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의 기사의 형상을 한 기계수로 전격이 흐르는 랜스와 방패를 무기로 삼는다. 눈에서 사람을 화석으로 만드는 빔을 날려댄다. 머리에는 어째선가 손이 달려있는데 프로펠러와 도킹해서 하늘을 난다. 아무래도 스파르탄 K5를 모티브로 만든 듯?
브로켄 백작이 평화의 사자라며 비무장 상태에서 백기를 들고 연구소 앞에 출두했으며, 이쪽은 쟈이론을 파괴할테니, 그쪽도 제트 스크랜더와 마징가를 파괴해서 더 이상 싸우지 말고 평화롭게 지내자고 제안했다. 당연히 코우지 일행의 반응은 "내가 미쳤냐?"
이에 브로켄은 본색을 드러나 쟈이론의 화석 광선으로 경비원들을 몰살하고, 코우지가 급하게 마징가로 출격해 미사일 펀치를 날린다. 그러자 갑자기 뒤로 도망가기 시작하고 마징가가 이를 쫓는다.
도망치던 쟈이론은 숲에 짱박아 놓았던 랜스와 방패를 꺼내들고 마징가의 미사일 펀치를 피한 후에 랜스로 전기찜질을 해준다. 이에 코우지가 광자력 빔으로 대항하자 프로펠러와 도킹해 하늘을 날아다니며 공격해오고 마징가는 쟈이론에게 밀리다가 절벽으로 추락하고 만다.
이 틈을 노려 브로켄은 비행요새 구울에서 철십자 군단을 낙하산으로 강하시켜 광자력 연구소를 습격하고, 연구소의 방어막을 폭탄으로 폭파해 내부로 진입한다. 사정이 어려워지자 유미 교수는 사야카, 시로, 연구원들을 탈출시키고 브로켄은 내부로 진입해 사야카 일행을 놓치자 스크랜더 격납고를 찾는다.
마징가를 따돌린 쟈이론은 연구소로 쳐들어와 격납고에서 아프로다이를 꺼내 마구 구타하기 시작하고, 사야카의 연락을 받은 보스 패거리가 철십자 군단을 교란시키는 동안 유미 교수는 제트 스크랜더를 그냥 사출시켜버린다.
연구소 천정을 부수고 날아간 제트 스크랜더는 무사히 마징가와 도킹하고, 브로켄에게 처형당할뻔한 유미 교수를 구하고 쟈이론과 싸운다. 쟈이론의 화석 광선을 이리저리 피하면서[1] 기회를 노리던 마징가는 스크랜더 컷으로 쟈이론의 프로펠러를 자른후에 추락한 쟈이론을 브레스트 파이어로 보내버린다. 그리고 쟈이론이 당하자 도주하는 브로켄을 쫓지만 놓쳐버린다.
[1]
이 과정에서 연구소에 있던 애꿏은 철십자 군단이 화석 광선을 맞고 전멸했다.