을 하지 않는다. 대신에 영국은 10월 9일에 피예이를 점령하면서 하미얀마 지역을 전체적으로 차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