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대회 일람

2. 참가팀

• 전기보다 2개 대학교가 늘어난 26개 대학교가 출전했다.
• 대진표를 기준으로 하였다.

26강부터 출전
조선대	고려대	한양대	건국대
부산대	방송대	KAIST	세한대
충북대	국민대	인하대	홍익대
아주대	연세대	전남대	경북대
중앙대	한국외대	경희대	숭실대
16강부터 출전
명지대	영남대	동국대	전북대
성균관대	서울대

3. 대회 규칙

• 26강 토너먼트(승점제)
• 이번 대회부터 경기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 종전 3:3 릴레이 대국 3번기 방식에서 1차전 2:2 페어, 2차전 3:3 릴레이로 대국을 하고 만약 1승 1패를 주고 받을 경우 3차전은 1:1 개인전 3판을 동시에 진행한다. 여기서 나온 대국 결과에 따라서 각 경기 마다 배정된 점수를 합산해 승패가 결정되는 승점제로 진행한다.
• 승점은 1차전 2:2 페어바둑 승리시 2점, 2차전 3:3 릴레이바둑 승리시 3점을 획득하며, 3차전 개인전 대결은 주장전 2점, 2장전 1점, 3장전 1점으로 배정되어있다. 이렇게 하여 총 9점 중 승점 5점 이상을 가져가는 팀이 승리한다. 만약 한 팀이 1차전(페어), 2차전(릴레이)를 모두 가져간 경우 필요 승점인 5점을 채우기 때문에 3차전(개인전 3판)은 열리지 않는다.
• 종전 각자 25분 타임아웃제(총 50분)에서 각자 30분 타임아웃제(총 60분)으로 변경됐다.[1] 시간초과시 패널티(집 공제)는 1분 미만인 경우 5집, 2분은 10집, 3분은 15집. 3분을 넘을 경우 시간패로 처리된다.
• 1차전(2:2 페어)은 착수위반 반칙 패널티로 1회 위반시 3집, 2회째는 추가 3집(총 6집)이 공제되며 3회째가 되면 실격패로 처리한다.
• 2차전(3:3 릴레이)은 양팀 합계 초반 17분, 중반 19분, 종반이 나머지 시간을 사용.
• 우승상금 : 총상금 1500만원에 우승 500만원, 준우승 300만원이 배정되어있음
• 우승 경험이 있는 팀은 8명, 우승 경험이 없는 팀은 6명이 출전이 가능하다.

4. 대회 진행사항

• 대국표는 다음과 같으며 괄호에는 학과와 학번을 기재한다. (3차전은 선수명만 기재)
• 1차전(2:2 페어)의 경우 대국자 옆 괄호에 착수 순번 기재
• 3차전(1:1 개인전)은 결과가 확인 된 경우(불계승 or 계가결과)에 승리한 선수 쪽에 각주로 결과 표시

• 중계 : 진행 - 유종수, 이유민 / 해설 - 장수영 九단, 김만수 八단.

4.1. 26강전

4.1.1. 개막전 : 조선대 - 고려대

• 1차전 - 9월 16일 방송, 2차전 - 9월 17일 방송
• 진행 - 유종수, 해설 - 김만수

• 2차전에서 고려대 중장 최호철 선수가 계시기 버튼을 안누르는 실수를 했다.[4] 이 바람에 조선대 중장 조상권 선수가 한동안 27분 59초에서 멈춘 상태에서 자신의 차례 때 착수를 계속 하고, 고려대의 시간만 계속 흘러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최호철 선수는 8분 44초가 남은 시점에 계시기 버튼의 존재를 알아차리며 버튼을 눌렀다. 규칙이 바뀐 걸 팀 내에서 이야기가 전달이 안됐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들만이 아는 사실인 관계로..

4.1.2. 2경기 : 한양대 - 건국대

• 1차전 - 9월 18일 방송, 2차전 - 9월 23일 방송, 3차전 - 9월 24일 방송
• 진행 - 이유민, 해설 - 장수영

• 이 경기에서 이번 대회에서 쳐음으로 선보이는 1:1 개인전 세 판이 첫 진행됐다. 3차전 2장전(정종구(한양대) vs 이춘섭(건국대)) 계가 과정에서 잠시 혼동이 오는 바람에 현장 스텝이 와서 직접 계가를 돕기도 했다.

4.1.3. 3경기 : 부산대 - 방송대

• 1차전 - 9월 25일 방송, 2차전 - 9월 30일 방송
• 진행 - 유종수, 해설 - 김만수

• 1차전에서 이번 대회 처음으로 시간승으로 종국이 됐다. 양 팀이 모두 시간패 직전 위기까지 몰렸는데 방송대가 41초가 남은 상황에서 부산대가 시간을 모두 소진하고 말았다.
• 2차전 중반전은 방송대 임연식 선수가 몸이 불편한 관계로[10] 양 팀 합의 하에 계시원이 입회하에 대국이 진행됐다.

4.1.4. 4경기 : KAIST - 세한대

• 1차전 - 10월 1일 방송, 2차전 - 10월 2일 방송
• 진행 - 이유민, 해설 - 장수영

• 생활체육학과 선수들로 구성되어있는 세한대는 1차전 페어대국 조합으로 09학번 동기들로 구성했다. 카이스트는 04학번과 11학번의 선후배로 페어조합을 짰다. 1차전 대국 결과는 세한대가 백 대마를 잡아버리며 항복을 받아냈다.

4.1.5. 5경기 : 충북대 - 국민대

• 1차전 - 10월 7일 방송, 2차전 - 10월 8일 방송
• 진행 - 유종수, 해설 - 장수영

4.1.6. 6경기 : 인하대 - 홍익대

• 1차전 - 10월 9일 방송, 2차전 - 10월 14일 방송
• 진행 - 이유민, 해설 - 장수영

4.1.7. 7경기 : 아주대 - 연세대

• 1차전 - 10월 15일 방송, 2차전 - 10월 16일 방송, 3차전 - 10월 21일 방송
• 진행 - 유종수, 해설 - 김만수

• 1차전에서 막판에 패가 치열하게 벌어지면서 반상에서 집이 안나는 무가바둑이 나왔다. 아주대는 이긴 바둑을 하마터면 시간패로 질 뻔했는데 단 8초를 남기고 시간이 해제됐다. 그리고 양 팀은 시간 해제 후에도 반패까지 했다. 계가 결과는 흑의 남은 사석 22개, 백의 남은 사석 6개로 반면 16집이며 패널티를 합치면 아주대 측에서 2집 공제된 셈이 되어 총 14집을 흑이 남겼다. 그래서 덤(6.5집)을 백에게 줘도 흑의 7집반승이 됐다.
• 3차전 3장전은 시간때문에 바둑이 뒤집어졌다. 계가 결과 반면 빅으로 백 6집반 승이나 박용석 선수의 시간 패널티 10집으로 인해 아주대 박용석 선수가 백 6집반승으로 이긴 바둑이 연세대 황세종 선수의 흑 3집반승이 됐다. 이 판으로 연세대가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4.1.8. 8경기 : 전남대 - 경북대

• 1차전 - 10월 22일 방송, 2차전 - 10월 23일 방송, 3차전 - 10월 28일 방송
• 진행 - 유종수, 해설 - 김만수

• 경북대는 7회 대회 이후 9년 만의 대학동문전에 출전했다. 특히 2차전 종장으로 나온 임경호(사학 19) 선수가 새로 출전했는데 마지막에 흑 대마를 잡아내며 2차전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또한 3차전에는 세 판을 모두 잡아내고 승점 4점을 싹쓸이하여 7:2로 전남대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4.1.9. 9경기 : 중앙대 - 한국외대

• 1차전 - 10월 29일 방송, 2차전 - 10월 30일 방송, 3차전 - 11월 4일 방송
• 진행 - 이유민, 해설 - 김만수

• 9경기는 황인욱(경영 11) 선수의 대활약으로 중앙대가 16강에 진출했다. 2차전에서 종장으로 나와서 승리를 이끌었고 3차전 주장전에서 승리를 하며 사실상 혼자서 승점 5점 몫을 하는 대활약을 했다.

4.1.10. 10경기 : 경희대 - 숭실대

• 1차전 - 11월 5일 방송, 2차전 - 11월 6일 방송
• 진행 - 이유민, 해설 - 장수영

• 숭실대는 이번 대회가 4회 대회 이후 12년 만의 출전이다.
• 1차전에서 이번 대회 첫 반칙패가 나왔다. 바둑 내용은 숭실대가 매우 앞선 바둑이었는데 공배를 메꾸는 과정에서 곽웅구(전자계산 86) 선수가 훈수를 하는 반칙을 저지르는 바람[18]에 바둑은 이겼는데 결과가 반칙패가 되어버렸다.(...) 그 여파인지 숭실대는 2차전도 패하며 12년 만의 출전한 대학동문전의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4.2. 16강전

4.2.1. 1경기 : 영남대 - 세한대

• 1차전 - 11월 11일 방송, 2차전 - 11월 12일 방송
• 진행 - 유종수, 해설 - 김만수

4.2.2. 2경기 : 동국대 - 충북대

• 1차전 - 11월 13일 방송, 2차전 - 11월 18일 방송
• 진행 - 이유민, 해설 - 김만수

4.2.3. 3경기 : 전북대 - 홍익대

• 1차전 - 11월 19일 방송, 2차전 - 11월 20일 방송, 3차전 - 11월 25일 방송
• 진행 - 유종수, 해설 - 장수영

4.2.4. 4경기 : 성균관대 - 연세대

• 1차전 - 11월 26일 방송, 2차전 - 11월 27일 방송, 3차전 - 12월 2일 방송
• 진행 - 이유민, 해설 - 장수영

4.2.5. 5경기 : 건국대 - 방송대

• 1차전 - 12월 3일 방송, 2차전 - 12월 4일 방송
• 진행 - 이유민, 해설 - 장수영

4.2.6. 6경기 : 명지대 - 조선대

• 1차전 - 12월 9일 방송, 2차전 - 12월 10일 방송
• 진행 - 유종수, 해설 - 장수영

4.2.7. 7경기 : 경북대 - 중앙대

• 1차전 - 12월 11일 방송, 2차전 - 12월 16일 방송
• 진행 - 이유민, 해설 - 김만수

4.2.8. 8경기 : 경희대 - 서울대

• 1차전 - 12월 17일 방송, 2차전 - 12월 18일 방송
• 진행 - 유종수, 해설 - 김만수

• 2차전에서 22학번 새내기 선수가 등장했다. 서울대 중장으로 출전한 진민승(산업공학 22) 선수가 주인공으로 해설진들의 언급으로는 진민승 선수가 바둑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송혜령 三단[29]에게 지도대국을 받은적이 있다고 한다.

4.3. 8강전

4.3.1. 1경기 : 명지대 - 건국대

• 1차전 - 12월 23일 방송, 2차전 - 12월 24일 방송
• 진행 - 유종수, 해설 - 장수영

4.3.2. 2경기 : 세한대 - 동국대

• 1차전 - 12월 26일 방송, 2차전 - 12월 30일 방송, 3차전 - 12월 31일 방송[31]
• 진행 - 이유민, 해설 - 장수영

• 세한대의 두터운 선수층을 볼 수 있는 대결이었다. 세한대는 2차전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3차전에서 세 판을 싹쓸히하며 최종 스코어 6:3으로 4강에 진출했다.

4.3.3. 3경기 : 홍익대 - 연세대

• 1차전 - 1월 1일 방송, 2차전 - 1월 6일[34] 방송, 3차전 - 1월 7일 방송
• 진행 - 유종수, 해설 - 김만수

• 해당 회차 부터 2023년 방송으로 넘어간다.
• 여담으로 이 대국의 녹화 당일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잡고 16강을 확정 한 날인 2022년 12월 3일이다.(2차전에서 김만수 해설이 언급했다.)

4.3.4. 4경기 : 중앙대 - 서울대

• 1차전 - 1월 8일 방송, 2차전 - 1월 13일[38] 방송, 3차전 - 1월 14일[39] 방송
• 진행 - 유종수, 해설 - 김만수

• 중앙대가 26강전에 이어 또 다시 황인욱 선수가 혼자서 5점 몫을 해내는 대활약을 펼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4.4. 4강 ~ 결승

4.4.1. 4강 1경기 : 명지대 - 세한대

• 1차전 - 1월 15일 방송, 2차전 - 1월 20일 방송, 3차전 - 1월 21일 방송
• 진행 - 유종수, 해설 - 김만수

• 1차전에서 세한대의 우세한 형세였던 상황에서 김도협 선수가 착각을 하는 대형 사고가 터지며 명지대의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44]
• 2차전에서 명지대 초장으로 녹화 시점에서 22학번 새내기인 바둑학과 강민찬 선수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16강에 출전했던 서울대 진민승 선수(산업공학 22)에 이은 두 번째 22학번 새내기 선수의 출전이다.
• 3차전은 명지대가 세 판을 모두 쓸어담으며 최종 스코어 6:3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4.4.2. 4강 2경기 : 연세대 - 중앙대

• 1차전 - 1월 22일 방송, 2차전 - 1월 27일 방송, 3차전 - 1월 28일 방송
• 진행 - 이유민, 해설 - 장수영

• 1차전은 연세대가 순서 착각만 저지르지 않았다면 이겼던 바둑이었다. 계가 결과 백 22집, 흑 30집으로 반면 8집이 되어 원래는 흑을 잡은 잡은 연세대의 1집반승이다. 그러나 반칙 2회로 받은 6집 공제로 인해 덤(6.5집)까지 포함해 총 12집 반을 백에게 덤으로 준 꼴이 됐기 때문에 중앙대의 백 4집반승이 됐다.
• 연세대학교는 2차전을 승리한데 이어 3차전에서는 김태세 선수가 중앙대 에이스 황인욱을 잡아내면서 최종 스코어 6:3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연세대는 14회 대회 이후 2년 만의 결승이다.

4.4.3. 결승전 : 명지대 - 연세대

• 1차전 - 1월 28일 방송, 2차전 - 2월 3일 방송, 3차전 - 2월 4일 방송
• 진행 - 유종수, 해설 - 장수영

• 결승 1차전은 연세대에서 착각이 나오며 바둑이 백을 잡은 명지대쪽으로 기울어지며 명지대가 1차전을 승리해 2점을 획득했다. 장수영 해설은 연세대측의 수읽기 착오로 힘을 크게 쓰지 못했다고 총평했다.
• 2차전에서는 종반전에서 승패가 갈렸는다. 중반까지 명지대가 우세했던 형세였으나 종반전 김유환 선수의 실수로 뒤집혔고, 이후 하변에서 송재환 선수가 대마를 잡아버리며 승리, 연세대가 승부를 3차전까지 끌고가는데 성공했다.
• 3차전은 연세대가 주장전에서 김태세 선수가 승리를 거둔데 이어 노장들로 구성된 2장과 3장까지 모두 승리하여 세 판을 모두 쓸어담아 최종 스코어 7:2로 연세대학교가 2년 만의 대학동문전 우승을 차지했다.

5. 대회 결과

제16회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 우승
연세대학교 (4번째 대학동문전 우승)
준우승	[[명지대학교| 명지대학교 ]]
공동 3위	[[세한대학교| 세한대학교 ]] /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 ]]

• 연세대학교가 14회 대회 이후 2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연세대는 최다 우승 횟수에서 고려대학교와 어깨를 나란히하게 됐다.
• 2연패를 노렸던 명지대는 2차전과 3차전을 연달아 내주며 아쉬운 준우승을 하고 말았다.
• 매너상에는 홍익대와 경북대가 수상했다.

6. 차기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