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LG 트윈스 소속 우투좌타 외야수 전진영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2. 아마추어 시절
성남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는 다량의 중장거리 안타와 적극적인 도루로 승부했던 선수였다. 다만 3년 내내 홈런이 없었던 등 장타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지명을 받지 못했고, 이후 경희대학교에 스포츠지도학과 17학번으로 입학했다.경희대학교에서는 2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출장했으며 3학년 때는 38타수 12안타 11타점 타율 0.316을 기록하면서 아마추어 시절 타율 커리어 하이를 찍었고, 4학년 때는 주장까지 역임하면서 13안타 3홈런을 치며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첫 홈런을 기록했지만 이번에도 지명은 받지 못했다.
3. kt wiz
3.1. 2021 시즌
2021년 스토브리그에서 kt wiz에 육성선수로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5월 21일 기준 27경기 39타수 12안타[1]에 타출장 0.308/0.471/0.410 10볼넷 9삼진을 기록하며 주전 외야수로 출장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육성선수들의 정식선수 전환이 가능해지는 만큼 계속 좋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정식선수 전환은 물론 1군 등록도 가능할 듯 했지만 이 시즌에는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2021년 퓨쳐스리그에서 3루타 8개를 기록하며 전체 3루타 1위를 기록했고, 시즌 후 선수협회에서 진행하는 시상식에서 kt 야수 대표로 퓨쳐스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3.2.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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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군 데뷔전에서 프로 데뷔 첫 진루를 성공한 순간. |
퓨처스리그에서 15경기 40타수 12안타 타출장 0.300/0.425/0.356을 기록했고, 이 활약을 인정받아 5월 3일 정식선수로 전환됨과 동시에 1군에 등록되었다. 7회말 황재균의 안타 이후 대주자로 투입되면서 1군 데뷔전을 가졌으며, 8회말에는 타석에도 들어섰으나 1루수 직선타로 아웃되었고, 또 2루 주자 조용호 마저도 아웃되며 프로 데뷔 첫 타석은 아쉽게도 더블 플레이가 되어버렸다.
5월 7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4점 뒤진 9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2루 주자 김준태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좌전 안타를 치면서 데뷔 첫 안타와 첫 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이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패배했다.
5월 10일 KIA와의 3연전을 앞두고 말소되면서 짧고 굵은 1군 경험을 마쳤다. kt 입단 후 첫 1군 등록이라 긴장했던 부분도 분명 있겠지만, 외야가 약한 kt wiz에 외야 수비 강화를 위해 기용이 되었으나 외야수임에도 뜬공을 못 잡음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다. 게다가 대졸 미필이라 장기적인 활용이 어려웠던 것도 문제가 됐을 듯. 아마도 이로 인해 1군 말소가 결정되었지 싶다.
2022 시즌 최종 퓨쳐스리그 성적은 71타수 23안타 타출장 0.324 / 0.395 / 0.451을 기록했다. 작년보다 성적이 더 높지만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표본이 적다는 점이 아쉬운 시즌이었다.
대졸 육성선수 출신으로는 드물게 1군 경험치까지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10월 12일 방출 통보를 받았다.
4. LG 트윈스
kt에서 방출된 뒤 군에 입대했고, 2024년 4월 30일 전역하였다.[2] # 전역 전 LG 트윈스 모자가 찍힌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며 프로 복귀 및 LG 입단을 암시했다.5월 17일 LG 트윈스 공식 선수단 페이지에서 육성선수로 뜨면서 입단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