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SSG 랜더스/2023년
1. 개요
전의산의 2023 시즌을 요약한 문서2. 시범경기
3월 1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7회초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가동시켰다.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4월 1일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에서 8번 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후 오태곤과 교체되었다.그 후 옆구리 염증으로 얼마간 결장한 후 4월 7일 한화 이글스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지고 있는 9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골라내 동점을 만들었다. 팀은 연장 승부 끝에 7:3으로 역전승.
4월 8일 한화전에서 선발로 복귀해 김민우를 상대로 5회초 좌중간을 넘어가는 추격의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번 시즌 첫 홈런.
4월 11일 삼성전에서 5:4로 앞선 9회말 구자욱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1루에서 잡아내는 엄청난 호수비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4월 19일 kt전에서 1회에 평범한 송구를 놓치는 실책을 저지르며 선제 실점에 일조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8회에 2루타, 9회에는 0:5에서 2:5로 만드는 적시타를 기록하며 영봉패를 면하게 했다. 다만, 최근 들어 지난 시즌 후반기에 좋지 못했던 타석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계속 무지성 풀스윙에 어이없는 공에 배트를 휘두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죽하면 중계를 맡은 해설위원들도 계속 이 부분을 지적하고 있다.
4월 21일 키움전에 5회말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팀도 3:1로 승리했다.
그러나 다음 날 22일 수비과정에서 평범한 땅볼 타구를 실책을 저질렀고, 결국 실점으로 이어지며 원흉이 됐다. 다만, 팀은 다행히 2:3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이후 경기에서 계속 타석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이며 부진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계속해서 무지성 풀스윙에 어이없는 공에 배트를 휘두르며 컨택과 선구안 모두 무너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다른 팀들도 아예 빠른공을 가운데에다 던지고 승부를 보고 있다. 이런 활약이 지속된다면, 지난 시즌 후반기처럼 백업 신세가 될 수밖에 없고 2군까지 내려갈 수 있다.
3.2. 5월
결국, 5월 4일 김건웅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5월 24일 다시 1군에 등록됐고,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오태곤과 교체됐다.
5월 25일에도 선발로 나와 2타수 1안타 1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5월 26일 두산전에서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강진성으로 교체됐다.
3.3. 6월
6월 1일 삼성전에 팀 타선이 전체적으로 폭발한 상황에서, 시즌 2번째 2루타를 쳐냈고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6월 2일 키움전에선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당하고 하재훈과 교체됐다.
6월 3일 문학 키움전에서 8회말 오태곤의 대타로 등장하여 김성진의 공을 공략해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후 10회말 본인이 볼넷으로 출루하여 김민식에게 기회를 이어 주었는데, 이때 그가 끝내기 안타를 쳐내 역전승을 거두면서 귀중한 한방이 되었다.
하지만 이후 6월 4일부터 14일까지 15타수 1안타 0볼넷 4삼진으로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 16일 롯데전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오랜만에 적시타를 기록했다.
6월 17일 롯데전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2사 만루 경기스코어 5:4 상황에서 롯데의 마무리투수 김원중을 상대로 싹쓸이 역전 3타점 2루타를 쳐내며 스코어를 5:7로 뒤집으며 맹활약했고, 곧이어 안상현의 적시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팀의 8회말 7득점 대역전승에서 아주 큰 역할을 해냈다.
6월 22일 21일 경기에서 4회말 2사 1루 두산 내야 땅볼 때 최준우로부터 악송구된 볼을 잡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3.4. 7월
재활 과정을 거쳐 퓨처스 라인업에 등록돼 실전 감각을 키우고 있다.복귀 시점은 8월초로 예상된다고 한다.
3.5. 8월
8월 18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LG전에 7회 조형우의 대타로 나와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8월 19일 LG전에 6회 2사 1루 상황에서 이재원의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하였다. 안타를 기록한 후 대주자 하재훈으로 교체되었다.
8월 26일 잠실 두산전에 1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2타수 1안타 1홈런 3볼넷으로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8회 초 하재훈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에 이어 잠실 중앙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0m의 역전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여 결승타를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도 4회말 무사 2,3루의 위기 상황에서 안승한의 땅볼 타구를 빠른 판단으로 3루 주자를 홈에서 아웃시키는 센스있는 수비를 선보였는데 불과 1년 전 같은 날 경기를 망치는 연이은 실책으로 인해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보였던 모습과는 달리 이날만큼은 공수 양면에서 팀의 승리를 완벽하게 캐리해냈다.
8월 27일 잠실 두산전에도 출장하여 10회 초 결승 적시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3.6. 9월 이후
그러나 이후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고 나올 때마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9월 1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9월 22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9회말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이후에도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같은 1루수인 오태곤이 시즌 막판 좋은 활약을 펼치는 바람에 주전 경쟁에서 다시한번 밀리게 됐고 가을야구 엔트리에도 승선하지 못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