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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0:23

제피로스 오베론

바쿠간 6성신
서브테라 크레이프 아쿠아 프로시 제피로스 오베론
루미나 라즈리온 노바 파브닐 다크온 엑시드라

파일:Oberus Human.jpg
파일:oberusbakugan.jpg

オベロン / Oberus

슈팅 바쿠간에 등장하는 바쿠간. 성우는 이구치 유카 / 조현정[1][2](1기), 정선혜(2기)[3] / 케이티 그리핀[4]

부리모양의 머리에 여러개의 나비 날개가 달린 바쿠간으로[5] 이름의 유래는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여름 밤의 꿈에 나오는 요정왕 ' 오베론'으로 보인다. 여섯 전사 중 사용하는 갑주의 체구가 가장 작고[6] 목소리도 1기에서는 아리스 못지않게 여리지만, 그래봤자 제노헤드나 마스카레이드, 스펙트라 등에게 늙은이라 불렸으니 실제로는 무지하게 고령일 것이 확실하다. 2기에서는 그 나이에 걸맞을 듯한 목소리가 나온다. 메인 어빌리티는 상대를 강한 바람으로 끌어들이는 '메일스트롬'. 파워 레벨을 200올리는 대신에 한번에 한 바쿠간밖에 쓰러트리지 못한다. 2기에서는 자신의 파워를 200 올리는 “블라스트 스톰”이 추가됐다.

카자미 슌이 6전사의 시련에서 쓰러트려야 하는 상대. 이때 내놓은 상대는 어떤 어린 소녀인데 이 소녀는 계속해서 놀자고 한다던지 저녁놀이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데, 나중에 슌은 이 소녀가 지금은 고인이 된 어머니인 '시오리'의 환영이란걸 알게되고, 소녀가 했던말들도 슌의 어린시절때 그녀가 병으로 고생하면서 놀아주지못해 미안해 하면서 한 말들이다.

배틀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오베론은 슌에게 계속 여기서 놀자며 환각을 보이게 하는데 환각에 휩쓸리려는 순간 피닉스의 외침에 슌은 자신의 친구들 한명 한명도 중요하다며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중요한 건 과거가 아닌 현실과 앞으로 나아갈 힘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으며 피닉스는 오베론의 불꽃에 죽어가고 있었지만 슌의 눈물에 어빌리티 카드가 새로이 진화하여 스톰 피닉스로 진화하였고 배틀 종결뒤 슌은 엄마와 작별인사를 한뒤 오베론은 그들에게 베스트로이어를 맡기겠다 한뒤 사라진다.

2기에서는 제노헤드에 맞서다가 제피로스 에너지를 잉그램에게 넘겨 마스터 잉그램으로 진화 시켜준뒤 소멸한다.

여담으로 브롤러즈 5명과 카이저가 6전사와 싸울때의 환영이 다른 5명은 실존하는 인물들을 내놓은 반면에 오베론은[7] 이제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을 내놓아서 그런지 굉장히 찝찝한 느낌을 준다. 어떤 의미로는 파브닐이 단에게 주어진 '친구들을 이겨라'[8]와는 다른 방면의 가혹한 시련.[9]

[1] 어째선지 2기에 멀쩡히 캐스팅 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체된 듯 하다. [2] 오베론이 시련 대상으로 이용한 슌의 엄마와 더빙판에서는 성우가 같다. [3] 마루쵸와 중복이다. [4] 줄리, 와이번, 셀론과 중복. [5] 등에 두 다리를 숨기고 있고 머리 중간이 위로 열리며 녹색 불도 뿜어져 나온다. [6] 플로쉬의 갑주도 비슷한 체구지만 플로쉬는 수염+지팡이로 '나 나이 많아요'를 어필하는 데 비해 오베론의 갑주는 그런 티가 거의 나지 않는다. [7] 오베론이 제시한 시련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갈 것'인데, 어찌보면 죽은 엄마는 다시 돌아오진 않는다는 의미도 된다. 11살 초등학생에게 받아들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가혹하다. [8] 파브닐이 내놓은 환영을 쓰러트린뒤, 그뒤에 지구로 돌아가서는 나머지 네명의 진화한 바쿠간을 상대로 전부 승리해야 한다. [9] 단의 시련이 배틀 방면으로 고난이도의 시련이었다면, 슌의 시련은 심리적으로 넘기 힘든 시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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