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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10 12:38:45

제외 사이킥

1. 개요2. 특징3. 추천 카드

1. 개요

유희왕에서 쓰이는 덱의 종류. 마스터즈 가이드 3에선 "뉴 사이킥"이란 명칭으로 소개됐다.

2. 특징

사이킥족으로 덱을 구성해 제외-필드 소환으로 사이 걸의 효과를 통한 패 어드밴티지를 확보하고, 긴급텔레포트 등의 카드로 덱의 폭발력을 증강시키며, 설사 위기에 빠졌더라도 침묵의 사이코 위저드 등으로 역전의 발판을 만들 수 있었던 덱으로, 그 이전까지 라이프를 소비해 효과를 쓴다는 것 외엔 중구난방이었던 사이킥 통일 덱에 표준적인 컨셉을 제시한 덱이다.

당연히 제외를 막을 왕궁의 철벽이 뜨면 속수무책인데다, 매크로 코스모스를 위시한 카드가 깔리면 속수무책으로 털려나간다.

장점으론 필드, 묘지, 제외존의 순환이 잘 되고 패 어드밴티지를 어느 정도 유지가 가능한 덱인데다, 순간 폭발력이 대단해서 한번에 필드에 싱크로 몬스터 2장과 상급 몬스터 1장을 늘어놓을 수 있을 정도였으며, 핵심으로 투입되는 카드가 9~15장 정도 밖에 안 돼서, 맥스 텔레포터 브로닝 파워 같은 사이킥 관련 카드를 활용하거나, 주 카드가 땅 속성임을 이용해 나츄르 지령신 그란소일을 활용하는 등, 자기 취향에 맞는 바이레이션을 꾸리기 좋다. 또한 미라클 싱크로 퓨전을 운용 가능하기에 한방에 역전을 노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단점으론 폭발시킬 때의 패 소모가 심각하고 초동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 자체적인 전개가 가능한 몬스터가 적다는 점이 있다. 이중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초동에 시간이 걸린다는 것인데, 키 카드인 사이 걸을 준비하고, 묘지에 침묵의 사이코 위저드 과묵한 사이코 프리스트를 활용하기 위해 덤핑 작업에 약간의 텀이 걸린다는 것이다. 2012년 입상 당시의 시기라면 1턴 정도의 텀은 큰 문제는 아니었고 긴급텔레포트로 해결해 버릴 수도 있었으나, 2018년도 환경 기준으론 1턴만에 온갖 날빌로 필드를 장악하는게 우선시되므로, 적절한 운영과 구축이 요구된다.

3. 추천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