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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3 16:30:01

저스티니아 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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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ia V


1.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챈트리의 디바인(여교황). 디바인이 되기 이전에는 도로테아라는 세례명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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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 렐리아나의 노래 DLC. 페렐덴과 올레이 사이의 전쟁 음모를 막기 위해 렐리아나를 구해주는 등 분투한다. 훗날 챈트리의 수장인 디바인이 될 사람답게 강단 있고 현명한 모습을 보여주지만...활약은 여기까지. 이후 드래곤 에이지 2의 코덱스에서 용의 시대 9:34년에 전임 교황인 비어트릭스 3세가 죽기 직전 도로테아를 후임자로 지명한 뒤 죽었고, 마침내 저스티니아 5세라는 이름으로 디바인좌에 올랐음이 확인된다.

교황이 된 이후 드래곤 에이지 2 및 각종 소설에서 메이지-템플러간의 전쟁을 예견하고 막기 위해 애를 쓰지만 하나같이 실패하는 모습만 나온다.안 그러면 스토리 진행이 안되거든 나중에는 메이지-템플러 전쟁의 평화 회담을 주선하기 위해 컨클레이브를 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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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워든들에 의해 생포되고 코르피우스에게 넘겨져서 대균열을 열기 위한 재물로 쓰인다.

하지만 최후의 순간, 초월적인 통찰력으로 코르피우스가 들고 있던 오브를 가격, 인퀴지터가 그 오브를 줍게 만든다. 이 때문에 인퀴지터와 함께 페이드에 갇히지만 인퀴지터를 출구로 인도한 다음 본인은 페이드에 남아서 죽는다. 도입부에 등장하던 안드라스테 같았던 형상은 바로 저스티나였다.

이후 인퀴지터가 다시 한 번 페이드에 갇혔을 때도 기억 또는 영혼의 형태로 나타나서 탈출을 돕고 이런저런 조언을 해 준다. 게임내의 인물들은 인퀴지터를 도운 초월자가 안드라스테가 아닌 저스티나라는 사실에 실망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게이머 입장에서는 신의 반역자라는 코르피우스가 세상을 뒤엎는 동안 코빼기도 안 보이는 메이커나 안드라스테 따위보다, 무력한 할머니의 몸으로 코르피우스에게 빅엿을 먹여주고 인퀴지터를 구해준 저스티니아가 더 성스러워보인다.[1] 그렇지만 작중 창조주의 개입으로 여겨지는 몇몇 일들과 챈트리에서 가르치는 가르침을 보면 저스티니아의 행동들도 창조주의 안배였다고 추측할 수도 있어서... 단순히 인간이 만든 기적으로 보기엔 묘한 점이 있는데 콘클라베가 일어지는 장소에서 대균열이 생기면서 모두 다 죽었는데 운 좋게 살아있던 주인공이, 저스티니아가 죽거나 코르피우스가 일을 마무리하기 전에 딱 맞게 나타났으며, 저스티니아가 쳐낸 닻이 운 좋게 주인공에게 정확하게 떨어졌고, 주인공은 그걸 주움으로써 코르피우스의 일을 방해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에 헤이븐에서 눈사태를 일으켰음에도 운 좋게 살아남았는데, 인퀴지터로 추대되기전까지 적게 잡아도 운 좋은 일이 4~5번 정도가 계속해서 일어난다.

2. 관련 인물



[1] 일부 플레이어들은 작중 있던, 절망적인 순간을 극복하는 장면들과 더불어서 인간이 만든 기적이라고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