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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29:01

정유민(프로게이머)/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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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유민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데뷔 이전

2019 시즌2 팀전은 바코드 팀으로 출전했지만 예선탈락 했고 개인전은 패자부활전에서 1대1 재경기에서 패배해 예선탈락 했다.

2019년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종목에 출전해서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1]

3. 2020년

3.1.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은 이준용, 김상수가 속한 APEX라는 팀으로 출전했지만 오프예선 최종전에서 WHEELZ와의 리턴매치에서 패배해 충격의 예선 탈락을 맛보았다.

개인전은 오프라인 예선 통과에 성공하여 본선에 진출했다. 전대웅 박도현, 황인호, 임재원이 속해있는 B조의 블루 시드를 배정 받았다. 초반에는 생각보다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이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양민규와 1점차이로 아쉽게 6위를 차지하며 32강 탈락을 맛보았다. 정말 아쉬웠던 것은 무려 35점이나 획득하고도 패자전 진출은커녕 32강에서 떨어져버렸다는 것이다.[2][3]

3.2.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이번 시즌에도 출전하여 온라인 예선을 치르게 된다. 팀전은 김정제를 중심으로 최민석, 유민선, 정승민으로 짜여진 팀 1GO[4] 소속으로 나간다. 개인전 또한 출전한다. 팀전 예선에서는 본인이 직접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를 하는 등 승승장구하여 본선에 진출했다. 그리고 개인전 예선 또한 순조롭게 통과해 개인전 본선 2연속 진출에 성공한다.

현재 팀전에서 김정제, 최민석 못지 않게 나름 활약도 많이 하고 있지만 신인이라 그런지 기복이 심해 플레이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꽤 있다. 연방 때 평균순위 2점대를 밥먹듯이 찍던 무시무시한 폼을 떠올린다면 더욱... 팀전 평균 순위 5.96위로, 전체 30위인데 바로 밑의 두 선수가 MOTO 소속이라는 것을 고려해도 처참한 기록을 남겼다. 그럼에도 모토를 상대로 6-0으로 1승을 이끄는 공신이 되기도 한다.

개인전에서는 D조 8번 오렌지 시드를 받고 연금을 잘 쌓아 5등으로 패부에 갔으나 이후 7번 블루 시드로 출전한 패부에서는 블루의 저주라도 걸렸는지 연금메타를 시전하는 등 안정된 폼을 보여줬음에도 7등으로 탈락했다.

결국 팀전은 1승 6패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4. 2021년

4.1.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은 오후조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고[5], 팀전은 SeReNade라는 팀으로 출전했다. 그런데 팀원이 정유민, 오성민, 오성현, 박효민, 김동현이라 카갤에서 순식간에 갤주팀으로 등극했다.[6] 이후 박효민이 출전할 수 없게 되어 심우혁으로 멤버가 교체되었고 김동현은 본명인 전승우로 출전했다.

A조 조별 예선에서 챌린저전 에결에 본인이 등판했지만, 이은서에 패배하였다. 그래도 2위로 토너먼트에 올라갔긴 했지만, 상대가 하필이면 조별 예선에서 전 경기 6:0으로 박살낸 프로팀 E-STATS였기 때문. 그나마 스피드전은 잠시 2:1로 앞서갔지만, 이후 두 트랙을 모두 내줬고, 아이템은 0:3으로 탈탈 털려서 결국 탈락했다. Challenger 팀이 결국 공대생을 상대로 에결 끝에 이긴 것을 감안하면, 조별예선에서의 1패가 부메랑으로 돌아와버린 셈.[7]

그래도 개인전은 본선 진출해 성공했고, A조 4번 화이트 라이더로 배정받았다.

그러나 A조에서 상위권으로 한 번도 올라오지 못하고 각종 삽을 푸는 데다 작년 시즌에 비해 센스를 발휘하지 못하면서 -1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점수로 8위로 시즌아웃했다. 이는 19-2 최종전 -2점을 차지한 전대웅의 기록과 폼 모두 흡사했다.

2021년 3월 29일, 유튜브 채널에 카트라이더 하이라이트 마지막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 더는 카트에 시간을 쓰지 못한다고 언급한 걸로 봐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당분간 일시적인 은퇴를 선언했다. 따라서 차기 시즌은 불참 확정으로 보였으나....

4.2.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예상을 단번에 뒤엎고 2021년 6월 4일 오후 3시, 튜브플 게이밍의 공식 SNS로 정유민, 이준용, 유민선, 박대한, 김의열 선수가 팀에 합류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렇게 정유민 선수는 한 시즌만에 선수로서 복귀하게 되었다. 실제로 팀전 예선에서 통과하고 개인전 역시 붙어 D조 5번 퍼플 라이더로 편성받았다. 그러나, SGA 인천의 코로나 이슈[8]로 인해 화이트 라이더로 출전하게 되었다.

허나 개인전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6등 최하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6인 경기인데다, 워낙 치열했던 조라 꼴등치고는 점수가 매우 높은 28점이다.

팀전에서는 생각보다 존재감이 미미한 편이다. 그래도 나름 분투하는 모습이 왕왕 보이긴 하지만 1승을 단 한 번도 거두지 못했고 그나마 유민선이 트릿을 상대로 에결까지 끌고 갔으나 이마저도 패배하며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상태.

결국 팀전은 0승을 기록하며 8위로 시즌아웃당했다.

4.3.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시즌 종료 후 튜브플과의 계약을 여전히 유지하여 유일하게 팀에 남게 되었다.

선발전은 A조 2위로 본선에 합류하였다.

전대웅, 오성현, 김태준, 정승민과 이번 시즌을 함께 한다.

트릿과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 아이템전 가릴것 없이 꾸준히 상위권에서 버텨주며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결과는 에결에서 전대웅이 최태원을 잡아내며 승리했다.

엑스펙과의 경기에서 사고로 계속 하위권을 맴도나 싶었지만 김태준이 상위권에서 꾸준히 버텨준 덕에 중상위권 순위를 타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고 팀은 3:2로 승리, 아이템전도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3:0으로 승리했다.

LSB와의 경기에서 스피드전은 전대웅이 상위권에서 버텨줄 때 본인도 중상위권 경쟁을 하며 스피드 1점을 따내며 분전했으나 전체적인 실력 차이 때문에 스피드는 3:1 아이템은 3:0으로 패배했다.

그래도 정유민 본인에게 있어 팀전 4강 진출에 성공하며 팀전 커리어 하이를 갱신한 시즌이 되었다.

4강 블레이즈와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은 전대웅과 함께 상위권에서 버티고 과감한 익시드 활용으로 2점을 따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이템전은 힘이 빠졌는지 에매한 홍련 X 운영을 보여주며 4:1로 패배 아쉽지만 3.4위전 경기를 준비해야만 했다. 4강전에서의 대체적인 평가는 '트래시토크에서 내뱉었던 자신감이 진짜였다'는 평이 대부분.[9] 서서히 오프라인 무대에 적응하면서 포텐이 터지고 있는 듯 하다.[10]

3.4위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중상위권에서 꾸준히 보이며 버텼으나 거의 모든 경기가 초반부터 팀원의 순위가 좋지 않았으며 유일하게 상위권에서 같이 버텨주던 전대웅이 혼자 실수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기 때문에 매판 불리하게 흘러갔다. 또한, 혼자 상위권에서 버티는 모습이 나왔음에도 결국 기세가 좋은 유영혁과 임재원에게 밀려 스피드를 패배하였고 아이템전도 꾸준히 사이렌으로 돌리는 모습이 나왔으나 전체적인 팀합의 차이로 4:1로 패배하였다.

이번 시즌은 정유민에게 있어 상당히 의미가 있는 시즌이 되었는데, 전성기 시절 폼을 그대로 되찾아 리그에서까지 보여주는 모습이 상당히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심지어 원래 못한다고 평가를 받던 아이템전에서도 캐리하는 느낌은 없었지만 이번 시즌 정승민의 코치로 준수한 스타일로 변화한 모습을 보여줬다.

5. 2022년

5.1.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지난 시즌에 이어 Team GP와의 재계약에 성공하였다.

팀전, 개인전에 모두 출전하였고 팀전은 본선에 자동진출하였으나 개인전에서는 1라운드부터 죽음의 조에 걸리는 바람에 조 5위로 탈락(...).[11]

두두카와의 대결에서는 6-0 셧아웃으로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블레이즈와의 대결에서는 6-1 셧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의 페이즈팀을 상대로 나름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3월 30일 펼쳐진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스피드전에서는 중요할 때 대활약 해주면서 풀스코어 까지 끌고 갔으나[12] 아이템전에서는 별 활약을 하지 못하면서 패배했다.

이후 풀리그 5위를 달성해 와일드카드전으로 갔고 악셀즈와의 에결에서 임재원이 전진우에게 패배하여 최종 5위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6. 공백기

그리고 시즌이 끝나고 어떤 소식도 들려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팬들은 진짜 군입대 가는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13] 아님 한시즌 휴식인 것으로 보이는 듯.

[1] 같은 대회 5위를 차지한 유민선과는 후일 같은 팀으로 리그에 출전하게 되었다. 훗날 당시 1위인 박대슬을 제외하고 2, 3, 4, 5위는 전부 정규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2] 이는 19-2 당시 개인전 D조의 21위 퍼플 이준용의 평균 점수와도 일치. [3] 다른 경기들을 보면 대부분 20점대 중후반 점수 혹은 평균 3.50점만 돼도 패자부활전은 진출한다. 그런데 승자전도 노릴 수 있을법한 35점을 획득하고도 탈락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 [4] 온라인 예선에서 썼던 팀 이름으로 본선을 앞두고 STARLIGHT로 변경했다. [5] 당시 속해있던 오전조는 죽음의 조였고 김정제와 정유민이 39점 동점으로 에이스 결정전을 치르는 듯 했으나 김승태의 폭발적인 뒷심으로 40점인 4위로 진출해 1점 차이로 오후조로 가게 되었다. [6] 물론 안 좋은 의미다. 오성민은 이은택의 뒷담을 깐 전적이 발굴되었고, 박효민은 핵 전적이 있다. 그 외의 멤버들 인성도 딱히 좋지 않다는 평. 만약 이 팀이 올라갔다면, 오성민과 이은택의 맞대결을 기대한 갤러들이 많았을 것이다. [7] 물론 Lily는 조별예선에서 Frozen에게 밀려 조 2위로 진출해 SGA를 만났지만 에결까지 간 끝에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8] SGA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 델타 변이 밀접촉으로 인해 23일까지 격리 판정을 받게 되었고, SGA는 팀과의 협의 끝에 김주영, 최민석이 자동 기권처리되면서 정유민은 퍼플에서 화이트로 한 칸 땡겨졌다. [9] 물론 트래시토크는 대본이긴 하다. 정유민이 트래시토크에서 너무 무리수를 두어서 처음엔 대본을 짜는 사람이 정유민 안티냐는 얘기가 돌았을 정도... 하지만 그 발언이 무리수가 아니었음을 어느정도는 증명해냈다. [10] 리그에서는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줘서 그렇지, 20-2 STARLIGHT 시절 연방에선 미친 폼을 보여주며 팀에서 파라곤을 맡기도 했다. 다만 본선에서 완전히 떡락하며 결국 연방도르로 그쳤는데, 이번 시즌은 본선에서도 그 모습이 보이고 있는 것. [11] 말이 죽음의 조였지 개인전에서는 64강 급도 간신히 들어간다던 민은기에게도 밀려 떨어졌다. 민은기는 원래 팀전에 비해서 개인전을 한참 못하기로 유명했기 때문에 굴욕의 탈락이라고 봐야 한다. [12] 4트랙 운명의 다리에서의 직부는 팬들에게 대호평을 받았다. [13] 물론 입대한다는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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