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 (일) 스즈키 에리)
1. 개요
소울워커의 등장인물. 네드 컴퍼니의 군사기지 루인 포트리스의 시설을 관리하는 보조 A.I이다.2. 작중 행적
메인 A.I 루시가 파괴된 후 등장한다. 말할 때 English를 많이 Mix해서 말한다.[1] 루시와 달리 별숲리그에게 협조적이지만 보조 A.I라 권한이 부족해 시설을 전부 장악하지는 못했다. 권력욕이 강한지 주인공에게 빌붙어 메인 A.I가 사라진 루인 포트리스의 메인 A.I 자리를 꿰차려고 한다. 퀘스트로 자기 말을 안듣는 개체를 정리시키고 이제 루인 포트리스는 나의 것이라면서 사악하게 웃다가 정색하거나 귀찮은 플레이어 캐릭터를 그냥 정찰 임무라고 속이고 니어 소울워커가 있는 곳으로 보내서 죽게 만든 뒤 자신이 루인 포트리스의 최고봉이 될려고 하거나 보조 A.I로 부르자 화를 내며 대상을 적대하다가도 바로 유능하다고 말해주면 경계를 푼다거나 감정이 묘사가 안되던 루시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감정이 있는 모양.처음에는 단순한 A.I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업데이트를 통해 인간처럼 감정을 가지게 되었고 어찌보면 하나의 생명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진화했으나 자신은 여전히 인간처럼 되고 싶어하며 후반 서브 퀘스트에서 지크 프로토의 핵이라던가 소울 에너지 덩어리를 가지고 와서 그것을 사용해서 인간이 되고자 하였으나 클리니에게 두번이나 방해를 받고 클리니에게 인간이 되는것을 방해한다고 화를 내지만 클리니는 제시가 화를 내는 모습은 프로그래밍 된 것인지 아니면 자기가 스스로 화가 난 것인지 질문을 하고 이미 제시는 인간과 같은 사고를 할 수 있는 엄연한 생명체라고 말해주자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하며 츤데레처럼 화를 내며 돌아간다.
보조 A.I라서 그런지 연산력이 루시보다 떨어져서 등록되지 않은 개체라도 루인 포트리스 내부에 있다면 간단하게 감지할 수 있었던 루시와 반대로 일일이 개체등록을 하고 어디로 이동을 해야 하는지 직접 보고를 해야하는 등의 불편함을 클리니가 기존에 있던 루시와 비교발언을 하자 갑자기 화를 내며 클리니에게 관리자라고 부르라고 명령했음에도 보조 A.I로 부르며 나중에는 토시 하나하나 강조해가며 보.조.A.I라고 부르자 앵그리 루시(...)모드로 들어갈 뻔하기도...
또한 질량을 가지고 있는 홀로그램이라 만질 수가 있는데 기계나 프로그램에 환장하는 트리샤가 그 정수인 제시를 보고는 무지 흥분하며 손을 만져대자 식겁해서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둥 저 Dangerous한 개체를 Kill하라는 등 루인 포트리스의 또다른 개그담당.
대기 모션 중에 ME!ME!ME!의 동작이 있다.
[1]
처음엔 영어를 좀 섞긴 했지만 나름 정상적이었으나 서브퀘스트 진행으로 업데이트를 하면서 말투가 더 이상하게 바뀐다. 본인은 자신의 말투가 바뀐 것을 자각하지 못하지만 개성이 느껴진다는 말에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