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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디지털 싱글
뒤돌아보지 말아요
(2021.02.05)
그룹명 | 제이워크 |
영문 | J-Walk |
데뷔 | 2002년 1집 앨범 |
장르 | 발라드 |
소속사 | YG엔터테인먼트[1] |
관련링크 |
공식 팬카페 POLICE |
1. 개요
젝스키스의 멤버였던 장수원, 김재덕이 젝스키스 해체 후 결성한 2인조 듀오. 젝스키스와는 달리 미디움템포의 발라드 계통의 곡을 지향하지만, 기본적으로 안무를 내세운 곡들이 대부분. 예외적으로 3집 타이틀곡 'My Love'는 하우스 장르였다.장수원이 메인보컬, 김재덕이 랩과 서브보컬을 맡는 형태를 데뷔 이래로 쭉 유지하고 있다. 2002년 1집 앨범 Suddenly로 데뷔하였고, 데뷔 초에는 얼굴없는 가수 컨셉으로 마케팅을 하기도 했다.
참고로 이 두 사람은 젝스키스 내에서 유독 노래 파트가 제일 적은 편이다. 랩퍼인 김재덕은 은지원, 이재진에게 랩 파트에서 밀리고 장수원은 강성훈, 고지용, 은지원에게 밀려 파트가 극도로 적었다. 거기다 장수원은 득음하기 전인 3집까지는 그나마 있는 파트에서 삑사리를 내기 일쑤였고, 그나마 상당한 수준인 외모도
김재덕은 댄스 파트로 자기 존재를 알릴 수 있기라도 했지만 이것도 백다운 때가 아니면 댄스 파트는 그나마도 이재진 쪽에 더 집중이 되니 결국 김재덕이나 장수원이나 대중적 인지도가 꽤 적은 편이다. 이 때문에 처음 J-Walk가 기획되었을 당시 "쟤네 둘이 뭐하겠어?"라는 시선이 많았다. 멤버들이 해체 직후 솔로 활동을 준비하거나 소속사에 잠시 남아 안무 강사 등을 지낼 때에도 유난히 근황이 뜸했던 멤버 역시 장수원.
그래서였는지 젝스키스에서 사투리로 랩하는 김재덕과 무언가 어중간했던 장수원의 조합으로 아무래도 불안해하는 시선도 많았던 듯 하지만 멤버들의 실력이나 듀오로서의 호흡이 점차 좋아지면서 기우에 그치게 되었다. 중간 중간 공백기가 길기는 했지만, 2019년 현재까지 문제 없이 잘 굴러가는 장수 그룹. 팬 클럽명은 무단횡단이라는 그룹명에서 착안한 폴리스(POLICE).
2. 결성 비화
본래 젝스키스 시절 장수원과 김재덕은 비교적 친분과 접점이 적었고, 김재덕의 강한 부산 사투리 어법 때문에 장수원이 은지원에게 김재덕이 촌스럽다고 놀리는 그런 관계였다 .그래서 은지원은 처음에 "재덕이는 나랑 친했었는데 수원이랑 그룹을 만들다니 생뚱맞은 조합이네?"이라며 의아해했다는 후문... 사실 이재진에게도 셋이 같이 그룹을 만들자며 연락을 했지만 이재진이 '내가 지금 일본으로 출국을 해야하니 나중에 다시 통화하자.'는 식으로 매번 연락을 피했다고. 결국 이재진을 제외한 김재덕, 장수원 둘이서 제이워크를 결성했다.
3. 활동
- 2002년 3월 23일 1집 《Suddenly》
- 2002년 10월 15일 2집 《Someday》
- 2007년 10월 15일 싱글 《여우비》
- 2008년 6월 9일 3집 《My Love》
- 2009년 3월 17일 디지털 싱글 《사랑한다 외쳐요》
- 2011년 9월 7일 디지털 싱글 《Get On The FlooR》
- 2012년 3월 1일 《부탁해요 캡틴 OST》
- 2013년 8월 14일 디지털 싱글 《프라프치노》
- 2013년 12월 12일 미니앨범 《Love..Painfully》 [2]
- 2014년 1월 27일 디지털 싱글《무슨말이 필요해》
- 2014년 4월 27일 디지털 싱글《비나이다》
처음에는 장수원과 김재덕이 SPEC이라는 댄스 스쿨을 설립하여 둘의 조합이 알려졌다. 이때
나나스쿨 출신이었던 김종수와 함께 셋이서 백댄서 댄스스쿨인 SPEC를 설립하고 첫 백댄서를 맡았던 가수가 다나였다. 다나는 종종 방송에 나와서 김재덕, 장수원을 스승님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다나 이외에도 차태현등 여러 가수의 백업댄서를 맡기도 했었다. 그 이후, 젝스키스 시절부터 알고 있던 작곡가 겸 프로듀서였던 안성일을 만나 ZAP엔터테인먼트에서 J-Walk를 결성하고 준비한다. 이때 J-Walk를 하면서 두사람은 SPEC을 아예 정리하고 김종수 혼자서만 맡아 관리해왔었다. (사업에 손은 뗐지만 J-Walk의 백업댄스는 당연히 SPEC이였다.)
2002년 3월
그룹 해체 이후 당시 팬덤은 각 멤버별로 나눠져있었는데, 곡이 좋아 반응을 보이자 팬들도 오랜만에 화력을 보이며 솔로로 데뷔했던 젝키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성적인 지상파 1위 후보까지 올랐다. 케이블에서 1위를 했던 멤버는 많았지만 지상파 쪽으로 따지면 제일 높은 성적이으로, 젝스키스의 주요 멤버였던 강성훈과 은지원도 달성하지 못한 위업이다. 음반판매고도 당시 강성훈이 11만장 은지원이 2집이 5만장대로 실패를 하고 있던 시절 제이워크는 13만장을 돌파하면서 데뷔한지 2주도 안되어 음악캠프 6위까지 올랐다. 2집 역시 11만장 을 판매하면서 전성기를 이어나갔다.
당시 소속사였던 ZAP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던 연예인은 J-Walk밖에 없었고, 사실상 무명인 신인가수 한 명밖에 없는 소규모 소속사 였다. 그러나 2002년 2집 활동 이후, 앨범 발매가 계속 미뤄지다 심한 경영난으로 ZAP엔터테인먼트는 폐업하게 되고 키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여 같은 시점에 소속사를 옮긴 샤크라, 클릭비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고, 클릭비와 함께 2004년 JNC라는 유닛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가끔씩 각자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그룹 활동은 사실상 강제 휴지기를 갖게 되는데, 무한도전의 전신인 무모한 도전에 김재덕이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3]
이후 2007년 미니앨범 '여우비'와 2008년도에 3집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멤버들의 잇단 입대로 3년간 그룹 활동을 휴지기를 맞게 되었다.
그리고 김재덕이 전역 후 토니 안과의 동거를 시작으로 나름 화제에 오르면서 예능 활동이 풀렸고, 이후 장수원의 전역과 함께 그룹 활동이 슬슬 많아지는가 싶더니, "갠차나요? 마이 놀랬쬬?" 한방으로 장수원의 솔로활동이 대박나면서 다시 그룹 활동은 뜸해졌다. 또한 젝스키스가 재결합을 하게 되면서 당분간 J-Walk의 조합은 보기 힘들어질 듯했지만 2018년 6월 23일 단독 팬미팅 'WALK PLAY LOVE'가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4. 수상 경력
- 2002 SBS 가요대전 인기상
5. 여담
- 장수원에 따르면 본래 이미 솔로 활동에 목표가 있었던 은지원과 강성훈을 제외한 4명의 멤버의 조합을 준비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4차원이었던 이재진에게 확답을 받지 못하면서 영입이 흐지부지되고, 고지용은 이 당시 본격적으로 연기자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합류가 불발되었다고 한다.
- 2007년 '여우비' 활동 이후부터 젝스키스 재결합 이전까지 은지원과 자주 예능에 함께 출연하곤 했다. 특히 은지원은 2007년 'Adios'로 활동할 당시 J-Walk와 콜라보 무대를 꾸미기도 하였으며 2008년 발표된 3집 'My Love'의 피처링을 자처하여 의리를 과시하기도. 당시 은지원과 J-Walk의 방송 활동을 비롯한 대외적인 잦은 교류는 이재진과 강성훈의 산업체 부실복무 논란을 비롯한 잇단 사건사고로 인한 활동 불능 상태에 놓이게 된 데서 비롯된 팬들의 불안함을 달래기 위한 일종의 팬서비스 차원으로서의 목적이 제일 컸다고 할 수 있을 듯.
-
브로맨스 그룹으로 통하기로 한다. 한 라디오에서
장수원이
토니 안과 동거를 하고 있는
김재덕에게 "그 집에선 언제 나올거야"라며 질투(?) 하는 듯한 드립을 친 바 있다. 추가하자면 자신의 능력만 되면 자신의 집에서 동거를 하게 할 수도 있다, 자신도 그 집 (토니 안의 집)에 끼워달라, 자신은
김재덕을 챙길 수 없는데
토니 안이
김재덕을 챙겨줘서 고맙다
진심이 아닌 듯 하다라는 말도 했다.하지만 김재덕은 자신은 장수원과 같이 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뉘앙스로 말했다.
-
자신들의 팬클럽인 "POLICE"를 "구랭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곤 하는데, 유래는 한여름에도 셔츠를 목 끝까지 잠그고 다니는 자신에게 단추 하나만 풀어달라며
간곡히요청하는 팬들이 능구렁이 같다며 "구랭이"라고 부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