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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0:04:36

제인 번포드

<colbgcolor=#000><colcolor=#fff> 제인 번포드
Jane Bunford
파일:jane-bunford.jpg
출생 1895년 7월 26일
잉글랜드 버밍엄 바틀리 그린
사망 1922년 4월 1일 (향년 26세)
잉글랜드 버밍엄 바틀리 그린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신체 241cm[1]330mm
부모 아버지 존 번포드
어머니 제인 번포드[2]
1. 개요2. 생애3. 여담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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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역사상 최장신이자,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으로 공인받았던 인물.[3] 그리고 성별 무관하게 영국 역사상 가장 키가 큰 인물이다.

영국에서 남자를 포함해도 역사상 제인 번포드보다 큰 사람이 없었다. 다만 식민지인까지 포함한다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에두아르 보프레(Édouard Beaupré, 남성, 251cm)와 안나 헤이닝 베이츠(Anna Haining Bates, 여성, 242cm)라는 영국령 캐나다인이 존재했다.

멕시코 캐롤라이나 래스콘(227.3cm), 그리스의 와시리키 칼리안디지(230cm), 중국 쩡진롄(248cm), 네덜란드 트레인티어 키버(255cm)와 함께 여성이 국가 역사상 최장신인 몇 안되는 케이스다.

2. 생애

1895년 7월 26일 금속 주물공인 존 번포드(John Bunford)와 그의 아내 제인 번포드(Jane Bunford) 사이에서 태어났다.

11살 때 당한 머리 충격으로 인해 뇌하수체가 영구 손상을 받아 성장호르몬이 통제 없이 분비되기 시작했다고 한다.[4]

다만 위의 사건을 감안하더라도 애초부터 또래에 비해 성장 속도가 월등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초등학교 때부터 이미 학교에서는 그녀에게 맞는 책상과 의자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게다가 13살 생일 때 키가 198cm였다는 기록 또한 남아있는데, 11살까지 정상적인 성장을 해왔던 여자아이가 머리를 다쳤다고 해서 갑자기 2년만에 198cm까지 자란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이기 때문. #

21살 때 전문적인 기관에서 키를 제대로 측정했는데, 239cm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거기에 발 크기는 13인치(약 330mm)나 되어 헤일소웬Halesowen[5]의 신발 장인이 특수 제작한 신발을 신고 다녔다고 한다. #

사람의 관심을 받는 것을 싫어했지만, 그녀의 몸집이 다른 사람의 이목을 안 끌래야 안 끌수가 없었던지라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그녀의 지병이었던 척추측만증을 심화시켰고 결국 1922년 4월 1일 고향이었던 버밍엄 주의 소도시 바틀리 그린에서 숨을 거두었다.

사망 직전에 다시 키를 쟀는데 이때는 231cm로 측정됐다. 키가 줄어든 이유는 위에서 언급됐듯이 그녀가 심한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었기 때문이었고, 척추가 올곧은 상태였다고 감안했을 때의 키는 241cm였다고 한다. 241cm의 기록이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

1982년 중국 쩡진롄이 역사상 가장 큰 여성[6]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 전까지, 기네스북의 같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여성이었다.

3. 여담

4. 관련 문서



[1] 성별 무관하게 영국 역사상 최장신이다. [2] 딸과 이름이 같다. [3] "역사상 키가 가장 컸던 여성" 기네스북 기록은 중국의 쩡진롄이 보유중이다. 그리고 기네스북 비공인 기록을 포함하여 가장 크다고 알려진 여성은 네덜란드의 트레인티어 키버이다. [4] 1972년판 기네스북에 나온 내용. [5] 웨스트 미들랜즈 주의 도시. 시장이 발달했다고 한다. [6] 참고로 쩡진롄도 성별 무관하게 중국 역사상 최장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