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석 무림 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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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퓨전 무협, 차원이동 |
작가 | 서준 |
출판사 | 제이플미디어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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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 2017. 10. 12. ~ 2018. 11.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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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무협 웹소설. 작가는 서준.2. 줄거리
전국수석!
모의고사 만점 6회!
걸어다니는 서고, 주수한.
눈 떠보니, 모처의 무림 서고?
십만 무공을 집대성하여, 절대 무공을 일깨울 주인은?
강원도 모처에서 계모와 배 다른 여동생과 사는 전국수석의 고등학생 주수한은 동생의 가출을 동행하는 와중에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정신을 차린 후 만난 것은 약 1,000년 전으로 추정되는 무림시대. 주수한만의 통찰력은 이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무후무한 발전을 향해가게 된다.모의고사 만점 6회!
걸어다니는 서고, 주수한.
눈 떠보니, 모처의 무림 서고?
십만 무공을 집대성하여, 절대 무공을 일깨울 주인은?
3.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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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차원이동물을 기반으로 한 무협소설. 현대 기준으로도 지적 능력이 상위 0.1%안에 들어가는 현대인이 무림세계로 간 전개이다. 주인공이 가진 능력은 절대적인 기억능력과 학습에 관한 것으로, 다수의 무협지가 보여준 깨달음이나 기연보다는 통찰과 이해를 통한 관점에서의 무공 이해도 특이하고 해결 방식 또한 다른 주인공들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작가의 이러한 접근 자체를 호평하는 독자들이 상당한 작품.5. 등장인물
별호와 이름을 나누어 표기.스포일러성은 주의해주세요.
5.1. 주인공 및 히로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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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한 (감찰사, 예천검주)
본작의 주인공. 6회 연속 모의고사 만점을 획득한 두뇌의 소유자.
사실 이는 주인공의 지적능력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문장은 아닌데, 주수한의 지적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험이 없기 때문이다.
무림세계로 이동해서도 언어의 장벽 등을 가볍게 넘어서고 무고에 수집된 무공을 통해 독자적인 무공 세계를 개척하기에 이른다.
문무에 두루 능한 먼치킨 주인공이지만, 작중 주요 라이벌리가 무시할 수 없이 강해 먼치킨이라는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는 편이다.
대체로 냉철한 편이지만, 장난기도 다수 존재하며, "한번쯤 ~ 해보고 싶었다"는 식의 서술이 자주 나온다.
작중 주인공이 손을 대지 않은 분야가 거의 없긴 하지만, 주력은 화학과 생물학. 기본적으로 이과 감성이 충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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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약 (예화현주)
1권 초반부터 막바지까지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첫 번째 히로인이자, 공주 속성 히로인이다.
현주(황자의 딸)이라는 높은 위치이나, 털털하고 무공광적인 성향이다.
여동생을 닮았다는 서술이 상당히 자주 나오는데, 이 부분이 독자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편.
그러나, 이는 생각지도 못한 거대한 떡밥과 연결된다.
가외로 1권 이후로 등장 자체는 거의 없으나, 로맨스 속성이 상당히 짙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히로인. 크게 민폐 속성이 없기도 하다는 점이 한몫했다. 그러나 4권부터 워낙 뛰어난 경쟁자가 등장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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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연 (이혜원주)
2권 이후 이씨세가 ~ 무천맹 편의 주요 히로인. 두 번째 히로인이고, 정파를 상징한다.
정파답게 의협을 중시하는 성향.
그러나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독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수많은 안티를 양산한 인물이기도 하다.
작품 내적으로는 조용한 조력자로 작품이 끝날 때까지 충실히 주인공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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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소 (??? → 비익단주)
등장은 4권 중후반부부터. 어리숙하고 다소 세상물정 모르는 소문파 출신 무인으로 나온다. 여러모로 주인공 보정을 받는 신비문파 속성을 갖고 있다.
작중 최대 암중 세력인 마인(魔人) 토벌단의 발족일, 이름난 무림의 명사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고 미적거리는 것을 지켜보다 못해 스스로 나섰다가 졸지에 바지 단장이 되어버리고만 인물.
그녀를 규정하는 최대의 특징은 작중 최상급으로 묘사되는 외모인데, 묘사만 보면 침어낙안(沈魚落雁), 폐월수화(閉月羞花)[1], 라는 말이 절로 떠오를 정도이다. 또 한 가지 특징은 기이할 정도로 선량한 성격이라는 점으로, 사부로부터 굉장히 구박 받고 살았으나 악에 물들지 않고 올곧게 자라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히로인 중 가장 많은 분량을 받으며, 조연처럼 등장했다가 어느새 이야기의 핵심이 되는 인물.
그러다보니 누가 진히로인인가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작중 로맨스 스토리의 비중은 예화현주가 더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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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 (제천서가의 적녀)
제천서가는 작의 초반부터 등장하는 작중 최대 군벌 가문로, 남궁세가 못지 않은 위세를 떨치는 것으로 묘사된다. 서린은 그런 가문의 적녀(계승자)로서, 매우 뛰어난 무공과 아름다운 미모를 한몸에 지녀 뭇사람들의 경외를 받고 있다. 그러나 어째 본작에서는 허당 같은 면모가 자주 부각되는 편. 그러다보니 일부에서는 설연에 뒤이은 고구마 히로인이라고 악평을 하기도 한다.
작중에서는 권세와 무공 모두를 지닌 만큼 유소소와 더불어 작품의 중후반부를 책임지는 히로인이기도 하다.
5.2. 황궁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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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공친왕)
예화현주 루약의 아버지. 여담으로 성이 '조씨'인 만큼, 루약의 풀 네임은...
수한이 알고 있는 역사상의 기록은 암군으로 묘사되어 있었지만, 실제의 그는 맺고 끊는 것이 확실하며, 수하들로부터 공경과 존경을 받는 합리적인 군주이다. 수한 역시 위에 서는 자라면 응당 저래야 할 것이라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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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운소(비봉각 학사 → 시어사)
1권 초반부터 나와 무천맹편까지, 그리고 이후 사천편부터 완결편까지 약방의 감초처럼 종종 나오는 허당 인물.
주로 시대상을 반영하여 당시의 고정관념이나 한계를 드러내는 장치적인 요소로 자주 묘사되곤 한다.
기본적으로 선인이며, 독자들로부터 동정을 자주 받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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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영(월영대장)
공친왕 조문의 직속 암검인 월영의 대장. 본래는 정도문파의 후기지수였다고 한다. 식솔을 비롯한 문파 자체가 볼모로 잡혀 공친왕의 암살을 시도 했으나, 공친왕에게 설득 당한 이후로 수하로서 충성을 다하는 중. 심각한 수준의 변태로, 작중 호불호가 갈리는 많은 인물 중 압도적으로 불호를 받는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작중 후반부에 이르면 처음부터 없었던 인물인 양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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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감찰사)
이씨세가편 ~ 무림맹 편까지 잠깐 등장한 조연.
무언가 안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불쌍한 인물.
5.3. 기타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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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광(금왕)
이씨세가편 ~ 무림맹 편 사이에 등장한 거상. 제남 10대 거상이라고 하는데, 주인공이 기억하는 사서에서는 훗날 금왕이라 불릴 정도로 거부가 된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은혜를 잊지 않는 성향으로, 회귀물 클리셰에서 주인공에게 간이며 쓸개며 다 빼주는 역할을 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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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
이씨세가편 ~ 무림맹 편 사이에 등장한 일꾼. 정체불명의 사나이. 엄청난 떡밥을 투하하고 사라진다.
5.4. 주요 적 세력
6. 설정
작중 무공에서 가장 중요한 설정으로는 크게 두 가지로, 심의(深意)와 역리(逆理)가 있다.6.1. 심의(深意)
직역하면 깊은 뜻. 그러나 작중에서는 역리의 반대인 순리, 혹은 삼라만상의 궁극으로 묘사된다.주인공이 추구하는 궁극의 무공이자 경지가 곧 심의로,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가장 중요한 토대로 작동한다.
각 심의의 성능은 초월적인 능력을 보여준다.
최초의 심의 : 극정(極靜)
무협물에서 흔히 나오는, 극과 극은 통한다는 태극의 이치를 통해 이끌어낸 심의.
작중에서는 정즉초동(停卽超動)이라는 네 자의 구결로 묘사한다.
능력은 절대적 방어.
작품이 시작하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이 극정이 막지 못하는 공격은 없다.
단순한 물리적 공격은 물론 시공간을 넘나드는 공격까지 시공을 휘어잡음으로 막아낸다.
그러나 한계점도 분명한데, 유지 시간이 짧고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
두 번째 심의 : 「혜혼(暳混)」
각 무공을 규정하는 다양한 속성들을 하나로 묶어낼 수 있다.
작중 묘사에서는 하나의 몸뚱이, 하나의 무공으로 수십의 속성과 수십의 초식을 동시에 다룰 수 있는 경지라고 설명한다.
천수(千手)의 힘이라고도 불린다.
세 번째 심의 : 「공명(共鳴)」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없는 것들을 조화를 이루게 한다.
작중 묘사에서는 검술로 투척을 하는 식으로 병장기의 한계나 규정을 초월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묘사된다.
마지막이자 총체 : 「만상여의(萬象如意)」
바라는 것을 이루게 하는 궁극의 힘이다.
생명의 힘이자, 상상의 힘, 의지의 힘이라고 묘사되기도 한다.
작중에서는 끝도 없이 진화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 나선으로 모사되며, 가능성을 현실로 이끌어내는 인간의 의지력이라고 말한다.
모든 심의를 포괄하는 힘으로 이것이 작중 주수한이 찾던 진정한 깊은 것이다.
6.2. 역리(逆理)
직역하면 이치를 거스르는 것. 작중에서는 이치를 초월하는 특별한 여섯 가지 무공(그러나 실제로 등장하는 것은 다섯 가지)을 가리킨다. 작중 최강의 빌런들, 라이벌들, 군벌들은 이 역리를 하나씩 깨우친 경우가 많다.각 역리의 성능은 물리적인 현상을 넘어 초월적인 현상을 일으킨다.
「명왕공(明王功)」
능력은 시간 초월. 광속을 초월 혹은 탈피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단순히 빠른 것이 아니라, 시간을 역행하는 능력으로 무공에서 흔히 묘사되는 후발선지(後發先至)의 궁극적 형태다.
작중에서 말하길 검을 뽑지 않고도 상대를 베고, 베이지도 않고도 베이는, 의지가 발하는 순간 결과가 나온다고 묘사.
장생 송학을 비롯하여 작중 주요 빌런들 및 주인공까지 자주 활용하는 역리공이다.
「홀황공(惚恍功)」
능력은 공간 제어, 혹은 고차원 개입. 상위 차원에서(5차원 이상), 현실인 4차원 시공간에 개입할 수 있는 무공으로 나온다.
아예 상대의 내부로 기운을 날려 방비 자체를 불가능하게 하는 수법도 사용할 수 있는 모양이지만, 작중에서 이것을 유일하게 익힌 제천서가의 서린이 워낙 허당 같은 모습만 나오는 터라, 제대로 활약하는 모습이 거의 없다.
「청화공(淸火功)」
능력은 극열 혹은 빅프리즈의 현현. 청화공의 광선이 닿는 모든 존재를 분자 이하 상태로 환원시킨다. 우주의 종말을 국소적으로 불러오는 것으로 묘사한다. 주인공도 애용하는 무공이지만, 완전하게 다루지는 못하는 걸로 묘사된다.
「잔환공(殘幻功)」
능력은 공간 이동 혹은 상변화 혹은 상전이. 홀황공과 비슷하게 공간을 뛰어넘는 것으로 묘사하지만, 기운을 뛰어넘게 하는 게 아니라 본신의 몸과 주위 공간(작중에서는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까지 대동하여 뛰어넘을 수 있는 것으로 묘사)를 통째로 뛰어넘게 한다. 몸에 엄청난 부담이 가는 모양.
작중 강력한 빌런인 장생 - 유운이 사용하는 역리공으로 서로 심의와 역리공으로 맞붙는 전투는 8권을 넘어 작품 전체에서도 손꼽는 백미 중의 백미.
「붕혼공(崩魂功)」
능력은 생명의 말살.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해석으로, 작중 재해석된 붕혼공의 진짜 이름은 여의(如意)가 된다.
작중 생명은 놀라운 힘이다. 모든 것은 본질적으로 무(無)이며, 생명이 없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에게는 생명이 있다. 이 생명이 가진 근원의 힘을 다루는 것이 붕혼공이며, 따라서 궁극의 심의와 맞닿아 있다.
작중 이것을 다루는 장생은 등장하지 않는다.
「? ? ?」
마지막 하나는 어째서인지 끝까지 등장하지 않으며, 이름조차 알려져 있지 않다.
7. 기타
차기작은 네이버 시리즈 연재의 "그 무공은 이제 제 겁니다".작중 배경 상 전국 수석 무림 가다 이후의 세계를 다루는 것이 확실 시 된다.
시리즈 연작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는 상황.
[1]
그 미모에 헤엄치던 물고기(魚)가 물에 빠지고(沈) 하늘을 날던 기러기(雁)가 땅에 떨어지며(落), 달(月)은 그 빛을 잃고(閉), 꽃(花)은 부끄러워하다(羞)라는 의미. 엄청난 미인에게 붙이는 수식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