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

1. 개요

2. 물리학

• 상전이(Phase Transition)
• 람다 전이(Lambda Transition): 상전이의 특별한 형태이다.
• 유리 전이(Glass Transition): 단단한 고체에서 유리처럼 변하는 현상이다.
• 전자 전이(electron transition): 원자나 분자 내의 전자 양자상태가 다른 양자상태로 바뀌는 현상. 선택규칙의 제약을 받는다. 전자의 양자상태는 오비탈 참고.
• 이성질핵 전이(isomeric transition): 이성질핵 상태에 있는 원자핵이 다른 상태로 변하는 현상. 이성질핵은 수명이 충분히 긴 원자핵의 들뜬 상태를 일컫는다.

3. 사회학

• 젠더의 전이: 사회적 성이라는게 순식간에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행'이나 전환으로 번역하는게 자연스럽다. 성전환(젠더) 문서 참조,
• 감정 전이(emotional transference)

4. 의학

• 종양의 전이 참조.

• 전이(transference) : 내담자가 과거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사람에게 느꼈던 감정을 상담자에게 옮겨서 생각하는 것. 내담자가 과거에 충족되지 못했던 욕구가 상담자를 통해 해결해나가려는 것으로 일종의 투사 현상이다. 한 예로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아버지를 싫어하던 내담자가 상담자가 강압적이고 권위적으로 보일 때 아버지를 싫어하던 감정이 전이되어 상담자를 불편해하고 싫어하게 되는 것이다. 즉, 내담자가 과거에 좋아했던 사람과 이미지가 비슷하면 그 대상에게도 좋은 감정이 전이되는 것이다.
• 긍정적 전이
  상담자는 내담자의 전이 상태를 이해하고 그 갈등을 깨닫게 도움을 주어 실생활에서 잘 적응해나가도록 도와야 한다. 과거의 얽매임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상담과정을 만들어야 전이감정의 해소를 도울 수 있다. 전이를 의도적으로 시도하고 유발시킬 경우 상대방은 자신이 멋지고 소중한 존재라고 느끼기도 하는데 정치인, 예술인, 종교지도자, 심리치료사 등이 이런 긍정적인 전이의 효과를 이용하기도 한다. 프로이트 정신분석에서는 치료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간주된다. 분석심리학의 정신치료에서는 정신분석에서처럼 반드시 전이가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전이는 치료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전이에도 불구하고 치료자가 편견없이 현실적으로 객관성을 갖고 다루어 나가야 한다고 한다.
• 부정적 전이
  전이가 관계로 인한 압박이나 불안감, 짜증 등의 감정으로 나타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상담자가 내담자의 감정을 무시한다고 느끼면 내담자는 극도로 불안정해진다. 그러나 감정을 무조건적으로 받아주거나 내담자의 감정에 휘말리게 되면 또 다시 내담자는 부정적인 전이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상담자는 전이가 일어난 상황에서 객관성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부정적인 전이가 일어날 경우에 상담자에게 역전이가 일어나면 상담관계가 깨어지기 쉽다. 상대를 이상화하면 할 수록 상실감은 더욱 커진다.

• 역전이 (counterTransference) : 전이가 일어나는 내담자에 대한 상담자의 무의식적인 감정반응. 전이관계에서 상대방을 비현실적으로 이상화하게 되면 상담자도 역전이가 일어나 감정조절이 되지 않는다. 역전이로 얻은 행복감이 클수록 상처도 크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서는 치료과정에서 극도로 피해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분석심리학에서는 정신치료의 핵심이 치료자의 인격인만큼 치료자의 개인분석을 통해 성숙한 치료자가 되기를 강조하였다. 투사현상은 사람인 이상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자에게는 전이를 인식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상담자의 경우 자신을 불편해하는 내담자를 보면 괜히 짜증이 나거나 내담자가 싫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 내면에는 이전에 경험한 좋지 않은 감정을 일으키는 내담자의 기억에 대한 것일 수 있다. 상담자에게 계속해서 역전이가 일어날 경우에는 상담자 자신에게도 감정근원과 개인분석이 필요하며 지도감독을 통해 교정해야 한다. 역전이가 심해질 경우에는 치료적인 관계가 유지되기 힘들기 때문에 다른 치료사에게 보내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5. 교통공학

6. 이세계 전이물의 전이

7. 던전앤파이터의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