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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1:32:12

정다운(던전리셋)


1. 개요2. 작중 행적
2.1. 프롤로그2.2. 스테이지 1
3. 소유한 스킬4. 업적5. 장비 및 아이템6. 기타

1. 개요

정다운. 던전리셋의 주인공.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작중 행적

2.1. 프롤로그

어느 날 갑작스럽게 소환되어 사람들과 함께 던전을 클리어하기 함정을 피하고 몬스터들과 싸우지만 정다운에게 있어서 별반 도움이 될만한 전투 스킬이 없었다. 그에게는 [정화] 스킬 있을 뿐이고 전투원이 아니기에 생산 및 서포트에 불과했고 그러한 정다운은 파티원들에게는 대부분 짐짝 취급이였다.[1] 전투에 도움이 되지도 않는 [정화]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전투에 참여하기가 어려웠고 자연스레 팀원들에게 서포트하거나 물자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밖에 도와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몇몇은 정다운을 별반 좋게 보지 못하거나 그에게서 양식들을 뺏으려고 하기도 했지만 그럴때 류승우가 지켜주었고 그런 승우에게 고마워 하고 있었다.
클리어 시점에서 얼마 남지 않은 거리에서 팀원들과 함께 뛰어가다 함정에 걸려 땅바닥으로 추락하고 만다. 추락하면서 불행하게도 커다란 철침이 복부에 박히면서 치명상을 입게 되었고 워낙 함정의 깊이도 깊은데다 치료할 수단도 없었다. 더구나 코 앞에 클리어할 수 있는 기회가 보였기에 어쩔수 없이 팀원들은 클리어 지점으로 가게 된다. 희미해지는 눈앞에서 죽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던 정다운을 뒤로 하고 류승우를 포함한 인원들이 스테이지1의 보스인 골렘을 잡고 나서 클리어하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스테이지-1의 클리어일 뿐 그 뒤로는 스테이지-2가 있었고 또 다른 스테이지들이 있음에 팀원들은 절망하나 토끼가 보상의 차원에서 현재 살아있는 팀원들을 완전하게 회복시켜 준다. 여기서부터 정다운의 진정한 이야기가 시작되고 이 다음부터 정다운이 던전에서 끼칠 영향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게 된다. 생존률 0%의 함정이라고 하지만 아직 숨이 붙어 있던 정다운은 스테이지-1의 클리어 보상으로 완전 회복되어서 죽어가던 상황에서 살아나게 된다. 팀원들은 다음 스테이지-2로 넘어가지만 정다운만은 함정에서 있을 수밖에 없었고 "던전이 리셋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스테이지가 리셋되어간다. 이 다음부터는 정다운은 다른 소환자들과는 다른 존재로 변모하게 된다.

2.2. 스테이지 1

스테이지 1 클리어 보상으로 생환하게 되었으나 그대로 쇠꼬챙이 함정에 갇혀버린다. 돌을 던져 함정 입구를 열어 버리지만 워낙 깊어서 나갈수 없어 고민하다가 스테이지 1의 도우미인 토끼와 만나게 된다. 토끼가 왜 안 죽었는지 의아해하는데 당황해하면서 함정에 빠지면 100% 죽어야 하는데 살아있기 때문에 상태창을 보면 이름 자체가 깨져 오류로 뜨면서 시스템의 오류 그 자체가 되어버린다. 죽었어야 하는데 죽지 않았다는 것 등 여러모로 던전이 예상한 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다보니 오류가 생겨 던전의 규칙에서 벗어나는 존재가 된다. 토끼가 여기서 죽으라는 말과 함께 혼자 빠져나가면서 평화롭게 혼자 죽으라는 악담을 퍼붓는다. 정다운은 분개하면서 인벤토리에서 고기를 꺼내 뜯으면서 살아날 궁리를 한다.
고민을 하다가 함정에서 땅굴을 판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계속 그 자리에 있어봤자 생존할 가망성이 없기에 즉시 행동에 옮긴다. 맨손으로 땅굴을 파고 들어가면서 파낸 흙덩이를 정리하기 위해 인벤토리에 넣는데 들어가지는 것을 보고는 땅을 파면서 나오는 흙을 인벤토리에 넣게 된다. 인벤토리에 99개씩 흙덩이가 채워지고 반복된 행동에 의해 최초 업적이 달성되면서 새로운 스킬이 부여된다. 흙 뭉치기의 달인을 얻으나 단순히 흙을 더 잘 뭉치는 것 이외에는 효과가 없는 것에 실망하나 스킬로 손에 빠르게 뭉쳐지는 것을 보고는 계속해서 땅을 판다. 파면서 흙 뭉치기를 숙달시키다 보니 접시, 침대. 테이블, 가구 등을 만들어 지하의 안식처를 만들어내는데 토끼가 정다운이 어떤지 살펴보는데 포기하지 않고 땅을 파면서 안식처까지 만든 것을 보고는 황당해한다. 그러나 얼마 못가서 던전이 리셋되면 그 안식처마저도 초기화된다는 말에 서둘러 함정쪽으로 달려가는데 흔들리기만 하고 정다운이 파놓고 만들어낸 토굴과 복도, 안식처는 그대로 남겨진다. 정다운 자체가 오류이기 때문에 시스템에 벗어난 존재가 되어서 그가 스테이지에 손을 대는 것에서도 적용되어버린 모양이다. 그래서 정다운이 만든 안식처들은 리셋되지 않았다.[2] 계속 옆에서 토끼가 정다운에게 어차피 죽을거라고 악담하나 여기에서 정다운이 토끼가 자기 자신을 죽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전처럼 도우미를 보고도 겁을 내지 않게 된다.[3] 그러다 약해진 지반을 통해 물이 터져 나오고 침수되어버리는데 정다운이 모아넣은 흙덩이로 누수되는 구멍을 막아내려고 애쓴다. 그러다 생각을 바꾸어서 둥글게 뭉쳐지는 흙을 네모지게 뭉치게 조작하면서 침수를 막는데 성공한다. 막은 후 고인물은 정화를 통해 마실 수 있는 식수로 만들고 연못 틀을 만들고 분수대를 꾸미면서 사자 분수대를 완성한다. 여기에서 최초 언적 달성해서 연못에 물고기가 서식할 수 있게 되면서 지하에서 살 수 있는 여건들이 마련된다.
식량을 먹고 곤히 자고 있는 정다운은 깨어나 보니 고기 냄새를 맡고 함정으로 내려온 외뿔 멧돼지를 보게 된다.

3. 소유한 스킬


4. 업적

5. 장비 및 아이템

6. 기타


[1] 이 부분은 강력한 서술트릭으로 작용했다. [2] 이는 스테이지 1의 리셋 범위가 해당 지형의 위쪽 부분이라 지하는 범위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이후 정다운이 지하에서 올라와 땅 위에 바로 쌓아올린 전망대들은 리셋됐다.(그 이후론 리셋되면 안되는 구조물들은 공중에 띄워놓는다.) [3] 단번에 죽이는 권한은 기수별로 단 1번만 주어지고 이미 써버린데다 관여할 수 없기에 어쩔수 없어서 그렇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